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맥주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소비자들에게 첫 선 보인다. 하이트진로는 3일 전주공장에서 테라 라이트의 출고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를 진행했다. 테라 라이트는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채널과 식당, 주점 등 유흥채널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 첫 출고와 동시에 런칭 TV 광고를 공개한다.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출시 초반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전개해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규 광고에서는 즐겁게 건강을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시대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이트 맥주로 테라 라이트를 소개했다. 특히, 브랜드 모델로 배우 이동욱을 발탁해 테라 라이트의 콘셉트를 경쾌한 연기로 위트 있게 표현했다. 광고가 시작되면 투명한 회오리병과 코발트 블루 컬러의 라벨이 어우러진 테라 라이트가 등장한다. 해변에서 청량하게 테라 라이트를 마시는 모델 이동욱의 모습이 보이는데, "마셔도 마셔도 부담없이 가볍게"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맥주가 계속 다시 차오르는 장면이 보여진다. 이후 여러 번 테라 라이트를 마시는 이동욱과 함께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육군본부와 '행복한 육군 가족 만들기'를 위한 장병 위문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복한 육군 가족 만들기'는 육군 구성원과 가족에게 자부심을 불어넣기 위해 육군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이다. 롯데웰푸드는 육군 장병과 가족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음료형 단백질 보충제인 '이지프로틴 초코' 제품 1억원 상당을 전달했다. 단백질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을 맞아 롯데웰푸드의 스포츠 단백질 전문 브랜드인 이지프로틴 음료 제품을 무더위로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기부 형태로 전달한 것이다. '이지프로틴 초코'는 고품질 우유 단백질 20g(달걀 흰자 5.1개 분량)을 한 팩(250ml)에 가득 담은 제품이다. 설탕 대신 이소말토올리고당(프리바이오틱스)을 사용해 건강한 초코우유맛을 구현했다. 평소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도 4천mg 함유됐다. 롯데웰푸드는 육군본부와 2021년에 육군 복지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출생률을 극복하고 육군 장병의 사기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출산·육아 관련 복지를 지원하는 것이 협약의 주된 내용이다. 출산을 앞둔
【 청년일보 】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를 생산하고 있는 매일유업이 알리바바 그룹의 헬스케어 자회사인 '알리건강(阿里健康)' 임직원을 초청해 특수분유 생산라인과 식품안전시스템 견학 및 중국 내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제작 촬영을 지원했다. 이번 공장견학은 올해 매일유업과 알리건강(阿里健康)이 맺은 선천성 대사질환자용 조제식품(특수분유)의 중국 시장 공급 및 자선사업 파트너쉽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알리건강(阿里健康) 임직원은 중국의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와 실무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매일유업의 아산공장 및 평택공장을 방문해 특수분유 생산시설과 생산라인, 식품안전을 위한 관리체계 등을 견학했다.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은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으로 체내에 단백질, 탄수화물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는 유전대사 질환이다. 일반 음식을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으며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한다. 식이관리를 하지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 청년일보 】 빙그레가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에서 진행한 올해 상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상장·비상장 기업들을 자산 규모별로 구분해 차등화된 기준에 따라 ESG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약 1천300개 기업에 대해 ESG 관리 수준 평가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 중 국내 상장사 1천72곳을 대상으로 ESG경영을 리드하는 100대 기업인 'ESG Best Companies'를 선정했다. 빙그레는 이번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하고, ESG Best Companies에 선정됐다. 특히 에너지 사용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는 등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빙그레는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근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도 발간했다. 빙그레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중장기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수립했으며, 202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일상적으로 자연스럽
