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농심이 육개장사발면 마스코트 캐릭터 '뇽이'를 공개했다. 1982년 출시 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육개장사발면을 캐릭터화 해 브랜드를 환기하며 MZ세대와 유대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농심은 브랜드에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 소비자 소통을 강화해 왔다. '너구리'는 브랜드를 넘어 농심 대표 캐릭터로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깡'시리즈 스낵에도 원물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친근함을 더하고 있다. 최근에도 스낵 빵부장에 가상의 연구원 '빵부장',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은 짜파게티엔 '짜스'와 '올리'라는 캐릭터를 선보인 바 있다. 농심은 뇽이 캐릭터 스토리와 디자인에 육개장사발면의 주요 특징을 담았다. 뇽이는 사발면 모양의 우주선을 타고 우주 맛집을 탐방하는 외계인으로, 지구에 불시착한 뒤 육개장사발면에 반해 지구 곳곳을 탐방하며 야외에서 먹기 좋은 육개장사발면의 강점을 강조하고 있다. 캐릭터 이름인 뇽이는 육개장사발면의 '육'자를 뒤집은 것으로, 뇽이가 쓴 모자 또한 육개장사발면 고유의 용기 모양을 띄고 있다. 양 볼에는 육개장사발면의 특징인 회오리 어묵 모양을 넣어 정체성을 부각시켰다. 캐릭터를 통한 소통에 익숙한 MZ세대들이 '뇽이'
【 청년일보 】 KT&G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전 마케팅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상상 마케팅스쿨 17기'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상상 마케팅스쿨'은 KT&G 상상유니브가 2010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마케팅 교육 및 실전 경험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의 마케팅 역량 제고를 목표로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2만여명의 대학생 마케터들을 배출했다. 올해 운영된 '2024 상상 마케팅스쿨 17기'는 전국의 대학생 2천400여명이 지원하는 등 관심속에, '챌린저(Challenger)', '체인저(Changer)', '해커톤(Hackerthon)' 세 단계로 구분돼 진행됐다. 전문가 강의와 과제 수행 등 기초과정으로 구성된 '챌린저' 과정의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 16개 팀은 마케팅 현직자들의 온라인 멘토링으로 진행되는 '체인저'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해커톤' 과정에 참여해 미션 과제 수행을 거쳐 경쟁 PT를 진행했다. 마케팅 현직자 및 전문가들의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팀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천8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다. 오희승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이번 '2024 상
【 청년일보 】 이랜드이츠의 카페 프랜차이즈 '더카페(THE CAFFE)'가 4일 '제로 바닐라 라떼'를 출시했다. 더카페의 제로 바닐라 라떼는 100ml당 당류가 0.5g 미만일 때 받을 수 있는 당류 불검출 인증을 받은 '제로슈거(제로당)' 음료다. 또한 바닐라 라떼 맛을 살리기 위해 대체 당 시럽 대신 대체 당 파우더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일반 바닐라 라떼와 거의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더카페는 제로슈거 바닐라 라떼를 구현하기 위해 독자적 레시피로 제작한 전용 바닐라 파우더를 사용했다. 본 파우더는 더카페 상품개발실에서 약 2년에 걸친 개발 끝에 완성했다. 더카페는 바닐라 라떼의 단맛을 유지하면서도 대체 당 특유의 맛을 줄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파우더 개발을 진행했다. 또한 더카페의 자체 로스팅팩토리에서 생산하는 스페셜티 블렌드 원두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맛을 찾아 파우더를 완성했다. 더카페 관계자는 "바닐라 라떼의 단맛을 즐기고 싶지만, 당류에 대한 걱정으로 드시지 못하는 고객분들을 위해 제로 바닐라 라떼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제로 바닐라 라떼를 시작으로 주요 음료 메뉴의 제로슈거 버전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 청년일보 】 100년에 한 번만 맛볼 수 있는 소주가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최고급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100주년 에디션(이하 일품진로 100주년 에디션)'을 17일 출시하고 한정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주류 업계 최초로 100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는 100년의 헤리티지를 담아내기 위해 제품력과 희소성이 높은 기념주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일품진로 100주년 에디션'은 하이트진로의 100년 역사와 양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도수 30도의 최고급 증류식 소주다. ▲최고급 임금님표 이천쌀만을 사용해 3차례 증류한 최고 순도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의 원액 ▲'일품진로 23년' 목통숙성원액을 블렌딩해 풍미와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트레이트, 온더락 등 음용 방식에 따라 각기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일품진로 고연산의 시그니처인 블랙 사각병과 골드 왕관을 유지하면서 자개 디자인을 적용해 전통미를 살렸다. 또 100주년 로고를 삽입해 100주년 한정판을 강조했다. 이번 '일품진로 100주년 에디션'은 창립년도를 기념해 1만9천240병만
