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17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5300만원대로 내렸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1비트코인 값은 5370만원이다. 전날 오전 중 최고 5520만3000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가격대를 보이다, 전날 밤부터 하락세를 보인 뒤 해당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오후 3시 거래 지원이 종료(상장 폐지)될 사이버베인은 이 시각 개당 34.68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30.57% 올랐다. 빗썸은 사이버베인 발행 재단의 객관적인 사업 진행 내역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래 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인사들이 3개월 뒤 양적완화 축소를 시작하기로 합의하는 데 근접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후 경기 부양을 지원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추고, 매달 1200억 달러 상당의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매입하고 있다. 경제 회복이 계속된다면 이러한 자산 매입 규모를 축소하는 이른바 '테이퍼링'을 연내 시작할 수 있다고 신문은 내다봤다. 최근 두 달 연속 고용 지표가 예상 이상으로 잘 나오면서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테이퍼링 계획을 공표하고, 이르면 11월 FOMC에서 테이퍼링에 실제로 착수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WSJ은 전했다. 일부 인사들은 테이퍼링 절차를 내년 중반까지 모두 마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도 언론 인터뷰에서 9월 FOMC 회의 전까지 테이퍼링 시작을 위한 고용 기준이 충족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연말 또는 내년 초 시작에 무게가 실렸던 테이퍼링 일정을 앞당기자는 논의는 연준이 지난해 말 전제 조건으로 제시한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중국 경제지표 둔화와 탈레반 무장조직의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점령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소매기업 실적을 앞둔 기대에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1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0.02포인트(0.31%) 상승한 35,625.4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71포인트(0.26%) 오른 4,479.71을 나타냈다. 이와 달리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14포인트(0.20%) 하락한 14,793.76에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이날 중국 경제 둔화와 아프가니스탄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에도 기업 실적 기대를 반영하며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다. 두 지수는 지난 13일에도 각각 35,515.38과 4,468.00에 종가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나스닥지수는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면서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은 중국 경제지표 부진과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장악 소식이 증시에 부담 요인이 됐다. 장초반 증시는 리스크 요인에 하락 출발했다. 증시 투자자들은 코로나
【 청년일보 】 메모리반도체(D램) 가격이 4분기에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에 반도체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겪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4분기 PC용 D램 고정거래가격이 직전 분기 대비 0~5%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D램 가격 하락 우려 등으로 반도체 업황에 먹구름이 드리우면서 반도체주에 외국인 매도가 집중됐다. 이에 국내 반도체주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번주 내내 하락세를 겪었다. 13일 기준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38% 하락한 7만4400원에 마감하면서 전날에 이어 연저점을 갈아치웠다. 그간 낙폭이 컸던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네이버에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내줬으나, 장 막판에 저가 매수세가 몰려 7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D램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pc수요가 줄어 고객사들이 소극적으로 반도체 구매를 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급반등했던 PC 수요는 계절성을 기반으로 회복되고 있으나 그 탄력은 둔화되는 중이며, 특히 중저가 중심 수요 약화가 눈에 띄며 이에 OEM 및 유통 모두 재고 확충을 부담스러워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 청년일보 】 코스닥 상장사 원방테크가 무상증자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상장 이후 주가가 부진했던 게임업체 크래프톤이 2분기 실적 선방 등에 힘입어 13일 상승세를 보였다. 디지털 플랫폼 솔류션 업체 플래티어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에 이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 플래티어, 상장 이튿날 20%대 강세 디지털 플랫폼 솔류션 업체 플래티어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2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 12일 오전 9시 37분 기준 플래티어는 시초가(2만2천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뛰어오른 2만8600원에 거래. 이로써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1만1천원)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 이어 13일 오전 9시 25분 기준 플래티어는 전 거래일보다 22.38% 오른 3만 5,000원에 거래,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감 플래티어는 전자상거래·디지털 업무 전환 관련 플랫폼을 구축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 지난 4~5일 진행된 일반 공모 청약에서 6조 1,846억 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았고 최종 경쟁률은 기업공개(IPO) 역대 6위인 2,498.8 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 ◆ 크래프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 등의 기업들이 잇따라 상장하면서 올해 신규 상장주의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넘어섰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탈출이 석달째 이어지며 13조원 넘게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집계. 