【 청년일보 】 이랜드이츠의 뷔페 레스토랑 애슐리퀸즈가 오는 4일부터 여름 시즌을 맞아 '치즈 잇 썸머(Cheese Eat Summer)' 콘셉트로 신메뉴를 선보인다. 애슐리퀸즈의 이번 신메뉴는 치즈의 풍미를 살린 아메리칸 푸드 위주로 구성했다. 또한 치즈 메뉴들과 함께,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한식, 샐러드, 디저트 등의 메뉴도 준비했다. 치즈 잇 썸머 시즌에 선보이는 대표 치즈 메뉴는 ▲필라델피아 더블 치즈 필리 스테이크(평일) ▲핫 맥앤치즈 ▲멕시칸 치즈범벅 포테이토 ▲투스칸식 치즈 포테이토 스테이크(디너·주말) ▲치즈멜로우 퐁듀 피자 ▲치즈 인 더 볼(디너·주말) ▲크런치 단호박 치즈 그라탕이다. 이 중 '필라델피아 더블 치즈 필리 스테이크'는 애슐리퀸즈의 아메리칸 그릴 정체성을 담은 이번 시즌의 핵심 메뉴다.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 음식 필리치즈 샌드위치에 착안한 메뉴로, 얇게 썬 소고기에 체다치즈를 올렸다. 이 밖에도 ▲애슐리 버팔로윙(주말·공휴일) ▲부산식 명태회 비빔밀면 ▲지중해식 토마토 오이 샐러드 ▲레몬 딜 감자 샐러드 ▲쁘띠 레몬 파운드 케이크 ▲쿠키 앤 크림 케이크 ▲망고 패션 아이스크림 등의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데일리 소품 브랜드 '밀리(MILLI)'를 전국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밀리는 올리브영 대표 화장소품 브랜드인 '필리밀리(FILLIMILLI)'의 세컨 브랜드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1020 고객에게 데일리로 활용도가 높은 각종 소품군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한다. 라인업은 쿠션 퍼프, 스폰지, 화장솜 등 교체 주기가 빠른 제품 위주로 구성했다. 추후 시즌 이슈를 반영해 머리끈 등 헤어소품이나 기름종이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뷰티 제품의 구매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가성비 있는 세컨 라인 출시를 결정했다. 실제로 최근 3년 간 올리브영 내 10대 회원수는 연 평균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리브영은 지난 1월 만 14~19세(법정 생년 기준 2004~2010년생)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10대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 '올리브 Hi-TEEN 멤버스'를 공개했다. 매월 14일부터 19일까지 오직 올리브 Hi-TEEN 멤버스 전용으로 멤버십 데이인 '1419 DAY'를 진행하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1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 론칭 5주년을 기념해 '올 세일 페스타(이하 올세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올세페는 기존에 매달 진행하던 대규모 특가 프로모션 '더세페(더마켓 세일 페스타')의 소비자 혜택을 더욱 넓힌 것으로, 품온 구분없이 약 1천500개 이상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올세페' 기획전 기간 전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중복 할인 쿠폰도 매일 제공된다. 6만원 이상 구매 시 15% 중복 할인이 가능하며, 첫 구매 고객에게는 2만 5천원 이상 구매 시 20% 중복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CJ제일제당은 '더마켓 5주년 소문내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CJ더마켓 5주년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3번 공유하면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반얀트리 숙박권, 프라다 토트백, 맥북 에어13 등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은 2019년 7월 자사 직영몰이었던 'CJ온마트'를 리뉴얼한 'CJ더마켓'을 오픈하고, 소비자 편의성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와 맞춤형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내일도착 서비스를 도입해 배송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the프라임' 멤버십 가입비 인하 및 '더세페(더마켓 세일 페스타)'
【 청년일보 】 삼립의 '정통 크림빵'이 소비자들이 선택한 크림 레시피를 반영한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삼립이 크림빵 출시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팝업스토어 '크림 아뜰리에'와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크림 레시피 투표 이벤트'에서 선정된 크림을 실제로 제품화한 것이다. 당시 팝업에서 선보인 9가지 맛의 크림 중 꾸운버터(휘낭시에 크림), 그리운한떨기(로즈&산딸기 크림), 오렌지필쏘굿(오렌지필&초코 크림) 3가지 맛이 가장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에 선정된 인기 맛을 활용해 정통 크림빵 2종과 냉장으로 시원하게 즐기는 새로운 디저트 2종을 선보였다. 정통 크림빵 2종은 버터맛 크림을 넣은 '정통 크림빵 꾸운버터', 베리를 담은 '정통 크림빵 그리운한떨기'로 기존 정통 크림빵보다 용량이 2배 큰 점보 사이즈에 크림 양을 늘렸다. 냉장 디저트 2종은 브리오쉬 빵에 초코 크림과 오렌지 필링을 넣은 '생크림빵 오렌지필쏘굿', 버터 크림에 아몬드 분태를 넣은 떠먹는 롤케익 타입의 '크림빵 떠롤 꾸운버터'다. 신제품 4종은 전국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크림
