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염상훈) 회의를 열어, 2013회계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과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예결특위는 지난 제306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위원(염상훈, 이종근, 장정희, 이철승, 한원찬, 정준태, 최영옥, 김은수, 양민숙, 조석환, 양진하, 조명자 의원)으로, 15~17일까지 3일간 2014년도 제1회 추경예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건전 재정확보에 역점을 두고 심사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결특위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결과를 포함하여 전체 예산안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후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조 1,137억원(본예산대비 1,521억원 증가)중4억 7,144만원을 삭감 의결했다. 또한, 2013회계년도 세출결산액 규모는 일반회계 1조 4,422억원, 특별회계3,311억원인 총 1조 7,733억원으로 전년대비 2,058억원(13%)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심의된 예산․결산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청장 박희관)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병무행정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병무 TalkTalk<똑똑> Day’에 맞추어17일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를 방문해 9월 병무홍보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행사는 17일부터 시작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대학축제에 10여명의 직원이 직접 축제현장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정부 3.0 홍보, 국군장병에게 감사편지쓰기 현장 접수, 공정병역서약 온라인 접수, 모집병 지원 등 현장 병무상담을 실시해 축제장을 찾은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병역이행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룰렛게임을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시계, 수첩 등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대학축제라는 현장분위기에 맞춰 해물파전과 각종 음료 등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각계각층의 국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홍보 컨텐츠를 개발해 병역이행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개발연구원 제12대 원장으로 임해규 전 국회의원이 취임했다. 8월 11일 이사회 선임과 경기도의회의 1·2차 인사청문간담회를 거쳐 9월 16일 취임한 임해규 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교육에서 학습으로>, <교육대통령대계>가 있다. 9월 17일 경기개발연구원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임해규 원장은 “저는 이 자리에 섬기러 왔으니 여러분 모두 상호 존중하고 연구를 공유해 발전적인 경기개발연구원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소견을 밝혔다. 임 원장은 국회의원(2선)으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간사, 새누리당 대외협력위원장, 정책위원회 부의장,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 등 활발한 정당활동을 한 바 있다. 특히 경기도 민선 6기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6대 분야 30대 정책과제를 선도했다. 경기도와 국내 주요정책에 대한 정책 개발과 연구를 펼쳐온 경기개발연구원은 임해규 원장 취임에 따라 경기도 현안대응은 물론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 등 경기도정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필운 안양시장)는 지난 16일 관내 음식점(마벨리에)에서 노사민정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서에는 △임금체계 개편 협력 △일자리 창출 및 기초고용질서 준수(임금체불 예방, 최저임금 준수, 서면근로계약서 체결)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동참 △규제개혁 및 기업애로 해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은 이필운 안양시장과 한성수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박찬호 안양상공회의소 회장, 천진철 안양시의회 의장, 김순림 안양고용노동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식에 앞서 개최된 본 회의에서는 금년도 운영성과와 택시업종협의회 구성 결의, 일자리 창출 등 고용노동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고용노동 현안에 대한 노사민정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인식하고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경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소방서는 ‘주제별 체험학습 시행방안’에 따른 안전교육 등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체험학습을 준비하고 있는 일선 학교에 혼란을 주고 있다는 판단에자체적으로 안전교육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수원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소방서는 현재도 소방안전체험관 및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운영, 유치원생 소방서견학, 중학생 진로/직업체험교육, 다중이용업소 관계인 소집교육, 경기도인재개발원 등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를 포함한 취약시설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등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에는 특수학교를 포함해 198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있고 학생 수는 164,600명에 달한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이산화탄소 소화설비가 설치되어 있는 영화관 대형할인마트, 백화점 등 41개의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해 위험경고표지를 100% 부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부착물을 배포하고 소방안전점검 시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시가 16일 오전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하고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찾아가는 시장실에서 주민들은 ‣오전동 대명구름채아파트 인근 도로 확장시 소음방지 대책 강구 ‣ 오전동 LG아파트 102동 옆 도로 대형차량 불법주차 단속 ‣ 노후된 오전동 자율방범대 사무실 리모델링 ‣오전천 하천 주변 안전진단 및 나무 전지작업 실시 ‣백운로사거리에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반사경 설치 ‣ 오전동 사나골길 초입부근에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CCTV 설치 등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 날 건의된 의견들에 대해 해당부서와 관련기관과의 협조아래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민선 5기는 우리시가 교육과 복지 부분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큰 발전과 변화를 거두며 명품도시의 기틀을 다진 시기였다”며 “앞으로 민선6기에는 도시개발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교육·복지분야를
