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르면 이번 주부터 모더나의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 시제품 생산에 돌입한다고 25일 제약·바이오업계가 밝혔다. 올해 5월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백신의 바이알(유리병) 무균충전, 라벨링, 포장 등을 하는 병입 공정을 진행한다. 모더나사로부터 원액을 제공받아 병입 단계를 맡는 것으로, 원료를 생산하는 것은 아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생산을 마친 후 모더나 측과 국내 허가 당국의 품질관리를 거쳐 올해 3분기부터 미국 이외의 시장에 공급할 모더나 백신 수억 회 분량의 본격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본격 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올해 3분기부터 수억 회 분량의 완제품을 생산하겠다는 계획대로 제품 생산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휴켐스가 금호미쓰이화학과 MNB(모노니트로벤젠)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2분 기준 휴켐스는 전 거래일 대비 5950원(24.74%) 오른 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켐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금호미쓰이화학과 3조6854억원 규모의 MNB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기간은 오는 2024년부터 2039년까지 15년으로, 휴켐스는 금호미쓰이화학에 MNB 37만톤을 공급한다. 휴켐스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MDI 수요 증가로 주원료인 MNB의 수요가 동반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협력 체제를 강화하게 됐다”며 “주력제품인 MNB의 공급 확대를 통해 고도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정밀화학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물류자동화·IT서비스 업체인 현대무벡스가 쿠팡과 약 243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25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35분 기준 현대무벡스는 전 거래일 대비 430원(9.23%) 상승한 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쿠팡과 242억8000만원 규모의 쿠팡 용인2 풀필먼트 크로스벨트 솔터 및 컨베이어 구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2.3%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지난달 15일에서 오는 2022년 2월10일까지다. 현대무벡스 시가총액은 518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71위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네이버가 이지케어텍 지분 10%를 인수하고 의료 빅데이터 사업에 나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25일 장 초반 이지케어텍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6분 기준 이지케어텍은 전 거래일 대비 1만350원(23.18%) 상승한 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이지케어텍 지분 10%를 인수하고 의료 데이터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계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금액은 약 300억원으로 알려졌다. 네이버가 투자를 진행하게 되면 이지케어텍의 2대 주주가 된다. 업계는 네이버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술과 이지케어텍이 보유한 의료 데이터를 결합해 헬스케어사업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이지케어텍은 환자의 증상, 치료, 약 처방 등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비디아이가 자회사 엘리슨의 흡입식 폐암 치료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추진 소식에 급등, 상한가를 달성했다. 25일 오전 9시47분 비디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595원(29.97%) 상승한 2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디아이 자회사 엘리슨은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흡입식 폐암 치료제 ‘ILC’에 대해 폐암 1차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지요법을 적용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최종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LC는 폐암뿐 아니라 소아골육종에도 효과가 있어 소아골육종 치료제 승인을 위한 임상 3상도 내년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엘리슨 관계자는 "ILC는 불필요한 독성 유발 등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기존 폐암 치료제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신약후보 물질로 흡입식 제품의 특성상 치료 효과가 높다"며 "현재까지 골육종에 대한 임상 2상을 포함해 총 4개의 임상시험을 완료할 정도로 약물의 안전성을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25일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3,150선까지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6.26포인트(0.52%) 상승한 3,154.56이다. 앞서 이틀간 1% 안팎의 오름세를 나타냈던 지수는 이날에도 9.83포인트(0.31%) 오른 3,148.13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넓히며 3,150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47억원과 182억원을 순매수하며 장 초반 시장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773억원 순매도 중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상승이 장 초반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09%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0.15%와 0.52%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는 사상 처음 15,000선 고지에 올랐고, S&P500 지수도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7월 주택 지표 부진과 27일 예정된 잭슨홀 미팅 관망심리에도, 테이퍼링 지연 기대감이 지속하고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델타 변이 충격이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 청년일보 】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이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37분 기준 바이젠셀은 시초가보다 9300원(12.65%) 하락한 6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5만2700원)의 약 1.4배 수준인 7만3500원에 형성됐다. 