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뚜기가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해 약 110억원의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은 하도급 업체의 명절 전·후 자금난 완화 및 경영 안정을 위한 것으로,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31곳이다. 오뚜기는 당초 지급일보다 약 50여일 앞당겨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오뚜기는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명절마다 협력사 결제대금을 조기 현금 지급하여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사와 대리점 대상으로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협력사의 품질 역량 및 ESG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안전 예방 활동은 물론, ESG 진단 및 환경 분야 지표 강화 등을 통한 ESG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 불황, 고환율, 고금리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업체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올해 설에도 하도급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가 질소 충전 생수 '초경량 아이시스'의 판매채널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 롯데칠성음료는 직영몰인 칠성몰과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해 온 초경량 아이시스를 1월부터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까지 확대했다. 초경량 아이시스는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먹는 샘물에 질소 충전 기술을 적용해 용기 중량(500ml 기준)을 기존 11.6g에서 9.4g까지 낮춘 제품이다. 1997년 출시 당시인 22g과 비교하면 57%가 낮아진 수치다. 초경량 아이시스는 제품 내부에 충전한 액체 질소가 기체로 바뀌며 형성한 내부 압력으로 패키지 안정성을 유지하고, 손쉽게 구겨져 재활용 시 편의성도 함께 제고했다. 국내 최소 용기, 편리한 분리배출의 효과로 초경량 아이시스는 한정된 판매채널에도 불구하고 출시 80일 만에 누적 134만병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친환경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를 중심으로 수용성 접착제 사용, 무라벨 제품 출시, 재생 플라스틱 활용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효과적인 친환경 실천 방법 중 하나인 페트병 경량화에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채소의 영양을 담은 신제품 '포슬담백 감자 너겟'과 '달콤쫀득 고구마 너겟'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식물성 원료를 주원료로 사용한 대체식품으로 식물성 너겟 2종이다. 감자와 고구마를 주재료로 만든 제품으로 튀김 옷 없이 그대로 튀겨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여기에 아이들이 식사 시간에 자연스럽게 숫자와 친숙해지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덧셈과 뺄셈 기호와 0부터 9까지의 숫자 모양으로 만들었다. 제품은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약 8~9분만 조리하면 된다. 푸디버디 관계자는 "감자와 고구마 너겟은 아이의 성장 발달에 좋은 채소를 먹이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담아 만든 제품"이라며 "감자 너겟과 고구마 너겟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숫자 공부도 하면서 즐거운 식사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정관장이 프리미엄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 신제품으로 '평심환', '평정세트' 2종을 출시했다. 지난 4월에 출시한 '침향액', '침향환'에 이어 총 4종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기:다림 침향 평심환'은 최상위 등급의 인도네시아산 'SABAH 침향'과 '천삼' 등을 빚어낸 프리미엄 제품이다. 'SABAH 침향'은 인도네시아 국가 표준(SNI, Standar National Indonesia)의 6등급 중 최상위 등급으로 침향나무의 수지 함량이 높고 층이 고르게 형성되어 있다. 이번 출시한 제품은 고품질 침향의 기운과 전통소재를 최적의 배합으로 구성했다. 침향나무의 결을 닮은 목함에 사각 용기로 구성해 휴대 편의성과 금박의 패키지로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했다. '기:다림 침향 평정세트'는 액상 제형의 '침향액'과 환 제형의 '침향환'을 구성한 제품이다. '기:다림 침향'은 국내최초 유전자 분석 기술과 국내최초 인도네시아 정부기관 환경 산림청(BKSDA)의 인증서를 발급받고 있다. 정관장은 침향의 기원을 판별 할뿐만 아니라 인증서를 통해 재배인, 재배지, 등급까지 한 번 더 확인한 원료만을 사용한다. 정관장은 고품질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 청년일보 】 대상㈜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종로구와 동대문구의 취약계층에 1억 2000만원 상당의 '청정원 설 선물세트'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린 '종로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물세트 전달식'에는 김경숙 대상㈜ ESG 경영실장과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한 선물세트는 ▲카놀라유 ▲잇츠팜 ▲요리올리고당 ▲돼지고기장조림 ▲정통현미식초 등이 포함된 '청정원 나눔 2호'와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참기름 ▲천일염 가는소금 ▲요리통후추 그라인더 ▲소갈비양념 등으로 구성된 '청정원 스페셜 1호', '청정원 스페셜 9호' 등이다. 대상㈜은 종로구 취약계층을 위해 8천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1천570개, 동대문구에 4천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1천350개를 각각 기부했다. 기부된 선물세트는 설 연휴 전까지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은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부터 14년째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설 선물세트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에 더해 지역 주민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한 '사랑나눔바자회'도 매년 진행해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
【 청년일보 】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12년만에 추억의 '미노스 바나나우유'를 재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1993년 출시된 '미노스 바나나우유'는 2012년 단종 이후에도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구가 이어져왔다. 이에 힘입어 서울우유는 추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New-tro)' 트렌드와 단종 제품의 재출시를 원하는 '보이슈머(Voisumer)'의 요청을 반영해 미노스 바나나우유의 재출시를 결정했다. 다시 돌아온 '미노스 바나나우유(235ml)'는 국산 원유 함유량 86%에 바나나과즙이 더해졌다. 또, 90년대 디자인을 재해석해 소비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PET 용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새로움까지 더했다. '미노스 바나나우유'는 대형마트, 슈퍼 등 오프라인 채널과 온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최정문 서울우유 우유마케팅팀 차장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미노스 바나나우유'를 꾸준히 찾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재출시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새롭게 돌아온 '미노스 바나나우유'와 함께 세대를 넘나드는 클래식 바나나우유의 진수를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오리온은 봄 제철 과일인 딸기를 담은 '초코파이情 딸기', '딸기송이', '오!