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오는 12월 열릴 ‘제20회 대산보험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대산보험대상’은 한국 보험산업 발전에 선구적 역할을 한 교보생명 창립자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의 철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된 상으로, 국내 보험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 사업으로 꼽힌다. ▲보험산업발전 부문 ▲보험학술연구 부문에서 탁월한 공헌을 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하며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천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보험산업발전 부문은 보험산업 성장에 실질적 기여를 한 개인이나 단체를, 보험학술연구 부문은 학문적 성과를 통해 보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기념사업회 추천위원을 비롯해 보험 분야 연구자, 관계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는 10월 2일까지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산보험대상 추천서는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보험산업의 근본 정신인 사회적 안전망을 지키고 강화하는 노력이야말로 우리 산업의 지속적 성장의 밑거름”이라며 “보험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3일부터 인공지능(AI) 음성봇을 활용한 고객 안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객 보험 계약 관리에 필요한 필수 안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보험료 납입최고 및 해지(확인)‘ 안내 서비스를 AI 음성봇을 통해 제공하며 향후 만기 보험금 청구, 연금개시 신청 안내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은 본인 확인 및 AI 음성봇 안내 동의 절차를 거쳐 필요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안내 도중 상담원과 통화 연결이 가능하다. 또 보험료 납입, 보험금 신청 등 안내받은 내용을 처리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홍혜진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앞으로 고객들은 계약 관리에 중요한 사항들을 더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으며, 상담 중 고객센터 연결 등을 통해 필요한 업무 처리가 바로 가능해 보험료 미납, 만기보험금 미청구 등으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고객중심 문화 정착을 위해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고객중심 CS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고객중심 사고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부 직원 간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외부 고객과의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대면 프로그램으로이다. 이를 통해 회사 내에서 부서 이익만을 추구하며 서로 소통과 협업을 외면하는 사일로(Silo) 현상을 해소하고, 원활한 협업을 통해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고객중심 문화를 확산·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이달부터 연말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원, 대전, 광주, 부산 등의 지역에서 전체 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향후 자회사 및 협력사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KB손해보험은 지난 3월 본사 및 수도권 근무 임원과 부서장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 실천 다짐 발대식을 열어 고객중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5월부터는 고객중심 사고 내재화를 위한 ‘고마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는 고객이 보험 서비스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KB손해보험 고객언어가이드’를 발간하며 고객중심 사
【 청년일보 】 라이나생명은 배우 주지훈을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라이나생명의 ‘맞춤 혁신’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경험하며 라이나만의 특별함을 느껴보기를 권유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라이나생명을 비롯한 라이나 3사는 지난해 ‘오직 당신에게 집중(Spotlight on YOU)’이라는 통합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하며 고객 개개인에게 맞춘 ‘맞춤 혁신’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번 광고 역시 “라이나생명은 언제나 당신에게 집중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또 초개인화된 건강 보험으로 차별화된 보장을 제공하는 ‘(무)라이나다이나믹 건강OK보험’과 디지털 기반의 편리한 청구 자동화 서비스 ‘서류ZERO청구서비스’를 통해 라이나의 ‘맞춤 혁신’이 고객의 경험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전하고 있다. 이번 광고 제작은 독창적인 연출과 B급 감성의 영상미로 주목받는 돌고래유괴단이 맡았다. 배우 주지훈의 이미지와 돌고래유괴단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로 신선한 재미와 몰입도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번 광고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고객 중심 브랜드 철학과 맞춤 혁신의 약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지원사업인 ‘교통·환경챌린지’ 7기의 최종 6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DB손보가 주최하고 환경재단이 주관하며 환경부가 후원하는 ‘교통·환경챌린지’는 교통·환경 관련 사회 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9년 국내 금융업권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사업으로 올해 시행 7년차를 맞이했다. 그동안 선발된 소셜벤쳐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 및 매출 증가 등 성과를 시현했으며 교통사고 예방,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감소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교통·환경챌린지 7기 선발을 위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4주 동안 참가기업을 모집했으며 서류심사와 1차·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소셜벤처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6개 소셜벤처는 ▲AI 기반 아동 교통사고 예방, 판독 통합 솔루션 및 개발 ‘로엔코리아’ ▲무인도로 복구작업 차량 개발 ‘로보로드’ ▲친환경 종이가구 개발 및 제작 ‘페이퍼팝’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시드볼 제조, 드론
【 청년일보 】 라이나손해보험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청정 곶자왈 숲속에서 쉼을 즐길 수 있는 ‘곶자왈 힐링 리트릿’을 9월 한달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신에게 집중(Spotlight on Yourself)’한다는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경험을 통해 제주의 생태자산인 곶자왈의 보전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해 9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곶자왈 요가·명상과 차담, 마음엽서 쓰기 ▲사운드워킹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각 회차별 15명 내외 소규모로 운영돼 편안한 분위기에서 체험을 즐기려는 신청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며 사전 신청 기간에 관심을 모았다. 오전에 진행되는 곶자왈 요가·명상과 차담, 마음엽서 쓰기는 전문 요가강사와 함께 숲속에서 요가와 명상, 차담을 통해 곶자왈에서 느낀 감정을 마음엽서에 써보는 프로그램이다. 오후의 사운드워킹은 소리 채집장비를 활용해 곶자왈을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듣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엽서와 색연필세트, 곶자왈 숲향기를 담은 에션셜 오일 향주머니를 기념품
