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년 한국ESG기준원(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한다. KB손보는 한국ESG기준원의 2025년 금융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금융사로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 ▲내부통제 ▲위험관리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배구조의 선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B손보는 ESG 추진현황 및 추진계획을 정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하고 금융·회계·위험관리 등 이사회 대상 전문 교육을 지속 실시하는 등 이사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 이사회 평가 결과와 이사의 보수 등 주요 지배구조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시하고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KB손보의 건전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앞장서며 이해관계자에게 더욱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은 지난 3일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6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특강을 개최했다 5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2026년 국내외 경제 흐름과 금융시장 전망, 자산시장 주요 변수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글로벌 금리 전환 국면, 환율 리스크 확대, 국내외 경기 사이클 변화 등 금융업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이슈들을 짚으며 금융회사가 주목해야 할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제언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시장 상황을 다양한 각도에서 짚어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시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생명보험사의 유배당 보험 회계처리 논란과 관련해 그간 예외를 인정했던 ‘일탈회계’ 중단을 결정하자,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안도하면서도 금융당국의 일관성 없는 회계 정책 변경이 시장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보험업계 내에서는 금융당국이 회계의 불확실성을 사전에 제거해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이 긴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과 한국회계기준원은 지난 1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질의회신 연석회의’를 열고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의 일탈회계 적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생보사들이 예외적으로 ‘계약자지분조정’이란 별도 항목으로 분류해 온 부채는 재무제표 본문에서 사라지면서 회사 ‘자본’에 흡수된다. 이번 회계 논란은 유배당 계약자에게 돌아갈 몫을 앞으로 장부에 부채로 따로 표시할 수 있느냐가 쟁점이었다. 앞서 국내 생보사들은 1980~1990년대 유배당 보험상품을 판매했다. 유배당 보험은 보험사가 보험료로 운용한 투자수익의 일부를 계약자에게 배당으로 돌려주는 상품이다. 이에 생보사들은 이익 중 계약자에게 돌려줘야 할 금액을 별도 항목으로
【 청년일보 】 서울보증보험(이하 SGI서울보증)은 지난 2일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년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은 기존의 공공 중심 주거복지 지원에서 벗어나 서울시, 민간기업, 비영리단체가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사업계획 수립, 지원가구 선정과 행정지원을, SGI서울보증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자재‧공사비를 후원하고, 한국해비타트는 주택 성능, 환경 개선 등 맞춤형 집수리를 진행했다. SGI서울보증은 2년째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에 참여하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저층주택에서 여러 차례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7가구의 벽지‧장판 교체와 방수공사 등을 지원하했다. 올해도 저층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해 창호, 단열, 도배‧장판 등 주택성능 및 내부환경개선 등을 지원했으며, 특히 지난 9월에는 SGI서울보증 임직원 봉사단 드림파트너스 단원들이 화재 피해를 입은 주택 보수공사에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GI서울보증은 ‘미래세대
【 청년일보 】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하 자배원)은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중앙부처 26곳, 지방정부 20곳, 공공기관 43곳, 민간기관 68곳 등 157개 기관이 참가해 정부혁신의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공유하는 자리다. 자배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원스톱 자동차 사고 회복 지원’이라는 주제로 경찰청과 연계한 무보험, 뺑소니 사고 등의 보상 사각지대 해소, 교통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통합 지원체계 구축 등의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자배원은 정부보장사업 보상 절차와 사고 피해자와 가족들의 회복지원 과정을 AI 영상을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퀴즈와 SNS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고 국민과 소통을 도모했다. 백재환 자배원 기획조정부장은 “이번 박람회가 국민들에게 교통사고 피해에 대한 다양한 정부지원 제도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 혁신을 통해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
【 청년일보 】 KB라이프는 4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모든 임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KB라이프타워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KB라이프가 고객 중심 경영을 기업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는 점을 임직원과 함께 공유하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은 본사 1층 로비에서 출근하는 임직원들을 직접 맞이하며 ‘소비자 보호로 가는 길(路)’이라는 의미를 담아 소보로 빵과 음료를 전달했다. 고객 보호의 가치를 더 친근하게 전달하고 임직원 모두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업무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소비자보호 담당 부서 주관으로 영업채널 대상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영업 현장의 소비자보호 인식을 강화하고 본사와 현장이 하나된 마음으로 고객을 응대해야 진정한 금융소비자보호가 실현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시간이었다. 정 KB라이프 사장은 “소비자보호는 금융회사의 기본이자 KB라이프가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약속”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작은 행동 하나에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가’를
【 청년일보 】 하나손해보험은 ‘원데이 운전자보험’을 개정하고 실제 운전자들이 겪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장 범위를 넓혔다고 4일 밝혔다. ‘원데이 운전자보험’은 최소 1일에서 최대 7일까지 일단위로 가입 가능한 보험으로 이번 개정을 통해 단기 운전자가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더욱 든든하게 지원하고자 했다. 먼저 도로에서의 보복 운전 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 고의적인 사고가 발생하고 신고나 고소·고발 등 법적 절차가 진행돼 검찰 처분 결정이 내려지는 경우 사건당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사고 이후 남는 흉터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상해흉터 성형수술비가 새로 추가됐다. 사고 후 2년 안에 성형수술을 받으면 부위와 흉터 길이에 따라 보상되며 안면부는 1cm당 14만원, 하체·상체는 1cm당 7만원이 지급된다. 3cm 이상의 흉터부터 적용되며,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된다. 골절이나 염좌 등으로 깁스를 해야 하는 경우도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서로 다른 부위에 깁스 치료를 받은 경우 보장은 1회 기준으로 적용되며 크고 작은 부상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보험료 측면에서도 운전자에게 도움을 주는 할인 혜택이 추가됐다.
