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 CNS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AA’로 상향 평가받았다. 5일 사측에 따르면 지난 4일 한국기업평가는 LG CNS의 신용등급을 ‘AA- 긍정적(Positive)’에서 ‘AA 안정적(Stable)’로 한 단계 올렸다. 앞서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도 지난달 8일과 19일 동일한 수준으로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12월 3개 신용평가사가 15년만에 신용등급 전망을 ‘AA- 안정적(Stable)’에서 ‘AA- 긍정적(Positive)’으로 조정한 지 6개월 만이다. 신용평가사들은 LG CNS의 신용등급 상향 근거로 업계 최상위권 수주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매출 성장세와 견고한 사업 안정성, 우수한 재무구조 등을 꼽았다. LG CNS의 매출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용평가사들은 LG CNS의 성장 요인으로 수주 경쟁력과 국내 IT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들었다. 또 LG CNS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대형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 역량을 축적해왔다고 설명했다. 금융·제조·통신·공공 등 전방위 산업을 아
【 청년일보 】 GS건설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가 지난 40여년간 국내 호스피탈리티 업계를 선도해온 파르나스호텔과 손을 잡았다. 아파트 커뮤니티에 럭셔리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공간과 세심한 서비스를 입혀 브랜드 품격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서다. GS건설은 파르나스호텔과 업무 제휴를 맺고 선제적으로 잠실우성 1·2·3차 커뮤니티시설에 파르나스호텔의 호텔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한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고 있는 5성급 호텔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브랜드 정체성이 담긴 고급스러운 공간과 프라이빗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게 될 커뮤니티 시설은 스카이브릿지와 게스트하우스로 입주민들은 이 곳에서 프리미엄 호텔의 편안하고 특별한 경험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GS건설 자이(Xi)는 지난해 리브랜딩 이후 단지 커뮤니티의 개념을 입주민들의 단순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완성’으로 재정의해 고객들에게 진화된 주거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이(Xi)는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커뮤니티 운영의 전문성과 품격을 높이고 있으며 파르나스호텔과의 이번 협업은 그 중 하나다
【 청년일보 】 호반그룹이 환경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실천에 나서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호반그룹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 나흘간 친환경 캠페인 ‘그린챌린지’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호반건설,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프라퍼티 등 그룹의 전 계열사가 함께 동참했다. 사측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각 근무지 주변 하천과 공원에서 단체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본사 임직원들은 서울 서초구 인근의 매헌시민의숲과 양재천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대한전선의 베트남 생산법인 ‘대한비나(Taihan Vina)’도 호찌민시 인근에서 플로깅을 실시했다. 또한 서초 호반그룹 사옥과 각 현장, 사업장 등에서는 10분 동안 전체 소등에 동참했다. 이 밖에도 호반그룹은 ▲점심시간 동시 소등 ▲실내 적정온도 유지 ▲미사용 공간 불 끄기 생활화 ▲‘종이 없는 날’과 ‘잔반 없는 날’ 운영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일상 속 작은 활동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호반그룹은 사내 친환경 문화
【 청년일보 】 팀 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수주에 성공하면서 지난 4일 최종 계약이 체결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체코 법원의 계약금지 가처분 결정이 무효가 되면서 양측은 즉시 서명을 진행하고 이에 따라 계약의 효력이 발생했다. 한국 기업의 원전 수출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만이다. 한국 정부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과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 산하 두코바니 Ⅱ 원자력발전사(EDU Ⅱ)는 이날 두코바니 원전 2기 신규 건설 최종 계약에 서명했다. 양측은 전자문서를 통해 최종 계약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알라 체코 총리는 이날 언론에 두코바니 원자로 2기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이는 에너지 자급과 안보에 결정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체코 최고행정법원은 지난달 6일 브르노 지방법원이 내린 양측 간 계약금지 가처분 결정을 취소했다. 이 결정 이후 바로 최종 계약이 체결됐다. 한수원과 EDU Ⅱ는 지난달 7일 최종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었지만 서명식 하루 전 브루노 지방법원이 한수원과의 경쟁에서 탈락한 프랑스전력공사(EDF)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서명식이 무산됐다. 하지만 체코
