【 청년일보 】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27일 재개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토론회 등에서 각자 주장을 펼쳐왔던 노동계와 경영계는 이날 얼굴을 맞대고 최저임금 수준과 함께 업종별 구분 적용, 도급제 근로자 적용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지난달 22일 첫 전원회의에서 탐색전을 마친 노사는 모두발언에서부터 쟁점 사항을 놓고 대립했다. 사용자 측 운영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최저임금 논의에서 감당하기 너무 버거운 현재의 최저임금 수준과 최근의 복합위기 경제 상황이 충분히 반영되길 희망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류 전무는 이어 "우리 경제는 침체를 넘어 위기 상황에 직면해있는 것 같다"며 "이미 높은 수준에 도달한 최저임금에 최근의 암울한 경제 상황은 최저임금을 지불해야 하는 당사자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강제로 정하는 최저임금이 한계 상황에 처한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가중하거나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다른 사용자 측 운영위원인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올해 최저임
【 청년일보 】 쿠팡이 기존 강한승, 박대준 각자대표 체제에서 박대준 단독 대표(52) 체제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쿠팡은 이사회를 열고 쿠팡Inc의 자회사이자 한국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쿠팡㈜ 이사회 의장을 강 대표에서 박 대표로 바꾸기로 했다. 신임 단독 대표가 된 박 대표는 전국 로켓배송 확대, 인공지능(AI) 물류 강화 등 쿠팡의 커머스와 인프라 사업 개발을 전담해왔다. LG전자, 네이버 등을 거쳐 2012년 쿠팡 정책담당 실장으로 합류한 이래 정책담당 부사장, 신사업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쿠팡은 향후 박 대표 체제를 통해 물류 전산화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영관리를 전담했던 강한승 대표는 소속을 쿠팡Inc로 옮겨 북미지역 사업 개발 총괄과 해외사업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쿠팡은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녹색제품의 온라인 보급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늘 오후 3시, 서울에서 열리는 2025년 녹색소비주간 개막 행사에서 이번 협약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 차관, 전경수 쿠팡 서비스정책실 전무 등 주요 유통 및 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녹색제품의 온라인 채널 확산과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정부의 녹색제품 인증 제도와 쿠팡의 디지털 유통 인프라를 연계해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 산하의 녹색제품 인증(환경표지, 저탄소, 우수재활용 등)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녹색소비주간’(6월 1일~6월 30일)을 맞아 다양한 홍보·판매활성화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녹색제품은 에너지 및 자원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으로, 정부 인증을 통해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춘 상품이다. 쿠팡은 녹색소비주간에 맞춰 ‘쿠팡 착한상점’ 내 녹색제품 기획전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인증 제품을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쿠팡은 자사
【 청년일보 】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의 식자재 플랫폼 배민상회를 통해 할인 기획전 ‘배민사장님특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배민상회는 식당 운영 업주가 자주 찾는 식재료와 각종 비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4만 명 이상의 외식업주들이 배민상회에서 식자재를 구매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배민사장님특가' 기획전은 24년 5월 시작된 '시크릿특가' 기획전을 리브랜딩 한 것으로, 최근 식자재 비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민 입점 업주를 위해 기획됐다. 배민 입점 업주라면 해당 기획전을 통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배민 신규 입점 및 배민상회 신규 가입 업주는 인증 절차 후(최대 2일 소요) 이용 가능하다. 배민사장님특가에는 배민상회 거래액 상위 카테고리의 핵심 판매사 37 곳이 참여해 744개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실제 외식업 업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선 식재료, 가공식품, 조미료, 장류 등이 마련됐다. 대표상품으로 오뚜기 마요네즈, 다이아몬드 냉동탈각새우, 그린마켓 식용유, 광천김 업소용 김가루 등이다. 배민사장님특가에선 시중 상품가 대비 최대 30%(27일 기준)까지
