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주 의료·제약 주요 이슈로 대웅제약은 2종의 당뇨병 치료물질인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을 더한 복합제의 임상 1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아울러 마크로젠이 개인 맞춤형 유산균 솔루션 '더바이옴'의 오프라인 판매 채널 강화에 나선다. 이밖에 미국의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허가 여부가 지난 12일 결정된다. ◆대웅제약, 당뇨병 치료 복합제 임상 1상 승인 대웅제약은 2종의 당뇨병 치료물질인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을 더한 복합제의 임상 1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해당 임상을 신속하게 완료해 이나보글리플로진 단일제와 메트포르민을 추가한 복합제를 동시기에 출시하겠다는 계획. 단일제 임상은 현재 완료 단계이며, 대웅은 내년에 이나보글리플로진 신약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 이번 복합제 개발은 환자의 복약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메트포르민은 당뇨병 치료에 가장 표준적으로 쓰이는 약물인데다 SGLT-2 억제제와의 병용투여는 현재 가장 많이 처방되는 치료법. 두 성분의 복합제 시장은 국내에서 약 500억 원대 규모로 형성. 이나보글리플로진은 SGLT-2 억제 계열 당뇨병 신약. 계열
【 청년일보 】 배은심 여사 별세 이틀째를 맞은 지난 10일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에는 각계 인사와 추모객 발길이 이어졌다. 아울러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지난 10일 병사 월급을 200만원으로 인상하겠다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공약에 대해 "부사관 월급이 얼마인지 아는가. 200만원이 안 된다"며 "부사관 월급, 장교 월급은 어떻게 할 건지 말해줘야 한다"고 비판했다. 육류와 유제품을 잘 먹지 않은 여성은 필수 영양소의 부족으로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는 학계의 조언이 제기됐다. ◆배은심 여사 빈소 추모 행렬...'전태일 동생도 조문' 배은심 여사 별세 이틀째를 맞은 지난 10일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에는 각계 인사와 추모객 발길이 이어져. 1970년 노동환경 개선을 외치며 분신한 전태일 열사의 동생인 전태삼 씨는 이날 홀로 배 여사 빈소를 찾아 고인을 기려. 헌화와 분향을 마친 전씨는 상주들의 손을 맞잡거나 포옹하며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내고 남겨진 이들의 심정을 위로. 전씨는 "어머니, 이제 한열이도 만나고 5·18 때 금남로와 도청을 사수했던 민주주의 혁명군도 만나시기를 바란다"며 "어머니의 힘찬 목소리를 잊
【 청년일보 】 MBC 제3노조는 논란이 일고 있는 '김건희 녹취' 보도와 관련 공영방송이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보도해야 하냐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아울러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간 '양자 TV토론' 합의를 두고 '담합'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밖에 최근 여고생의 군인 조롱 위문편지가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서울의 한 여자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를 패러디해 군인을 조롱하는 글이 올라와 이목이 집중됐다. ◆MBC 제3노조, 김건희 녹취 보도 비판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 ‘7시간 통화 녹취’ 보도 움직임에 대해 MBC 내부에서 비판이 제기돼. MBC 내 소수파 노조인 MBC노동조합(이하 MBC노조)은 ‘왜 MBC가 검증도 되지 않은 유튜브 취재 내용을 보도해야 하냐’며 비판. 노조는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의 또 한번의 편파보도를 우려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공영방송을 표방하는 MBC가 야권 대선 후보 배우자와 관련해 전혀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보도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 ◆안철수, 이재명·윤석열에 "쌍특검 받으랬더니 토론담합"
【 청년일보 】 금일 의료·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해 12세 미만, 즉 5∼11세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다음달 중으로 마련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미국에서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심장을 사상 처음 이식받은 환자가 34년 전 흉악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밖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4일 마약 분야 전문가와 함께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5∼11세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검토..."내달 접종계획 마련"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해 12세 미만, 즉 5∼11세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다음달 중으로 마련. 14일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 '지속가능한 일상회복을 위한 오미크론 확산 대응 전략'에는 5∼11세 접종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정부는 확진자가 하루 5000명으로 증가하기 전인 '오미크론 대비단계'에서는 미접종자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예방접종 계획을 추진. 