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일(현지시간) 예상을 밑도는 미국 고용 부진에 11만3천달러대까지 후퇴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2분(서부 2시 2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42% 내린 11만3천869달러(약 1억5천827만원)에 거래됐다. 가격은 11만3천100달러대까지 떨어지며 11만3천달러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전날 11만5천달러선을 하회한 데 이어 약세 지속으로 가격은 지난달 2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역대 최고가인 12만3천200달러대와 격차는 1만달러 이상 벌어졌다. 전날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한 비트코인은 이날에는 미국 고용 사정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낙폭이 커졌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문가 전망을 밑돌고, 5∼6월 일자리 증가 폭은 종전 발표한 것보다 하향 조정됐다. 실업률은 4.1%에서 4.2%로 상승했다. 최근 몇 달 새 미국 고용 증가세가 크게 약해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세 충격에 따른 경기 둔화가 이미 나타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전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6
【 청년일보 】 8월 첫째 주에는 전국적으로 3천600여 가구가 청약 물량으로 나온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8개 단지에서 5천383가구(일반분양 3천683가구)가 공급된다. 주요 단지별로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제기동역아이파크',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남양주왕숙A1(공공분양)·A2(신혼희망타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청주센텀푸르지오자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서울 제기1구역을 재건축하는 제기동역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2개 동, 총 35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44∼59㎡ 8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아울러 다음 주에는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는 남양주 왕숙 신도시가 첫 분양에 나선다. 경기 남양주왕숙A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59㎡ 629가구로 공급된다. 신혼희망타운인 A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46·55㎡ 401가구 규모다. 다음 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구리갈매역세권A1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서면써밋더뉴' 등이 개관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동반 상승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27∼3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0.3원 오른 1천667.7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1.0원 하락한 1천737.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0.3원 내린 1천637.9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677.8원으로 가장 높았고, 자가상표 주유소가 1천655.7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4원 오른 1천534.2원을 기록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올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러시아 제재 강화 예고와 주요 교역국과의 무역 합의 발표 등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2.5달러 오른 73.5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3달러 오른 78.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0.5달러 오른 92.2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 흐름을 볼 때 다음
【 청년일보 】 전 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골든'(GOLDEN)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1위에 올랐다. 1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전주보다 3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며 발매 6주 차에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오피셜 차트 측은 이날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장악했다! 헌트릭스의 골든이 13년 만의 K팝 오피셜 차트 1위가 됐다'는 제목의 순위 소개 기사를 통해 곡의 인기를 상세히 설명했다. 오피셜 차트 측은 "헌트릭스의 '골든'이 13년 만의 K팝 1위가 되면서 하나의 '현상'이 된 넷플릭스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이번 주 오피셜 차트를 장악했다"며 "K팝 아티스트가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정상을 밟은 가장 최근 사례는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영국에서 K팝 최초 1위 역사를 기록한 2012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전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 차트와 함께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힌다. 애니메이션 OST가 이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2년 '엔칸토'에 삽입된 '위 돈트 토크 어바웃 브루노'(We Don't Talk Abou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이하 농협손보)은 고객 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300만건에 달하는 고객 상담을 AI 기술로 분석·지원함으로써 상담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상담 지식관리시스템(KMS) 개발 ▲생성형 AI기반 상담어시스턴트 도입 ▲챗봇·음성봇 도입 등이 포함되며, 오는 2027년 완료를 목표로 한다. 농협손보는 이를 통해 평균 상담 시간을 현재 4분에서 3분으로 줄이고, 고객의 셀프 처리 비율을 15%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 문의 유형에 따라 단순 문의는 AI가 상담을 수행하고, 복잡하거나 정서적 대응이 필요한 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담당하는 ‘하이브리드 상담 체계’도 도입된다. 또한 STT·TA(음성인식·텍스트분석), NLP(자연어처리)와 같은 다양한 AI 기술을 접목해 상담 정확도는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더욱 신속하고 정교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경험(CX) 혁신을 지속해서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취임 후 임직원들과 첫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동양생명은 성대규 대표이사의 취임 1개월을 맞아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 대표가 회사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구상을 임직원들과 직접 공유하고, 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로,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첫 공식 소통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약 120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사내 방송을 통해 생중계돼 전국 지점 직원들도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이날 성 대표는 주요 경영 현안과 동양생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그리고 조직 변화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이어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에 차례로 답하며,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성대규 대표이사는 "임직원 여러분을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누게 되어 매우 반갑다"며, "동양생명은 지난 35년간 굴지의 생명보험사로 성장해왔으며, 이제 우리금융그룹이라는 든든한 기반 위에서 앞으로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동양생
