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0포인트(0.56%) 내린 2,428.1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75포인트(0.4%) 오른 2,451.60로 개장 후 장 중 하락 전환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천93억원, 5천77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8천26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1포인트(1.43%) 내린 661.3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천74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9억원, 1천416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7.2원 오른 1,410.1원에서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현대차증권이 조직 효율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 조직 개편과 인적 쇄신을 실시한다. 6일 현대차증권은 이날 본부장 및 사업부장 7명 중 6명을 교체하고 외부 인재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비즈니스 경쟁력 및 VIP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리테일본부 산하에 연금사업실을 편제하고, WM솔루션팀을 설치하기로 했다. IB본부는 1∼3본부로 흩어져있던 조직을 본부로 통합해 조직을 효율화하고 신사업추진단을 신설한다. 아울러 S&T(Sales&Trading)본부를 신설해 운용·트레이딩을 강화하는 한편 차세대 원장 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영지원사업부와 산하 업무혁신실을 신설한다. 특히 70년대생 젊고 전문성 인재를 발탁하고 외부 인재 영입에도 적극 나서면서 본부·사업부장 7명 중 6명이 교체된다. 현대차증권은 사장 다음 직책이 본부장, 사업부장이어서 임원이 대거 교체되는 셈이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에 앞서 수익성 제고,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대대적인 인적 쇄신 및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며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기업 밸류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청년일보 】 쿼터백그룹(대표 장두영)은 한국FP협회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애 재무설계 및 자산관리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퇴 준비부터 연금 자산 등의 인출 전략까지 포괄한'생애 자산관리 디지털 기반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활용해 한국 FP 협회 회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쿼터백그룹(이하 쿼터백)은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인 '베러웰스'를 활용헤 한국FP협회의 재무설계 및 자산관리 분야의 교육과정 개발과 실행 방안을 제공한다. '베러웰스'는 고객의 현금흐름 분석, 은퇴 목표 달성 확률 평가, 자산 배분 효율성 점검 등 생애 전반의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솔루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쿼터백은 '베러웰스'를 활용해 FP 대상의 교육에 고객별 ▲소득·지출·저축 등 현금흐름 분석 ▲은퇴 목표 달성 확률 파악 ▲노후 준비 상태 점검 및 개선안 제시 ▲ 고객의 현재 자산배분의 적절성에 대한 효율성 점검 ▲고객의 위험 감내 수준에 맞는 투자전략 수립 ▲적합한 투자 포트폴리오 제공 ▲고객 맞춤형 연금 자산 인출 전략 제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 청년일보 】 코스피가 6일 상승 출발하며 2,45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95포인트(0.37%) 오른 2,450.8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9.75포인트(0.40%) 오른 2,451.60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포인트(0.16%) 내린 669.86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0.9원 오른 1,416.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만에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비트코인 10만달러 돌파'를 언급하며 이를 환영했다. 5일(현지시각)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3시 41분(서부 낮 12시 41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40% 내린 9만8천79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10만달러 돌파 후 10만3천900달러까지 치솟았으나,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상승분을 하루 만에 모두 반납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한 주 약 4%, 지난 30일 동안 41% 상승했다. 지난달 5일 미국 대선일에 7만3천737달러를 돌파한 이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가상자산과 관련해 우호적인 발언을 해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는 미 대선 과정에 "미국이 지구의 가상화폐 수도이자 세계의 비트코인 슈퍼파워가 되도록 하겠다"라면서 가상화폐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친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전날 차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친(親) 암호화폐 성향의 폴 앳킨스 전 SEC 의원을 지
【 청년일보 】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국내 증시에서 금융주들이 동반 폭락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9천600원(10.06%) 내린 8만5천800원에 마감했다. 아울러 ▲신한지주(-5.50%) ▲하나금융지주(-3.25%) ▲우리금융지주(-3.77%) ▲메리츠금융지주(-3.46%) ▲삼성화재(-5.20%) ▲기업은행(-3.50%) ▲삼성증권(-3.78%) ▲키움증권(-5.32%) 등도 일제히 내렸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경제 정책 중 하나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윤석열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대한 추진 동력에 대한 의구심이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즉, 윤석열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선포한 비상계엄령이 탄핵 정국으로 이어지면서 밸류업 기대가 단시간에 무너지고 있게 됐다는 것이다. 김도하 연구원은 이 보고서에서 "그 어떤 경제 상황 및 규제 환경에서도 기존 예상대로 환원책이 이행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는 주체는 없을 것"이라며 "연중에 발표된 주주환원 정책을 원안대로 이행하지 못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는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짚
