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해외 업체들의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중국 전기차 기업 BYD의 2천만원 초반대의 소형 전기차 출시 임박 등 '중국산' 가격 경쟁 본격화로 내수 시장에서의 대응 방안 고민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BYD의 소형 전기차 ‘돌핀’이 오는 11일 국내 시장 출시 예정이다. BYD코리아에 따르면 돌핀은 전 세계에서 100만대가량이 팔린 도심 주행용 전기차다. 특히 이 차는 BYD 저가 공세 전략의 핵심 모델로 꼽힌다. 돌핀의 국내 판격은 기본형 기준 2천450만원으로 BYD가 지난해 1월 국내에 출시한 소형 전기 SUV 아토3보다도 저렴하다. 여기에 보조금까지 고려하면 소비자가 부담하게 되는 실구매가는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돌핀의 출시는 '저가 공세'의 화룡점정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해외 업체들의 국내 시장 저가 공세로 가격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최근 해외 완성차 업체들은 기존 대비 낮아진 가격의 제품을 선보이는 등 가격을 무기로 내세운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례로 테슬라는 최근 중국산 '모델3 스탠다드'를 4천
【 청년일보 】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7천4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00억원으로 8.0% 증가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1조6천195억원으로 17.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80.1% 줄었다. SK네트웍스는 "자회사 SK인텔릭스의 신제품 출시 비용 영향 및 2분기 이연됐던 정보통신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투자 주식 평가 이익 및 이자 비용 감소 등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세아베스틸지주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6%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6천52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17억원으로 204.3% 늘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 내수 전방산업 침체 및 중국산 저가 수입재 유입 확대 등 환경이 지속되며 특수강 범용재 제품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전략, 탄력적 가격 정책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올해도 시장 경쟁력 및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고, 새롭게 재편되는 항공, 우주, 방산 시장 공급망 내 특수금속 소재 주요 공급사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신규 수요 창출 및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고려아연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2천324억원으로 전년 대비 70.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역대 최다 실적이다. 이 회사는 실적 발표가 의무화된 2000년 이후 26년 연속, 고려아연 자체 기준으로 44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지난해 고려아연의 매출은 전년 대비 37.6% 증가한 16조5천812억원으로 역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7천753억원으로 3배 가까이(298.0%) 늘었다. 연간 영업이익률도 7.4%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1.4%포인트(p) 상승하는 등 개선됐다. 4분기 영업이익은 4천2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6.7% 늘었으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조7천633억원과 2천123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률은 9.0%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3.5%) 대비 2.6배 개선됐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아연을 포함한 기초금속 시장의 업황 악화로 국내외 제련소들의 경영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핵심광물 회수율 확대 노력과 글로벌 환경 변화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아울러 지난 2024년 9월부터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에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이 생산 현장 배치를 준비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동작 학습 단계를 넘어 실전 투입을 위해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지난 7일(현지시간) 아틀라스가 옆돌기와 백 텀블링 등을 하며 연속으로 공중제비를 넘는 영상을 자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는 지난달 CES 2026에서 아틀라스를 선보인 지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아틀라스 관련 영상이다. 1분 37초 분량의 이번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기계체조 선수처럼 양팔로 바닥을 짚고 옆돌기와 백 텀블링을 끊김이 없이 해낸다. 공중제비의 마무리 동작인 착지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성공한다. 아틀라스는 이전에도 옆돌기와 백 텀블링 등을 각각 선보인 적은 있었지만, 두 동작을 연속해서 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이번 영상에서 아틀라스가 빙판길에서 넘어지지 않고 뛰어가는 모습도 공개했다. 아틀라스는 발이 계속 미끄러지는 상황에서도 고도의 판단 및 제어 로직을 통해 전신의 균형을 잡고 빠르게 앞으로 나아간다. 이번 공중제비와 빙판길 달리기 등 영상은 도약에서 공중 자세 제어, 착지 충격 흡수
【 청년일보 】 9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BYD가 작년 한 해 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 판매한 전기차는 전년 대비 141.8% 급증한 62만7천대로 집계됐다. 이로써 BYD는 작년 60만9천대를 판매한 현대차그룹(전년 대비 11.8%↑)을 제치고 제조사별 판매량 3위에 올랐다. 1위는 폭스바겐으로 전년 대비 60.0% 증가한 126만6천대를 인도했고, 2위는 10.7% 감소한 101만대를 기록한 테슬라다. 현대차그룹이 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 BYD보다 적은 연간 전기차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BYD가 가격 경쟁력과 자체 배터리 기술을 앞세워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온 것이 지난해 판매량 순위에서 가시화한 모양새다. BYD는 유럽(헝가리·터키), 동남아(태국·인도네시아·캄보디아) 등에서 현지 공장 신설·증설을 병행해왔고 상용차와 소형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지역별 수요 특성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반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률에도 BYD의 가파른 성장세에 3위 자리를 내줬다. 아이오닉5와 EV3가 실적을 견인했으나 기존 주력 모델인 기아 EV6·EV9,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등이
