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K-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2관왕을 포함, 총 7개 작품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전체 참가사 중 공간 디자인 부문에서 2관왕을 동시에 달성한 기업은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건설은 조경과 커뮤니티 공간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으며 국제 디자인 무대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이번 어워드에서 골드 위너(Gold Winner)로 선정된 작품은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의 티하우스 '아르쿠스'와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의 휴게공간 '트라이앵글 하우스'다. '아르쿠스'는 활이나 무지개처럼 굽은 형상을 뜻하는 이름에 걸맞게 아치형 디자인을 적용해 부드러움과 안정감을 구현했다. '트라이앵글 하우스'는 삼각형을 모티브로 주변 조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돼 독창성과 개방감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두 골드 위너 수상작 외에도 티하우스, 정원, 인테리어 등 5개 작품이 위너(Winner)에 선정됐으며 이 중 '자미탄'은 서정적 경관을 구현했으며,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는 혁신성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K-디자인 어워드'는 아시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23개국 3천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단 35개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이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에 AI 기반의 미래형 주거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룹 계열사 HDC랩스가 개발한 'AI홈에이전트'를 중심으로 AI 기술을 재건축 분야에 적용하는 첫 사례다. 가장 핵심이 되는 기술은 'AI 홈에이전트 월패드'다. 입주민은 음성이나 터치로 집안의 조명, 난방, 보안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날씨, 교통, 단지 공지사항 등 생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AI 스마트 갤러리'로 전환되어 명화나 가족 사진을 띄우는 디지털 액자로 활용된다. AI 기술은 에너지 관리 시스템에도 적용된다. 입주민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전력과 난방 사용을 최적화하고 불필요한 낭비를 줄여준다. 외출 시에는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되고, 귀가 시간에 맞춰 난방이 조절되는 등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안전 및 헬스케어 서비스 기능도 강화된다. 단지 보안관제와 연동되어 이상 상황 발생 시 AI가 즉시 감지해 경고를 보내며,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 입주민의 심박수, 수면 상태 등 건강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기능도 추진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송
【 청년일보 】 DL건설이 시공 중인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20일 오전 9시 25분부터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함께 DL건설 서울사무소와 하청업체 등 4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 입증에 필요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과 근로감독관 30여 명이 투입됐다. 당국은 영장 집행을 통해 사고 당시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면밀히 들여다볼 방침이다. 또한, 중대재해 발생의 구조적, 근본적 원인을 파악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다. 이 사고는 지난 8일 오후 3시경 의정부시 신곡동의 DL건설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50대 근로자 A씨는 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그물망 해체 작업을 하던 중 약 6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A씨는 결국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안전모는 착용했으나 추락 방지 안전고리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총 815세대 규모로 20
【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가 환경 자회사 3곳의 지분 100%를 글로벌 투자사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리뉴어스, 리뉴원, 리뉴에너지충북이며 매각 금액은 1조7천800억원에 달한다. SK에코플랜트는 잔여 지분을 먼저 인수한 후 일괄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매각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SK그룹이 추진해온 사업 리밸런싱 전략의 일환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SK에어플러스(산업용 가스)와 에센코어(반도체 모듈)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또한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 반도체 공정 소재 기업 4곳의 자회사 편입도 추진 중이다. 이들 6개 자회사의 지난해 총 매출은 약 1조6천800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 재편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반도체 및 AI 등 첨단 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 】 부동산 시장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청약 경쟁률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특히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신규 아파트 공급 시장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분양평가 전문업체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까지 수도권 정비사업지에서는 1천592가구 모집에 7만4천78명이 몰려 평균 46.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비수도권 정비사업의 평균 경쟁률은 7.27대 1로 수도권과 큰 격차를 보였다. 리얼하우스는 수도권 정비사업의 경우 '로또 청약'으로 인식되며 시세 차익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가 집중된 반면, 비수도권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경쟁률이 각각 47.57대 1, 33.67대 1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올해 비수도권의 경쟁률은 인구 감소와 지방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작년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급락했다. 실제로 올해 1순위 청약에서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4개 단지 중 절반이 정비사업지였다.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된 래미안 원페를라는 151.60대 1, 영등포구
