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전력은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3조5천248억원으로 전년보다 6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97조4천345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순이익은 8조7천372억원으로 141.2% 늘었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은 1조9천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해당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3조6천880억원과 1조4천92억원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KT는 다음 달 진행되는 MWC26 KT 부스에서 한국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자체 개발 AI 모델 ‘믿:음 K(Mi:dm K)’의 개발 여정과 기술 성과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MWC26에서 KT가 전면에 내세우는 모델은 '믿:음 K 2.5 Pro'다. 해당 32B(320억개) 규모로 확장돼 지식 밀도와 추론 성능이 강화됐다. 또 128K 토큰 길이의 입력을 지원해 수백 페이지 분량의 장문 문서도 분석할 수 있다. 한국어·영어 중심에서 일본어·중국어를 포함한 4개 국어(Quadrilingual) 체계로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용성도 높였다. 믿:음 K 2.5 Pro의 성능은 글로벌 지표를 통해서도 객관적으로 검증됐다. 글로벌 AI 평가 플랫폼 AAII(Artificial Analysis Intelligence Index) v3.0 평가 당시 해당 지표 기준 한국 AI 모델 중 최고 성능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에이전틱 AI 성능을 측정하는 ‘τ²-bench(타우 스퀘어 벤치)’에서 87%를 기록하며 글로벌 유수 모델과 동등 수준의 도구 활용·과업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목표를 이해하고 외부 시스템이나 API를
【 청년일보 】 효성티앤씨는 이창황 스판덱스PU장(부사장), 유영환 무역PG장(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창황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효성의 전신인 동양나이론 중앙기술연구소에 입사했다. 2003년 스판덱스PU 상무, 2005년 스판덱스PU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0년 중국 스판덱스 총괄, 2019년 전략본부장, 2023년 중국 스판덱스법인 동사장 및 가흥화공 동사장을 맡으며 효성을 글로벌 1위 스판덱스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효성티앤씨는 이창황 내정자가 섬유 사업 전반에 대한 깊은 안목과 고도의 전문지식 등 검증된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환 대표이사 내정자는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효성 철강 팀장으로 입사해 1995년 전략본부 LA 지사장, 2011년 전략본부 경영전략 및 해외지법인 담당, 2018년 경영진단실장을 맡은 후 2023년부터 지원본부장으로서 회사의 경영을 뒷받침하는 제반 업무를 이끌었다. 풍부한 해외 근무 이력과 전략·지원 업무 추진 경험을 통해 경영 환경 전반에 대한 이해도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국내외 기업과 함께 AI와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차세대 기지국 기술 AI-RAN을 개발하고, 이를 실증망에서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AI-RAN은 하나의 장비에서 통신과 AI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차세대 기지국 기술로, 통신망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AI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할 수 있다. SKT는 이번에 실제 네트워크 환경에서 시연에 성공함으로써 통신망이 스스로 판단하고 최적화하는 '네트워크 AI'로 진화하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회사는 노키아, HFR과 협력해 엔비디아 GPU 기반 범용 서버를 활용한 AI-RAN의 다양한 장비 구조를 개발·실증했다. GPU를 활용한 AI-RAN은 GPU가 처리하는 통신 관련 기능에 따라 다양한 구조로 개발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노키아와는 AI 서비스를 처리하는 GPU와 통신 기능의 일부를 처리하는 통신 전용 가속기를 동시에 활용하는 방식을 개발해 실외 환경에서 실증했다. 국내 통신장비 기업인 HFR과는 GPU만으로 통신 기능과 AI 서비스를 함께 처리하는 방식을 검증했다. SK텔레콤은 이러한 방식별 접근과 가상화 기술 적용을 통해 통신 품질, 데이터 용량, 전력
【 청년일보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다음달 5일까지 7일간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 몰 ‘KT닷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전예약 개통은 3월 6일부터이며, 공식 출시일은 3월 11일이다 구체적으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예약 구매 고객에게 ▲256GB 단말을 512GB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3월 구매 고객에게는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버즈4 시리즈 10% 할인 쿠폰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쿠폰 5장도 제공한다. 갤럭시 S26 울트라 구매고객에게는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60W 충전기 30%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된다. 콘텐츠 제휴 혜택으로는 ▲윌라 3개월 구독권 ▲갤럭시 스토어 인기 게임 스페셜 테마 8종이 제공된다. 또 KT는 공식 온라인 몰 KT닷컴에서 ‘갤럭시 S26 울트라 1TB’ 모델을 단독으로 출시한다. 일정 가격 이상의 요금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TB 모델을 512GB 가격으로 제공하는 ‘용량 UP’ 이벤트를 한정 수량 운영한다. KT닷컴 단독 할인 혜택은 5G 요금제 가입 시 월정액의 7% 추가 할인
【 청년일보 】 효성중공업이 정부가 추진 중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의 핵심인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의 국산화 청사진을 제시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 전기산업진흥회 및 주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HVDC 에너지 고속도로 국산화 추진현황 점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은 대규모 해상풍력 전력을 수도권으로 안정적으로 운송하기 위한 국가 기간망 사업이다. 이번 점검회는 해외 기술 의존도가 높았던 대용량·전압형 HVDC 기술의 국산화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점검회에서 효성중공업은 2GW 전압형 HVDC 시스템의 핵심 기자재인 컨버터 밸브와 제어 시스템 등 HVDC 기술 국산화 현황을 발표했다. 