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사업 부문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장 초반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기준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 대비 6.21% 오른 27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CJ바이오사이언스는 2천620원(29.94%) 오르며 상한가를 찍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전날 장 마감 후 CJ제일제당이 바이오사업부 매각을 위해 주관사로 모건스탠리를 선정하고 인수 후보와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CJ제일제당이 바이오사업 매각 대금으로 인수·합병(M&A)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바이오 사업 부문 몸값은 수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매각 추진 이슈 자체로도 긍정적인 뉴스"라며 "지난해부터 비핵심 계열사를 매각하고, K푸드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는 의사결정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사업 매각을 통해 일차적으로 재무 구조가 개선되고, 이차적으로 글로벌 식품 사업 확대를 위한 M&A로 이어진다면 밸류에이션 저평가 요인 해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7일 상승 출발하며 2,47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0포인트(0.05%) 오른 2,470.2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0.06포인트(0.00%) 오른 2,469.13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4포인트(0.09%) 상승한 690.19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1.5원 내린 1,393.7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고용 충격보다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노동연구원의 '코로나19가 사업체 고용에 미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 말 기준으로 감염병 발생 6개월 후 전체 사업체의 고용은 1.9% 감소했다. 당시 모든 규모의 사업체에서 고용이 줄었으나, 대기업과 500인 이상 사업체는 다른 규모와 비교해 고용 감소 정도가 작았다. 고용은 코로나19 발생 2년 6개월 후 다시 1.2% 증가해 코로나19 발생 직전 수준을 상회했으나, 고용률 증감은 사업체 규모에 따라 갈렸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고용증감률은 0.7%로 코로나19 발생 직전 수준을 회복했지만, 중소기업 사업체의 고용증감률은 -1.2%로 코로나19 발생 직전보다 감소했다. 상시근로자 수로 분류한 결과를 봐도 500인 미만 사업체의 고용증감률은 음의 값인 데 반해 500인 이상 사업체의 고용증감률은 2.0%로 코로나19 발생 직전보다 증가했다. 고용 형태별로는 코로나19 발생 6개월 후에는 정규직·비정규직 고용이 모두 감소했으나, 2년 6개월 후에는 정규직은 코로나19 발생 직전 수준
【 청년일보 】 지난주 한때 2,400선 아래까지 떨어졌던 코스피가 2% 넘게 상승해 2,46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21포인트(2.16%) 오른 2,469.07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거래일보다 23.45포인트(0.97%) 오른 2,440.31로 출발해 장중 2,480.01까지 올랐으나 마감 직전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32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9억원, 168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지난주 한때 '4만전자'까지 추락한 삼성전자가 급등하면서 힘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5.98%(3천200원) 오른 5만6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 강세는 삼성전자가 지난 15일 장 마감 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하고 이 중 3조원은 3개월 내 전량 소각한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공시 이후 삼성그룹의 다른 종목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생명은 이날 11.48% 급등한 10만8천8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13.73% 뛴 11만1천원까지 올라 52주 신고
【 청년일보 】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은 창립 11주년을 맞이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용자에게 총 300억원 상당의 선물을 전한다고 18일 밝혔다. 11월 20일까지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이용자라면 최소 5천원에서 최대 1억원 상당의 비트코인(BTC) 혹은 원화(KRW)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혜택은 11월 21일 오후 4시부터 12월 31일 24시까지 빗썸 혜택존 내 랜덤박스에서 수령 가능하다. 선물은 랜덤으로 지급되며 5만원 이하일 경우 원화로 지급, 5만원 초과는 비트코인(11월 20일 종가 기준)으로 지급된다. 지급된 비트코인 및 원화는 1회 이상 거래 후 출금 가능하며, 2024년 12월 31일까지 미수령 또는 미거래 시 익영업일에 소멸된다. 한편, 창립 11주년 기념 이벤트의 포문을 연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는 고객에게 약 600억원 상당의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이달 17일부로 종료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거래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적용 받았던 회원에게는 '0.04% 최저 수수료 쿠폰' 혜택이 30일간 자동으로 적용되며 유효기간 만료 전 기간 연장 진행 시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수료 무료 미적용 회원은 최저 수수료 쿠폰
【 청년일보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교환 장학생들과 함께 '제4회 미래에셋 밋업 프로젝트(MEET-UP Project)'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MEET-UP Project'는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들의 자기계발 및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총 80여 명의 해외교환 장학생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렌드 분석가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의 '기술 혁신 시대의 트렌드 및 그 대응'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김 교수는 '트렌드코리아 2025'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기술 발전이 일상과 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다가올 주요 사회 트렌드를 미리 탐색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자세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시각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지는 