【 청년일보 】 서울시가 5년 만에 비오톱 지도인 '2025 도시생태현황도'를 재정비해 21일 확정 고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그동안 불합리한 토지 이용 규제로 여겨졌던 비오톱 1등급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에는 수목의 존재 여부에 따라 일률적으로 등급을 부여해 개발이 어려웠던 토지들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대지조성 이력, 지적 경계, 실제 토지 이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게 된다. 특히, 건축물이 있는 사유지 중 도시계획시설이 포함되지 않은 '대지', 실제 도로로 사용되는 '도로' 지목의 필지, 이미 도시계획이 수립된 도시개발구역 내 '획지', 그리고 비오톱 1등급과 겹치는 면적이 100㎡ 미만인 경우(산림지 등 제외)는 비오톱 1등급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는 이번 정비로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대한 제약이 줄고, 토지 활용의 합리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개발과 보전의 균형을 유지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전역의 생태 현황을 담은 이 자료는 향후 도시계획 수립, 환경영향평가 등 다양한 정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새로운 '2025 도시생태현황도'는 서울도시공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성수1구역)를 한강변 최고 수준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적 설계·엔지니어링 그룹과 협업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1월 예정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최고 수준의 설계로 조합원들의 신뢰 확보에 나선 것이다. 설계 파트너로는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가 참여한다. SMDP는 초고층 빌딩과 도심형 복합개발에 특화된 회사로, ‘나인원 한남’, ‘래미안 원베일리’, ‘부산 위브 더 제니스’ 등 국내 굵직한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맡아왔다. 특히 성수동에서는 206m 높이의 주상복합단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설계하며 이 지역 초고층 주거단지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성수1구역은 최고 250m, 65층 내외의 초고층 주거단지로 계획돼 있다. 단지 전체의 실루엣과 공간감을 결정하는 외관 디자인은 한강과 서울숲 경관과의 조화가 핵심이다. 현대건설은 SMDP와 함께 예술적 감각과 더불어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고려한 외관 설계를 제시해 조합원들의 기대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구조 설계 분야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엔지니어링 기업 LER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한화오션과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국내 해상풍력사업 발전과 탄소중립 이행에 힘을 보탠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이날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이사, 한화오션 김희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추진 중인 자체 사업과 입찰 사업에 시공 및 지분 공동 참여를 추진한다. 특히, 한화오션의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을 공동 활용해 해상풍력단지 건설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발전 실증단지인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와 국내 최대 규모 '제주 한림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해상풍력 분야의 기술력과 시공 실적을 쌓아왔다. 한화오션 역시 세계적 수준의 선박 설계·건조 능력과 풍부한 해양 플랜트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시장 확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까지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경남 통영 욕지좌사리 등 3개 사업, 한화오션은 전남 신안우이 등 4개
【 청년일보 】 세종-안성 고속도로 청용천교 붕괴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는 붕괴의 주요 원인이 전도방지시설 임의 제거와 안전인증 기준을 위반한 런처 후방 이동이라고 19일 발표했다. 사조위에 따르면, 지난 2월 25일 오전 9시 50분경 청용천교 상부 거더를 운반하는 장치인 런처가 거더를 설치한 뒤 후방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거더가 전도되며 붕괴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조위는 다양한 붕괴 시나리오에 대한 구조 해석을 진행했고, 스크류잭이 제거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런처가 후방 이동하더라도 거더가 붕괴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상 전방 이동 작업에만 안전인증을 받은 런처를 후방 이동에 사용하며 관련 법령을 위반한 점도 원인으로 지목됐다. 또한, 시공 과정에서의 관리·감독 부실도 문제로 드러났다. 시공계획과 달리 런처 운전자가 현장을 이탈했고, 작업일지에 등록되지 않은 운전자가 장비를 조작했다. 한국도로공사의 검측 매뉴얼에 따라 임시시설에 대한 검측 주체인 시공사가 하도급사의 전도방지시설 제거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이후 현장에 남아있
【 청년일보 】 서울시가 노후 저층 주거지 개선을 위해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지 5개 지역을 확정하고 총 3천433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전날 열린 제1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강서구 방화동 247-71번지 일대, 강북구 미아동 767-51 일대, 강북구 수유동 52-1 일대, 은평구 불광동 170 일대, 양천구 목4동 728-1번지 일대 등 5건을 통과시켰다. 해당 지역에는 총 3천433세대(임대주택 664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강서구 방화동 247-71번지 일대 모아주택은 2029년까지 212세대(임대 29세대 포함)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14층, 5개 동 규모로 건설되며, 제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완화, 용적률 완화 등을 통해 사업성을 높였다. 이곳은 노후·불량 건축물 비율이 77.4%에 달하고, 인근 재정비촉진지구 개발과 연계돼 주민들의 개발 요청이 높았던 곳이다. 시는 신방화역 인근 입지를 활용해 저층부에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고 도로를 확장해 보행 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북구 미아동 767-51 일대 모아주택은 2030년까지 262세대(임대 27세대 포함)를 공급한다. 기
【 청년일보 】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과 국회 법제실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우송대학교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에서 '과거사치유재단 설립과 산내평화공원 본격화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시설인 산내평화공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이를 위한 과거사치유재단 설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입법 지원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주윤정 부산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민주주의 회복력을 위한 과거사 회복의 제도화'를, 임재근 대전산내골령골대책회의 집행위원장이 '산내평화공원 본격화의 과제'를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충북대학교 교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관계자, 행정안전부 관계자, 국회 법제실 법제관 등이 참여한다. 장철민 의원은 “산내평화공원은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공간”이라며 “75여 년간 이어진 기다림이 헛되지 않도록 재단 설립과 함께 지속 가능한 평화·인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입법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산내평화공원이 기억과 교육,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남경찰청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19일 오전 9시부터 경남 의령군의 사고 현장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이앤씨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양 기관 인력 약 50명이 투입됐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28일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당시 사면 보강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천공기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노동부는 공사 시공 및 안전 관리 관련 서류를 확보하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반복적인 중대재해 발생의 구조적 원인 등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경찰은 이미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현장 소장 등 2명을 입건한 상태이며,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들어 여러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안전 관리 부실에 대한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경남 김해 아파트 신축 현장 추락 사고, 4월 경기 광명 신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