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식음료업계가 계절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여름 대표 과일을 활용한 제품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군다는 전략이다. 7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SPC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주스는 최근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 음료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물·시럽을 섞지 않고 수박을 블렌딩한 '100% 리얼 수박주스' ▲코코넛 밀크·수박을 함께 블렌딩한 '리얼 수박 코코넛 스무디' 2종이다. SPC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도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활용해 파스쿠찌만의 메뉴로 재해석했다. 주요 제품은 시원한 음료인 '피치 요거트 젤라니따', '피치 요거트 크림소다', '코코 요거트 그라니따' 3종과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복숭아 젤라또', '바닐라빈 젤라또' 2종이다. 구체적으로 ▲요거트 젤라또와 복숭아를 얼음과 함께 갈아 넣은 '피치 요거트 젤라니따' ▲복숭아 스파클링에 요거트 젤라또를 얹은 '피치 요거트 크림소다' 등 해당 음료 2종에는 복숭아 모양의 초코 싸인판이 올라간다. 또 '코코 요거트 그라니따'는 코코넛 요거트 그라니따 위에 레몬 슬라이스를 올리고 코코넛칩으로
【 청년일보 】 이마트가 기업형 슈퍼마켓(SSM) 자회사인 이마트에브리데이와 합병을 완료했다.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일신상 이유로 사임하며 피터얀 반데피트(Pieter-Jan Vandepitte) 사내이사가 임시 대표로 선임됐다. 라면, 과자 등 K-푸드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국내 식음료 제품이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 이마트, 통합 법인 공식 출범 이마트가 기업형 슈퍼마켓(SSM) 자회사인 이마트에브리데이와의 합병 종료를 보고하는 이사회를 열고 합병 절차를 완료. 합병기일은 지난달 30일이며 합병 종료 보고와 등기신청일은 이달 1일. 이마트가 이마트에브리데이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합병은 통합 매입과 물류 등을 통해 주요 분야의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고객 기반 성장을 목표로 해. 통합 이마트는 향상된 구매 협상력을 바탕으로 원가 경쟁력을 높여 독보적인 가격 리더십을 확고히 할 방침. 동시에 통합 물류를 통한 비용 절감 및 자원 재배치로 개선된 수익을 사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견고히 구축할 계획. 이마트는 이를 통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이 한층 강화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할
【 청년일보 】 골든블루가 '2024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가해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골든블루는 최신 주류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골든블루'만의 특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전용 부스를 설치하고 국내 위스키 판매 1위 '골든블루 사피루스'와 K-하이볼 '골든 하이볼'의 시음 행사를 진행하며 이벤트를 통해 각각의 '골든블루' 라인업이 가진 제품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매일 선착순으로 부산에서 국내 최장 4년 9개월간 숙성을 통해 탄생한 몰트 위스키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Golden Blue The Great Journey)' 시리즈 2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SNS 팔로우 이벤트, 가로세로 낱말 퀴즈 이벤트 등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가로세로 낱말 퀴즈 이벤트는 단순 주류 음용을 넘어 신선한 흥미 거리를 제공했다. 특별 세미나 또한 관람객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MZ세대를 공략하는 껌 마케팅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에는 레트로 패션 브랜드 '미치코런던'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미치코런던은 1990년대 인기를 누렸던 패션 브랜드다. 추억 속 브랜드로 기억되던 미치코런던은 최근 레트로 트렌드의 부상과 '세기말(Y2K) 패션'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젊은 세대 사이에서 다시 인기를 끌고있다. 롯데웰푸드는 이런 레트로 감성과 롯데껌의 분위기가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롯데껌X미치코런던' 협업으로 레트로껌 '쥬시후레쉬'와 '스피아민트' 등 2종에 미치코런던 컬래버 한정판 제품이 출시된다. 한정판 제품은 외부 겉과 속 포장지 곳곳에 미치코런던 로고가 삽입됐다. 특히, 속 포장지에는 마치 패션 아이템이 연상되는 패턴이 적용된 7종류의 디자인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미치코런던은 롯데껌 패키지와 로고가 디자인된 티셔츠와 키링 등 패션 굿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롯데껌X미치코런던' 컬래버 의류는 반팔 티셔츠 6종, 크롭 반팔 티셔츠 3종, 나시 3종과 키링 1종으로 총 13종이다. 컬래버 의류와 굿즈는 오는 7월 8일부터 무신사 온라인샵에서 구입
