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제1회 OK배정장학재단 이공계 장학생 학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이공계 분야에서 활약 중인 장학생 및 졸업생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10명의 학술 발표자는 신소재, 원자력공학, 인공지능(AI) 등 각자의 연구 분야에 관한 소개와 성과, 국내외 최신 연구 동향 등을 공유했다. 교류회에 참석한 한 OK배정장학생은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과 연구 과제 및 동향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공급망 관리, 신소재 개발 등 많은 분야에서 AI와 로보틱스가 빠르게 접목되고 있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개인 연구 분야에서도 AI나 로보틱스를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겸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400명이 넘는 장학생들이 ‘OK배정장학생’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팀이 되고 문·이과를 뛰어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OK배정장학재
【 청년일보 】 대산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교보생명 연수원 계성원(충남 천안)에서 청소년 문학워크숍 ‘대산청소년문예캠프(이하 문예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는 문예캠프는 올해로 제32회를 맞이하는 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 대상 문학워크숍으로, 대산청소년문학상 공모를 통해 예심을 통과한 수상후보자 80명(중등부 20명, 고등부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문예캠프 기간에는 작가들과 함께하는 창작수업과 합평, 백일장,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예심 응모작과 백일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총 2천2백여 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프로그램에는 수상후보자를 비롯해 박형준 시인, 조경란 소설가 등 작가 7명과 대산청소년문학상 출신의 절정문학회 회원들이 참여한다. 수상자들의 작품은 올 하반기 민음사를 통해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작품집’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이하 KSQI)’ 고객접점 부문 조사에서 7년 연속 생명보험업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매년 각 산업의 기업이 고객접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미스터리 쇼핑 방식으로 평가한 뒤,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80차례(분기별 20회)에 걸친 조사에서 동양생명은 문의내용 파악 및 대응, 자세한 설명, 고객문의 집중, 고객 눈높이 설명 등 고객접점 직원들의 업무지식과 응대 태도와 관련한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 외에도 직원들의 설명태도, 적극성, 시설·환경관리 등 다양한 항목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동양생명은 고객접점에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상담직원들의 전문성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반기별 직무 교육과, 고객 응대 직원들의 감정 케어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대면 교육을 추가적
【 청년일보 】 정부와 보험업계가 비급여 및 실손보험 개혁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정부는 24일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료개혁특위)의 필수의료·공정보상전문위원회 산하 비급여·실손보험 소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의료개혁특위는 비급여·실손보험 개선을 충실히 논의하고자 의료계, 환자·소비자, 보험업계 및 보건복지부·금융위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소위원회를 필수의료·공정보상전문위 산하에 구성했다. 비급여 진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항목과 달리 비용을 환자 본인이 모두 부담한다. 의료기관이 수익 증대를 위해 환자에게 불필요한 비급여 진료를 받도록 유도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정형선 소위원회 위원장은 "필수의료를 살리려면 보상 확대와 함께 비급여 관리와 실손보험 개혁이 병행돼야 한다"며 "소위 논의를 통해 연말까지 구체적인 개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소위원회는 향후 비급여 진료와 실손보험 관련 과제를 격주로 논의할 계획이다. 논의 결과는 전문위에 상정하고, 금융당국이 운영 중인 보험개혁회의와도 연계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 및 ABL생명 인수를 위한 실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의 매각 공동대책위원회가 노동 기본권 보장 등 요구사항을 밝혔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의 동양생명 및 ABL생명 매각 공동대책위원회는 24일 오전 금융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인수 과정 및 그 이후 절차에서 인수 회사와 노조 간 소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먼저 인수 회사가 인수를 마무리한 뒤에도 동양생명과 ABL생명 직원들의 고용관계를 유지하고, 노동조합과 교섭을 통해 합의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인수 완료 후에 동양생명과 ABL생명에 대해 인위적인 구조조정 및 자회사 분리, 특정 부문의 외주화 등을 하지 않고 독립적인 경영을 보장하는 내용을 노조와 교섭해 합의할 것도 요구했다. 아울러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합병할 경우 합병 및 이에 따른 인적·물적 구조 개편에 대해 노조와 교섭 및 합의할 것을 주장했다. 동양생명과 ABL생명 실사 관련해 각 노동조합 대표자 및 집행부와 면담을 진행하고 미래의 노사협력 동반자로서 사전 질의 및 답변을 제공할 것을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공동대책위원회는 금융위원회가 중국
【 청년일보 】 현대해상이 급여항혈전치료 보장에 대해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항혈소판제 보장과 함께 예방을 목적으로 한 담보에 대해 독창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이날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급여항혈전치료(항긍고제·항혈소판제, 연간 1회한)’ 보장에 대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5일 해당 상품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한 바 있다. 현대해상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특정순환계질환 진단자의 혈전생성을 막는 약물치료(주사, 경구)를 담보한다. 현대해상은 이번 배타적 사용권의 신청사유로 업계 최초로 급여항혈전치료(항응고제, 항혈소판제)를 보장하는 담보를 개발한 점을 들었다. 현대해상은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한 상품은 기존에 판매중인 항응고제에 더해, 항혈소판제를 추가로 보장해 급여 항혈전치료 경구약물을 전부 보장하고 기존에 보장되지 않던 주사제까지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해상은 상품 특징으로, 최초 1회한으로 보장하는 기존 상품과 달리 연간 1회한 보장으로 실제 치료과정에 부합하게 변경된 점을 들었다. 아울러 기존 상품은 180일 이상 처방 조건으로 보장하
