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비디아이 홈페이지]](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834/art_16298527357881_a6b4b2.png)
【 청년일보 】 비디아이가 자회사 엘리슨의 흡입식 폐암 치료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추진 소식에 급등, 상한가를 달성했다.
25일 오전 9시47분 비디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595원(29.97%) 상승한 2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디아이 자회사 엘리슨은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흡입식 폐암 치료제 ‘ILC’에 대해 폐암 1차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지요법을 적용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최종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LC는 폐암뿐 아니라 소아골육종에도 효과가 있어 소아골육종 치료제 승인을 위한 임상 3상도 내년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엘리슨 관계자는 "ILC는 불필요한 독성 유발 등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기존 폐암 치료제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신약후보 물질로 흡입식 제품의 특성상 치료 효과가 높다"며 "현재까지 골육종에 대한 임상 2상을 포함해 총 4개의 임상시험을 완료할 정도로 약물의 안전성을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