【 청년일보 】 키움증권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금융데이터 분석가 양성 교육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키움증권은 'K-디지털 트레이닝'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첨단산업·디지털 분야 취업준비생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인재 양성 사업이다. 선도기업은 교육 커리큘럼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해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 키움증권은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라는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금융데이터 분석가 8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내년 초에 1기 40명을 선발하고 5개월 간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2기 교육은 하반기에 진행한다. 한국데이터정보사회연구소(KIDIS)가 파트너기관으로 참여해 교육 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크게 이론과 실무과정,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교육생은 금융시장의 기본적인 작동원리, 다양한 금융상품의 특성 등 금융 산업 전반에 대해 학습한다. 파이썬과 SQL 등 프로그래밍 언어와 데이터 분석도구를 활용해 금융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하는 기술도 습득한다. 이후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를 경험하고 마지막으로
【 청년일보 】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 주가가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이날 오전 9시 4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만5천원(3.89%) 오른 173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개장 직후에는 장중 177만6천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고려아연 주가는 지난달 26일부터 8거래일 째 오르고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영풍·MBK파트너스 연합 간 장내 매수 경쟁이 이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고려아연 임시 주총 날짜는 내년 1월 23일로 확정됐다. 주주명부 폐쇄일은 이달 20일로, 남은 2주 간 지분 확보 경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테마주가 장초반 금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대상홀딩스우는 전 거래일 대비 1천550원(6.89%) 하락한 2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이외 한동훈 테마주로 엮이는 대상홀딩스(6.27%), 디티앤씨(7.93%), 디티앤씨알오(9.08%) 등도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이 같은 하락세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한다고 밝힌 여파인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해제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주장이 커지는 데 대해 "당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 피해를 막기 위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을 옹호하려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며 "저는 계엄선포 최초 시점 부터 가장 먼저 국민의 분노와 함께 했고 앞으로도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S&P글로벌은 한국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후폭풍에 따른 투자심리 정상화를 위해서는 정치권의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4일(현지시간) S&P는 리포트를 통해 "한국의 비상계엄 선포와 신속한 해제는 신용등급 'AA' 수준의 주권 국가로서는 매우 예상치 못한 일"이라며 "하룻밤 사이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투자자들에게 정치적 안정성에 대한 인식을 약화시켰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국회 의결로 계엄령이 신속하게 해제되고 그 과정에서 심각한 폭력 사태가 없었다는 점은 한국의 정치 시스템 내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S&P는 "이것이 투자자들의 신뢰 훼손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른 정상화는 부정적 충격에도 신용 요인을 안정화할 수 있는 한국 기관들의 역량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한국은행의 발 빠른 조치에 나서 시장의 변동성은 제한되고 있으나 S&P는 "투자심리가 정상화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며 "경제, 금융, 재정 신용 지표가 받은 충격의 강도도 명확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특히 "한국 정치권이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얼마나 잘 대응
【 청년일보 】 코스피가 5일 상승 출발하며 2,46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8포인트(0.07%) 오른 2,465.68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7.45포인트(0.30%) 오른 2,471.45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9포인트(0.38%) 오른 679.74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2.3원 오른 1,412.4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퇴직연금 적립금이 불어나면서 운용성과와 무관하게 금융사들이 가입자에게 떼어가는 수수료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비교공시' 자료에 따르면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퇴직연금을 맡아서 관리·운용하는 금융사들이 가입자로부터 거둬가는 수수료가 지난 6년간 7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018년 8천860억4천800만원 ▲2019년 9천995억7천800만원 ▲2020년 1조772억6천400만원 ▲2021년 1조2천327억원 ▲2022년 1조3천231억6천100만원 ▲2023년 1조4천211억8천600만원 등이다. 게다가 퇴직연금 수수료는 금융사들이 퇴직연금 적립금에다 일정 비율에 따라 부과하는 것이기 때문에 향후 적립금 규모가 확대되면서 수수료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퇴직연금 적립금은 2005년 12월 제도 시행 1년 후인 2006년 1조원에 못 미쳤지만 10년 뒤인 2016년 147조원으로 늘었다. 이후 2018년 190조원, 2020년 256조원, 2022년 336조원, 지난해 382조4천억원 등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올해 말에는 420조원을 훌쩍 뛰어넘고, 10년 뒤인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