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생명보험협회는 22일 서울 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을 확산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김철주 회장은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을 맡아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과 금융보험·윤리 교육, 취약계층 자녀 멘토링, 디지털 문화교육 지원 등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김철주 생보협회 회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직결된다”며 “생보업계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금융·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사회 안전망 역할을 더욱 견고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철주 회장은 다음 주자로 한화생명(대표이사 사장 이경근)과 보험개발원(원장
【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은 기후위기 속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연세대학교와 생태벚꽃길 조성 활동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지난 21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한화손해보험과 연세대학교가 함께하는 생태벚꽃길 조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한화손보의 뜻깊은 기부를 통해 연세대학교 송도 국제캠퍼스 생태벚꽃길을 조성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생태벚꽃길 조성행사에서 양 기관 임직원들은 멸종위기종인 왕벚나무 24주와 목련나무 9주, 그리고 특산식물인 회양목 300주를 함께 식재했다. 이를 통해 국가 보호종의 개체 수를 확대하고 더불어 생태환경 보전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일 한화손보 사외이사, 김정연 한화손보 사외이사, 유광열 한화손보 사외이사, 김승균 한화손보 ESG사무국장, 이종수 연세대 국제캠퍼스부총장, 이두원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장, 김익연 연세대 약학대학장, 이근호 연세대 국제캠퍼스 종합행정센터 소장을 비롯한 한화손보 및 연세대학교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한
【 청년일보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교보라플)은 티머니와 모바일티머니 K-패스 이용자를 위한 대중교통 맞춤형 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티머니와의 전략적 제휴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티머니에서 K-패스를 발급받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무상 실속보험으로 티머니가 1년간 전액을 지원한다. 최근 티머니는 배우 박보영과 함께한 ‘모두의 티머니’ 브랜드 영상을 공개하고, 교통과 유통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고객 편리성을 강조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출시한 모바일티머니 K-패스는 교통과 보험의 혁신적 결합을 통해 고객 편익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바일티머니 K-패스 이용고객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길과 일상적 이동 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서 보호받을 수 있으며, 단순한 교통 안전지원을 넘어 교보라플 보험을 통해 불안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고객경험을 누리게 됐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중 장해 발생시 최대 1800만원을 보장하고, 법정 감염병과 재해골절 진단보장까지 포함하여 고객의 실제 대중 교통 이용 환경에 맞춰 생활 밀착형 보장을 폭넓게 제공
【 청년일보 】 지난 9월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4%를 넘어서며 최근 6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4.1%(4개사 단순 평균 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동기 대비 7.8%포인트(p) 치솟았다. 대형 4개사 기준 월 손해율이 94%대를 기록한 것은 업계 집계 수치가 있는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4년 연속 이뤄진 보험료 인하 조치와 정비요금 등 원가 상승, 사고 건수 증가, 경상 환자 과잉 진료 등 보험금 누수가 동시에 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올해는 추석 전 벌초 등 장거리 이동량이 9월에 몰려 손해율이 높았다”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85.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p 올랐다. 누적 손해율은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보험업계는 통상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선으로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10월에도 가을 행락객 이동수요 증가로 인한 사고 증가가 예상된다”며 “정비요금과 물가 상승에 따른 부품비·수리비 등 원가 상승 요인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의 고령 농업인과 주민을 위해 ‘농촌의료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25년 9월 말 기준 합천·홍천·완도·당진·괴산·부안·고령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의료지원활동을 진행했으며 총 1천800여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진료 건수는 5천여건에 달하며, 올해 말까지 총 8회의 의료지원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촌의료지원사업은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과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의료봉사단은 교수급 전문의 8명을 비롯해 약사·간호사 등 30여명으로 구성되며, 매회 약 250~400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한다.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이 이루어지며 심전도·초음파·혈압측정·치과진료 등 각종 검사장비가 동원된다. 특히, 진료 과정에서 중대 질환이나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세브란스병원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실제 치료와 연결되는 실질적 의료 복지 서비스로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농업인의 건강은 곧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며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부산 롯데호텔에서 영진에셋과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글로벌금융판매, 10월 지에이코리아와의 업무협약에 이은 세 번째 행보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소비자보호의 필요성에 공감한 두 회사가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및 GA 내부통제 강화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5년에 설립된 영진에셋은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약 3천5백여명의 설계사가 활동하는 우량 GA이다. 이날 협약식은 박해관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 정석영 영진에셋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생명과 영진에셋은 업무협약을 통해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및 자율점검 업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민원처리 및 예방활동 업무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 업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양사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합의하는 업무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 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GA와의 상생협력이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A와 업무협약을 계속 이어나가며 금융소비자를 위한 고민을 함께하겠다”고 말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보험사 건전성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3년 동안 시행하기로 조정했던 ‘최종관찰만기 30년 확대’ 방안의 적용을 2026년부터 10년간으로 확대했다. 