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가 만 15세~69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및 쇼핑 플랫폼 이용행태, 광고 선호도, 주요 마케팅 트렌드 관련 이용자 인식 및 경험을 조사한 '2024 아이엠 리포트(IAM Report: Incross Analyzes User Report)'를 발표했다. 올해 인크로스 조사에 따르면 가장 이용률이 높은 미디어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포털 사이트가 동시에 91.9%를 기록했으며 내비게이션/지도 앱(81.6%), 인스턴트 메시지 서비스(80.9%)가 뒤를 이었다. 온라인 동영상 이용자는 평균 4.95개의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동영상 콘텐츠 중에서도 '숏폼 동영상을 시청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93.2%로 2023년 대비 3.7%p 증가했다. 숏폼 플랫폼별 이용률은 유튜브 쇼츠(78.8%), 인스타그램 릴스(46.2%), 틱톡(22.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숏폼 시청률이 높아지는 현상과 관련하여 디지털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도 숏폼 동영상 광고를 선호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31.0%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10대와 50대가 숏폼 광고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다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 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평가'에서 10년 연속 '아시아퍼시픽(Aisa-Pacific) 지수'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로, 이 중 아시아퍼시픽지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상위 20% 기업에 주어진다. 글로벌 기업의 경제적∙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성 관련 중대 이슈 평가 ▲리스크 관리 거버넌스 ▲패키징 효율적 사용 활동 ▲건강과 영양 전략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경영 지향점인 '자연에서 소비자 식탁으로,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Nature to Nature' 선순환 실현을 위해 일찌감치 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축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국내외서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 CJ제일제당은 한국경영인증원
【 청년일보 】 삼양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금은 삼양홀딩스와 삼양사, 삼양패키징이 각각 1억원을 출연해 마련됐다. 삼양그룹은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0억원이 넘는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해왔다.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비롯해 청소년 교육사업과 환경보호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정직하게 돈을 벌어 겨레를 위해 올바르게 쓴다'는 수당 김연수 창업주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의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육성과 학문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대전 지역 초등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과학∙공학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래과학캠프, 청소년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나누고자 올해도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양그룹은 우리나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 청년일보 】 11월 산업생산이 자동차 파업 등 영향으로 석달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통계청의 '1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2.6으로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 이는 지난 9월 이후 석 달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자동차 파업 등 제조업 생산이 줄어든 영향이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 등에서 줄면서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 재화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는 준내구재 소비가 증가하며 전월 대비 0.4% 늘었다. 지난 9∼10월 두 달째 하락하다 석 달 만에 반등한 것이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가 줄면서 전월 대비 1.6% 떨어졌다. 지난 10월에 이어 두 달째 하락세다. 건설기성(불변)은 건축에서 공사실적이 줄면서 0.2% 감소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기성액 하락 등 영향으로 전월 대비 0.5포인트(p) 떨어졌다. 올해 3월 이후 매달 하락 혹은 보합을 기록하며 9개월째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수주액이 늘면서 전월 대비 0.1p 올랐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동행지수는 마이너스 흐
