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이달 말부터 은행권 최초로 취약계층의 은행 이용 관련 이체·출금·발급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금융권에서 취약계층의 창구 송금수수료 등 일부 수수료 면제를 실시했지만 취약계층의 수신·카드 이용 수수료 전면 면제는 시중은행 중 기업은행이 처음이다. 감면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령층,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결혼이민여성,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으로 ▲타행 (자동)이체 ▲창구 타행 송금 ▲은행 CD기 이용 ▲통장·카드 (재)발급 등 수신·카드 수수료 전반에 대해 감면받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019년 개인 모바일·인터넷뱅킹 이체 수수료를 면제한 데 이어. 금번 취약계층에 대한 수수료 전면 면제를 은행권 최초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업고객의 기업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에 대해서도 면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흥국생명은 서울 소재 그룹홈 청소년 30여 명을 초청해 '디지털 금융피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늘어나고 있는 디지털 금융피해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예방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소규모 공동생활 가정으로, 흥국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그룹홈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디지털 금융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통장매매와 대리입금 등 주요 불법 사금융 범죄를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불법 금융피해 예방법과 금융사기를 당했을 때 대처방법 등도 전달했다. 흥국생명 사회공헌담당자는 "그룹홈 청소년들이 사회에 나가 안정적으로 자립하기 위해선 이러한 피해 예방 교육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그룹홈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경제적인 도움과 함께 자립교육, 진로코칭, 심리치료 등을 통해 그룹홈 아이들의 사회적인 자립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청년일보 】 삼성화재(사장 홍원학)는 레트로 감성의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새로운 다이렉트 보험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는 '열에 아홉은 언제나 다시 가입하는 자동차보험'이라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위트있게 전달하고자 했다. 이는 높은 재가입률에서 착안한 것으로 2021년 6월부터 2022년 5월 기준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의 재가입률은 90%에 달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광고는 총 2편으로 제작됐다. 2편 모두 유명 모델이 등장하는 대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레트로 감성의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선보였다. 여기에 씨티팝 대표곡인 데이브레이크의 '넌 언제나'를 배경음악으로 활용해 기존 보험 광고의 틀을 깬 신선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는 신규 광고 런칭을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열에 한 명은 누구일까?' 퀴즈 이벤트는 신규 광고 영상을 보고 간단한 퀴즈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1천명에게는 주유 또는 마트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3만원, 제과 상품권 1만원, 편의점 상품권 5천원 등 다양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24일 농협생명 본사에서 임직원의 소비자보호 의식 강화와 소비자중심 경영을 다짐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대표이사를 비롯해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와 임직원대표 등이 참석했다. 동시에 전국의 농협생명 임직원은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서약서 작성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해진 대표이사는 "금융회사의 모든 운영방향은 소비자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등으로 금융회사에 대한 법적‧제도적 차원의 규제가 강화된 만큼 이에 저촉되는 사항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금융소비자에 대한 금융회사의 책임경영을 강조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법령 준수를 위해 사무소별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방안을 수립하며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보통 등급 및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중심경영(CCM) 5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 금융관계사들이 스타트업과 협업하며 금융 혁신 성공사례 발굴에 나선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이하 '삼성금융')는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제4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하며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기업을 선정한다. 이후 삼성금융과의 협업으로 솔루션과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올 10월 발표회를 통해 최우수 스타트업을 가리게 된다. 본선에 진출하는 스타트업은 3천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약 4개월간 삼성금융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고 지분투자 기회도 부여 받는다. 10월 발표회에서 각 삼성 금융사별로 1팀씩 선발하는 최우수사에게는 1천만원의 추가 시상금이 지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삼성금융 통합 앱 '모니모’에 구현 가능한 서비스 및 기술을 제안하는 공통과제 ▲각 금융사에서 제시하는 특화과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는 자유주제로 구분된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앤넷(대표 김동헌)과 함께 보험금 청구 전용 키오스크를 개발해 지난 20일부터 강남 고객센터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는 대형병원 내 키오스크나, 서비스 중계 업체의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의원급 진료를 받았거나 디지털 디바이스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연령대 보험가입자는 이용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를 보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키오스크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기능이 탑재돼 연계된 병원의 실손 보험금 청구시에는 진료비영수증 및 진료비 세부내역서가 자동으로 확인된다. 이에 보험가입자가 해당 병원으로부터 진료비 관련 서류를 별도로 발급받을 필요가 없다. 