기획재정부가 '2021년도 제1차 국세물납증권 매각 예정가격 결정안'을 통해 2751억원 규모의 국세물납증권 61종목을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 IPO 시장 '대어'들의 잇따른 상장…올해 상장주 시총 100조 돌파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 등의 기업들이 잇따라 상장하면서 올해 신규 상장주의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넘음.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종목(리츠·스팩 제외)은 모두 46개로, 이들 종목의 전체 시총은 10일 종가 기준 114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한국거래소와 인포맥스에서 밝힘. 올해에는 유가증권시장에 7개 종목, 코스닥시장에 39개 종목이 신규 상장함.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시총만 103조9천억원. 코스닥시장 상장 종목 39개(10조8천억)의 약 10배 규모. 신규 종목의 시총은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총 2천339조2천억원중 4.4%. 카카오페이와 LG에너지솔루션 등 시장의 관심이 쏠린 ‘대
【 청년일보 】 영화 투자배급사 쇼박스가 넷플릭스와 영화 '야차'의 방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단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상장사 원방테크가 무상증자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DB하이텍이 반도체 파운드리 호황에 힘입어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장 초반 8% 이상 급등했으나 회사의 부인 공시가 나오며 하락세다. ◆ 쇼박스, 넷플릭스와 OTT 계약 소식에 10%대 강세 영화 투자배급사 쇼박스가 넷플릭스와 영화 '야차'의 방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단 소식에 강세. 13일 오전 11시59분 기준 쇼박스는 전 거래일 보다 485원(11.67%) 상승한 4640원에 거래됨. 쇼박스는 이날 장중 4895원을 기록하기도 함. 쇼박스는 지난 12일 넷플릭스와 영화 '야차'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방영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중국을 제외한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에 배급할 예정이며 계약 기간은 2024년 7월 31일까지. ◆ 원방테크, 무상증자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 코스닥 상장사 원방테크가 무상증자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 13일 오후 4시 12분 기준 원방테크는 전 거래일대비 1만6900원(
【 청년일보 】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으로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M&A)에 진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이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 제안 요청서를 보내며 본격적인 증시 상장 준비에 나섰다. 미 연방준비제도에서 최근 테이퍼링 언급이 잦아지고 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 출소...삼성 활기 찾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을 앞두고 13일 오전 가석방으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지난 1월 18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지 207일 만에 가석방됨. 이 부회장의 출소를 계기로 그간 지연됐던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M&A)이 속도를 내며 삼성전자 등 삼성 주요 계열사들이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 삼성전자는 2017년 9조원을 들인 하만 인수 이후 M&A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 최종 의사결정자인 이 부회장이 복귀하면 지지부진하던 인센티브 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투자 결정이 빨라질 것이라는 예상.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의 취업제한 해제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는 상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3일 1%대 하락세로 마감하며 3,2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09포인트(1.16%) 내린 3,171.29에 거래를 마치며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28일(3,188.73) 이후 11주 만에 3,200선을 하회했다. 또 5월 27일(3,165.5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63포인트(0.08%) 내린 3,205.75에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2% 가까이 하락한 3,146.76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지수 7거래일 연속 하락은 코로나19 팬데믹 공포가 덮친 작년 3월 11∼19일 이후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조6988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은 164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유지했으며, 하루 순매도 금액은 지난 5월 12일(2조7046억원) 이후 3개월 만에 최대였다. 반면 개인은 2조8042억원을 순매수하며 쏟아진 매물을 받아냈다. 순매수 금액은 5월 12일(2조9894억원) 이후 가장 많았다. D램 가격 하락 우려가 촉발한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에 반도체주가
【 청년일보 】 코스닥 상장사 원방테크가 무상증자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3일 오후 4시 12분 기준 원방테크는 전 거래일대비 1만6900원(29.86%) 상승한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방테크는 지난 11일 보통주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는 보통주 850만주로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9월14일이다. 원방테크는 산업용 클린룸, 바이오 클린룸 등에 대한 토탈솔루션 공급업체이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김형용씨 별세, 김경식(유진투자증권 디지털금융실장)·김대식(S-OIL 품질관리팀)씨 부친상, 마일근(SM코리아 팀장)씨 장인상 = 13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501호, 발인 15일 오전 8시 ☎ 051-636-4444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지지자와 금속노조 관계자가 13일 서울구치소 앞에서 언쟁을 벌이고 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