【 청년일보 】 올해 유통업계가 고물가 및 원자재값 급등, 계엄령 사태, 탄핵 정국 등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특히 지난 7월 국내 전자 상거래 플랫폼(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메프(티몬·위메프)에서 발생한 대규모 판매자(셀러) 미정산 사태 발생으로 인한 여파가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다. 아울러 전세계적인 K-푸드 유행으로 올해 농식품 수출액이 100억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티메프 사태, 이커머스界에 '찬물'…"피해 보상 묘연" 큐텐이 인수한 이커머스 티몬·위메프·인터파크커머스가 지난 7월 협력사 정산금 지급을 지연하면서 '티메프 사태'가 시작됐다. 사전 예고도 없이 카드결제 등이 불가능해지며 이들 플랫폼의 영업은 사실상 중단됐고, 이곳에 입점한 판매자(셀러)와 상품·환불금 등을 지급받지 못한 피해자가 다수 발생했다. 검찰이 추산한 티메프 사태 피해액은 총 1조5천950억원으로 티메프를 이용해 피해를 입은 판매자는 5만7천735명에 육박한다. 전문가들은 사태의 원인으로 구영배 큐텐그룹 회장의 무리한 사업 확장을 꼽고 있다. 이들은 정상적인 사업구조를 보유하지 못한 사업체를 인수하며 '몸집 키우기'에만 급급한 구 회장의 과욕이
【 청년일보 】 2024년 한 해가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 올해 고물가, 계엄령 사태, 탄핵 정국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유통업계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을 맞아 새해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만 현재 계엄령 사태 이후 탄핵 정국이 진행 중이라 예년에 비해 신년 마케팅이 다소 위축된 것은 아쉽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K-컬쳐드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은 2025년 새해를 기념하며 매드포갈릭 대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매드 뉴 이어' 세트를 출시했다. 이탈리아어로 '정말 맛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몰토 부오노(Molto buono)'를 콘셉트로 커플 세트(2인), 프렌즈 세트(3인), 패밀리 세트(4인)으로 선보이는 '매드 뉴 이어' 세트는 내년 2월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매드 뉴 이어' 세트는 매드포갈릭 인기 메뉴인 '갈릭 안심 스테이크'와 '립 콤보'를 기본으로 피자, 파스타, 라이스 등 매드포갈릭 대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여기에 수프와 식전빵, 프리미엄 음료, 아메리카노가 함께 제공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에 위치한 프리미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이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백미당 본점에서 산학협력 학생을 대상으로 '커피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청년들이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남양유업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성대학교 호텔조리과 학생 6명을 초대해 바리스타 직무와 관련된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원두 추출과 블렌딩 원두 제작 등 실질적인 경험을 지원했다. 남양유업은 청년들의 취업 지원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직업계고 잡페어'에서 현장 면접과 채용 설명회를 진행해 졸업예정자 4명을 채용했다. 지난달에는 고용노동부의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통해 경북대학교 식품공학부 학생 30명을 남양유업 경주공장으로 초청해 기업 탐방을 진행했다. 올해 7월에는 서울시교육청과 협업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60일간 백미당 현장 실습을 운영했다. 이 중 전환 평가를 진행해 최종 5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남양유업은 이 같은 정규직 전환자가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P-Tech 제도'(고숙련 일학습병행 제도)를 도입하고, 학위 취득 기회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2025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Warner Bros. Discovery Global Consumer Product, 이하 WBDGCP)'와 손잡고 해리포터에서 영감을 얻은 음료, 푸드, MD 등 컬래버레이션 상품들을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놀라움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해 첫 프로모션의 슬로건을 'NEW YEAR, MAGICAL WONDERS'로 정하고 해리포터의 콘텐츠로 매장을 채운다. 이번 해리포터 IP 협업 음료로 출시되는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는 해리포터가 좋아하는 디저트로 알려진 '트리클 타르트'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바닐라와 카라멜 맛을 느낄 수 있다. 호그와트 테마로 만들어진 4종의 초콜릿 사인판 중 하나가 토핑으로 올라간다. '슬리데린 플럼 그린 티'는 호그와트 슬리데린 기숙사의 마스코트인 '초록 뱀'을 형상화한 음료다. 노란 빛깔의 그린 티에 티백을 넣으면 티백에서 초록 빛깔이 우러나와 마치 뱀이 움직이는 듯한 그라데이션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푸드로는 해그리드가 해리포터의 11
