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지난 13일 교통유발부담금 납부고시서 1,197건 7억 3,661만원에 대한 발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건물전체 연면적이 1,000㎡이상인 시설물에 대해 부과되며 부과기간은 2013년 8월 1일부터 2014년 7월31일까지 후납제로 연1회 부과된다. 납기는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교통유발부담금 납부방법은 금융기관 직접 납부, 납부고지서에 표기된 가상 계좌 송금 방법과 더불어 ARS를 통한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재(30만원 이하)도 가능하므로 납부자들은 자신에게 편리한 방법으로 납부하면 된다. 박승재 경제교통과장은“31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니 납부자들께서는 잊지 마시고 31일까지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토부가 16일 지하철 승강장 선로의 기울기를 완화해 달라는 과천시의 손을 들어주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과천 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지하철 역사신설(정부종합청사역~인덕원)에 최대 걸림돌이었던 선로의 기울기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보금자리주택 분양과 지식기반시설 입주업체 유치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교통부의 ‘선로의 기울기’에 관한 주요 개정 내용은 전기동차 전용선에 정거장을 설치할 경우 기존엔 승강장 기울기가 1천분의 10을 넘지 못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안전이 확보되는 전제하에 1천분의 10 이상에서도 정거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도시사업단 이상기 단장은 “그동안 경기개발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국내외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승강장 선로기울기를 완화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입증했다”며 “이를 토대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신계용 과천시장, 송호창 국회의원이 권도엽 국토교통부장관을 직접 면담 하는 등 규정개정의 당위성을 설득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닌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수원화성박물관 국악 꽃피다’ 공연을 수원화성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실시한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인 이번 공연은 퓨전국악과 전통가요를 소재로 한 한국창작춤, 뮤지컬갈라쇼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11월 1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5시부터(17일은 오후6시) 1시간 20여분 간 총 5회 실시된다. 17일과 19일에는 올드팝과 대중가요를 국악 퓨전음악 연주와 노래로 들려준다. 25일은 전통가요를 소재로 한 한국 창작 춤을 선보인다. 26일은 60~10년대 악극형식의 스토리 공연이, 마지막 날인 11월 1일은 뮤지컬 갈라쇼 공연이 펼쳐진다. 기타 공연내용은 수원화성박물관(031-228-42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가 광교마루길을 비롯한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 16대 명소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선정한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 10대 명소에 대한 시민들이 반응이 좋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6개소를 추가로 확대 지정했다. 광교수변산책로, 영통살구골공원, 수인선공원, 팔달산 회주도로, 서호천 정자천로, 수원화성 활터 밖 성곽, 만석공원회주도로 등 16개 단풍명소 28.4킬로미터를 선정하여 운영하게 됐다.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는 울긋불긋한 단풍나무, 왕벗나무, 중국단풍, 느티나무, 버즘나무, 이팝나무, 복자기, 회화나무, 갈대 등 다양한 수종을 선정해 다채로운 가을 단풍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중부지방에서 단풍이 드는 시기를 고려해 수령이 25년 이상 되는 나무로 선정했다. 단풍은 오는 28일부터 11월17일까지 20일간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수원시가 오는 19일 내·외국인과 다문화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다(多)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원시 거주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일반 시민등 1000여명이 참석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 소통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다문화가족, 수원 거주 외국인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의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과 각종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의상 퍼레이드에는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이 올림픽공원을 출발해 나혜석거리,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까지 퍼레이드와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다어울림 공연 한마당에는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족의 전통무용 등 다문화가족의 국가별 전통 민속 공연이 펼쳐진다. 또,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한국 가요와 오페라를 들려주고 필리핀 자조모임 밴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상설행사로 세계 음식체험 코너, 갤러리 전시, 초상화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체험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 새누리당, 평택4)는16일 평택에 위치한 (주)동일 캔바스 엔지니어링을 방문해 이 지역 6개 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후에는 안성에 위치한 (주)현대에프앤비 사회적기업을 방문해 이종규 현대에프앤비 대표를 비롯한 경제 관련 대표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동화 위원장을 비롯해 조광주, 고오환, 김보라, 장전형, 김길섭, 방성환, 홍석우 의원 등 경제과학기술위원 총 8명이 참석했다. 평택지역 기업체 간담회에서 ㈜동일 캔바스 엔지니어링 우현직 대표는 “82번 도로는 극심한 교통정체로 인해 불편이 크다”면서 “향남 IC 앞 대피선 및 진입도로 확장을 건의”했다. 아울러 공장밀집지역인 서탄면에는 건폐율을 40%에서 60%로 상향 조정 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공사 중인 덕절사거리에서 서탄면사무소 구간 도로확장 구간을 삼성물류센터까지 연장해 줄 것도 함께 건의했다 이어진 안성 지역 기업체 간담회에서 현대에프앤비 이종규 대표는 “경기도에 사회적경제과가 신설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사회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일)은청렴캘린더를 제작해 수원 관내 학교에 배포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5월 수원교육지원청은 민간단체와 네트워크를 통해 행복수원교육의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을 제고하고자 학교운영위원 1명, 학부모 2명, 학교관리자 1명,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 5명 등 민간협력 거버넌스 위원 9명을 위촉하고 총 3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 위원들은 긍정적인 청렴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홍보 방안을 공모사업 분야로 선정하기로 결정하고 열띤 논의끝에 공무원들이 업무처리 시 일정관리 등을 위해 가장 많이 접하고 있는 탁상용 캘린더를 활용하여 청렴을 일상화하기로 결정했다. 청렴캘린더는 민간협력 거버넌스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원교육지원청 청렴학습동아리와 함께 11월 제작에 들어가 12월 「2015년도 청렴캘린더」를 수원 관내 학교에 제작해 배포 할 예정이다. 민간협력 거버넌스 김성윤 위원장은“내 손안의 청렴”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청렴캘린더에 공무원 행동강령, 연간 청렴일정 등을 기재하여 매일 읽고 숙지하면서 자연스럽게 청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청렴일정에 의