【 청년일보 】 대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이 7월 말까지 약 한 달간 기존 고객 및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7월의 행운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버 행사는 7월을 맞아 정원e샵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로 호텔 숙박권 등 경품을 준비했다. 또, 대상㈜ 자사 브랜드 제품을 비롯해 정원e샵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으로 범위를 확대해 이벤트 참여 기회도 높였다. 응모권은 신규 회원 가입하거나 정원e샵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4만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지급되며 원하는 경품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자동 추첨 방식으로 총 6명을 선정해 ▲제주 신라호텔 숙박권(1명) ▲LG 스탠바이미(2명) ▲다이슨 쿨 선풍기 타워형(3명)을 증정한다. 응모권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은 회원을 위한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00명에게 ▲종가 김치 상품권 ▲배달의민족 상품권 ▲정원e샵 적립금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손영후 대상㈜ Mall사업팀장은 "정원e샵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신규 가입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호텔숙박권
【 청년일보 】 풀무원은 지난 2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풀무원기술원에서 바이오공학 전문기업인 레보스케치와 ‘CRISPR-Cas(이하, 크리스퍼 카스) 기반 식품안전 분자진단 상용화 플랫폼 연구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과 김상구 식품안전실 실장, 이성운 레보스케치 대표, 남호철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크리스퍼 카스는 2020년 노벨화학상 수상 기술로 유전체에서 특정 염기서열을 인식한 후 해당 부위의 DNA를 잘라내는 기술이다. 코로나19 신속 진단에 이 기술이 활용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바이오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풀무원기술원은 제조부터 공급, 유통 전 단계에 크리스퍼 카스 기술을 활용해 식품 위해 요소인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의 진단과 검출을 위한 식품안전 융복합 진단 시스템 개발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최근 자체 개발 기술에 대한 국내 및 국제특허 출원과 등록을 통해 글로벌 식품안전 진단 분야에서의 특화된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풀무원은 식품 연관 위해요소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하는 특화된 크리스퍼 카스 분자진단 기술을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구현이 가능하게
【 청년일보 】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는 의료 공백 가운데 야권을 중심으로 공공의대 설립 주장이 나오며 의정 갈등이 새 국면에 접어들지 주목된다. 3일 정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71명 의원이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공 보건의료 인력을 양성할 대학·대학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학생들은 졸업 후 의료취약지의 의료기관 등에서 10년간 '의무 복무'를 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공공의대 신설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총선에서도 공약으로 내건 바 있으며, 시민사회단체에서도 도입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야권과 시민단체는 법안의 의의에 대해 "의대 증원이 결정됐으나, 단순 증원으로는 지금의 필수의료 공백과 지역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역부족"이라며 "국가가 직접 공공의사를 양성하고 배치할 새로운 근거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의사단체는 공공의대 설립을 의대 입학정원 증원만큼이나 반대하고 있다. 2020년 의사단체들은 의대 증원보다 공공의대 신설, 지역의사제 도입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 바 있다. 의사단체들은 복무 기간을 의무로 정한 것은 거주지나 직업 선택 등 헌법상
【 청년일보 】 폭염과 기록적인 강수 등 전세계적인 기후위기로 친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경영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기업들도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내는 등 친환경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는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ESG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는 기업의 소개 외 경영 투명성과 윤리경영 등 기업이 ESG 경영활동을 어떻게 다루고 실천하는지를 보여주는 보고서이다. 식품업계에서도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특히 환경적 가치(E)에 주목하는 활동이 돋보이고 있다. ◆ 롯데웰푸드·롯데칠성, 기후위기 대응·플라스틱 사용 절감 박차 최근 롯데웰푸드는 ESG 경영활동과 추진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Foodmate For Sustainable Wellness'를 발간했다. 롯데웰푸드는 ▲연간 플라스틱 감축량 607ton ▲녹색인증 제품 누계 70종 ▲친환경 구매액 219억원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