전압형 HVDC는 기존 전류형에 비해 전력 제어가 쉽고 계통 안정화에 유리해 재생에너지 연계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앞서 효성중공업은 2024년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한 전압형 HVDC 시스템을 양주변전소에 공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HVDC 관련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각 분야별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기술협력단으로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사업목적에 '자동차 대여사업'을 추가하는 등 자동차 구독 프로그램 고도화를 추진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2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에 '자동차 대여사업'을 추가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대여사업 신규 진출을 고려한 사업목적 추가"라며 "기존의 신차·중고차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사업·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자동차 구독형 프로그램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은 현대차가 플랫폼 기획·운영을 담당하고 제휴 렌터카업체가 차량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대차는 향후 제휴 렌터카업체와의 협력 체계를 유지하되 고객에게 구독 차량을 직접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현대차가 단순히 구독 플랫폼을 운영하는 역할에 머물렀다면, 앞으로는 제휴 렌터카사와 함께 차량을 직접 대여하는 역할까지 맡는 것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현대차가 사실상 렌터카 시장에 진출한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대기업, 공공기업과 각 협력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율적인 안전보건 개선 활동을 추진하면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기업이 현장 안전관리 기술이나 경험을 공유하며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SK텔레콤은 통신사 중에서 유일하게 우수기업에 선정된 데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협력사별 1:1 맞춤 컨설팅 지원과 AI 기술 기반의 안전보건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소통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현장 위험성 평가 개선 방안, 고위험 작업 안전수칙 등 맞춤형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ISO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이나 안전보건평가 등급인 ‘SH 등급’ 개선을 목표로 하는 협력사에게는 컨설팅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했던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시행된 안전제도와 개선방안들을 협력사와 논의하는 교육도 진
【 청년일보 】 SK온이 원소재 공급망 전략을 강화한다. 포스코그룹과 리튬 장기 구매 계약을 통해 중장기 원소재 수급 안정성과 조달 구조를 한층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SK온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SK온 그린캠퍼스에서 포스코그룹과 리튬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종진 SK온 전략구매실장과 이재영 포스코홀딩스 에너지소재사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SK온은 오는 2028년까지 포스코그룹의 아르헨티나 리튬 생산법인인 포스코아르헨티나로부터 최대 2만5000톤의 리튬을 공급받는다. 이는 전기차 약 40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해당 리튬은 아르헨티나 살타주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염호에서 생산된다. SK온은 이를 유럽과 북미 시장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ESS)에 사용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리튬은 리튬이온배터리의 4대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인 양극재의 필수 소재다. 업계에 따르면 전체 배터리 원가에서 양극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에 달하며, 리튬은 이 양극재 원가의 30% 정도를
【 청년일보 】 석유화학산업 업계가 첫 구조개편안으로 제출한 '대산 1호 프로젝트'가 정부 승인을 받고 본격 추진된다. 1호 프로젝트에 참여한 HD현대와 롯데케미칼은 각각 6천억원을 출자해 재무 개선에 나선다. 정부는 금융지원 등 총 2조1천억원 이상의 지원 패키지를 가동한다. 산업통상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제장관회의에서 '대산 1호 프로젝트' 승인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정부 지원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23일 사업재편심의위원회를 열어 작년 11월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제출한 사업재편계획서 최종안을 승인했다. 이번 사업 승인은 지난해 8월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표한 구조개편 로드맵에 따른 첫 번째 사업재편 승인 사례다. 정부 승인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충남 대산 사업장을 물적 분할한 뒤 HD현대케미칼 대산 사업장과 합병해 통합 신설법인을 만드는 절차에 들어간다. 통합 후 HD현대케미칼 주주인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본사)은 통합 신설법인의 재무개선을 위해 각각 6천억원씩 총 1조2천억원을 증자한다. 통합 후 신설법인 지분은 5:5가 된다. 이에 따라 1
【 청년일보 】 대한전선이 호반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후 실적이 매출과 수주잔고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일각에서는 호반그룹이 인수 직후 진행한 재무건전성 등 개선 작업과 전력업계 슈퍼사이클이 맞물리며 실적이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대한전선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3조2조913억원) 대비 10.47% 증가한 3조6천36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대한전선은 호반그룹 편입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인수 직수 진행한 호반그룹의 경영 개선 효과에 업황 슈퍼사이클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호반그룹은 대한전선 인수 후 구조 개편 단행을 통해 사업 효율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한 작업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2021년 12월에는 무상감자 진행을 통해 부분자본잠식 문제를 해결했다. 이어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4584억원과 4625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해 투자금을 마련했다. 대한전선은 이러한 경영 개선 작업에 힘입어 2021년 1조997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매출 규모가 1조3천억원대에서 1조5
【 청년일보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기·수소버스를 구매하려는 구역·노선·수요응답형 여객자동차운송업자에게 버스 1대당 5천만원∼2억원까지 빌려주는 '전기·수소버스 구매 융자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책정된 융자 예산은 총 735억원이다. 금리는 기후부 고시에 따라 분기별로 변동되는데 올해 1분기 기준 2.01%다. 대출 기간은 10년(3년 거치, 7년 상환)과 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전기·수소버스 구매 융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약한 14개 시중은행에서 우선 진행된다. 신청은 기술원 에코스퀘어에서 하면 된다. 여신전문금융회사들도 25일 별도 공고를 거쳐 일주일간 대출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