딸기' 등 봄 한정판 3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초코파이情 딸기는 생크림을 더한 마시멜로 속을 딸기청 시럽으로 채우고, 겉을 딸기 원물 파우더를 넣은 딸기초콜릿으로 감쌌다. 딸기송이는 딸기초콜릿에 요거트를 더했고 오!딸기는 오!감자 위에 딸기우유 크림을 바르고 쿠키 크럼블을 토핑해 완성했다. 오리온은 이번 봄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오리온 신춘문예' 이벤트를 펼친다. 봄을 맞는 설렘을 'N행시'로 지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봄 한정판 3종을 제공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오리온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리온은 각 계절, 밸런타인데이, 크리스마스 등 시즌과 테마에 맞춰 다양해지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한정판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봄 시즌이 되면 초코파이, 초코송이 등 딸기맛 한정판 제품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딸기를 넣어 상큼한 맛과 핑크빛의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소비자들의 입과 눈을 만족시키며, 올봄 디저트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풀무원은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통합 브랜드 쇼핑 플랫폼 '#(샵)풀무원'에서 2025 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모션은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고 실속을 높였다. 이번 선물세트는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유기농, 친환경, 저탄소, 무항생제, 동물복지, ASC 인증 등 풀무원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상품들로 엄선했다. 실속 선물세트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준비했으며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풀무원의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풀무원, 올가홀푸드, 풀스케어,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녹즙 등 풀무원 브랜드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가 결제 링크 하나로 비대면 결제가 가능한 '이니톡결제'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니톡결제는 카카오 알림톡으로 결제 링크를 발송해 모바일 결제를 진행하는 신규 서비스다. 판매 사이트가 없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누구나 결제 링크를 생성 가능하다. 대면 결제가 주로 이뤄지는 학원, 특정 기간에 판매가 집중된 SNS 판매 및 플리마켓, 현금 결제가 대부분인 B2B(기업간거래) 대금 수령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가맹점에서 이니톡결제 도입 시 국내 카드사 결제분 일괄 정산, 대금관리 등 온라인 수납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선 시간과 장소, 결제수단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결제가 가능하며, 기존 모바일 URL결제와 달리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해 스미싱 위험이 낮고 서비스 신뢰도가 높다. 우수한 결제 편의성은 판매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요소다. 특히 최근 완성차, 대형마트, 호텔·리조트 등 대규모 산업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결제 전환을 완료한 가운데, 홈페이지 구축이 부담스러운 소상공인도 손쉽게 도입 가능한 온라인 결제 채널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이니톡
【 청년일보 】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 받았다. 이 초청은 한∙미 경제 협력 활동을 펼쳐온 허영인 회장을 '한미동맹친선협회'가 추천해 이뤄졌다. 허영인 회장은 20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하고, 이후 한국 경제에 관심이 있는 미국 상∙하원 의원들과 만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허영인 회장은 2019년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한국 경제인과의 간담회'에서 그를 만났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에 진출해 현재 약 2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텍사스(Texas)주 벌리슨시(City of Burleson)에 1억6천만 달러 투자 규모의 현지 제빵공장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계열사 SPC삼립은 호빵∙크림빵∙약과 등 K-푸드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SPC그룹은 배스킨라빈스∙던킨∙쉐이크쉑 등 미국 외식 브랜드를 한국에 소개하고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로도 SPC그룹은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이해 미국에서 다양한 투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SPC그룹은 한∙미 간의 민간 외교도 수행하고 있다. 2023년 주한미국상
【 청년일보 】 경기 둔화와 소비 침체 등으로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고소득 자영업자의 연체율도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소득(상위 30%) 자영업자의 지난해 3분기 말 대출 연체율은 1.35%로 지난 2015년 1분기(1.71%) 이후 9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고소득 자영업자 연체율은 2023년 4분기 0.98%에서 지난해 1분기 1.16%로 상승하다 2분기 1.09%, 3분기 1.35% 등으로 줄곧 1%를 상회해 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서비스업 경기가 얼어붙은 2020~2021년 연체율이 0.5% 안팎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수치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3분기 말 고소득 자영업자 차주는 146만7천명으로, 전체 자영업자 차주의 46.9%를 기록했다. 대출 잔액도 737조원에 달해 저소득 자영업자(133조1천억원)나 중소득 자영업자(194조3천억원)보다 훨씬 컸다. 고소득 자영업자의 대출 부실이 커질 경우 전체 금융기관의 자산 건전성에 타격을 줄 수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소득은 소득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수비드 닭가슴살 블랙페퍼'로 '2024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에서 햄 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10회를 맞이한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육가공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육가공품 품질 경연대회다. 소비자들에게 국내 육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지난해 말 열린 대회에는 60개 넘는 육가공 제품이 출품됐으며, 제품의 외관, 색상, 육질, 향미 등을 토대로 두 번의 심사를 거친 끝에, ▲햄 ▲프레스햄 ▲소시지 ▲생햄 ▲발효소시지 등 5개 부문별 올해 최고의 제품들이 선정됐다. 햄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하림 '수비드 닭가슴살 블랙페퍼'는 냉장 숙성한 닭가슴살을 저온의 물에서 천천히 익혀내는 수비드 공법을 적용한 제품이다. '블랙페퍼'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바질&올리브' '레몬' 등 4가지 맛이 있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하림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3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인 하림몰에서 '수비드 닭가슴살' 4종(▲블랙페퍼 ▲오리지널 ▲바질&올리브 ▲레몬)을 할인 판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