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생명이 한국의 미슐랭 가이드인 블루리본과 함께 '삼성생명×블루리본 Let's 건강맛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Let's 건강맛집'은 건강관리를 쉽고 재미있게 하자는 '헬시 플레져' 트렌드의 일환으로, 전국의 건강맛집을 발굴해 소개하는 이색 컬래버 마케팅이다. 블루리본은 전국 1만1천451개의 식당정보와 평가정보를 보유한 맛집 인증기관으로 2005년부터 전문가와 독자들이 참여한 '블루리본 서베이'를 발간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번 블루리본과의 협약으로 'Let's 건강자산 캠페인'을 전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알릴 계획이다. 'Let's 건강자산'은 삼성생명이 작년부터 추진한 '건강자산 Up 캠페인'의 시즌2로, 참여 대상을 삼성생명 고객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해 오늘부터 건강관리를 시작하자는 의미다. 'Let's 건강맛집'은 삼성생명이 추진하는 'Let's 건강자산'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우리나라 국민이 건강관리의 핵심인 바른 건강 식생활 정보를 제대로 알고 식습관 개선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삼성생명은 오는 2월 고객과 삼성생명 컨설턴트, 임직원을 통해 건강맛집을 추천받고, 추천받은 식당과 카페, 베이커리 등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보험회사의 계약 유지와 보험금 지급을 개선하고자 공시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은 보험업감독업무 시행세칙 개정을 통해 오는 9월부터 보험회사별로 5년간 계약 유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유지율' 공시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에 소비자들은 보험계약을 유지 회차별, 상품종류별, 모집채널별 유지율을 반기마다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은 보험사가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신속 지급(3일 내)' 공시도 추가할 예정이다. 보험금 청구 접수 후 3일 이내에 지급 비율 및 평균 소요 기간이 공시된다. 이외 보험금 불만족도는 ‘청구이후 해지비율’로, 보험금 지급지연율은 ‘추가소요 지급비율’로 명칭도 변경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공시 강화로 보험업계가 완전판매를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가 공시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민권익위원회가 13일 산하 전담 조직인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 출범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민권익위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공정한 도약 기회 보장'에 따른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반부패 총괄기구인 국민권익위 직제에 반영해 신고센터를 출범시켰다. 이날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현판식에서 "현재 청년층이 겪고 있는 일자리 문제와 함께 채용 과정에서의 공정성 확보도 중요한 문제"라며, "신고센터를 통해 채용 과정의 불공정한 관행을 뿌리 뽑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고센터는 기존 임시기구인 '채용비리근절추진단'을 상설화한 것으로, 1천300여개 공직 유관단체에 대한 채용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채용비리 신고사건을 처리한다. 아울러 불공정 채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사규 개선 컨설팅, 공정채용 전문교육과정 등도 도입해 운영한다. 이에 더해 기관별로 제정·운용하는 자체 채용규정의 미흡한 점과 담당자 업무 미숙으로 인한 불공정 채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사규 개선 컨설팅, 공정채용 전문교육과정을 새롭게 도입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이 고객의 건강관리를 돕는 '더헬스(THE Health)' 앱에서 ‘걷기습관 만들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걷기습관 만들기' 챌린지는 매일 걷기를 약 한달 간 진행하며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을 도와주고자 마련된 이벤트이다. 매일 오픈되는 챌린지를 통해 다양한 한정판 스니커즈를 경품으로 제공해 동기부여를 할 예정이다. 우선, 챌린지 시작에 앞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친구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헬스' 앱의 카카오톡 친구초대 기능을 활용해 친구를 초대하고, 초대한 친구가 '더헬스' 앱에 가입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친구초대를 가장 많이 한 1명과 추첨을 통해 선정한 1명에게 나이키 한정판 스니커즈를 제공한다. '걷기습관 만들기' 챌린지는 오는 20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매일 하나씩 챌린지가 오픈되며, 그날의 걸음 수 목표를 달성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매일 다른 종류의 한정판 스니커즈 총 17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챌린지 목표 걸음 수는 5천보에서 1만5천보 사이로 스니커즈 가치에 따라 매일 다르게 설정되며,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가 금융지주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추진작업에 본격적인 드라이버를 건다. 금융위는 오는 16일부터 약 일주일간 싱가포르와 영국 등의 해외 금융사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시스템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시스템 등을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도 지난달 30일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은행이 공공재 측면이 있어, 공정하고 투명하게 거버넌스를 구성하는데 정부가 관심을 보이는 것은 관치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러한 대통령 발언에 금융위는 금융지주를 포함한 소유분산 등 기업 지배구조 논의를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해외 글로벌 금융사들의 회장 선임 절차 등 지배구조 체계를 들여다 본 후 국내 제도개선 방안에 반영할 부분이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이밖에 금융위는 글로벌 금융사들의 내부통제 체계도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금융위는 고위경영진과 임원들의 내부통제 관련 최종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올 1분기 중 입법예고 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올해 330여 명의 금융소비자 리포터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선발된 리포터는 실제 금융거래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제도개선 필요사항, 금융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전용 제보시스템인 금감원 홈페이지에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금감원은 제보내용과 실적을 평가해 제보수당 및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수 제보에 대해서는 평가등급에 따라 5~50만원의 제보수당을 지급하고, 활동기간 종료 후 전체 제보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우수 리포터에게는 최대 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금감원은 일반공모와 기관추천으로 나눠 리포터를 모집하며 일반공모는 금융지식을 갖추고 금융거래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금융소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금감원은 은행, 중소서민‧상호금융, 카드‧여신금융, 보험, 금융투자 등 금융업권별로 구분해 모집한다. 기관추천은 금융협회와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선발한다. 올해는 물가상승과 금리인상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청취를 위해 소상공인연합회를 추천기관에 추가했다. '