【 청년일보 】 최근 3년간 겨울철 미끄럼 사고의 절반 이상이 12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동절기 수도권 미끄럼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고 2천120건 중 1천143건(53.9%)이 12월에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1월(36.6%)보다 17.3%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겨울철 평균 눈·비가 내리는 일수는 12월이 ‘4.7일’로 1월 ‘5.1일’에 비해 적었으나, 12월 미끄럼 교통사고 비율은 53.9%로 1월 36.6%에 비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2월에 기온이 갑작기 영하로 떨어지는 날에 내린 눈 또는 비로 인해 운전자의 적응력이 떨어지고 차량 월동 준비가 충분히 돼 있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당일 내린 눈 또는 비는 영하권 날씨 속에서 결빙이 지속돼 5일 동안은 미끄럼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눈·비가 내린 당일 발생한 미끄럼 사고는 162건(44.9%)이며 다음날부터 5일간 발생한 사고는 159건(44.0%)이었다. 눈·비가 내리던 당일 이후에 발생한 사고는 총 199건이었으며 이 중 5일 이내 발생한 사고는 159건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 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이하 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MS-P'는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전반에 걸친 총 101개 인증 기준에 대한 평가와 검증을 거쳐 부여되는 국내 공인 인증 제도다. 동양생명이 취득한 인증 범위에는 보험 서비스(FC재무설계사)를 비롯해 홈페이지(웹·앱)와 클라우드 AI컨택센터(AICC) 등 주요 디지털 보험 서비스 영역 전반이 포함된다. 동양생명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보안 정책 및 운영 체계 재정비 ▲개인(신용)정보 처리 전·후 관리체계 강화 등 관리적·기술적·물리적 보호조치를 전사적으로 정교화해 왔다. 이번 인증 취득은 고객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진 상황에서 동양생명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보안 거버넌스 고도화의 성과로 평가된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보호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영역으로 부상하고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지난 3일 63빌딩에서 암경험청년의 사회복귀와 회복 여정을 응원하기 위한 임직원 참여형 오프라인 워크숍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암보험명가로서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의 치료 이후 회복과 자립까지 함께 고민하는 보험사임을 실천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현장에는 상품개발, 언더라이팅, 영업, 고객서비스 등 암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 30명이 직접 참여해 암경험청년의 스토리를 듣고 창작 체험을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은 온라인 공감 캠페인 ‘다정한 속도’를 오프라인 체험으로 확장한 프로그램이다. 암경험청년의 삶과 치료 과정에서의 불안과 두려움, 사회복귀를 준비하며 겪은 현실적 어려움, 그리고 자립을 향한 노력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암 치료를 거쳐 현재 ‘밀랍초 작가’로 활동 중인 암경험청년이 직접 자신의 회복 스토리를 전하며 참여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임직원들은 이어 암경험청년과 함께 ‘응원 밀랍초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작가가 치료 당시 힘이 되었던 응원의 기억을 모티브로 한 밀랍초 제작 과정을 함께하며 완성된 초에는 암경험청년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기술 스타트업 피칸소프트와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누수 손해사정 업무를 디지털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피칸소프트가 보유한 누수 피해 예측 및 자동 보상 솔루션이 보험 현장에 본격 도입되며 보험 손해사정 프로세스의 혁신을 이끌게 됐다. 피칸소프트는 ‘누수 피해 예측 및 자동 보상 솔루션’이라는 명확한 인슈어테크 분야 기술을 제안해 오픈이노베이션 공모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보험업계에서는 수작업 비중이 높아 불확실성이 컸던 기존의 누수 손해사정 절차는 피칸소프트의 솔루션으로 웹 기반 디지털 시스템으로 전환되며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스템화는 단순히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종이 또는 단순 수기로 이뤄지던 조사·보상 과정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후 심사 및 보상 지급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데이터 누락 또는 오류 위험을 줄이고 ▲조사에서 보상 지급까지의 처리 속도를 단축하며 ▲과거 사례 추적, 내부·리포팅 체계를 강화하고 ▲고객 입장에서는 보상 처리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
【 청년일보 】 대형 GA iFA는 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컴퍼니 '차봇 모빌리티'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보험 사업 전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슈테크 선도 기업인 iFA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모빌리티 산업에 접목해 자동차 라이프 전체를 아우르는 차세대 모빌리티 보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양사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모빌리티 보험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가속화함으로써 국내 모빌리티 인슈어테크 시장의 선도 주자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iFA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봇 모빌리티가 보유한 방대한 차량 정보, 운전자 DB, 정비 이력 등 고객 데이터에 자사의 전문 설계 역량을 접목해 기존 보험 유통 모델의 한계를 넘어설 계획이다. 양사는 앞으로 핵심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보험 상품 공동 개발 ▲차량·보험 결합 공동 마케팅 ▲AI 기반 원스톱 서비스 구축 ▲전략적 공동 사업 추진 등이다. 이준호 iFA 대표는 “차봇 모빌리티와의 협력은 iFA의 금융 전문성과 기술력에 모빌리티 데이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