【 청년일보 】 삼양식품은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헬스바이옴이 개발한 근력 개선 건강기능식품 소재 'HB05P'를 함유한 제품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하반기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27일 밝혔다. 'HB05P'는 한국인 산모 모유에서 분리한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Akkermansia muciniphila)' 균주를 기반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소재다. 해당 소재는 장내 유익균 중 하나로 장 건강과 대사 건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연구를 통해 체중 관리, 염증 감소, 대사 질환 예방 등 건강 개선 효과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재 중 하나다. 헬스바이옴은 'HB05P'에 대해 아커만시아 균주 중 전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건강기능식품 신규 소재 승인(NDIN, New Dietary Ingredient Notification)을 받았다. NDIN은 새로운 건기식 소재가 미국 시장에 출시하기 전에 안전성 등을 검토 받는 승인 절차다. FDA는 제조 공정, 안정성, 독성 검증 자료 등을 검토 후 최종 승인하며 제품의 안전성을 인정했다. 'HB05P'는 국내 60세 이상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인
【 청년일보 】 ㈜오뚜기는 컵누들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짬뽕의 국물과 불맛을 살린 '컵누들 짬뽕맛'을 새롭게 출시했다.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은 컵누들은 녹두·감자당면을 사용해 낮은 칼로리로 사랑받고 있으며, 면요리로 친숙한 짬뽕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 확대에 나섰다. 특히, 스테디셀러인 진짬뽕 등 짬뽕라면을 개발한 오랜 노하우를 토대로 개발했으며, 열량이 높은 음식인 짬뽕을 칼로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게 했다. 신제품 컵누들 짬뽕맛은 자연스러운 불맛과 건더기가 눈길을 끈다. 특히, 제품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즉석밥을 넣어 먹는 짬뽕밥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내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쿠팡을 통해 사전 예약 및 구매할 수 있다. 이후 '오뚜기몰'을 비롯한 쿠팡, 컬리, B마트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2월부터는 전국 편의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파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 식단관리를 하거나 해장하길 원하는 이들을 위해 국물과 불맛을 담은 컵누들 짬뽕맛을 새롭게 출시했다"며, "현미밥 등을 활용한 레시피를 통해, 각 입맛에 맞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
【 청년일보 】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이 주최하는 발달장애 화가 미술 전시회 'Symphony of Color'를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온누리복지재단 산하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 내 아트스튜디오 '예손(예술가의 손길)' 소속 발달장애인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화가들의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전시회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1층 1전시실에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26일 열린 오픈식에는 이영표 아워홈 경영총괄사장과 이상현 아워홈 TFS사업부장, 송영범 온누리복지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발달장애인 화가 및 보호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아워홈은 발달장애인 화가들의 예술적 재능과 성장을 응원하며,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후원에 나섰다. 예손 화가들은 매년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디지털 드로잉이나 회화 등 전문적인 미술 훈련을 받아왔다. 올해 전시에서는 '색의 변화'라는 주제로 하나의 색에서 시작해 다양한 색들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색채 교향곡을 만나볼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후원을 통해 작가들의
【 청년일보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한파에 따른 일시적 공급 불균형과 설 명절 수요 증가에 대비해 채소류를 비축한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겨울 배추와 겨울 무를 1만t(톤) 이상씩 비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겨울 배추 6천t을 수매한다고 밝힌 데 이어, 목표한 배추·무 비축 물량 2만t 이상을 순차적으로 수매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겨울 배추와 겨울 무는 재배 면적이 줄어든 것과 함께 폭염에도 영향을 받아 작황이 부진했다. 또 김치 업체의 매입 수요가 늘며 도매가격이 지난해나 평년 대비로도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정에서 김장을 마쳤고 겨울 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과 제주에서 출하량이 증가하며 이달 하순부터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배추 도매가격은 지난 21일 포기당 4천49원에서 지난 25일 3천504원으로 13% 하락했다. 무 도매가격도 같은 기간 1개에 2천386원에서 2천147원으로 10% 떨어졌다. 딸기도 폭염 여파로 부진하던 생육이 최근 회복되며 가격이 하락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딸기가 재배 면적이 전년 대비 1.4%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생산량도 증가하며 가격이 점차 안정될 것으로 분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