【 청년일보 】 오비맥주가 3일부터 7일까지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음주운전 방지장치(Ignition Interlock Device, IID)'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올해 10월 상습 음주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방지장치 부착 의무화를 앞두고, 법 시행 안내와 음주운전 근절 인식 제고를 위해 장치 제조업체 센텍코리아와 함께 체험부스를 열고 시민들을 만난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시동을 걸기 전 호흡으로 혈중 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일정 기준치 이상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제어해 음주운전 시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장치다. 미국과 유럽 다수 국가에서 상습 운전자 차량 설치 의무화로 재범률 감소 효과를 얻은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올해 10월 25일부터 5년 내 2회 이상 음주운전이 적발된 사람은 일정기간 음주운전 방지장치가 설치된 자동차만 운전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이 시행된다. 치맥페스티벌 방문객들은 오비맥주와 센텍코리아 부스에서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직접 불어 보며 기기의 작동 원리와 실효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방문객이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체험하고 인스타그램에 피드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휴대
【 청년일보 】 ㈜오뚜기가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집약한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보고서에는 온실가스 감축 및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새롭게 시행된 인권영향평가 등이 반영돼 체계화된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은 오뚜기는 ESG 경영전략인 'Re-Work, 오뚜기' 하에 환경, 사회, 거버넌스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고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6대 핵심 주제에 대한 전략, 성과·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ESG관리 ▲지속가능한 포장 ▲인권 경영 ▲식품 안전 및 품질 ▲윤리 및 준법 경영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환경과 사회 측면의 경영활동 성과가 강화됐으며,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토대의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공급망 ESG 관리'와 '윤리 및 준법 경영'이 새로운 핵심 주제로 도출된데 따른 결과다. 우선,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사업장 외 가치사슬에서 발생하는 간접적 온실가스 관리를 위해 ㈜오뚜기, 오뚜기라면㈜, ㈜조흥 등 3개사가 '온실가스 Scope3 배출량'을 최초로 산정했으며, 향후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를 위한 계획·활동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의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가 중국에서 K-푸드를 알리는 첨병 역할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최근 열린 '2024 K-푸드 청도 국제요리대회'에서 'CJ 챌린지 라이브 경연' 코너를 신설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경연은 글로벌 한식 셰프 발굴을 위한 퀴진케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CJ제일제당이 제품을 후원했다. 'CJ 챌린지 라이브 경연'에 참가한 한국·중국 셰프들은 만두, 떡볶이, 다시다, 장류 등 중국 현지에서 인기있는 K-푸드 제품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중국부문 1등에는 리우쉐위안(刘雪源)의 '만두 돗단배'가 선정됐다. 비비고 삼선 왕교자를 청도식으로 구워 내 돗단배 모양의 만두로 선보인 메뉴다. 또한, 한국부문 1등에는 김동현 학생의 비비고 부추 왕교자를 활용한 '새우 멘보샤'가 뽑혔다. 부추 왕교자의 속과 새우를 곁들어 풍미와 식감을 잘 살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퀴진케이는 향후에도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요리대회 후원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셰프들이 어릴 때부터 한식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에 힘써 미래의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가 구내식당을 배경으로 IP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실시한다. 이달 5일까지 급식 점포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의 첫 방송을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CJ프레시웨이는 주요 오피스 구내식당과 사내 카페에서 신작 드라마를 콘셉트로 한 특식 메뉴와 한정판 음료를 선보인다. 특식은 드라마의 배경이 오피스 라이프인 점에서 착안해 회식 인기 메뉴를 모아 구성했다. 치킨, 골뱅이 무침, 꼬치 어묵탕과 무알콜 맥주를 함께 제공해 점심 회식 분위기를 완성했다. 식사를 마치면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별도 지급되는 스크래치 쿠폰을 복권처럼 긁으면 카페인 충전용 커피, 당 충전용 디저트 등 간식거리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한정판 음료는 사내 카페에서 판매한다. 등장인물의 역할과 성격을 반영해 레시피를 개발했다. 톡 쏘는 성격의 감사 팀장 캐릭터를 상징하는 콤부차 에이드, 패기 넘치는 신입사원을 닮은 소다 맛 아이스크림 에이드, 공사 구분이 확실한 신입사원을 표현한 복숭아+망고 반반 스무디 등이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구내식당, 사내 카페 등 푸드 서비스 공간을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상품, 서비스, 콘텐츠 등
