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이 일제히 요양보험을 출시했다. 삼성생명은 '삼성 함께가는 요양보험', 삼성화재는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을 8일부터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초고령화사회 진입으로 간병이 필요한 장기요양등급 인정자가 늘어나고 있고, 요양비용이 증가하는 점,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으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있더라도 간병비 등 별도 비용이 발생하는 점 등에 착안해 생보·손보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인 상품을 내놨다. 삼성생명의 '삼성 함께가는 요양보험'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사각지대인 요양병원 입원과 가족돌봄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장기요양상태 1∼2등급 판정 확정 시 장기요양진단보험금을 보장하고, 장기요양진단 사유 발생 전에 사망할 경우 가입 금액의 10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또 '장기요양(1∼2등급)지원특약'을 통해 장소와 기간에 제한 없이 요양 비용을 보장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가족 돌봄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기간 요양이 필요한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기존의 병원 입원 보장 120일 한도와 180일의 면책기간을 없애고 1일 이상 계속 입원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해당 상품의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누수 사고와 관련, 일생상활 배상책임 특약의 보상범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7일 '누수 사고 보상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을 주제로 한 보도자료를 내고, 누수로 자기 집 피해만 있고 다른 집 피해가 없는 경우에는 일상생활 배상책임 특약으로 보상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일상생활 배상책임 특약은 주거하는 주택의 소유 또는 관리, 일상생활로 인한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입혔을 때 배상책임을 부담하는 경우를 보상한다. 즉 본인 재물에 발생한 손해는 타인에게 배상할 책임이 성립되지 않으므로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누수 사고에 따른 자기 집수리비 등을 보상받으려면 '급배수시설 누출손해 특약'에 가입하는 게 좋다. 이 특약은 소유·거주하는 주택의 수조, 급배수설비 또는 수관에 우연한 사고로 누수나 방수가 발생해 생긴 손해를 보상한다. 다만 자기 집수리비가 손해 방지 비용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는 일상생활 배상책임 특약으로도 보상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래층으로 들어가는 누수 원인을 탐지하기 위해 청음 및 가스탐지를 실시한 경우는 자기 집이더라도 손해 방지에 비용을 쓴 것으로 본다. 다만 타일 공사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화보협회)는 캠페인 영상 ‘불안함을 피하지 마세요’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화보협회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불안함’이라는 감정이 위험한 상황을 경계하고 돌아보게 해 오히려 화재를 예방하는 긍정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 화재에 대한 국민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 영상은 '불안함을 피하지 마세요'라는 슬로건 하에 주택·전통시장·산림·종합편 등 총 4편으로 제작됐다. 지난 5일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를 통해 종합편과 주택편이 우선 공개됐으며, 이어 전통시장편과 산림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화보협회는 "이밖에 전국 전통시장과 화재 취약주택에 소화기 및 화재예방안전키트 배포, 노후 설비 개선 봉사활동 등을 통해 화재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태백시, 소방가족 희망나눔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소방청이 지원하는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학교 및 365세이프타운에서 진행된 안전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6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9~28일에 걸쳐 2주간 총 3회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 안전 캠프는 산불체험, 테러체험, 화재진압체험 등 다양한 안전 체험 활동을 비롯해 댄스 챌린지, 캠프 파이어 등으로 구성된 2박 3일 과정으로 이뤄졌다. 이후 퇴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캠프 참가 만족도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371명의 99%가 '매우만족' 또는 '만족'에 답했으며, 캠프 추천 의향과 내년 참가 의향 항목에서도 '그렇다'라는 항목이 각각 99%와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캠프 참가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을 소방관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안전 교육을 재밌게 배울 수 있고 새로운 친구도 많이 사귈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안전리더 육성을 위한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와 함께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는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41조1천만원,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천85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2조1천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0% 비중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는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손실 감소 및 금융수익 발생으로 인해 당기순이익 6억원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올 2분기 결제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며, 특히 오프라인 결제는 13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금융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송금 등 기타 서비스의 거래액도 19% 늘어났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5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하며 처음으로 매출 500억원을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카카오페이는 "대출∙투자∙보험 등 카카오페이와 자회사 전 영역에서 금융 서비스 매출이 성장하며 전체 매출에서의 비중이 30%까지 확대됐다"며 "광고 매출과 카드추천 서비스 이용자가 늘면서 기타 서비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 ABL생명은 중국 안방보험의 청산절차는 회사 경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6일 밝혔다. ABL생명에 따르면 ABL생명의 대주주인 안방그룹 홀딩스는 중국 다자보험의 100% 자회사로, 파산절차를 진행 중인 안방보험과는 별개의 회사이다. ABL생명은 "안방보험의 청산절차는 ABL생명의 경영에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ABL생명은 기존과 같이 다자보험 산하의 한국 독립법인으로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하태경 전 국민의힘 의원이 보험연수원장에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하 전 의원은 이후 국회 공직자 윤리위원회 재취업 심사와 사원 총회 등을 거쳐 정식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6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보험연수원은 이날 1차 원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를 열고 민병두 현 원장의 후임으로 하태경 전 국민의힘 의원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원추위는 이봉주 경희대 교수를 비롯해 생명보험 3사(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와 손해보험 3사(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총 6개 보험사 대표이사들로 구성됐다. 