이를 위해 현재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12∼17세 청소년 접종을 계속 독려하고, 5∼11세에 대해서는 소아용 백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에서는 정부가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사적 모임 인원을 6인으로,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로 제한하자 자영업자들은 기대에 못 미치는 발표라며 낙담했다. 아울러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이 한국 내 일부 시내 면세점 매장 철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롯데면세점 제주점에 있던 루이비통 매장이 최근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달 1일부터 요소수 판매처·구매량 제한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14일 요소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시 9시에 묶인 자영업자들 '낙담' 정부가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사적 모임 인원을 6인으로,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로 제한하자 자영업자들은 기대에 못 미치는 발표라며 낙담. 자영업자들은 영업에 도움이 되는 건 인원 제한 완화보다 영업시간 연장이라고 입을 모아. 조지현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는 14일 통화에서 "정부가 자영업자들의 호소를 전혀 귀 기울여 듣지 않고 있구나 싶어 참담하다"면서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영업시간 제한을 풀어주는 것"이라고 말해. 그러면서 이날까지 예정했던 대로 간판 점등 시위를 하고
【 청년일보 】 3900만명이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의 중복 가입과 보험금 누수를 막기 위해 금융감독당국이 올해 가입자에 대한 정밀 파악에 나선다. 실손보험에 대해 잘 모른 채 중복으로 가입한 사례가 적지 않은데다 소수 가입자와 일부 의료계의 도덕적 해이로 실손보험이 만성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한국신용정보원으로부터 실손보험 가입자 현황 자료 입수를 위한 신용정보업 감독업무 시행 세칙을 예고했다. 실손보험 가입자의 현황과 관련한 업무보고서를 신설해 실손보험의 반기별 중복 가입자 수, 지급 보험금 구간별 피보험자 수 등을 업무 보고서로 제출하도록 하는 것이다. 금감원은 지급 보험금 구간별 피보험자를 정기적으로 파악하면 실손 보험금을 악용하는 가입자를 걸러낼 수 있고, 가입자 현황 파악을 통해 중복 가입으로 인한 보험료 이중 부담 문제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단체·개인 실손보험 중복가입에 따른 보험료 이중부담을 막기 위해 2018년부터 개인실손 중지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중복가입자는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라며 "금융당국이 보다 적극적인 실손보험 관리를 위해 시행 세칙을 개정
【 청년일보 】 부산 해운대구 고층 아파트와 레지던스로 드론을 날려 옷을 벗고 있는 사람들을 몰래 촬영한 30대가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동요 '아기상어' 댄스 유튜브 영상 조회 수가 100억 회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이밖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멸공' 발언을 둘러싼 논란을 재차 수습하고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운대 아파트에 드론 날려 나체 촬영..."30대 법정구속" 부산 해운대구 고층 아파트와 레지던스로 드론을 날려 옷을 벗고 있는 사람들을 몰래 촬영한 30대가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5단독(심우승 판사)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9)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밝혀. A씨는 지난해 7월 28일 오후 10시경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 옥상에서 1.8㎞ 떨어진 엘시티 건물로 드론을 비행시켜 옷을 벗고 있는 성인 남녀 4명을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A씨는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의도하지 않게 옷을 벗고 있는 사람이 찍혔다고 주장. 하지만 드론에 저장된 메모리카드에는 5분여만에 4개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설 명절을 맞아 대표 수산물을 반값에 판매하는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지난해 딸기와 포도 합산 수출액이 1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밖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호텔에서 즐기는 휴가인 '호캉스'가 인기를 끌면서 수영복 수요도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맞아 수산물 최대 반값 할인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맞아 대표 수산물을 반값에 판매하는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오픈.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정부가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오징어, 고등어, 갈치, 명태, 조기, 마른 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이 40∼50% 할인 판매.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12개사와 SSG닷컴, GS홈쇼핑, 쿠팡 등 21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 소비자들은 1인당 2만원 한도로 지원되는 정부지원금(구매가 20%)에다 참여업체들의 자체적인 할인까지 더해 품목별로 40∼50% 할인된 가