【 청년일보 】 KT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네트워크 집중관리 체제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설 연휴 기간 중 귀성 및 귀경으로 인해 인파가 집중되는 공항, KTX 역사, 고속도로 인근, 터미널과 주요 상권 등 전국 1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사전 점검과 집중관리에 나선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종합상황실과 전국 현장 상황실을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KT는 2월부터 6개월간 제공되는 ‘고객 보답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명절 기간 특정 지역의 무선 인터넷 이용량이 급증하는 경우 다른 지역의 여유 네트워크 자원을 활용하도록 사전 점검과 준비를 완료했다. KT 고객은 ‘고객 보답 프로그램’으로 월 100GB 데이터와 티빙 등 OTT 이용권 2종 중 하나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늘어나는 해외 여행객과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간을 맞아 국제 통신 관제를 한층 강화한다. 해외 체류 고객이 원활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 현지 통신망 이슈 발생 시 신속한 우회 조치를 통해 로밍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추위와 건조한 날씨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설 명절과 동계올림픽 기간을 맞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특별 소통대책을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SKT는 전국적으로 자회사, 관계사 및 협력사 전문 인력을 포함, 일 평균 약 1400명, 연 인원 86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통신 서비스를 모니터링한다.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SK쉴더스 등 관계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상황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SKT는 설 연휴 동안 예상되는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비하여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공원묘지 및 성묘지 등 1,200여 개소에 기지국 용량 점검 조치를 완료했다. 설 당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최대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커버리지 최적화를 통해 원활한 통신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SKT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족 간 안부 인사를 돕기 위해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영상통화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고객 대상으로 무료 영상통화는 별도 신청 없이 기간 중 자동 적용된다.
【 청년일보 】 KT스카이라이프가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이 9천84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230억원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출시한 'ipit TV'가 출시 반년 만에 누적 유지 가입자 12만4천명을 돌파하는 등 성장 호조로 1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ipit TV 가입자는 4분기에만 7만1000명 순증했고, skyTV(위성+ipit TV) 가입자 수가 순증으로 전환했다. 인터넷 유지 가입자는 59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고 모바일 서비스 가입자는 44만3000명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보였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올해도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SDI는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위치한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SPE)에서 한국동서발전과 '글로벌 에너지 발전사업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ESS 등 국내외 에너지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개발과 투자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신재생 에너지 연계 및 전력망 안정화 사업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삼성SDI 울산사업장 내 에너지 관리·운영(Management Service Provider, MSP)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에너지 분야 전반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밖에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공동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공급망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ESS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국내 대표 배터리 제조사와 에너지 공기업이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양사는 강조했다. 삼성SDI는 무정전전원장치(UPS), 배터리 백업 유닛(BBU) 등 보조 전원용 배터리 셀/모듈부터 전력용 ESS 설루션인 S
【 청년일보 】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실적 발표 이후 지난해 통신 3사의 합산 영업이익 4조원 달성에 대한 업계 안팎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T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하지 않으면 4조원 달성이 확정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는 오는 10일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평균전망치)는 각각 6조8천737억원과 2천99억원이다. 컨센서스가 부합하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를,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을 기록한다. 또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8조2천729억원과 2조4천508억원이다. 이러한 예상이 맞아 떨어지면 전년 대비 매출은 6.97%, 영업이익은 202.76% 증가를 기록하게 된다. 지난해 KT 호실적 전망은 강북 본부 부지 개발에 따른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AI 데이터센터(AIDC) 등 신사업 역시 성장세가 나타나기는 했으나 부동산 분양 이익이 영업이익 증가에 가장 결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통신 3사의 합산 영업이익 4조원 달성
【 청년일보 】 정유사 윤활유 사업의 위상이 달라졌다. 지난해 안정적인 영업이익으로 정유사 실적 방어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연간을 기준으로 80조2천961억원과 4천48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실적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윤활유 사업의 수익성이다.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은 영업이익이 6천76억원을 기록했다. 다른 사업 부문의 손실을 보전한 셈이다. 특히 지난해 매출이 3조8천361억원 수준임에도, 매출 규모가 10배 이상 차이나는 석유사업보다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 매출은 47조1천903억원에 달했으나 영업이익은 3천491억원에 그쳤다. 또 매출액이 각각 8조9천203억원과 6조9천782억원에 달하는 화학사업과 배터리사업의 경우 지난해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윤활유 사업보다 매출 규모가 큰 사업 중 더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은 SK이노베이션 E&S 사업뿐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1조8천631억원의 매출액과 6천8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사실상 E&S 사업과 함께 윤활유 사업이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실적을 지탱한 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