민병두 현 보험연수원장의 임기는 지난 1월 말 만료됐으나, 후임 원장 인선은 지연돼 왔다. 그동안 보험연수원장 차기 후보군으로는 김희곤 전 국민의힘 의원 및 김영주 전 국민의힘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이 거론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보험연수원장 인선을 두고 지난 4월 총선에서 낙선한 여당 소속 의원들의 보은식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하태경 전 의원은 지난 4월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을에 출마했다. 이후 이혜훈 전 의원과 결선에 올랐지만 공천에 실패했다. 1968년생인 하태경 전 의원은 1991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 이후 미
【 청년일보 】 올 들어 국내 시가총액 상위 250개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한 기업이 183곳으로 나타났다. ESG행복경제연구소는 국내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250개 기업이 올해 7월 말까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한 현황을 집계해 5일 공개했다. 조사 대상 기업 중 보고서를 공시한 기업 비율은 73.2%(183곳)였다. 지난해 상위 200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공시율 76.5%)와 비교하면 비율이 3.3%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지주 ▲보험 ▲은행·증권·카드 등 금융 관련 3개 영역의 공시율이 각각 100%를 기록했다. 그 외 공시율이 높았던 업종은 ▲물류·무역업(94.1%) ▲엔터·전문서비스(91.7%), 식음료 및 자동차부품(81.8%) 등이다. 반면 공시율이 낮았던 업종은 철강·기계(61.5%), 전문기술(61.1%), 비금융지주사(55.6%) 등이었고, 제약·바이오는 50.0%로 최하위였다. 지속가능경영과 관련한 정보 공개는 유럽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의무화하는 추세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해당 보고서가 자율 공시 대상이다. GRI와 SASB 등 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기준 4개 중 1개 이상을 반영한 사례는 보고서를 공시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은 중국 안방보험의 파산 절차와 관련해 직간접적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5일 입장을 내고 "당사의 모회사는 중국 다자보험으로, 안방보험은 현재 관계없는 회사"라며 "안방보험의 청산 절차는 동양생명에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2015년 안방보험에 인수됐다. 그러나 2017년 우샤오후이(吳小暉) 당시 회장이 부패 혐의로 당국에 체포된 이후 안방보험 자산이 중국 다자보험으로 이관되면서 다자보험 계열사로 편입됐다. 동양생명은 "기존과 같이 다자보험 자회사로 독립 경영을 계속할 것"이라며 "당사의 2대 주주인 안방그룹 홀딩스 역시 다자보험의 100% 자회사로, 파산절차를 진행 중인 안방보험과는 별개의 회사"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 당국은 안방보험에 대한 파산 절차 진행을 승인했다. 안방보험은 덩샤오핑(鄧小平)의 외손녀 사위인 우샤오후이 전 회장이 2004년 세운 민영 금융그룹으로, 한때 자산이 2조위안(약 380조원)에 달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로 사고 및 부상 인원이 감소한 한편, 치사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2천389건으로, 24명이 숨지고 2천622명이 다쳤다. 전년도인 2022년 2천386건의 사고로 사망 26명, 부상 2천684명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다. 다만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를 의미하는 치사율은 5.6%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1.3%보다 4.3배 높다. PM 사고 유형별로는 차대 사람 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46%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차종을 기준으로 했을 때의 18.7%보다 2.5배 높은 수준이다. PM 사고 사망자의 경우 공작물 충돌이나 전도, 도로 이탈 등 단독사고로 발생한 사망자 비율이 62.5%로 나타났다. PM은 원동기장치자전거, 2종 소형, 1·2종 보통 등의 운전면허 소지자만 운행할 수 있다.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자전거 도로 또는 차도 우측 가장자리를 이용해야 한다. 아울러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음주 후에는 이용해서는 안 되고, 음주운전 시 단속과 처벌을 받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 청년일보 】 AIA생명은 소아암 아동과 토트넘 팬을 대상으로 진행한 축구팀 토트넘 홋스퍼와의 팬아트 전시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AIA생명이 많은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캠페인 ‘다시 생각하는 건강(Rethink Healthy)’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팬아트 전시회에는 토트넘 팬들이 직접 만든 그림·조형물·영상·음원 등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0여 점과 소아암 아동과 AIA생명 임직원 가족들의 작품 50여 점 등 총 150여 점이 전시됐다. 전시회에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100여 명, 전시회 작품으로 선정된 스퍼스 허브 회원 100여 명 등 총 200여 명이 초청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토트넘 미드필더 올리버 스킵(23)은 “10살 미만의 아동들이 만든 작품까지 있다고 해서 정말 놀랐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을 기쁘게 해 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쏘니(손흥민)라는 특별한 선수 덕분에 토트넘 선수단 모두가 한국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서나마 한국 어린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돌려주는 것이 팬들의 과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취약계층 청년 통신비 지원 프로젝트 ‘톡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체결된 협약을 통해 양사는 중증장애나 질환을 겪고 있는 부모∙조부모에 대한 간병 부담을 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이나 보육시설에서 퇴소 후 홀로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 청년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현대사회의 사회적 연결 기반인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하는 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사는 취약계층 청년 300명에게 1년간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가 ‘알뜰한 통신 비교’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자(MVNO)의 통신 요금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통신비 지원 시 스마트폰 요금제 외 태블릿 PC 요금제 등 청년 개인마다 필요한 디지털 통신 요금제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으로 운영된다. 카카오페이는 “가족을 돌보거나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사각지대에 남지 않도록 사회와의 연결을 이어가는 중요한 도구인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