【 청년일보 】 이달 기대인플레이션율 및 금리수준전망지수가 전월보다 내렸다. 같은 기간 주택가격전망지수와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상승했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보다 0.1%포인트(p) 내린 2.9%를 기록했다. 조사는 지난 10∼17일 전국 2천5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2%대로 떨어진 것은 2022년 3월(2.9%) 이후 처음이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농산물, 가공식품 등 체감물가 위주로 상승세가 둔화했고, 그 영향으로 생활물가와 전체적인 소비자물가지수(CPI)도 둔화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공공요금 인상, 장마·폭우 등 기상 여건 악화에 따른 농산물 가격 상승, 높은 환율 수준 등은 변수"라고 덧붙였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전월보다 7p 오른 115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 11월(116)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해당 지수는 1년 뒤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 비중이 하락을 예상하는 비중보다 클 경우 100을 웃돈다. 금리수준전망지수는 3p 내린 95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6개월 후 금리가 지금보다 내릴 것
【 청년일보 】 현대카드가 국내 카드업계내 처음으로 임금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에 합의했다. 임금 인상률은 지난해와 동일한 7% 수준으로, 업황 사정을 감안하면 비교적 높은 수준이란 분석이 나온다. 특히 올해 업계 최초로 임금 인상률에 합의한 만큼 여타 카드사들 임단협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여신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카드 노사는 지난 16일 실시한 '2024년 임금협상 8차 교섭'에서 직원 전체 평균 임금 인상률 7.0%에 잠정 합의했다. 다만 임금 인상률은 직급에 따라 다소 편차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어쏘시에이트 직급(사원~대리급)의 평균 임금 인상률이 9%로 가장 높다. 이어 매니저 직급(과장급)이 7%, 시니어(차장~부장급) 5%으로 이뤄졌다. 계약직 직원들도 임금을 7%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다. 현대카드 노조는 이번 노사 합의안에 대해 지난 몇년 간 이어온 노사 간 신뢰와 파트너십에 따른 결과란 평가를 내놨다. 김영주 사무금융노조 산하 현대카드지부 위원장은 "이번 합의안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이뤄졌다"며 "노조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노조원 1천95명 중 929명이 참여했고
【 청년일보 】 종신보험이란 생명보험 중 사망보험에 속하는 보험을 말한다. 일반적인 정기보험은 보험가입자가 정한 일정한 기간 동안 위험을 보장하는 구조라면, 종신보험은 말 그대로 보험가입자가 사망할 때까지 평생 동안 위험을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종신보험은 클게 일반 종신보험을 비롯해 변액 종신보험, 번액 유니버셜 종신보험, 무해지 및 저해지 종신보험 그리고 해지 환급금 미보증 종신보험으로 구분된다. 생명보험협회(이하 생보협회)는 이른바 국민 보험상품으로 불리는 종신보험의 유용성에 대한 안내 활동에 나섰다. 우선 생보협회는 종신보험이 유가족의 생활자금을 비롯해 자녀 교육비, 상속세 부담 완화 등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밝혔다. 생보협회에 따르면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남성이 여성보다 낮은 연령대에서 사망자가 증가하기 시작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하는 40대부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생보협회의 한 관계자는 "가장이 사망할 경우 가계 소득이 급감해 기존 생활수준을 유지하기 어렵고, 특히 외벌이 남성 가장이 사망하면 홀로 남겨진 배우자는 경력단절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구직활동으로 저임금·단순노동 분야에 취업할 수밖에 없어 더욱 큰 경제적 위기에
【 청년일보 】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119.25)보다 0.1% 낮은 119.19(2020년=100)로 나타났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6개월 연속 상승하다가, 7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2.8% 하락했다. 축산물이 2.5% 올랐으나, 농산물과 수산물이 각각 6.6%, 0.8% 내렸다. 유성욱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이달 폭우 피해로 채소와 과일값이 급등하고 있는 데 대해 "7월 생산자물가에 (가격) 상승세가 반영될 텐데, 그 정도와 폭은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다"며 "기후가 계속 이렇게 안 좋다면 조금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공산품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음식료품(0.2%),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0.1%) 등이 올랐으나, 석탄및석유제품(-0.1%)은 내렸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2.9%) 등이 내려 0.1% 하락했다. 서비스는 0.1% 올랐다. 사업지원서비스(-0.5%)는 내렸으나 음식점및숙박서비스(0.3%), 운송서비스(0.2%) 등은 상승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다문화 가족 이주여성들과 함께 여름 보양식 만들기 체험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농협손해보험 마케팅부문 장경민 부사장과 헤아림봉사단, 다문화 가족 이주여성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경민 농협손보 부사장은 “다문화 가족은 우리 사회에 산재된 다양한 장벽으로 인해 한국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농협금융의 ESG경영 정책에 발맞춰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위한 ‘쌀 나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색칠 공부책 기부’, 소아암 환우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획득한 바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태백시(365세이프타운) 및 강원소방본부와 공동 운영하고 소방청이 지원하는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를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원도 태백 365세이프타운 및 강원소방학교에서 진행되는 안전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6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19~28일에 걸쳐 2주간 진행된다. 지난 19일 개막한 이번 안전 캠프는 산불체험, 테러체험, 화재진압체험 등 다양한 안전 체험 활동으로 운영되며, 집라인 체험과 챌린지 월드 등의 아웃도어 액티비티 활동이 진행된다. 1기에는 240명이 입소해 대한민국 안전리더로서의 책임감과 포부를 담은 입소식을 진행했다. 참가자는 재난안전체험과 안전 구조 활동으로 구성된 2박 3일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프로미119 안전리더 캠프를 통해 참가자 전원이 청정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