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현장중심의 안산교육회복 실천을 위해 ‘안산교육가족 협력네트워크 협의회’를 구성하고, 10월 14일 안산교육지원청 위원회실에서 안산지역 유관기관 담당자 18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향후 단위학교-도교육청-유관기관간의 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매달 정기 협의회를 개최해 네트워크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회는 세월호 참사이후 ‘단 한 명의 아이도 치유와 회복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교육복지’를 학교단위에서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에서는 협력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담당자를 임명하고 안산지역의 자생적인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현안과제 도출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네트워크를 통한 희생자 가족 및 학생, 교직원들에게 정서적 안정프로그램과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 제공하며, 지역의 현안과제에 대해서는 기관별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유발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남철 지원단장은 “지금은 네트워크 시대로 안산지역의 교육회복과 발전을 위하여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기관간의 소통을 통한 적극적인 참여가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심규순)는 지난 10일, 최근 육교 안전등급과 관련해 언론 보도된 ‘안양육교’와 ‘성혜육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 관계자들과 향후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양육교’는 경수대로에서 1호선(경부선) 상부를 지나 연현오거리를 연결하는 차량·보행 육교로서 현재 부식·처짐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나 노후로 벗겨진 도색 등은 빠른 조치를 통해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 도로과장 등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성혜육교’는 석수동 만안로 석수교회 앞 보행 육교로 2013년 12월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지난 5월 시책추진보전금을 경기도에 신청을 한 상태로 2015년 2월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해 12월 재가설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심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해당 육교들을 구석구석 점검하는 한편, 안전·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의회에서도 최대한 노력하겠으며, 해당부서인 도로과 등 관계자들에게도 조속한 조치와 안양시 관내 시설물들에 대한 정기점검 등을 통해 안전&mid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최근 시도 교육감을 대상으로 ‘내년도 누리과정 교육비 예산편성 의무를 지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경기도의회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주성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14일 오전 10시 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 부총리의 발언은 누리과정 보육예산이 중앙정부가 국가재정으로 책임져야 할 국가시책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지방에 재정 부담을 떠넘기는 것”으로 “생색은 정부여당이 내고, 부담은 철저하게 지방에 전가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의 누리과정 예산 부담액은 2012년 4,045억 원에서 올해 9095억 원,내년에는 1조 460억 원으로 3년 만에 부담액이 250%로 증가했다. 반면, 2015년도 정부예산안에 따르면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은 전년 대비 1조 3,475억 원이나 감액 편성됐다.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도대체 최 부총리는 정부가 누리과정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했던 사실을 아직도 모르고 있는 것인지 되묻고 싶다”라며 “정부의 재정부담
수원시가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고 시민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4일 실시했다.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중앙부처, 전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훈련으로 오는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첫날인 14일에는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안전문화실천을 위한 ‘2014 시민안전문화 페스티벌’이 열렸다.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분야별 안전체험, 시민행동요령 홍보,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15일에는 시민들의 재난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지역별 특성화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다. 장안구 정자동 정자초등학교에서 지진과 화재발생에 대비한 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16일은 오전6시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오전10시 수원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사고(수원버스터미널 대형화재)에 대비한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한다. 11개 부서와 10개 유관기관·민간단체가 참석하는 이번 훈련은 단순 발표식
수원시는 14일 경기도건축사회 회관에서 수원지역건축사회와 ‘수요자․현장중심의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원지역건축사회는 수원지역에서 건축설계와 감리업무를 수행하는 130여개 건축사사무소들의 협의체로, 각종 규제와 부동산 경기에 대한 체감도가 가장 높은 대표적인 업종이다. 이번 간담회는 불합리한 법령과 지침 개선, 투자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기업 육성과 기업애로사항 해소 등을 통한 어려운 경제상황의 극복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시는 간담회 건의내용 중 급수사용신청과 같이 경미한 사항은 건축허가 시 허가조건으로 부여하도록 하고, 착공신고 및 사용승인 시 감리자의 확인으로 가능한 사항에 대하여는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선했다. 또, 그동안 건축물 신축 시 관할구청을 방문해 건물번호를 부여 받게 돼있었으나, 사용승인신청 시에 건물번호부여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도록 해 건축주가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건물번호를 부여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건설경기를 살리고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듣기 위해 현장 방문 간담회를 실시하게 됐다”며 “현장 중심