【 청년일보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우리 청년의 삶은 국토 재창조와 미래 모빌리티로 국토공간이 새로워지면 확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희룡 장관은 10일 청년재단과 경제사회연구원이 주최한 '제1기 청년세움캠프'에 참석해 "국토공간은 청년들의 삶을 담는 캔버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원 장관은 '공간과 이동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 장관은 "과거 교통과 주거 인프라가 지상에서 시작되면서 인구 대비 국토 면적이 매우 비좁은 상황에서, 효율적인 국토 이용을 위한 공간 재창조가 필요하다"며, 철도·도로·물류 지하화 사업,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추진현황 및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이어 원 장관은 "지난 1월 참여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세계경제포럼(WEF)을 통해 이동의 미래 모습은 단연 모빌리티이고, 민간이 글로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총력 지원해야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청년들에게 더 멋진 미래가 펼쳐지도록 청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청년들과 함께 대한민국 비전을 고민하고 다양한 도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세움캠프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보험사 책임준비금의 외부 검증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9일 보험계리법인, 회계법인, 보험업계와 '책임준비금 외부 검증 개선 공동작업반(TF)'을 구성해 첫 회의를 열었다. 올해부터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보험사 책임준비금 산출방식이 복잡해지는 만큼 산출결과의 적정성 확보와 그 중요성이 매우 커졌다. 첫 회의에서 단기적으로는 책임준비금 외부검증 실효성 제고를 위한 자율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보험계리법인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강화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금감원은 TF 회의 등을 거쳐 올 상반기 중에 외부검증제도 최종 개선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2021년 6월 보험업법 개정으로 보험사가 보험계약자의 책임준비금을 충실히 적립하는지를 보험계리법인이 검증하는 책임준비금 외부 검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차수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보험회사가 보험계약자의 책임준비금을 충실하게 적립하지 않을 경우 보험산업의 신뢰가 크게 훼손되고, 막대한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책임준비금 외부검증 실효성 제고를 위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이 컨설턴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체계를 개편했다. 삼성생명 전영묵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무한성장의 관점에서 한계를 넓혀가는 도전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발맞춰 삼성생명은 컨설턴트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객에게 적합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컨설턴트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체계를 업그레이드했다. 먼저, 신인 컨설턴트 대상 교육을 확대, 개편했다. 기존의 현장체계 교육을 재정비하고 연수소를 통한 전문 교육기회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신인 컨설턴트 6대 핵심역량인 △컨설턴트쉽(Ship) △판매프로세스 △금융자격 △정도영업 △상품 △판매스킬을 배양하고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컨설턴트 대상 교육도 대폭 개편했다. 우선 컨설턴트 세일즈 아카데미(CSA, Consultant Sales Academy) 과정을 신설했다. 법인·세무·단체보험 등 전문지식을 학습하는 하드스킬 교육과 프레젠테이션·스토리텔링 등 영업 테크닉을 기르는 소프트스킬 교육을 함께 진행해 판매 및 컨설팅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 연세대, 성균관대와 함께 산학연계과정을 운영해 고능률 컨설턴트를 배양하고 차세대 리더
【 청년일보 】 저성장 국면과 고금리·고물가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보험계약의 해약 증가 가능성이 커 이에 대한 적절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5일 한국금융연구원 이석호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보험업권의 해약 증가 동향과 시사점'이라는 금융포커스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석호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들어 금융시장 환경의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경기둔화와 고금리,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보험사 유동성 악화의 주된 요인 중 하나인 보험계약 해약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생명보험사의 경우 지난해 9월까지 누적 해약환급금이 25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계약 해약을 설명하는 가설로는 '긴급자금 가설', '이자율 가설', '인플레이션 가설'이 존재하는데, 최근 국내 보험사의 해약 증가는 이러한 가설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석호 박사는 "보험해약을 설명하는 위의 3가지 가설 및 관련괸 거시상황 변수 등을 면밀히 감안해 적절한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특히 경제적 이유 등에 따른 '생계형 보험계약'의 주된 대상자인 저소득층의 경우
【 청년일보 】 최근 국민연금 개혁 관련해 소득대체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낮은 소득대체율을 사적연금으로 보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부산 동래구)은 지난 1일 사적연금 확대와 장기 연금수령을 유도하기 위한 세제개편 방안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사적연금 분리과세 한도를 현재 연간 1천200만원에서 2천400만원으로 확대해 연금소득에 대한 세금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은 종합소득에서 구분해 과세하는 '분리과세'와 함께 낮은 세율을 적용해 퇴직 시기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부터 확대된 연금계좌 세액공제 한도(최대 900만원)에 맞춰 연금을 납입하면, 그 연금지급액이 저율(3~5%)의 분리과세 한도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아 연금수령자의 조세 부담이 오히려 높아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연금계좌 세액공제 한도 상향에 비례해 2천400만원까지 분리과세 한도를 늘려야만 당초의 조세혜택이 유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개정안에는 퇴직연금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을 연금수령기간이 10년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세율을 현재 60%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