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양그룹은 지주회사 삼양홀딩스와 상장 계열사 삼양사, 삼양패키징, KCI의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삼양홀딩스는 실무 부서에서 최고 의사결정기구까지 이어지는 ESG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성과와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설치했고, ESG 경영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조직해 ESG 과제와 리스크 대응 방안을 정교화했다. 또 스페셜티(고기능성) 사업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미국 케미컬 기업인 버든트 스페셜티 설루션즈를 인수했고 헝가리 괴될레에 생분해성 봉합사 공장을 준공했다. 삼양사는 지난 2021년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시 20%로 설정했던 2030년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42%로 상향 조정했다. 또 국내 6개 사업장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올해 8월 안에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삼양패키징은 리사이클링 페트(PET)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삼양에코테크의 외연을 확장하고 재활용 플라스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KCI는 친환경 원료 사용을 늘리고 생분해성 제품 개발에 집중한다. 【 청년일보=신현숙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고안한 청년인재 프로그램이 10주년을 맞이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의 10년을 다짐하는 청년인재 10기 발대식을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스타벅스의 청년인재 프로그램은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과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청년 지원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10년간 스타벅스와 인연을 맺은 청년인재는 이번 10기를 포함해 총 101명이다. 그간 청년인재로 선발된 청년들은 스타벅스를 통한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이어왔고, 그 결과 40여 명은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다양한 직군으로의 취업을 통해 각자의 꿈을 펼치고 있다. 이날 진행된 발대식에서 청년인재 10기로 선발된 10명의 청년인재들은 자신의 꿈을 소개하며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갖고 활동 임명장을 받았다. 또한 발대식에서는 청년인재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시켜줄 유스 리더십 캠프도 함께 진행됐다. 청년인재들은 '꽤 괜찮은 해피엔딩'의 작가이자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인 이지선 명사의 특강에 참여했으며, 팀 빌딩 활동 및 청년인재
【 청년일보 】 최저임금위원회가 업종별로 다르게 적용하는 문제를 두고 장기간 논의를 했음에도 결론을 내지 못하며 빈손으로 끝났다. 27일 최저임금위는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진행된 제6차 전체회의에서 내년에 업종별 최저임금 구분 적용을 시행할지 논의했으나, 결론 없이 다음 회의 때 추가로 얘기하기로 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오후 3시에 시작해 오후 10시 15분쯤 종료됐다. 장시간 격론에도 최저임금 구분 적용 도입 여부를 어떻게 결정할지 조차도 결정하지 못했다. 경영계는 업종별 최저임금 구분 적용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경영계는 한국표준산업분류 기준 한식·외국식·기타간이 음식점업과 택시 운송업, 체인화 편의점을 구분 적용이 필요한 업종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경영계는 음식숙박업·택시운송업·체인화 편의점에 구분 적용을 시범적으로 실시해 보자고 주장한 바 있다. 지난 3월 한국은행이 돌봄서비스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주장하는 보고서를 내면서 경영계가 요구하는 구분 적용 대상에 '돌봄'이 포함될지 관심이 쏠렸지만 이번 요구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돌봄서비스직' 내 어떤 업종을 구분 적용 대상으로 할지 분리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으로 보인다. 경
【 청년일보 】 파리바게뜨가 지난해보다 빨라진 무더위에 대용량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해 '빅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이하 빅아아)'의 누적 판매량이 한 달여 만에 100만잔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빅아아'는 100% 스페셜티 커피만을 사용하는 자체 커피 브랜드 '카페 아다지오 100% 스페셜티' 커피를 620ml의 대용량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빅아아'는 출시 이후 때이른 무더위에 시원한 음료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고물가로 인한 대용량 선호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카페 아다지오 100% 스페셜티'는 다크초콜릿과 헤이즐넛의 풍미가 특징인 다크 로스팅 원두와 달콤한 향미가 매력적인 미디엄 로스팅 원두를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는 '빅아아'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혜택가에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리바게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카페 아다지오'는 커피전문점과 비교해도 우수한 품질로 베이커리에서 파는 구색 상품이라는 고정관념을 깨왔다"며, "이번에 출시한 '빅아아'도 100% 스페셜티만을 사용해 다채로운 향미를 뽐내며 빠르게 100만잔 판매를 달성하