【 청년일보 】 금일 의료·제약업계 주요 이슈로 미용 성형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보톡스를 개발한 미국의 의학자 앨런 스콧 박사가 향년 89세 나이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전군 장병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오는 14일 완료될 전망이다. 이밖에 국내 A보험사는 최근 16개 병원이 백내장 수술비와 관련해 보험 사기 및 탈세가 의심된다면서 현금 영수증 미발행, 허위 영수증 발행 등을 조사해달라고 국세청에 신고했다. ◆'보톡스의 아버지' 앨런 스콧 별세 미용 성형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보톡스를 개발한 미국의 의학자 앨런 스콧 박사가 향년 89세 나이로 사망.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스콧 박사가 지난달 16일 캘리포니아주(州) 그린브래의 병원에서 패혈증 합병증으로 숨졌다고 보도. 스콧 박사는 '보톡스의 아버지'로 불려. 1932년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안과를 전공한 그는 신경조직을 파괴하는 보툴리눔 독소를 연구하기 시작. 청산가리보다 100배 이상 치명적인 이 독소가 사시 치료에 효과적일 것이라는 판단 때문. 그는 1978년 망막박리 수술 후 사시가 된 환자의 눈 주변 근육에
【 청년일보 】 라네즈의 광고 영상 ‘Dark Farm : 검은 농장’이 공개 열흘 만에 145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일 공개된 ‘Dark Farm : 검은 농장’은 최근 유행하는 가상 세계관을 적용해 라네즈 ‘래디언씨 크림’의 효능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영상이다. 피부 속 잡티를 의미하는 ‘칙칙 열매’를 가꾸는 잡티 농장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블록버스터급 영상미로 담아냈다. 라네즈의 브랜드 모델 김유정과 배우 김주헌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으며, 기발한 발상과 시도로 광고계를 뒤흔들고 있는 광고 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이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전형적인 뷰티 광고의 틀을 깬 시도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대세인 ‘숏 폼’ 콘텐츠가 아닌 7분에 이르는 긴 호흡의 영상이지만 참신한 스토리 전개로 보는 내내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특히 ‘유미의 세포들’ 등으로 가상 세계관에 익숙한 MZ세대에게 큰 이목을 끌며 인기 콘텐츠로 회자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렇게 긴 광고 영상을 안 끊고 계속 보긴 처음 인 듯”, “한 편의 단편 영화처럼 아주 재미있네요. 시즌2 기대해도 되나요?”, “영상 퀄리티 미쳤다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가 푸드테크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강화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2일 모바일 식권 및 맛집 플랫폼 '식신', 가상주방 서비스 플랫폼 '쿡썹(COOKSUP)'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식자재 유통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CJ프레시웨이가 보유한 인프라와 푸드테크 스타트업 기술력을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식신과 함께 급식 사업자에게 식대 관리 편의성 향상을 위한 모바일 식권 시스템 제공을 추진한다. 또 맛집 빅데이터를 활용한 외식 트렌드 캐칭 서비스도 개발한다. 쿡썹과는 외식 사업자를 위한 사업 확대 지원에 나선다. 외식 사업자는 주방 시설과 인력이 모두 마련돼 있는 쿡썹의 가상주방에 레시피만 전달하면 별도의 매장 임대나 인력 고용 없이 탄력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과 끊임없이 협력해 푸드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를 함께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2215억원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가 임원의 과실과 범죄로 인한 배상에 대비해 50억원 규모의 기업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 대형 손해보험사 A사의 임원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임원 배상책임보험은 기업의 임원이 과실이나 범죄, 잘못된 의사 결정으로 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자에게 지급하는 배상금과 법률비용 등을 보장하는 기업보험 상품으로, 일반적으로 임원을 상대로 한 주주대표소송 등 소송업무도 지원하고 제반 법률비용(소송·화해· 중재·조정 비용)까지 보상한다. 이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의 임원을 상대로 소액주주의 피해 배상 소송이 제기되고 법원에서 배상 결정이 내려진다면 오스템임플란트가 A사로부터 보험금을 받게 된다. 현재 오스템임플란트의 소액주주를 모아 소송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진 법무법인은 2곳이다. 소송이 진행된다면 횡령 혐의자 이모(45·구속)씨가 임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A사에 보험금 지급 면책이 적용된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예상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 소송을 검토하는 김주영 변호사(한누리 법무법인)는 "이씨의 횡령 행위를 제대로 파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