【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국내 다채로운 여행지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옐로팡딜’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외 못지않게 풍경, 먹거리, 힐링 요소를 모두 갖춘 국내 여행지는 최근 트렌드인 짧고 굵은 휴가, 근거리 힐링 여행, 자연 중심의 로컬 여행에 딱 맞는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노랑풍선에서는 ‘옐로팡딜’을 통해 고객이 다양한 국내 여행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는 6월 9일까지 단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옐로팡딜은 숙박과 식사, 관광지 등이 포함돼 있어 일정 고민 없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풀패키지'부터 항공과 숙소만 포함돼 있는 '에어텔', 지방에서도 편리하게 출발할 수 있는 '항공권'까지 폭넓은 구성으로 상품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본 옐로팡딜을 통해 노랑풍선은 ▲천혜의 자연과 선선한 바람을 즐길 수 있는 '울릉도&독도' ▲서쪽의 노을 때문에 섬이 붉게 보인다고 불리우는 '홍도'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산과 바다, 호수가 아름다운 '고성' ▲사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와 독특한 화산 지형, 푸른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제주도' 등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단독 상품인 노르웨이산 100% 냉장 생연어 브랜드 ‘휘라(HURRA)’ 등 고객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수산물을 앞세워 독보적 신선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 인증 상품까지 대폭 확대하는 등 차별화된 수산 혁신 전략을 펼쳐 매출 견인 효과까지 누리고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지난해 8월 홈플러스가 단독 론칭한 ‘휘라’는 노르웨이어로 ‘만세’를 뜻하며 최고의 신선도와 품질로 고객에게 ‘만족’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노르웨이 청정 해역에서 어획한 후, 단 한 번도 얼리지 않고 항공 직송과 홈플러스의 신선 유통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그대로 입고되는 만큼 압도적 신선도를 자랑한다. 또한 노르웨이 연어 최상위 등급인 슈페리어(Superior) 등급 연어만을 사용해 탄력적인 살코기와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고,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해 ▲횟감용 ▲구이용 ▲훈제 ▲슬라이스 ▲큐브 등 총 5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횟감용 생연어’는 마블링이 풍부한 몸통·뱃살 부위로만 구성해 가장 높은 수요를 자랑한
【 청년일보 】 우아한청년들은 전국의 라이더들이 배민라이더스쿨의 전문 안전운행 교육을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는 ‘배민라이더스쿨 온라인 교육’이 지난 2월 신설 이후 3개월 만에 수강생 1천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배민라이더스쿨 온라인 교육’은 남양주 배민라이더스쿨에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라이더들을 위해 배민라이더스쿨이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개설된 온라인 교육은 모바일, PC를 통해 수강할 수 있으며 전국의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이 안전운행 커리큘럼과 실효성 높은 교육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아한청년들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투트랙 교육시스템’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 수료 후 오프라인 실습으로 이어지도록 커리큘럼을 마련하거나, 오프라인 교육 이후에도 온라인 콘텐츠로 복습과 심화학습이 가능하도록 순환형 교육 구조를 설계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 배민라이더스쿨 온라인 교육은 실생활 밀착형 콘텐츠로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대표 강의로는 ‘교통사고 처리와 보험료 절약법’, ‘종합소득세 신고 교육’, ‘가정의 달 맞이 부모 교육’ 등이 있으며 라이더 일상
【 청년일보 】 GS25는 색조 전문 브랜드 ‘손앤박’과 협업하여 ‘손앤박 하티(HATTY)’ 색조 화장품을 오는 29일 단독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손앤박 하티는 ‘HANDY(유용한, 편리한)’와 ‘BEAUTY(아름다움)’의 합성어로,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갖춘 GS25만의 전용 색조 라인이다. GS25는 전국 1만8천여개 점포의 유통망을 활용해 화장품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색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자 손앤박 하티 출시를 기획했다. 최근 고가 브랜드에 버금가는 품질의 가성비 제품을 찾는 ‘듀프(dupe)’ 소비문화가 확산하며, 뷰티 제품도 일명 ‘저렴이’ 버전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립앤치크 5종과 아이브로우 2종으로 가격은 모두 3천원이다. ‘손앤박 하티 립앤치크’는 ▲소르베코랄 ▲소프트피치 ▲시럽로즈 ▲멜로구아바 ▲슈가핑크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속부터 은은하게 물드는 듯한 수채화 발색과 탱글한 텍스처에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특히 튜브 타입 용기에 담겨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양 조절이 편리해 립과 치크로 모두 활용 가능한 멀티템이다. ‘손앤