【 청년일보 】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문철)은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보육원 ‘삼동보이스타운’ 아동들과 함께 1:1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KB라이프 임직원 봉사단인 ‘KB 라이프 희망드림봉사단 2기’의 첫 대면 봉사활동으로, 임직원 11명이 보육원 아동들과 짝을 이루어 일산 아쿠아플라넷에서 특별한 하루를 함께 보냈다. 자원봉사자와 아동들은 ▲해양 생물 체험 ▲간식 시간 ▲선물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날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했다. 특히, 바다 생물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아이들과 서로 마음을 나누고, 따뜻한 돌봄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위로와 에너지를 주고받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희망드림봉사단은 나눔을 통해 세대간 벽을 허물고, 이웃과 함께 일상을 나누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주변 이웃을 따뜻하게 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라이프는 ‘세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은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일대에서 ‘2025 교보 글로벌 체인지’ 한∙일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청소년 창의리더십 프로그램 ‘체인지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체인지 아카데미 우수 수료생과 일본 도쿄 야스다학원 중·고등학생 등 총 28명이 참여했다.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청소년들이 문화와 우정을 통해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 깊은 만남의 장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함께 나누는 문화, 문화로 이어지는 우정’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교류 활동은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의 시야와 감수성을 넓히는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류 활동을 포함해 ▲서울 도심 문화탐방 ▲한식 요리 체험 ▲조별 미션과 발표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했다.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이 직접 떡볶이와 김밥을 만드는 ‘한식 요리 클래스’가 진행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은 1일 변액보험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납입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가납입 수수료 0원이 적용되는 상품은 ▲건강담은 GI변액종신보험 ▲미래에셋생명 변액종신보험 미래의 약속 ▲미래에셋생명 변액종신보험 미담 ▲미래에셋생명 헤리티지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 ▲미래에셋생명 변액적립보험 글로벌 자산관리 등 5종이다. 이번 이벤트로 고객들은 추가납입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그만큼 자산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불릴 수 있게 됐다. 장기 투자형 상품인 변액보험의 특성상 수수료가 줄어들수록 장기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변액보험은 보험료 일부를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으로, 보험 소비자에게 물가상승에 대응하는 보험금의 실질가치를 보장한다. 특히, 변액보험 계약을 10년 이상 유지하고 관련 세법을 충족할 경우 저축성보험의 보험차익 비과세 요건에 따라 비과세 혜택(최대 월납 150만원·일시납 1억원)이 주어진다. 이는 15.4%에 달하는 이자소득세를 전액 감면해주기 때문에 개인이 펀드에 직접 투자하는 것에 비해 큰 장점이다. 해외 투자를 하는 경우에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한 해 동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차량 이동이 많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전국 애니카랜드 450여곳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이나 'Car케어'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며,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진행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타이어 공기압 측정, 각종 오일류 점검 등 20가지 항목을 점검 받을 수 있으며, 애니카랜드에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주요 해수욕장 인근 애니카랜드에서는 무상점검 서비스뿐만 아니라 여름철 인기 용품인 냉감 스카프도 함께 제공한다. 대상 애니카랜드 지점 정보는 삼성화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화재는 전국의 경정비 협력점인 애니카랜드를 활용하여 차량이동이 많아지는 하계 및 동계 휴가철에 고객의 안전운전과 차량 사고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많은 고객분들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한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 청년일보 】 손해보험협회(이하 손보협회)는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총 1천814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손보협회는 보험상품 완전판매 문화 정착과 모집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손해보험 최고 모집인을 선정하는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제도를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원은 총 1천814명으로, 전체 손해보험 전속 모집인(13만2천410명) 중 약 1.4%를 차지했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년 연속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중에서 보다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설계사를 선정해 최고 손해보험 모집인으로 불린다. 또한, 모집계약질서 및 유지율 등 지표가 우수하며 5년간 민원이나 분쟁으로 인한 불완전판매가 없고 질서위반 제재 이력도 없어야 한다.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0대가 789명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최연소 인증자는 32세 남성, 최고령 인증자는 78세 남성으로 나타났다. 경력기간별로는 20년 이상 30년 미만 경력자가 47.4%, 30년 이상 경력자는 36.7%를 차지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블루리본 컨설턴트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대외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개인홍보 지원 ▲QR코드 인증 제공 ▲인증제도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지난 30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제 1회 암환자 삶의질 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지난해 공동 설립한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들과 관련 논의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환자의 일상회복을 위한 통합적 전략: 의료·사회적 연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의료계, 보험업계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암환자의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적 대응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암환자의 생존률이 70%를 넘어서면서 치료 이후의 삶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세부 세션에서는 ▲암환자 삶의 질에 대한 중요성 ▲근거 기반의 암환자 미충족 요구 발굴 및 중재 ▲암환자 재정적 지원과 보험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삼성화재와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6월 사회적 관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암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를 공동으로 설립했다. 해당 연구소는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