【 청년일보 】 한국보험계리사회(이하 계리사회)가 차기 회장 인선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계리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제28대 계리사회 회장 선거 공고’을 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계리사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회장 후보자를 공모하고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입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이어 24일 선거인 직접투표(사전 신청인의 경우 부재자 투표 가능)로 회장 후보자를 선출한다. 현재 선거인은 계리사회 이사 60명과 현 제27대 집행부 5명을 포함해 65명으로 이뤄졌다. 제28대 회장은 2026년 2월 총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회장 입후보자 자격은 계리사회 정회원이며 임원 3인을 포함해 정회원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자로서 계리사회 정관 등 기타 관계 법령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현재 자천타천 회장 후보로 이재민 전 계리사회 회장(제25~26대, 전 하나손해보험 상임감사), 이준섭 나라보험컨설팅 대표(전 보험개발원 부원장), 임창원 계리사회 계리실무기준원 원장, 임종국 계리사회 이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재민 전 회장은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금융감독원 계리팀장, 복합금융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가 18년 만에 간판을 내리며 금융정책 업무가 재정경제부로 옮겨가고 금융감독원에서 소비자보호 업무가 분리된다. 7일 고위 당정에서 확정된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이 분리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된다. 금융권에서는 ‘시어머니’ 같은 상위 기관이 네 곳으로 늘어나며 관치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금융감독 체계 개편 작업에 정부 역량이 분산돼 미국 상호관세 대응, 석유화학 구조조정 등 현안에 총력 대응을 못 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금융위가 담당하던 국내 금융정책(금융정보분석원 포함)은 신설되는 재정경제부가 이관받고, 금융위는 ‘금융감독위원회’로 명칭을 바꾼 뒤 금융감독 기능에 집중한다. 금감위는 산하에 금감원과 기존 금감원에서 분리된 금소원을 둔다. 금감원과 금소원은 공공기관으로 지정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내 금융과 국제 금융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금융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금융위의 국내 금융 기능을 재경부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2008년 출범 이후 국내 금융
【 청년일보 】 AIA생명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팀 ‘토트넘 홋스퍼’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 코치진과 함께한 ‘AIA생명 어린이 건강축구 프로그램(AIA–Spurs Children’s Health Football Programme)‘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A생명의 ‘AIA 온리 익스피리언스(AIA-Only Experience)’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잠재력 발견을 지원하고자 AIA생명과 토트넘 홋스퍼가 기획해 선보인 축구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재학생 720여명이 서울 용산구, 성동구에서 열린 행사에 참가했다. 현장에는 아이들의 지도를 위해 릴리 저비스(Lily Jervis), 타일러 블랙우드(Tyler Blackwood) 등 토트넘 홋스퍼의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 코치를 비롯해 국내 유수 축구 코치들이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구를 좋아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 클래스 및 축구 클럽 소속 어린이를 위한 심화 클래스로 나눠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신체 발달을 돕는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전문 코치진의 지도를 받아 기본기 훈련과 미니게임에 참여하며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2025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배드민턴 페스티벌은 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해 온 동호인 대회다. 삼성생명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험을 넘어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참가자와 가족, 관람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올해 대회에는 15천개 팀, 3천여명이 참가해 개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참가 등록이 개시 2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열기가 이어졌다. 선수들은 나이와 급수를 고려한 117개 종목에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경기를 치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경기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을 비롯해 서승재, 김원호 등 삼성생명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시범경기를 펼쳤다. 이어진 사인회에서는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이 마련됐다. 삼성생명은 체육관 외부 광장에 ‘플레이 그라운드’를 조성해 배드민턴 이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누구나 손쉽게 참여해 경품 추첨권을 얻을 수 있는 ‘풍선 다트’, ‘셔틀콕 빙고’ 등 게임부스에는 가족 관람
【 청년일보 】 올해 하반기 제3보험인 건강보험, 암보험 등의 보장성보험을 주력상품으로 밀고 있는 생명보험사들이 최근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생보사들이 상반기 보험손익 감소로 인한 실적 하락을 만회하기 위한 판매 전략이라는 것이 보험업계의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건강보험 위주의 판매에 집중했던 삼성생명은 올해 상반기 보험손익이 16.8% 늘었다. 주요 생보사 중에서 보험손익이 개선된 곳은 삼성생명이 유일하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는 하반기 들어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건강보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생명은 주요 3대 질환 및 순환계질환을 보장하는 ‘삼성 더퍼스트 건강보험’을, 한화생명은 암·뇌·심 질환을 중심으로 진단, 치료, 후유장해, 사망까지 종합 보장하는 ‘H건강플러스보험’을 내놓았다. KB라이프는 건강에 자신하는 고객에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을 제공하는 ‘5.10.5 딱좋은 플러스 건강보험’을, NH농협생명도 100세까지 암치료 보험금을 보장하는 '치료비안심해2NH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흥국생명 등 중소형 생보사도 건강보험 상품을 내놓으면서 건강보험 시장 공략에 집중
【 청년일보 】 내수 부진에 제때 빚을 갚지 못하는 개인사업자 수가 최근 약 4년 반 사이 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60대 이상 고령층은 5배 가까이 늘어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차주 중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16만1천198명에 달했다. 지난 2020년 말 5만1천45명에서 3배 이상으로 증가한 수치다. 여기서 개인사업자는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등, 개인 명의로 사업자 대출을 받은 이들을 의미한다. 이 중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3개월 이상 대출 상환을 연체한 차주 등을 가리킨다. 개인사업자 대출 차주 중 금융채무 불이행자 수는 2020년 5만1천45명, 2021년 5만487명, 2022년 6만3천31명 등으로 완만하게 늘었으나, 2023년 11만4천856명, 2024년 15만5천60명 등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금리가 다시 상승하면서 팬데믹 기간 초저금리로 대출받았던 사업자들이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대출에서 금융채무 불이행자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도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