【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뮤지컬 ‘팬텀’과 협업한 상품 8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뮤지컬 ‘팬텀’은 프랑스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올해로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이하며, 박효신, 카이, 전동석 등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뮤지컬 덕후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피크닉샌드위치(3천900원) ▲블랙비프치즈버거(4천900원) ▲나폴리탄치즈돈까스삼각김밥(1천400원) ▲반숙오므라이스정식(5천500원) ▲다크초코프레첼(2천원) ▲마카롱 3종(2천300원) 등 이다. 특히, 이번 협업 상품은 뮤지컬 ‘팬텀’의 스토리와 배경을 상품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뮤지컬 내용에 있는 피크닉 장면에서 착안해 ‘피크닉샌드위치’를 개발하고, 팬텀의 어두운 분위기를 살린 ‘블랙비프치즈버거’와 ‘다크초코프레첼’을 선보인다. 또한, 작품 배경이 프랑스라는 점에서 착안해 프랑스 디저트인 ‘마카롱’, 프랑스 음식인 ‘오믈렛’ 등을 활용해 상품화했다. 마카롱 3종에는 ‘팬텀’을 떠올릴 수 있도록 가면, 유령, 장미 모양의 초콜릿을 올려 재미를 더했다. 고객들은 6월 한달간, 해당상품을 구입하면서 모바일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나들이 및 각종 스포츠 경기 관람 성수기 시즌인 5월을 맞아 자체 제작한 ‘컵스’ 시리즈 2탄으로 각종 음료를 끼워 먹을 수 있는 트레이를 갖춘 ‘초코츄러스’를 오는 28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야구 관련 상품이 큰 수요를 보임에 따라 지난 3월 캔 음료 상품에 결합해 즐길 수 있는 즉석식품 시리즈 컵스를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컵스 상품 1탄인 ‘팝콘치킨’은 원형 트레이에 치킨너겟을 담아 맥주 캔이나 음료수 캔에 끼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팝콘치킨은 관광 및 휴양지 상권, 특히 야구장 내부 및 인근 점포에서 높은 매출을 보이며 인기 몰이 중이다. 세븐일레븐이 팝콘치킨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컵스 2탄 초코츄러스는 최근 인기 디저트로 과자, 커피 등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에 활용되고 있는 츄러스 간식 상품이다. 츄러스 중에서도 최근 ‘찍츄(초코시럽 등에 찍어 먹는 츄러스)’ 형태가 트렌드인 만큼 달콤한 누텔라 초코잼을 츄러스 가운데에 넣어 간편하게 취식하면서 풍부한 헤이즐넛의 단맛을 가미했다. 주문 즉시 3분만에 튀겨내어 바삭바삭한 형태의 츄러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초코
【 청년일보 】 BGF리테일은 ‘BGF리테일 하와이 법인’을 설립하고 하와이 현지 기업 ‘WKF Inc.(이하 WKF)’’의 편의점 전문 신설 법인인 ‘CU Hawaii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이하 MFC)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FC 체결식은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로버트 쿠리수(Robert Kurisu) CU Hawaii LL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MFC는 현지 기업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 등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수취하는 방식이다. BGF리테일은 이번 하와이 진출을 통해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먼저 미국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됐다. 특히, 한국 기업이 편의점 산업의 시초 국가로 역진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세계 최초의 편의점은 1927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탄생했다. 1989년 국내에 편의점이 처음 등장한 이후 36년 만에 아시아를 넘어 K편의점의 세계화를 실현하게 된 것이다. BGF리테일의 하와이 파트너사인 WKF를 포함한 파트너 소유 회사들은 현지에서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사업을 비롯해 출판과 미디어, 유통 산업까지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 청년일보 】 신세계푸드는 지난 23일 서울에서 노브랜드 버거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30일 부산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설명회 참석은 노브랜드 버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앞서 신세계푸드는 지난 23일 서울∙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1차 사업설명회를 열고, 참석한 80여명 예비창업주에게 노브랜드 버거의 사업 경쟁력을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규 가맹 모델인 ‘컴팩트 매장(15평형)’을 포함한 ‘스탠더드 모델(25~30평형)’ 등 유형별 매장 설명과 창업 투자 비용 및 운영 비용, 창업 절차, 사업 현황 등에 대한 상세 안내를 예비 창업주에게 제공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창업 준비에서부터 매장 오픈, 운영 방법, 본사 지원 사항 등 세부 사항에 대해 추가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예비 창업주들의 높은 관심에 1차 노브랜드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 진행했으며, 오는 30일 부산에서 2차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개설 비용을 40% 가량 낮춰 창업 부담을 줄인 만큼 예비 창업주들의 선택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노브랜드 버거는 창업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