또한, 연계병원에서 진료받은 경우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보험금 청구 기능도 제공되어 모든 방문고객들이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는 불편함이 줄어들게 되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센터 내 보험금 청구 키오스크 운영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 및 고객센터 창구 업무의 효율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시범운영 후 점차 전국 고객센터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접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이 보험·의료·건강 등 이종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상품 개발에 나선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아크릴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CPC디지털부문장 박청 전무와 아크릴 박외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과 데이터 분석에 도움을 주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염익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사는 앞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행동·건강 데이터와 의료 데이터, 보험금 지급 데이터 등을 결합해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공동으로 연구한다. 또한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서비스 구축 등의 ESG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인공지능기술 개발 전문회사인 아크릴은 2011년 설립 후 국내 및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고객들과 디지털 전환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대학 및 대학병원과도 활발한 인공지능 원천 기술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ICT유니콘 육성사업
【 청년일보 】 삼성화재(사장 홍원학)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본에어'를 운영하는 (주)모비에이션(대표이사 신민), 항공운항 전문회사 (주)유아이헬리제트(대표이사 유인용 외 1인)와 함께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최재봉 삼성화재 부사장과 신민 모비에이션 대표, 임성의 유아이헬리제트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성화재와 모비에이션, 유아이헬리제트는 △도심 항공 및 항공운송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항공정비산업, 보험 등 서비스 분야에 대한 공동사업 개발 및 운영 △신규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경영정보 및 노하우 공유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모비에이션은 지난 2일 국내 최초 도심 항공 모빌리티 플랫폼 '본에어'를 출시했다. '본에어'는 앱을 통해 간편하게 에어택시를 예약하고, 헬리콥터로 도심 간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는 안전성이 검증된 헬리콥터를 통해 3월 중 베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향후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가 상용화되면 바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닦고 있다. 앞으로도 모빌리티 전반에 걸친 사업 확장을 이어 나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공인회계사와 정보기술(IT) 전문가 등 경력직원(외부전문인력)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20일 오후 3시부터 3월 6일까지 금감원 채용 홈페이지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회계사, IT 분야로 관련 업무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회계사는 8명 이내, IT 전문가는 7명 이내로 채용할 예정이다. 내달 21일 서류 합격자 발표 후 1·2차 면접전형을 거쳐 4월 말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앞서 금감원은 올해 법률·회계 전문가, IT 전문가 및 금융회사 검사·리스크관리 전문가 위주로 수시·상시 채용을 실시해 60명 가량의 외부 전문인력을 충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감원은 "금융감독 수요와 부서별 인력 상황 등을 고려해 수시로 다양한 분야의 경력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보험에서 "대세는 '갓성비' 미니보험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온라인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퀴즈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320명에게 이마트상품권과 다이소상품권을 지급한다. '생활쏘옥미니보장보험'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10가지 담보를 보장하고 납입한 보험료의 10% 상당을 NH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농협생명 대표적인 '갓성비' 상품이다. 이 상품은 ▲아킬레스 힘줄손상 수술 ▲외모특정상해 수술 ▲재해골절치료 ▲식중독 입원 ▲환경성 질환입원 ▲뺑소니·무보험차 교통사고사망 ▲강력범죄·폭력사고위로 ▲특정법정감염병 진단 ▲화상진단 ▲응급실 내원진료비까지 10가지를 보장한다. 만 19세부터 70세까지 누구나 심사절차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 1회 납입 시 1년 동안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30세 기준으로 여자 6천200원, 남자 6천600원이다. 해당 상품은 농협생명 임직원 추천 전용상품으로 작년 9월 출시 후 2개월 만에 판매건수 5천건을 돌파하며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누구나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
【 청년일보 】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회장 권한대행으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내부적으로 추천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정치권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 회장 후보 추천위원장인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은 지난 16일 허창수 현 회장에게 김병준 회장을 차기 회장 권한대행으로 추천했다. 이 명예회장은 재계에서 적절한 회장 후보가 나타나지 않자, 김 회장에게 권한대행을 맡도록 해 3개월 정도 전경련을 이끌면서 차기 회장을 결정하는 방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은 허 회장이 이미 사임 의사를 밝힌 상황이어서 오는 23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추대해야 한다. 김 회장은 지난 대선 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캠프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데 이어 윤 후보 당선 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을 지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KB라이프생명이 15일 강남구 역삼동 KB라이프타워 스타홀에서 2023년 'KB STAR Wealth Manager(이하 KB STAR WM)'의 공식적인 출범을 기념하는 론칭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B STAR WM'은 KB금융그룹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액자산가(VIP)를 위한 종합금융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전문가 그룹이다. 이번 행사는 약 2년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던 서비스를 KB라이프생명의 정규 서비스로 확대하는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영 KB금융지주 WM/연금총괄,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 왕덕봉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 대표, 금원경 KB증권 강남지역본부장, 오병주 KB금융지주 보험총괄 및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오승원 KB라이프파트너스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초기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 KB STAR WM에게는 MVP 시상이 진행됐으며, 신규 선발된 110명의 KB STAR WM에게는 임명 배지가 수여됐다. 앞으로 208명의 KB STAR WM은 전국으로 영업망을 넓히며 고객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