장학생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2025년 새해 목표'와 '나에게 가장 영향을 미칠 기술 혁신 시대의 트렌드'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과 대화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특강의 내용을 다시 되새기며 각자의 비전과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에 공감하며 다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IB2부문 본부 산하에 SRM(Senior RM) 제도를 도입해 본부 소속 팀을 각 프로젝트별로 별도 Unit으로 구성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SRM 호칭을 부여 받은 총 4명의 임원은 각 본부 산하에서 가장 우수한 영업 역량을 지니고 있는 임원으로서 향후 프로젝트 검토 시 본부장, SRM, 팀장으로 구성된 별도의 수주위원회를 통해 프로젝트별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조직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SRM 제도 도입을 통해 RM과 PM 업무를 일정부분 분리함으로써 SRM에게는 영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 직책자에게는 성장의 리더십 기회를 제공하며, 각 프로젝트별 별도 Unit 구성원에게는 다양한 각도에서 딜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추후 본부장 등의 주요 직책자 선임 시 SRM 제도를 거친 임원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부터 Loan(대출)과 Equity(자기자본) 투자 부문을 분리하여 IB2부문 직속의 별도 PEF를 설립함으로써 Equity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개인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21포인트(2.16%) 오른 2,469.07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3.45포인트(0.97%) 오른 2,440.31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억원, 5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72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3포인트(0.60%) 오른 689.5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천58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7억원, 808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3.6원 내린 1,395.2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HLB의 간암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현장실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HLB와 HLB계열사 주가가 동반 상승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9분 기준 HLB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천800원(28.41%)오른 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제약은 상한가로 치솟았고, HLB생명과학(28.28%), HLB테라퓨틱스(24.19%), HLB바이오스텝(21.22%), HLB파나진(20.99%), HLB이노베이션(15.95%)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HLB글로벌도 전 거래일 대비 25.82% 상승했다. HLB와 HLB계열사의 동반 상승세는 이날 HLB는 미국에서 허가 절차를 받는 간암 신약에 대해 FDA로부터 'BIMO 실사'(임상병원 등 현장실사) 결과 '보완할 사항 없음'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IMO 실사는 FDA가 신약 승인 과정에서 수행하는 실사 절차다. FDA 심사관이 직접 임상 스폰서와 임상병원,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방문해 임상시험 데이터의 신뢰성과 규제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의 10조원에 달하는 자기주식 매입 공시에 삼성생명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기준 삼성생명은 전 거래일보다 8.30%(8천100원) 오른 10만5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삼성전자가 지난 17일 1년 간 총 10조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한다는 계획을 공시했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은 지난 3분기 말 기준 삼성전자의 지분 8.5%를 보유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열어 "우선 3개월간 3조원 규모 자사주를 장내 매수해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7조원어치 자사주 매수 시점은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논의한 뒤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3 분기말 기준 삼성전자의 지분 8.5%를 보유 중이다(특별계정 제외)"며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10 조원의 자기주식을 향후 1년 내 분할 매입할 계획임을 밝힌 바 이에 따른 자본 확대 및 배당수익 증가 등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또 삼성생명의 밸류에이션이 약 10년간 지속적으로 하락한 이유는(2014 년 PBR 1.01 배 → 최근 0.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6일 상승 출발하며 2,44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26포인트(0.96%) 오른 2,440.1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23.45포인트(0.97%) 오른 2,440.31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8포인트(0.26%) 하락한 683.64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2.8원 내린 1,396.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더본코리아' 영향으로 주식 발행 액수가 크게 늘어났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0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10월 주식 발행금액은 7천67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6천565억원(590.7%) 증가한 수치다. 주식 발행금액 증가는 IPO 건수와 규모가 전월 4건, 평균 155억원에서 10월 17건, 평균 376억원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전월에는 유가증권시장 IPO가 없었지만, 지난달에는 더본코리아 IPO(증권신고서 제출 및 납입일 기준)가 진행된 영향이 컸다. 유상증자 역시 4건, 1천277억원으로 전월(2건, 493억원) 대비 158.8% 늘었다. 회사채는 30조3천224억원이 발행돼 전월(31조5천354억원) 대비 1조2천130억원(3.8%)이 감소했다. 일반 회사채 발행규모가 5조260억원으로 전월(3조710억원) 대비 1조9천550억원(63.7%) 증가했지만, 금융채 발행규모는 22조9천171억원으로 전월(26조7천643억원) 대비 3조8천472억원(14.4%) 감소했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는 모두 전월 대비 발행규모가 소폭 증가했다. CP 발행규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