안양시는 ‘안양시 재정공시심의위원회’에서 재정공시(안)에 대한 심의를 거쳐, 시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도 안양시 재정운영 결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일반 시민들에게 공시 했다. 공시내용을 보면 2013년도 안양시 총 살림규모는 2012년보다 416억원이 늘어난 11,855억원이며,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총 7,786억원으로 시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48만원이며, 의존재원(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보조금)은 3,646억원이고 지방채 및 예치금 회수는 423억원이다. 아울러, 안양시의 2013년도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사업 중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삼막마을 다목적복지회관 건립, 김중업박물관 건립, 평촌주민자치센터 활용 도서관 건립, 수암천 자연형하천 조성사업, 아동안전 영상정보 구축, 동안노인복지회관 리모델링 공사, 박달동 삼봉마을 도로확장공사, 종합운동장 시설보수 사업, 총 8건을 선정해 공시하고 있다. 안양시는 앞으로 재정공시 제도를 통해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제 6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 29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 선정은 10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운영하는 경기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시흥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제6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경기도 중소기업 임직원들에게 무역 및 FTA를 체계적으로 강의하는 프로그램으로,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6주간(매주 월, 수) 시흥비즈니스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장기간 평일에 교육 수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야간 교육으로 편성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정석기 경기FTA센터장은 “많은 기업체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FTA종합아카데미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면서 “아카데미를 통해 경기도 기업체 임직원들이 무역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경기FTA센터가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6회째를 맞는 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무역의 기본이 되는 관세, 수출입통관부터 산업별 HS코드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찬영)가 오는 19일 화서동에 위치한 서호공원에서 팔달구민 화합을 위한 ‘2014 팔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그동안 대부분의 행사를 행궁광장 중심으로 개최한 것에서 탈피,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에서 소외됐던 화서동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이 이뤄지며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심신, 서주경 등 다수의 가수가 출연해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주민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후 4시부터 알뜰바자회, 빛바랜 축만제(서호) 옛 사진전, 먹거리장터 등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팔달구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찬영 팔달구청장은 “문화적 소외지역인 화서동 일원에서 이렇게 큰 축제가 개최되는 것은 처음일 것”이라며 “전체 팔달구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제7회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 축제’가 9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혜석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나혜석거리는 근대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인 나혜석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거리로, 인근 지역에 40여개소의 음식점들이 밀집해있어 음식문화 시범거리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지역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 상조회가 주관하는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 축제는 19일 ~ 20일 이틀간 개막식과 축하행사가 열리고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거리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 행사에는 지역 노인 100여명이 함께하는 효도잔치, 관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등이 함께하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 ‘수원양념갈비 퍼포먼스’등 전통음식 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한 나혜석거리 각 업소의 대표음식 시식행사와 수원양념갈비 시식 등 축제기간 중에 다양한 음식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아울러 특설무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케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양초 만들기 체험과 식품안전 및 좋은 식단 모형 전시관을 운영하고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향토가수 공연,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노래자랑 등 이벤트 공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인문학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의 한 병원에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인문학 강좌가 열리고 있어 화제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쉬즈메디 병원(원장 이기호)은 올해로 5년째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매 강의 마다 30~40명의 시민이 꾸준히 참여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2014년 하반기 강의가 시작됐으며 내년 2월 17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 쉬즈메디 병원 조리원 신관 2층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다. ‘평화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전쟁’을 주제로 고구려 수‧당 전쟁, 삼국통일전쟁, 고려와 몽골의 전쟁, 임진왜란, 갑오농민전쟁,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30일에는 윤용혁 공주대교수가 ‘고려와 몽골의 전쟁’이라는 내용으로 강의한다. 이기호 쉬즈메디병원장은 “인문학 소외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인문학 강의를 시작했다”며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인문학을 추진하는 수원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됐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18일 오후 4시30분에 강신주 철학박사를 초청, 수원시청 대강당에서‘세상으로 가는 인문학 특강, 감정수업’이란 주제로 제51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강신주 박사는 최근 철학과 인문학에 대한 붐이 일면서 거리의 철학자로 불리며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감정수업’, ‘철학이 필요한 시간’ 등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신주 박사는 이번 포럼에서 본능, 절제, 환희, 두려움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을 이해하면서 감정표현에 서투른 현대인들이 보다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건강한 자아를 만들어 가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제52회 수원포럼은 음악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희태 감독을 초청 ‘고전 음악과 삶, 그리고 리더십’이란 주제로 내달 30일에 개최된다. 수원포럼은 수원시 공직자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특별한 신청절차는 없이 강연 당일 오후4시30분까지 시청대강당으로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