【 청년일보 】 하림이 다가오는 삼복더위를 맞아 여름철 보양식 수요 공략에 나섰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면'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삼계탕면은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라면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봉지와 컵 두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국내산 하림 닭을 오랜 시간 고아 내 삼계탕의 국물 맛과 고유의 풍미를 완성했다. 하림의 닭육수를 배합해 반죽한 면은 바람에 천천히 말린 건면으로 기름기가 적고 잘 불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수삼으로 만든 수삼오일을 후첨스프로 넣어 감칠맛을 살리고, 건마늘, 계란지단, 청양고추, 홍고추 등의 후레이크 건더기로 완성도를 높였다. 하림 관계자는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간편식으로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집에서 손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라면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삼계탕면으로 더위에 잃어버린 입맛을 되살릴 수 있는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증원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세브란스 병원 교수들의 휴진에 이어 아산병원 교수들도 진료 축소에 돌입한다. 4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은 이날부터 진료 재조정에 들어간다. 당초 아산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휴진하기로 결의했으나, 환자 피해 등을 고려해 진료를 축소하고 재조정하는 쪽으로 변경했다. 사실상 휴진과 크게 다름없으나, 전면 휴진 대신 중증·응급 환자에게 집중할 계획이다. 병원 비대위에 따르면 진료 재조정 첫날인 이날 주요 수술은 전년 동기 대비 49%, 전주 대비 29%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외래 진료 환자는 각각 30.5%, 17.2%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고려대병원(12일), 충북대병원(26일)도 진료 재조정 및 휴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병원들의 잇단 휴진 방침에 환자와 가족들은 이날 오전 대규모 거리 집회를 개최한다.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소속 102개 환자단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보신각 앞에서 '의사 집단휴진 철회 및 재발 방지법 제정 환자 촉구대회'를 진행한다. 환
【 청년일보 】 ㈜오뚜기가 3일 '오뚜기 기념관(가칭)' 착공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안양시 오뚜기 안양공장 내 오뚜기 기념관 건립부지에서 열린 착공식 행사에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 황성만 ㈜오뚜기 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신형철 신스랩건축 교수, 이민재 미건종합건축사무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뚜기 기념관'은 오뚜기의 창립 제품인 카레가 생산되던 오뚜기 안양공장 카레동 부지에 건립되며, 규모는 지하 2개층, 지상 5개층으로, 부지 2만4천456㎡, 연면적 2만495㎡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오뚜기 기념관'은 ㈜오뚜기 창업주 풍림 함태호 명예회장의 생애와 경영철학을 보여주는 공간과 한국 근현대 식문화를 이끌어온 오뚜기의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오뚜기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오뚜기 브랜드를 전 세대가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뚜기 기념관'은 시범 운영을 거쳐 풍림 함태호 명예회장 서거 10주년인 2026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관 후 2028년 1월에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양시를 비롯하여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기념관은 인류 식생활
【 청년일보 】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당근페이가 하나카드와 함께 선보이는 국내 최초 지역 기반 금융 상품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가 출시됐다. '우리 동네를 접수한 단 한 장의 카드'라는 컨셉으로 3천900만 당근 이용자에게 하이퍼로컬 생활금융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는 우리 아이 학원비는 물론 동네 주유소, PT, 헬스장, 카페, 식당 등 동네 생활권에 특화된 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당근 앱에서 '내 동네'로 설정한 법정동에 속한 오프라인 가맹점 방문 결제 시, 결제 금액의 3%가 당근머니로 적립된다. 내 동네는 최대 두 개 지역까지 선택 가능하며, 월 최대 3만원까지 적립 가능하다. 체크카드를 당근 앱에서 사용하면 혜택을 제공한다. 당근에 입점된 동네 가게에서 앱 내 온라인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가 당근머니로 적립된다. 이렇게 모인 당근머니는 중고거래는 물론 당근 앱에서 만날 수 있는 동네 가게에서 앱 내 구매·결제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연결된 계좌로 인출도 가능하다. 추후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전반에 걸쳐 당근머니 사용 범위를 지속 확대하며 편의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카드 신청 페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