【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다이소몰에서 픽업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이소몰 픽업 서비스는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가까운 다이소 매장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에는 106개 점에서 진행을 했고, 신규 픽업 서비스 매장을 270개 점으로 확대해 총 376개 점에서 픽업 서비스를 운영한다. 픽업 서비스의 주문 건 수가 서비스 초창기(지난해 12월 15일~31일)와 최근(올해 6월 1일~18일까지)을 비교해 보면 약 117% 증가했고, 같은 기간 매출은 약 126% 증가했다. 픽업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이번 서비스 확대를 준비했다. 해당 서비스는 픽업 매장으로 선택한 매장의 재고로 쇼핑을 할 수 있으며, 다이소몰에서 상품을 고르고 매장픽업으로 주문을 하면 된다.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장에서 쇼핑하는 시간을 아끼고 배송비 없이 당일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인기 상품도 재고 확인 후 미리 주문하고 편한 시간에 픽업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픽업 서비스에 대한 고객님들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픽업 서비스 가능 매장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쇼핑 경험을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Joee)'의 모델로 패션모델 '송해나'를 기용하고 론칭을 기념하는 광고 캠페인에 나선다. 조이(Joee)는 100% 식물성 소재 디저트 브랜드로 헬스&웰니스 트렌드와 환경 친화적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장하고 있는 식물성 식품 시장을 공략한다. 소재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롯데웰푸드는 브랜드 모델로 송해나를 선정하고 조이(Joee)를 알리는 디지털 광고 캠페인과 오프라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평소 미디어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여준 송해나의 이미지가 조이(Joee)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발탁했다는 설명이다. 송해나와 함께하는 조이(Joee) 론칭 캠페인은 'Joee와 함께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날(Joee Full Day)'이라는 주제로 디지털과 오프라인에서 전개된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온라인 채널에서는 '하루종일 조이(Joee)와 함께하는 일상'이 담긴 화보 와 영상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7월에는 패션잡지 등에서도 'Joee X 송해나' 화보를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서 소비자들이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자연기반 투자연계형 프로그램 2기를 통해 선정한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10개사와 투자사를 초청, 데모데이(Demo Day : 스타트업이 사업모델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6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허재균 하이트진로 상무를 비롯해, 스타트업 10개사와 투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실시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자연기반 2기'에는 총 189개 업체가 지원해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서면 평가 및 심층 인터뷰, 발표 평가,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농식품분야 7개 업체, 수산분야 3개 업체를 대상으로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데모데이에 참가한 업체에는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소개 및 투자사와 1:1 상담 등의 기회가 주어졌다. 투자 적절 기업은 검증을 통해 최종 투자 및 팁스(Tips) 연계도 진행된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상무는 "자연기반 프로그램이 민관 협업을 통한 유익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100년 기업으로서 앞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은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협업한 한정판 '맥심 커피믹스 X 잔망루피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잔망루피는 유명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루피'에서 유래한 캐릭터로 귀여운 외모와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갖춰 MZ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카카오프렌즈', '키티버니포니', '무민', '유니버설 스튜디오', '미니언즈', '카카오프렌즈 춘식이'에 이은 맥심 커피믹스의 일곱 번째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이다. 친숙한 이미지라는 공통점을 가진 맥심 커피믹스와 잔망루피의 조합으로 맥심 커피믹스 브랜드에 신선함을 더하고 MZ세대 소비자들과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한정판으로 선보인 스페셜 패키지는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 등 3종이다. 