태블릿PC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주)성우모바일의 김기혁 대표가 제9회 전자. IT의 날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기혁 대표는 10월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9회 전자,IT의날 행사에서 IT관련 기술개발 및 중소기업 태블릿PC의 판로개척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주)성우모바일은 경영혁신형중소기업, 기술혁신형중소기업, 기업부설연구소인증, 경기도일하기좋은기업 등 다수의 인증서 및 많은 특허권을 가지고 있는 국내우수중소기업으로 뛰어난 개발진들을 보유하고 있어,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 초 코넥티아(CONNECTIA) 브랜드의 태블릿PC를 출시해 성능 좋은 태블릿PC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폭 넓은 소비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냈다. 또한, 성우모바일은 기존의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외에도 오는11월에는 윈도우태블릿PC 2종을 출시 할 것이라 밝히고, 이미 지난9월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로 부터 공식 OEM 파트너로 지정되기도 했다. 김기혁 대표는 그동안 기업성장과 수상을 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마케팅, 인증, 자금 등 다양한 지원을 해준 안양시와2007년부터 5년간 안양창조산업진흥원 본원
의왕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사업에 3개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향후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왕시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사업 설치 및 운영사업 민간사업자 공모결과 3개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고 14일 밝혔다.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컨소시엄은 레일바이크 제작 및 운영업체를 비롯해 방송,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구성되어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3개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시는 오는 24일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최종적으로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해당사업의 이해관계자를 제외하고 시의 정책인력POOL과 현장여건의 전문지식이 있는 전문가, 레일바이크, 마케팅·경영 등으로 구성된 외부전문가들로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사업계획서 내용을 기초로 협상을 실시, 올해 12월경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하고 민간법인을 설립해 2015년 3월부터 시가 토공과 교량, 부대공사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민간에서는 궤도공사와 운영시설에 필요한 시설비를 투자해 내년 10월 레일바이크를 준공할 계
의왕도시공사 여성대학예술단 방송째즈댄스반 ‘째즈홀릭’이 지난 11일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에어로빅스 체조경연대회 생활댄스체조분야에서 1위를 수상했다. 총 60여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의왕여성대학예술단 방송째즈팀은 양승희 교사의 지도 아래 16명이 참가했으며 그동안 지역내 대회 및 공연활동을 통해 쌓은 실력으로 이번 대회 생활댄스체조분야 일반부에서 1위를 수상하였고, 이번 수상을 통해 전국적으로 의왕여성대학 예술단을 홍보하고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째즈홀릭은 2014년 6월 경기도시사기 대회에서 대상 수상한 것에 이어 9월 제12회 백운예술제 의왕시민 예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의왕시 무한돌봄SOS센터는 2014년 제2차 컨설팅 교육을 청소년수련관 1층 아낌터에서 의왕시 무한돌봄SOS센터 및 관계 기관 종사자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나와 다른 유형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AtoZ consulting의 이선화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갈등을 해결하고 서로 공감하고 설득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뿐만 아니라 상하반기 사례관리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장기적으로 사례관리 종사자의 역량강화로 지역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의왕시 10월 두발로데이 행사가 500여명의 시민참여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의왕시 두발로데이 행사에 참여한 500여명의 시민들은 이날 걷기 행사를 통해 환경과 건강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일 의왕문화원 주관으로 ‘의왕 옛길걷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두발로 데이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오전 10시 고천중학교를 출발해 오매기마을, 오매기 사거리, 농군의 집, 경기중앙교회, 왕림마을을 거쳐 다시 고천중학교까지 돌아오는 약 5㎞ 구간을 걸었다. 특히 이번 두발로 데이 행사구간은 옛 선조들의 삶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오매기 마을과 삼남길이 있어 시민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 오매기마을과 왕림마을은 옛부터 의왕시에 형성된 전통마을 중 하나로 이중 오매기 마을은 고려말에 여러 관직을 역임하고 조선 세종대에는 예문관대제학, 집현전대제학, 우의정 등을 지낸 인물인 문화류씨 하정공의 후손들이 동족마을을 이루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또한 오매기 지역은 서울에서 땅끝까지 이어지는 옛 도보길인 삼남길 중 하나로써 삼남길 중에서도 단연 자연경관이 으뜸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두발로데이 걷기행사에 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2일. 남북화해의 기념비적인 장소인 파주시 장단면 소재 도라산역 일대에서 열린 ‘도라산 평화여행’ 행사에 도라산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참석했다. 행사에는 서울/경기 지역 초등학생 동반 가족 80명, 소외계층 어린이 20명 등 총100여명이 참가 했다. 이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학생이라 말하면 꿈과 이상을, 교육이라 말하면 미래와 희망을 떠올린다면서, 몸으로, 마음으로 분단의 현장을 느끼면서 장차 통일의 기적(汽笛)소리를 울리는 주인공으로’ 자라 주길 당부하며, 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의 주역이 될 세대임을 강조했다. 이날 이교육감은 경의선 열차에 올라 조종실을 살펴보는 등 행사에 참가한 학생, 학부모들과 기차여행 평화체험 활동을 함께 했다.
수원시의회는 13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 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영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군 공항 이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수원시장이 제출한 「수원시청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8건의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승인안, 의견청취 및 「수원시 연화장 위탁 운영 동의안」등모두 20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청취 및 각 상임위별로 현안지역 현장방문과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게 된다. 김진우 의장은 개회사에서 수원화성문화제 행사에 노고가 많았던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올해 계획했던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어 시민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의원 모두가 시민들께 믿음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