【 청년일보 】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한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와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후원하는 성금 3억원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비롯해 각종 재난구호 및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2013년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과 활동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누적 기부금액이 10억원을 넘어서며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가입하기도 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사회적 가치 확산과 나눔 실천에 동참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기업에게 대한적십자사가 제공하는 법인 단체 고액 기부자 인증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의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글로벌 푸드케어&케어터링 아워홈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판아워홈-대학생 서포터즈'를 '판아워홈 아워크루(Our Crew)'로 새롭게 명명하고, 활동 인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판아워홈 아워크루'는 대학생이 참가하는 아워홈 공식 서포터즈로서, 아워홈의 주요 서비스와 제품, 사업 현장 등을 직접 체험하고 대학생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접목해 기획, 제안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함께 '아워홈'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알려 나가자는 의미로 서포터즈명을 '아워크루'로 붙였다. 아워홈은 올해부터 젊은 세대와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인사이트 도출을 목적으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전면 개편해 실시한다. HMR 제품 체험 및 리뷰에 그쳤던 기존 활동에서 벗어나 단체급식, 식재유통, 외식, HMR 등 아워홈 핵심 사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기획, 평가하며 개선점을 찾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판아워홈 아워크루가 회사와 식음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본사 및 식품연구센터 견학,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식음산업 일선 현장 체험 활동을 강화한다. 또 매월 미션 주제에 따라 현업 실무자 및 전문가가 직접 특강을 열고 사업 현황과
【 청년일보 】 파리바게뜨가 이른 무더위에 시원한 디저트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올해 6월 빙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가량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6월 한 달간 파리바게뜨에서 빙수의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50% 신장했다. 역대 최다 폭염 일수를 기록할 정도로 무더웠던 탓에 시원한 음료와 디저트를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상큼한 맛을 강조한 과일 빙수를 대거 선보인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이다. 실제로 동기간의 과일빙수 판매량은 전체 빙수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얼음에 과일 토핑을 올린 과일 빙수를 출시했다. 먼저 '복숭아 와르르 빙수'는 우유 얼음에 복숭아와 나타드 코코를 토핑으로 얹은 것이 특징이다. '애플 망고 빙수'는 애플 망고를 올린 제품이다. 여기에 코코넛칩으로 마무리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빨리 찾아온 더위에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상큼하고 시원한 과일 빙수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여름 파리바게뜨에서 상큼하고 시원한 과일 빙수와 함께 무더위를 극복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수도권 8개 고속도로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풀무원푸드앤컬처 식음시설 및 지역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휴게소는 광주원주고속도로 경기광주휴게소(광주·원주방향), 양평휴게소(광주·원주방향) 등 총 8곳이다. 해당 휴게소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QR코드가 포함된 영수증을 지급한다. 먼저, 풀무원푸드앤컬처 식음매장 할인권은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김포공항 '명가의뜰' 등 총 21개 매장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휴게소 이용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근 관광지와 제휴를 맺어 영수증을 지참하면 입장료 및 이용료를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 관광지는 '대관령 하늘목장', '허브나라농원', '홍천동키마을', '홍천알파카월드', '놀자숲', '알펜시아리조트'로 휴게소에서 지급받은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휴게소 사업장 내 위생 및 안전 관리에도 신경 쓰고 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근무 시작 전 개인 위생관