수원 권선구 금곡동에 위치한 중촌초등학교(교장 윤태호)는 지난 14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체험학습 추진 과정에서 운영 매뉴얼에 따른 안전진단 교육을 함게 병행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중촌초 관내 호매실 파출소(소장 임주빈)도 어린이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출발 전, 학생 59명을 태운 버스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음주측정 및 호송 협조를 당부하는 등 안전 활동을 전개했다. 중촌초 윤태호 교장은 “안전진단 교육 등을 포함한 철저한 절차 이행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으로 인지 될 수 있으며 우리 학교에서도 조금이나마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배웅에 나선 이윤경 1학년 학부모회장은“처음 현장체험을 가게 돼서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경찰이 나와 운전기사에 대한 음주 측정과 차량 점검 등을 철저히 하는 것으로 보니 보다 더 안심이 된다”며 안도감을 표했다. 박홍화 녹색 어머니회장도 “어린이들이 보다 더 안전한 현장 체험학습이 되도록 평상시 안전 교육을 더욱 철저히 해야겠으며 어른들이 더 조심하고 안전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하겠다”고
안양문화예술의 독창성을 알리고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하기 위한 제29회 안양만안문화제가 오는 12월 5일까지 삼덕공원, 안양로, 안양아트센터, 안양문화원 등에서 열린다. 안양시와 안양문화원이 개최하는 이번 만안문화제는 이달 5일 제11회 안양시민속경연대회를 시작으로 19일 “정조대왕 화산능행차 재현”, 23일 “제29회 만안문화제 개막식 및 문화의날 기념식”, 31일“제4회 문화가족 발표회”, 안양서도회전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문화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정조대왕 화산능행차 재현” 행사는 2백여명이 당시의 모습을 원형에 가깝게 재현되는 가운데 19일 일요일 오후2시 삼덕공원을 출발하여 중앙로를 거쳐 오후 3시 명학공원(안양8동)에 도착하게 된다. 또 이날 오후3시부터 안양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전통혼례”시연이 마련된다. 23일 오후 6시부터 안양문화원 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제42회 문화의날 기념식을 비롯하여 전통악기 공연, 만안답교놀이 등 다양한 공연과 민속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21일부터 31일까지 안양문화원 강당에서
경기도는 도내 전통시장과 소비자들 간의 소통의 장인 ‘2014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소통과 상생, 희망의 미래로!’란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안양 평촌 중앙공원 일원에서 연다. 경기도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며, 경기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방식으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85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최대 우수시장 박람회다. 행사장에는 시장별로 특화된 100여개의 우수상품의 전시·판매 부스 운영은 물론 지역별로 특색 있는 음식을 함께 선보이는 먹거리 장터를 선보인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체험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17일-현장접수)도 마련,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 무대에서는 개막 첫날 인기가수 들이 대거 출연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장 상인들이 기증한 농ㆍ수ㆍ축산물의 게릴라 경매 이벤트, 전통시장 OX퀴즈, 전통시장 상인 동아리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전통시장의 멋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윷놀이 등 전통놀이 삼매경에 빠져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16일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생명·손해보험총국, 농협자산관리 경기지사, 경기지역보증센터, 화성시지부(지부장 이강학) 관내농협 임직원 등 함께나눔 경기농협봉사단 40여명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나눔 봉사단은 일손이 부족한 화성시 소재 5,000여 평의 배 재배 2농가에서 배를 수확하는 작업을 도왔다. 조재록 본부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연중 원활하고 안정적인 인력공급을 위해 인력중개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니, 함께나눔 경기농협봉사단 회원들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영농지원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연중 원활하고 안정적인 인력확보와 공급을 목적으로 경기 관내 31개소 농정지원단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지역 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1899-1152(전국 공통)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10월 2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지적재조사팀을 신설하고 2030년까지 총1,4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 전역 4백 68만여 필지(10,172㎢)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1910년 일제에 의해 토지수탈의 목적으로 만든 종이 지적을 국제 표준의 한국형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으로, 그 동안 종이 도면의 신축 ․ 마모에 의한 실제 경계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 잡아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책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2008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도내 44개지구 12,714필지에 대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금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적재조사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신설 및 전문인력 보강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올해에는 10개 시․군 16개 지구, 4,189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도에는 29개 시․군 40개 지구, 13,490필지의 사업추진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병찬 도 토지정보과장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