【 청년일보 】 에쓰오일은 지난 4월 조달청 ‘유류공동구매 사업자(6차)’로 선정되면서 주유소 가격 검색 플랫폼 ‘오일나우’ 앱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 유류공급 협약 주유소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기반 지도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조달청이 주관하는 유류공동구매사업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품질이 보장된 유류를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에쓰오일은 전국 단위의 유류 공급망과 ‘좋은 기름’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제품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온 노력과 신뢰를 인정받아 지난 5차 사업(2022년 4월~2025년 3월)에 이어 이번 6차 사업에서도 공급사로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에쓰오일은 앞으로 3년간 약 1천800개의 협약 주유소를 통해 전국 약 1만300개의 공공기관에 유류를 공급한다. 또 에쓰오일은 공공기관 차량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일나우 앱과 협업해 실시간 위치기반 지도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일나우 앱은 주유소 위치, 가격 비교, 내비게이션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차량 인근의 공공기관 유류공급 협약 주유소를 쉽고 빠르게 검색해
【 청년일보 】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연세대학교와 함께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물류 산업 발전’ 산학협력 연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은 물류 산업 발전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시각과 지식·기술을 발굴하고 물류 핵심 인재를 양성·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를 함께한 연세대 MSC(Masters of Supply Chain)은 교내 유일 SCM 학회로 다양한 국내 기업들과 다년간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핵심 사업인 ‘자율주행 물류’와 ‘CFC(Customer Fulfillment Center) 즉시배송’ 등 두 가지 테마를 주제로 롯데글로벌로지스에 적용 가능한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대학생 학회원 17명은 4개 팀으로 나뉘어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과 연세대학교 지도교수진과 함께 2개월간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 5월 28일에는 도출한 제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4개 팀이 각각 ▲국내 자율주행 화물차 미들마일 최적 환승 거점 도출 ▲수리모델로 접근하는 자율주행 화물차 최적 환승 거점 경제성 분석 ▲E-Grocery 고객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25%에서 50%로 인상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이날 백악관이 배포한 포고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인상된 관세율이 이달 4일 0시1분부터 발효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12일 철강·알루미늄에 부과하기 시작한 품목별 관세는 25%에서 두 배인 50%로 오르게 됐다. 미국 상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공한 조사 결과 검토에 따르면 철강과 알루미늄의 수입량과 조건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해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고문에서 “인상된 관세는 외국 국가들이 미국 시장에 저가의 과잉생산된 철강 및 알루미늄을 계속 수출해 미국의 해당 산업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것을 더욱 효과적으로 차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전 관세(25%)는 중요한 가격적 지원을 미국 시장에서 제공했지만 해당 산업이 지속 가능한 건실한 상태를 유지하고 앞으로 예상되는 국가 안보 수요를 맞추기 위해 필요한 생산 능력 활용률을 달성하고 유지하는데 아직 충분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선호균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글로벌 D램 업계의 매출이 줄어든 가운데, 그 원인으로 가격 하락 및 HBM 출하량 감소 등이 지목되고 있다. 4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최신 조사 결과 2025년 1분기 D램 업계의 글로벌 매출은 270억1천만달러로 전분기보다 5.5% 감소했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 D램의 계약 가격 하락 및 HBM 출하량 감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트렌드포스는 전했다. HBM(High Bandwidth Memory)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부가가치·고성능 제품이다. HBM은 1세대(HBM), 2세대(HBM2), 3세대(HBM2E), 4세대(HBM3), 5세대(HBM3E) 순으로 개발됐으며, HBM3E는 HBM3의 확장(Extended) 버전이다. 또 트렌드포스는 삼성의 고대역폭메모리(HBM)3E 제품 재설계로 HBM 생산 차질이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다운스트림 업체들이 재고 정리에 나섰으나, 2024년 4분기 이후 지속된 가격 하락세는 더욱 확대됐다고 트렌드포스는 강조했다. 또한 PC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과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90일간의 미국 관세 유
