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푸본현대생명(대표이사 사장 이재원)은 오는 17일 고객감사 이벤트로 프로농구단 울산 현대모비스피버스와 함께 '푸본현대생명 데이(Day)'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 데이(Day)'는 울산 현대모비스피버스와 전주 KCC와의 울산 홈경기에서 진행되며,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와 경품 이벤트로 진행된다. 입장 관중 선착순 1천명에게는 푸본현대생명의 캐릭터 푸니보니가 새겨진 무료 생수를 배포하고, 생수 뚜껑에 적혀 있는 번호로 추첨을 통해 푸니 인형과 구단 사인볼 등을 선물한다. SNS 직관 인증, 댄스 타임, 응원 타임 등을 통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되며, 푸니보니 응원존도 운영한다. '푸본현대생명 데이(Day)'에는 푸본현대생명의 영업가족 및 고객 100여명도 함께할 예정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울산 현대모비스피버스와 함께 농구 팬뿐만 아니라, 푸본현대생명의 고객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항상 고객과 함께,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과 중증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실시된다. 손해보험협회는 경제적 어려움과 투병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 등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5년째 의료비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4년간 총 100명에게 약 3억5천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올해 지원대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의 신청을 받아 병원내 자선환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총 5천만원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할할 예정이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증·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이 의료비 부담을 덜고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손해보험업계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고객패널 킥오프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고객패널을 1천명으로 확대하고, 활동주제별로 시니어, MZ 등 특화 유닛(Unit) 패널을 운영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추진한다. 올해 선발된 고객패널은 ▲소비자보호 수준 조사, ▲컨설턴트 상담, ▲플라자 방문, ▲신규 서비스 사전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삼성생명의 경영혁신 과정에 동참하게 된다. 특히 삼성생명은 고객 권익 향상을 위해 고객경험(CX) 혁신에 중점을 두고 보험거래 전반에 숨어있는 불편사항과 소비자 보호 수준 등을 고객패널에게 점검받을 예정이다. 또한 사내외 스타트업과 협업해 고객패널이 건강 및 생활습관 관리 솔루션 등을 사전 체험하게 하고, 의견을 수렴해 헬스케어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004년 금융권 최초로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한 삼성생명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온라인 패널, 모바일 패널, MZ 패널 등 변화를 시도해 왔다. 고객패널은 가입, 유지, 지급 등 보험거래 단계별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왔고 패널의 다양한 의견은 실제 경영에 반영되어 회사의 고객중심 경영을 확산하는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오프라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4년 만에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16일부터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3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진행한다.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는 금감원이 올해 감독·검사방향을 설명하고 금융사 의견을 경청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2020∼2022년에는 비대면(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달 16일 금융투자 부문을 시작으로 은행(17일), 중소서민금융(20일), 디지털(21일), 보험(22일), 금융소비자보호(24일) 등 부문별로 6회에 걸쳐 금감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한편 외국계 금융회사를 상대로 하는 설명회(FSS SPEAKS 2023) 행사는 4월 13일 열린다. 제한된 공간 등으로 현장 참석이 곤란한 금융회사 임직원을 위해 이달 말 금감원 유튜브를 통해서도 설명회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학계와 연구계 인사, 금융 전문가 등을 초청해 최근 쟁점이 되는 주요 금융 현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금융권별로 올해 구체적인 감독·검사방향을 설명한 후 참석자들의 애로·건의사항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신용정보원은 '차세대 기업신용정보시스템' 구축으로 기업데이터 인프라 확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업신용정보시스템은 기업(개인사업자 및 법인)의 신용공여 현황을 모든 금융기관으로부터 집중·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은 기업신용정보의 집중관리가 시작된 1995년 이후 약 30년 만에 이루어낸 성과이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금융기관은 여신심사 과정에서 다양하고 세부적인 데이터 활용으로 보다 정교한 신용평가와 리스크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업금융을 이용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도 구체적인 부채내역을 확인해 개별 사업장의 상황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부채관리가 가능해진다. 새로운 차세대 시스템은 데이터 품질제고 등을 위한 안정화 기간을 거친 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는 휴·폐업정보도 공유해 폐업사업자에 대한 금융기관의 여신 사후관리가 가능해진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차세대 기업신용정보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기업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해 원활한 자금공급 및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채무관리 등 편익을 증진하는 인프라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