다만, 보험사 건전성에 대한 금리 변동의 영향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듀레이션갭 규제를 신규로 도입해 보험사 경영실태평가 중 금리 리스크 평가항목에 관련 지표를 반영하기로 했다. 보험업계는 ‘최종관찰만기 30년 확대’에 대해선 반기는 분위기이지만, 듀레이션갭 규제 도입으로 인한 자산운용 전략의 제약은 보험사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종관찰만기를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 동안 순차적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2026~2027년에는 현행 23년을 유지하고, 2028~2029년에는 24년으로 확대하며, 2030년부터는 매년 1년씩 확대해 2035년부터 30년이 적용된다. 애초 당국은 최종관찰만기(30년)를 지난 2025년에 적용하기로 했으나, 지난해 11월 시행 방식을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조정했다. 이어 이번에 최종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이 AI 인프라 사이클의 글로벌 확산과 미국 금리 인하 국면에 자산배분 전략을 담은 투자리포트를 통해 국내외 주식 및 채권 투자 비중 조정 방향을 제시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2025년 4분기 변액보험 운용 전략을 담은 MVP 리포트를 발간했다. MVP 리포트는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가 고객의 투자 판단을 지원하기 위해 분기마다 발간하는 운용 전략 보고서다. 이번 4분기 리포트에서 미래에셋생명은 AI는 개별 산업을 넘어 새로운 인프라 사이클로 반도체‧전력‧통신 등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구조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따라 미국뿐 아니라 한국, 중국 등 주요 아시아 지역의 AI 밸류체인 관련 기업 비중을 확대했다. 주요 주식 포트폴리오 비중은 미국(63%)을 중심으로 한국(10.7%), 중국 (9.9%), 대만(2.2%), 인도(2.1%) 등으로 구성됐다. 섹터별로는 IT 및 커뮤니케이션 섹터 비중이 53.4%로 가장 컸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엔비디아, 메타, 브로드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포함됐다. 채권 포트폴리오에서는 낮아지는 미국 기준금리를 통한 자본차익 기회 확대를 강조했다. 미
【 청년일보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1일 삼성생명의 이른바 ‘일탈회계’와 관련한 방침을 정해 질의회신 방식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삼성생명 일탈회계와 관련해 금감원이 명확한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의 지적에 “일탈회계 관련 부분은 국제회계기준에 맞게 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내부 조율이 된 상태”라며 이같이 답변했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의 계약자지분조정 처리를 중단시키는 쪽으로 당국이 판단 내릴 가능성이 크다. 삼성생명은 1980~1990년대 유배당 보험상품을 판매하며 가입자들이 납입한 돈으로 삼성전자 지분 8.51%를 사들였다. 삼성생명은 계약자에게 돌아갈 배당금을 재무제표상 ‘보험부채’로 잡지 않고 ‘계약자지분조정’이란 부채 항목으로 분류해 왔는데, 금감원은 새 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둔 2022년 말 이런 방식으로 분류를 예외적으로 인정했다.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는 삼성생명의 주장을 받아들여 ‘일탈 조항’을 적용한 것이다. 그러나 이찬진 원장은 국제회계기준에 맞춰 회계 처리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내비치고 있다. 그는 지난달 보험업계
【 청년일보 】 한화손보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면허는 있으나 각기 다른 이유로 운전하지 않는 여성 운전자의 운전 복귀를 응원하고 재도전에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면허정비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러 환경 및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운전대와 멀어진 여성들이 많다는 현실에 주목해 기획됐다.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 한화손보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의 시작과 도전을 꾸준히 응원해온 만큼 이번 캐롯손보와의 합병을 계기로 여성 운전자들이 다시 운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려는 취지다. 캠페인 지원 대상은 ▲육아로 인해 운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여성 ▲커리어 확장을 위해 운전을 하고 싶은 여성 ▲여가와 이동의 자유를 누리고 싶은 여성 ▲사고 트라우마로 운전을 중단했던 여성 등 운전을 다시 하고 싶거나 면허 취득 후 운전 경험이 부족한 여성들이다. 사연은 본인뿐 아니라 이들을 응원하는 가족·친구·지인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사연 접수는 캠페인 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총 306명을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에는 운전 복귀를 위한 현
【 청년일보 】 프라임에셋은 자사의 보험 비교 플랫폼 ‘픽앤플랜(Pick’n Plan)’에 전화 상담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라임에셋은 이번 전화 상담 기능 도입은 단순한 서비스 확장을 넘어 실제 고객의 니즈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중심의 보험 서비스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 등 상담 접근성이 낮은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채널을 다변화함으로써,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신뢰할 수 있는 보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픽앤플랜’은 고객이 생년월일과 성별만 입력하면 다양한 보험사 상품을 자유롭게 검색하고 비교할 수 있어 상세 개인정보 입력 없이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상품 정보 확인 후 보험 설계사와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 네이버, 구글, 애플 등 주요 플랫폼 계정을 통해 간편 로그인 후 프라임에셋 소속 설계사와 전화, 또는 메신저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프라임에셋 관계자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보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픽앤플랜’의 상담 기능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한 기능 고도화로 종합 보험 상품 플랫폼으로 진화해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을 지켜낸 간송 전형필 선생의 뜻을 기리는 기획전 ‘보화비장(葆華秘藏)’을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보화비장 기획전은 일제강점기 문화유산 보호의 상징인 간송 전형필 선생이 수집한 근대기 수장가 7인의 컬렉션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다. 추사 김정희 서예 대련 ‘대팽고회’, 겸재 정선의 금강산 8폭 연작, 고려청자 기린유개향로와 오리형연적 등 국보·보물급 유물이 다수 공개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감과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간송미술관과 협력해 역사적 의미와 예술적 감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 보화각에서 열리며 신한라이프는 문화 마케팅 행사인 ‘ART SHINHAN with LIFE’의 일환으로 고객 초청 관람 행사를 진행해 전시회를 통한 문화 나눔의 기회도 제공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시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의미와 예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