【 청년일보 】 탄소저감 및 에너지 자립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현대건설의 행보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대건설은 차세대 에너지 사업으로 대형원전 기술을 넘어 소형모듈원전(SMR), 해상풍력, 태양광 등 다양한 에너지 사업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 미국 미시건주 팰리세이즈 원자력 발전소를 포함해 핀란드 신규 원전과 슬로베니아 원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 현대건설, 영국 홀텍과 컨소시엄 구성…“미국 상업용 SMR, 올 연말 착공” 현대건설의 사업부문은 ▲토목부문 ▲건축주택부문 ▲플랜트부문 ▲뉴에너지부문 등으로 나뉜다. 이 중 뉴에너지부문은 대형원전과 차세대 원전을 비롯한 원자력사업과 송변전,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각 사업은 주요국들의 정책과 국제 정세에 영향을 받으며 원자력과 소형모듈원전(SMR)은 에너지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 사업은 다양한 산업부문에 수익창출 기회를 부여하므로 전후방 산업 연관효과가 크고 장기간에 걸쳐 사업이 이뤄지는 분야다. 현대건설은 미국 미시건주 팰리세이즈 원자력 발전소 부지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는 지속적인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적극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문화센터 토파즈홀에서 ‘디에이치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디에이치 어린이 미술대회’는 현대건설이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내가 살고 싶은 미래의 집 ▲집에서 보내는 가장 행복한 시간 ▲살기 좋은 행복한 우리 동네 등을 테마로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돼왔다. ‘현대건설과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한 달의 모집기간 동안 초등학생 420여명이 직접 그린 작품을 출품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출품작 중 ▲대상(3명) ▲최우수상(6명) ▲우수상(15명) ▲장려상(60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서명옥 국회의원, 이새날 서울시의원 등을 비롯해 이태영 압구정 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자를 포함해 250여명의 가족이 모인 이날 시상식에는 어린이 참여형 공연, 퀴
【 청년일보 】 LX하우시스는 올해 첫번째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그룹홈 ‘참나무 우리집’에서 노진서 LX하우시스 사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윤정순 참나무 우리집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홈 참나무 우리집 리모델링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현재 전국에서 50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그룹홈들이 노후화됐으나 비용 문제로 시설 개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부터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 사단법인 한국 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손잡고 노후화된 그룹홈 시설 개보수를 돕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 개보수가 완료된 그룹홈 참나무 우리집은 현재 6명의 아동·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158㎡(48평)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이 곳은 30년 가까이 된 노후주택으로 누수로 인해 벽과 바닥이 곰팡이로 얼룩져 있었고 단열 문제로 추위와 더위에도 취약해 개보수가 시급한 상
【 청년일보 】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전자문서·리포트 설루션 기업 ‘한컴이노스트림’이 생산성과 유연성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리포트 설루션 ‘클립리포트(CLIP report) 6.0’을 공식 출시했다. 2일 사측에 따르면 클립리포트 6.0은 디지털 전환과 업무 자동화가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사용자 중심의 리포팅 경험을 제공하고자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재설계했다. 이 설루션은 문서 작성과 시스템 운영의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핵심이다. 또 다크모드를 지원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시인성을 높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풍부한 텍스트 스타일링 기능을 통해 문서 표현력도 크게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버전은 글꼴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복합 구성 요소와 도형 기능, 섹션 단위 스크립트 제어를 고도화함으로써 리포트 설계의 정밀도와 자유도를 동시에 높였다. 또한 차트, PDF, 오피스 문서, 한글 문서 등 다양한 형식을 자체 모듈 기반으로 지원해 외부 소프트웨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보안성과 독립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시스템 아키텍처 측면에서도 혁신이 돋보인다. 네트워크 저장장치(N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