바이젠셀은 지난 12~13일 진행된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886 대 1을 기록하며 11조131억 원 규모의 증거금을 모았다. 6일과 9일 진행됐던 기관 대상 수요 예측에선 1,271.2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가 희망밴드(4만 2,800원~5만 2,700원)의 최상단으로 확정된 바 있다. 바이젠셀은 면역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이다. 2017년부터는 보령제약이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핵심 경쟁력으로는 독자 개발한 면역치료 신약 개발 플랫폼 3종을 보유하고 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정식 승인 소식에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상승했다. 2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55포인트(0.09%) 상승한 35,366.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70포인트(0.15%) 오른 4,486.2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7.15포인트(0.52%) 뛴 15,019.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소형주를 모아놓은 러셀2000지수도 1.02% 오른 2,230.91을 기록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사상 처음 15,000도 돌파했다.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50번째 고점을 다시 썼다. 전날 미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정식 승인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으며 이 같은 분위기는 이날까지 이어졌다. 코로나19 백신의 정식 승인으로 미국에서 정체됐던 백신 접종에 다시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240조 투자 소식에 장 막판 상승폭을 키우며 3% 상승 마감했다. 이달 상장한 AI 기반 채용 플랫폼 업체인 원티드랩이 나흘만에 반등하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미국 식품의약국 정식 승인 소식에 국내 여행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 삼성전자, 240조 투자에 막판 상승세 삼성전자가 24일 장 막판 상승폭을 키우며 3% 상승 마감.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300원(3.14%) 상승한 7만5600원으로 거래 종료. 장중 최고 7만5700원까지 상승.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 삼성전자는 전날 필라데피아 반도체 지수의 상승에 힘입어 장중 2% 전후 상승세를 유지. 여기에 이날 오후 3시 삼성전자가 24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힌 이후 더욱 상승 폭을 키움. 이날 기관이 삼성전자를 71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55억원, 92억원 순매도. 종가 기준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451조3156억원. 삼성전자우도 3.65% 상승 마감. 삼성전자는 앞으로 3년 동안 반도체·바이오 등에 240조원을 투자하고 4만명을 직접 채용하는 포스트 코로나 투자·고용 계획을 발표. 2018년 당시 180조원보다 60
【 청년일보 】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행태를 조사한 결과 개인 투자자들은 급등한 주식이나 거래량이 늘어난 주식을 매수하고, 주가가 오르면 서둘러 매도하는 행태를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광고주가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감독원이 코스피 상장을 위한 대형 IPO(기업공개) 영향으로 기업이 발행한 주식 규모가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 개인 투자자 주식 매수 경향…’오르면 팔고 내리면 보유’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행태를 조사한 결과 개인 투자자들은 급등한 주식이나 거래량이 늘어난 주식을 매수하고, 주가가 오르면 서둘러 매도하는 행태를 보인다는 분석이 제기. 김준석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4일 자본시장포커스에 실린 '주식시장 개인투자자의 행태적 편의' 보고서에서 개인 투자자 약 20만명의 작년 3∼10월 상장주식 거래내역을 분석했다고 밝힘. 개인 투자자의 개별 주식 매수일 이전 40일간 누적수익률은 25.8%, 직전 20일간 16.8%, 직전 10일간 10.6%, 직전 5일간 6.6%로 매수일에 가까워질수록 가파른 주가 상승 추세를 보임. 분석 기간 개인 투자자가 매수한 주식은 주가가 급등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24일 장 막판 상승폭을 키우며 3%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300원(3.14%) 상승한 7만5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 7만5700원까지 올랐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필라데피아 반도체 지수의 상승에 힘입어 장중 2% 전후 상승세를 유지했다. 여기에 이날 오후 3시 삼성전자가 24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힌 이후 더욱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기관이 삼성전자를 71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55억원, 92억원 순매도했다. 종가 기준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451조3156억원이다. 삼성전자우도 3.65%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3년 동안 반도체·바이오 등에 240조원을 투자하고 4만명을 직접 채용하는 포스트 코로나 투자·고용 계획을 발표했다. 2018년 당시 180조원보다 60조원 많은 사상 최대 규모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열처리 솔루션 전문기업 원준이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원준은 2차전지 양극재 생산용 열처리 장비인 RHK(Roller Hearth Kiln) 소성로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소재 생산 공정에 대한 EPC(설계·조달·시공)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연결기준 작년 매출액 640억원,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했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5만2천원∼6만원, 공모 예정 금액은 522억원∼603억원 규모. 총 공모 주식 수는 100만4807주다. 공모 자금은 열처리 장비 신기술 개발과 제작 시설 통합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주력인 양극재를 넘어 음극재, 탄소섬유 등으로 분야를 확대하는 데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원준은 다음달 15∼16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27∼28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10월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이성제 원준 대표이사는 "고부가가치 소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세계적인 열처리 솔루션 기업의 성장 로드맵을 공유해 성공적인 기업공개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