【 청년일보 】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 대한 처분을 놓고 고심 중이다. 5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일에도 전공의들에게 복귀할 것을 요청했다.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복귀를 고민 중인 전공의가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수련현장으로 돌아와 주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복귀한 전공의가 전문의 자격을 차질 없이 취득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원하겠다"고 호소했다. 당초 조규홍 장관이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처분 방침을 내놓기로 한 7월 초가 지나가고 있는 것에 데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안에 미복귀 전공의 처분 방안을 정리해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전체 211개 수련병원에서는 전공의 1천86명만 근무 중이다. 전체 1만3천756명의 7.9% 수준이다. 같은 날 기준 전체 수련병원에서 레지던트 사직률은 1만506명 중 57명인 0.54%였다. 정부는 오는 9월에 있을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 때문이라도 조만간 복귀자와 미복귀자를 최종적으로 가려내야 한다. '전공의 임용 시험 지침'에 따르면 9월 1일 수련을 시작하는 인턴과 레지던트가 선발될 예정이다. 인턴과 레지던트
【 청년일보 】 라면, 과자 등 K-푸드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국내 식음료 제품이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상반기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 수출액이 60억달러를 돌파하며, 식품 기업들도 수요 증가에 발맞추기 위해 공장을 증설하거나 생산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농식품 및 K-푸드플러스(전후방산업) 수출액은 62억1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이 중 농식품 수출액은 47억7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7% 늘었다. 품목별로는 라면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한 5억9천만달러(약 8천억원)로 나타났다. 매달 1억달러 가량이 수출된 셈이다. 특히 국내 라면의 최대 시장인 중국과 미국은 지난달 말 누적 수출액이 1억달러를 각각 넘어섰다. 아울러 유럽 수출액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다 상반기 기준 최초로 1억달러를 돌파했다. ◆ 수출 1등 공신 '라면'…삼양·농심, 공장 증설로 수요 잡기 박차 라면 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삼양식품도 발빠르게 움직였다. 현재 삼양식품은 모든 수출 물량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불닭볶음면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체 매출액은 ▲2021년 6천420
【 청년일보 】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으로 구속기소 중인 황재복 SPC그룹 대표가 보석 허가를 요청했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 심리로 열린 보석 심문에서 황 대표의 변호인은 "최근 섬망이 올 정도로 건강 상태가 위중하고 재판 중 도주할 우려도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황 대표는 공소사실을 전반적으로 인정했고, 검찰이 여러 차례 압수수색과 방대한 조사를 통해 증거를 충분히 확보했다"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없는 만큼 무죄 추정 원칙에 따라 황 대표를 석방해달라"고 설명했다. 이에 검찰은 "핵심 증인인 황 대표가 석방되면 본인의 다짐과 무관하게 허영인 회장 등 SPC그룹 관계자들이 그를 회유해 진술을 번복 시키려 할 수 있다"며 "황 대표에 대한 증인 신문 전에 보석이 허가되면 실체적 진실 발견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또 "SPC그룹이 이미 일부 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방식으로 '꼬리 자르기'를 시도한 바 있고, 공동 피고인들이 수사 과정에서 대체로 범행을 인정했으나 법정에서 부인한 것을 보면 지금도 조직적으로 진술을 관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2019년 7월∼2022년 8월 SPC 자회
【 청년일보 】 SPC그룹은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로 열리는 '2024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를 후원하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3일부터 5일까지 '미래 메타식품 과학을 위한 가치창출 기술의 비약적 도약'을 주제로 2천여명의 국내외 식품 관련 학계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행사다. SPC그룹은 인터내셔널 세션에 참가해 미래 제빵산업을 이끌 원천 기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SPC그룹의 식품기초연구를 담당하는 이승호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 부소장은 3일 '통곡물&씨앗 사워도우 및 무설탕 식빵'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후 4일에는 '식음료 시장을 이끄는 혁신(Market Driven Innovation in Food&Beverage)'을 주제로 기업 단독 세션을 마련해 ▲식물 기반 발효식품 연구 현황 ▲발아 밀가루의 특징과 활용 전망 ▲SPC그룹의 커피 가공 및 발효공정 연구 성과 ▲사워도우 효능 연구 결과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식물 기반 발효식품 연구 현황' 발표에서는 식품발효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로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와 산학협력 연구를 했던 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