【 청년일보 】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가 출시 1년만에 국민 금융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이 기간 298만 고객이 총 2천670억원의 이자를 받았다. 서비스 이용 횟수도 1억5천만회를 넘어서며, 모든 연령대가 고루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 이자 받기'는 지난해 3월 토스뱅크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로, 수시입출금 통장인 '토스뱅크통장'을 보유한 고객은 매일 한 번씩, 자신이 원할 때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매일 남은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 구조로 고객들은 돈을 많이 보관할수록 또 이자를 매일 받을수록 유리하다. 특정 연령층에 편중되는 대신 전 연령대가 고루 애용하는 서비스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25.4%)였지만, 40대(23.9%) 30대(18.6%)와의 차이는 근소했다. 그 뒤를 50대(15.4%), 10대(11%), 60대(5.5%)가 이었다. 토스뱅크는 '금리 재테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연령에 상관없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등장한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가 1년 만에 '국민 금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신지급여력제도(K-ICS)의 유연한 적용을 위해 마련한 경과조치에 총 19개 보험사가 적용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부터 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보험업권의 새 회계기준(IFSR17)이 시행되면서, 건전성 규제인 지급여력제도도 시가평가를 기준으로 한 ‘K-ICS’로 개편했다. 금감원은 회계와 건전성제도 개편으로 인한 조기 충격 최소화를 위해 사전신고 시 적기시정조치 등을 유예하는 등의 각종 경과조치를 마련한 바 있다. 신고접수 결과 생명보험사는 12곳(54.5%), 손해보험사는 6곳(30%), 재보험·보증보험사는 1곳이 각각 경과조치 신고서를 제출했다. K-ICS비율이 낮은 보험회사뿐 아니라 비교적 안정적인 보험회사도 자본비용 절감과 금융환경 변화에 유연한 대응 등 전략적 목적으로 경과조치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KDB생명, IBK연금보험, 하나생명, 푸본현대생명 등 장기보험부채 비중이 큰 4개 생보사는 자산·부채 시가평가에 따른 자본감소분을 점진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해달라며 가용자본 부문 경과조치 적용을 신청했다. 반면 손해보험사와 재보험사·보증보험사는 자본감소분에 대한 경과조치 적용을 신청하지 않았다. 신규로 도입되
【 청년일보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3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폐쇄 사태와 관련해 "금융시스템을 재점검하면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필요시에는 신속한 시장안정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시장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우리나라는 과거 다양한 위기를 겪으면서 상황별 대응 장치가 잘 마련되어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오늘 아침 미국 재무부 등은 SVB 등의 예금전액 보호조치를 발표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아직은 이번 사태가 금융권 전반에 걸친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 시각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향후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관계부처 및 관계기관과 함께 국내외 금융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과거 다양한 위기를 겪으면서 상황별 대응장치가 잘 마련되어 있는 만큼, 금융시스템을 재점검하면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필요시에는 신속한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건전성, 유동성 등도
【 청년일보 】 국회입법조사처(직무대리 이신우)는 13일 '합리적인 금리산정을 위한 정책 동향 및 쟁점'을 다룬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대출금리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연체율 등 주요 지표에서 주요 금융소비자인 가계부문의 이자부담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020년도 2.50%에서 2022년도에 4.24%로 약 1.74%p으로 증가했고, 가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2022년 3분기 13.7%로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가계대출 연체율도 2022년 12월 기준 0.24%로 전년 동월말(0.18%) 대비 0.08%p 증가했으며, 가계신용대출 부문에서 상승 추세가 뚜렷했다. 이처럼 금융소비자 이자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은행이 막대한 이자수익으로 과도한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이 적절치 못하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최근 정부나 정치권은 은행 이자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금리산정 체계를 들여다보고 이를 개선하려는 정책논의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7월 정부는 은행 예대금리차 비교공시제 운영, 대출가산금리 및 예금금리 산정체계 정비 계획을 담은 '금리정보 공시제도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MZ세대 바둑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주고자 개최한 '22-23 하나은행 MZ 바둑 슈퍼매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기원이 주관하고 하나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미래 성장동력인 MZ세대를 겨냥한 이색적인 바둑대회로, 지난해 12월 27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10일 결승전까지 11주간 진행됐다. MZ세대 프로 바둑기사들이 출전해 M세대와 Z세대가 각각 5명씩 팀을 이뤄, 5대5 연승대항전 방식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글로벌 브레인 스포츠인 바둑의 저변 확대를 통한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 바둑팬들에게 경기를 보는 즐거움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매 경기 선수들의 최종 착수(바둑판에 돌을 놓는 행위)에 1만원을 곱한 금액을 기부금으로 조성했다. 적립된 기부금은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최종 대국에서는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2위 박정환 9단에게 18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Z세대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친환경 원목으로 만든 우승 상패와 함께 상
【 청년일보 】 한국신용정보원(원장 최유삼)은 신용정보조회서 발급을 위해 방문하는 금융소비자의 본인 확인 수단으로 디지털 신분 확인 수단인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을 1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식 디지털 신분증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해 주고 있으며, 정부24를 통해 기존 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을 모바일로도 인증이 가능하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신용정보원은 정부의 디지털전환 정책에 발맞춰, 방문 금융소비자가 모바일 신분증으로 본인 인증을 요청하면, QR인증을 통해 신용정보조회서·보험신용정보조회서·신용정보제공 내역 확인서 등을 동일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신용정보원은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쓸 것이며,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전환 정책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10일 보험업 새로운 회계·건전성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회계기준원, 보험업계와 함께 제1차 신회계제도 지원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보험부채를 현재가치로 평가하는 IFRS17이 시행되면서, 보험회사 지급여력제도도 자산·부채 공정가치 기반의 新지급여력제도(K-ICS)로 전면 개편됐다. 금감원은 신지급여력제도 상 자본증권의 가용자본 인정기준, 재보험계약 관련한 K-ICS 신용등급 적용기준, 보험계약마진(CSM) 산출을 위한 할인율 적용기준 및 해약환급금준비금 산출을 위한 세부기준 등 새 제도 관련 검토결과를 보험업계와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분기별로 신제도 지원 실무협의체를 열어 보험업계의 실무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