각 커피믹스 스틱과 패키지에는 잔망루피 특유의 표정이 돋보이는 일러스트를 담았다. 제품에는 잔망루피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7종을 포함했다. 굿즈는 비치타월, 보냉백, 아이스박스 등 여름 바캉스 시즌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과 피규어, 무드등, 파우치 키링, 입체머그 등 실용성이 돋보이는 품목으로 구성했다. 또한 동서식품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가 B2B 식음 박람회 '푸드 솔루션 페어 2024'의 막을 올렸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8일까지 진행된다. 푸드 솔루션 페어 2024는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서는 식자재 유통 고객사, 식품 제조 협력사, 솔루션 협력사 등 약 80개 브랜드의 상품과 솔루션이 소개돼 외식 및 급식 사업자의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부대 행사로 '외식 트렌드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는 밀 솔루션(Meal Solution), 외식, 급식 등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밀 솔루션 전시는 식음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고충점과 고객 맞춤형 상품 및 메뉴 기반 솔루션을 조합해 해결안을 제시한다. ▲트렌디한 신메뉴 개발 ▲조리 효율화 및 레시피 간소화 ▲메뉴의 맛과 품질 수준 제고 ▲맞춤형 식자재 공급 ▲외식 메뉴의 급식화 등 솔루션과 CJ프레시웨이의 외식 및 급식 고객사 사업장에 접목해 유의미한 결과를 낸 성공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외식 전시는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공간에서는 이달 새롭게 론칭한 캐주얼 일식 레스토랑 '쇼
【 청년일보 】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여름 시즌 원기회복을 돕는 골프장 전용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워홈은 올해 골프장 외식 콘셉트를 '골프 트립'으로 선정하고, 시즌별로 아시아 대표 도시의 특색 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봄에는 '칭따오 골프 트립' 콘셉트에 맞춰 주꾸미, 꼬막 등 제철 식재와 나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여름 시즌 콘셉트는 '일본 규슈 골프 트립'으로, 규슈 지역 일식 메뉴 3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여름 주안상, 보양삼계전골, 갈치조림 등 신메뉴를 마련했다. 메인 메뉴는 ▲비프안심카츠 ▲야키도리 돈부리 ▲하야시 붓카케 우동과 덴푸라 수제튀김 총 3종이다. '비프안심카츠'는 안심카츠에 데미그라스 소스를 더한 일본 경양식 스타일의 돈가스다. '트러플 매쉬드 포테이토'도 함께 제공한다. '야키도리 돈부리'는 데리야끼 소스에 볶은 '아워홈 치킨스테이크' 제품을 활용했다. 꽈리고추, 슬라이스 적양파, 초생강, 삶은 달걀 등으로 구성했다. '하야시 붓카케 우동과 덴푸라 수제튀김'은 냉우동과 함께 튀겨낸 새우, 고구마, 오크라튀김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우리술 여름 주안상 ▲매콤고기 순대 두루치기 ▲버
【 청년일보 】 이랜드이츠의 샤브샤브 샐러드바 브랜드 '로운 샤브샤브'가 여름 시즌을 맞아 27일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헬시 앤 라이트(Healthy and Light)' 콘셉트로, 야채 중심의 샤브샤브와 함께 즐기기에 좋은 메뉴로 구성했다. 이번 핵심 메뉴는 야채와 함께 먹기 좋은 '월남쌈'과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면 요리 '분짜'다. 기존 제공하던 월남쌈 코너에 분짜용 불고기와 쌀국수, 전용 소스 2종을 추가하고, 야채 토핑도 업그레이드했다. 샐러드바 메뉴는 총 15종을 새로 선보인다. ▲건강 열무보리 비빔밥 ▲들기름 포두부 막국수 ▲옥수수 찜닭 ▲스윗 콘소메 치킨 ▲허니옥수수 등 식사로 즐길 수 있는 메뉴 11종과 ▲초당 옥수수 케이크 ▲냉 미숫가루 ▲복숭아 펀치 ▲새콤 자두 샤베트 등 디저트 메뉴 4종으로 구성됐다. 로운 샤브샤브 관계자는 "샐러드바 신메뉴는 열무나 초당 옥수수 등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와 매콤함을 살려 더운 여름 고객분들의 입맛을 돋울 수 있도록 구성한 메뉴"라며, "무더위가 예상되는 이번 여름, 로운 샤브샤브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식사와 함께 에너지를 충전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운 샤브샤브는
【 청년일보 】 제당업계가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발맞춰 설탕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27일 제당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내달 1일부터 개별 거래처와 협상해 기업 간 거래(B2B) 설탕 제품 가격을 내린다. 인하율은 거래처별로 다르나 약 4% 수준으로 알려졌다. 대상 제품은 대형 식품 제조사 등과 거래하는 B2B 물량이며, 하얀 설탕과 갈색 설탕 등이 포함됐다. CJ제일제당이 설탕값을 내리면서 삼양사, 대한제당 등 타 제당업체들도 가격 인상 움직임에 동참할지 주목된다. 설탕은 과자와 빵,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에 주로 사용돼, 가공식품 물가에 영향을 준다. 설탕 원재료인 원당 가격은 지난 2022년 6월 파운드당 18.8센트(약 260원)에서 지난해 11월 27.9센트(약 390원)까지 올랐다가 하락세를 보이다 19일 다시 18.9센트(262원)로 떨어졌다. 이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제당업계에 "원당 국제 가격 하락분이 국내 제품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설탕 물가 상승률은 20.4%로 가공식품 세부 품목 73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