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21일 오전 5시 33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9층 규모 아파트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50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민 27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10명이 소방대원의 대피 유도를 받아 아파트에서 빠져나왔다. 22명은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주차장에 있던 차량 18대가 완전히 불에 탔으나 불길이 아파트 세대로는 번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오전 5시 4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313명과 장비 90대를 동원해 약 1시간 30분 만인 오전 6시 59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필로티 주차장의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교육계와 산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이 정부 주도로 펼쳐진다. 교육부는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교진 장관이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 등 교육부의 주요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과 기업의 역할 등 교육계와 산업계가 함께 추진해야 할 첨단산업 인재 양성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최 장관은 "오늘 이 자리가 첨단산업을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협력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2박 3일간의 이집트 공식 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21일(현지시간) 이동한다. 이 대통령은 19일부터 진행된 이집트 공식 방문에서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카이로 대학교에서 한국 정부의 대(對)중동 구상을 밝히는 등 한국의 외교 영역을 확장하는 데 주력했다. 이 대통령과 알시시 대통령은 전날 단독 및 확대 회담을 111분간 진행했다. 정상회담 후 공동 언론발표문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과 이집트는 '평화 촉진자'로서 한반도와 중동을 포함한 국제평화에 함께 기여하기로 했다"며 방산 협력 확대와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추진에도 양국 정상이 뜻을 모았다고 소개했다. 양국 정부는 정상회담을 계기로 문화협력·기술교육 분야에 관한 업무협약(MOU) 2건도 체결했다. 이 대통령은 카이로대 연설에서는 안정(Stability)과 조화(Harmony), 혁신(Innovation), 네트워크(Network), 교육(Education)으로 구성된 중동 외교 구상인 '샤인(SHINE)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대한민국이 나일강의 기적에 기여할 차례"라며 에
【 청년일보 】 공연 입장권 부정 구매 및 판매를 금지하고 위반 시 과징금을 부과하는 법률적 근거가 마련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0일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공연 입장권의 부정 판매에 과징금을 물리는 내용의 공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까지 과장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지난 18일 체육관광법안심사소위에서 스포츠 경기 입장권 부정 판매에 최대 50배 과징금을 물리기로 한 데 이어 공연 입장권 부정 판매에 대해서도 동일한 규정을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공연·스포츠 경기 암표 거래 근절 방안과 관련해 "처벌보다 과징금의 효과가 훨씬 크다"며 "과징금을 세게 (부과)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문체위는 이날 소위에서 '누누티비' 등 해외 불법 콘텐츠 유통 사이트에서 벌어지는 저작권 침해를 차단하기 위해 '긴급 접속 차단'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의 '누누티비 차단법'(저작권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돌봄, 급식 등을 담당하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총파업대회를 개최했다. 경찰 비공식 추산 7천명의 참가자는 최저임금 이상의 기본급 지급, 방학 중 무임금 해소, 정규직과의 근속 임금 차별 해소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차별을 끝내자', '집단임금교섭 승리'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비정규직 저임금 차별 철폐하자", "국회는 교육공무직 법제화하고 학교급식법 개정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연단에 오른 정인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본부장은 "우리 노동은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다. 장애 학생 지원, 급식, 돌봄, 상담, 환경 정비에 야간에도 학교를 지켜낸다"며 "하지만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기본급, 중앙정부의 지침이 있어도 교육청만 묶어둔 명절 임금 등 차별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또 "지난번 연대회의 대표단은 정부와 국회의 약속을 받아냈지만,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를 바꾸고 학교급식 위기를 해결하겠다던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며 "정부가 외면하면 투쟁으로 바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대회의
【 청년일보 】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중 하나인 강백호(26)가 독수리 둥지를 틀었다. 20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강백호와 4년간 계약금 50억원, 연봉 30억원, 옵션 20억원 등 최대 10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kt wiz에 입단한 강백호는 8시즌 동안 kt에서 뛰면서 통산 타율 0.303, 홈런 136개, 56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76의 성적을 냈다. 2025시즌에는 95경기에서 타율 0.265, 홈런 15개, 6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화는 올해 홈런 32개를 때린 우타 거포 노시환에 왼손 타자 강백호가 가세하면서 강력한 타선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강백호는 한화 구단을 통해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저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한화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낸 팀에 온 만큼 내년 시즌부터 저 역시 팀 내 좋은 선수들과 함께 힘을 보태 더 훌륭한 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혁 한화 단장은 "19일 2차 드래프트가 끝난 뒤 강백호와 만나 영입 의사를 전했고, 오늘 오후 선수가 구단 사무실을 찾아 계약을 마쳤다"며 "노시환, 채은성, 문현빈 등과
【 청년일보 】 배우 신민아(41)와 김우빈(36)이 10년에 걸친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다. 20일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우빈 역시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부족한 제게 늘 아낌없이 사랑과 응원 주시는 우리빈(팬덤명) 여러분께 가장 먼저 소식 전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네, 저 결혼합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보려고 한다"고 적었다. 이어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이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신민아는 1998년 잡지 '키키' 전속모델로 데뷔했으며, 이승
【 청년일보 】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는 20일 오후 2시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에 연루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관계자 26명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사건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였던 나 의원에게 벌금 총 2천400만원을, 당 대표였던 황 전 총리에게 벌금 총 1천900만원을 선고했다. 현재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송언석 의원은 벌금 총 1천150만원을 선고받았다. 나 의원 등은 2019년 4월 채이배 당시 바른미래당 의원을 의원실에 감금하거나 의안과 사무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회의장을 점거한 혐의로 2020년 1월 기소됐다. 당시 여야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법안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법안 등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법안으로 지정할지를 놓고 극한 대립을 벌이다가 물리적으로 충돌했다. 앞서 검찰은 나 의원에게 징역 2년, 황 전 총리에게 징역 1년 6개월, 송 의원에겐 징역 10개월과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 고(故) 장제원 전 의원에겐 지난 4월 사망을 이유로 공
【 청년일보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20일 오후 1시 46분께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오늘 재판은 작금에 벌어지고 있는 의회 독주를 막느냐 마느냐의 재판"이라며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나 의원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그는 "더 나아가 이재명 정권의 독주와 전체주의적 국가 운영을 저지할 수 있는 힘을 야당에 주느냐 마느냐의 판결"이라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이어 '이번 사건 기소가 정치적이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나 의원을 포함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관계자 27명은 2019년 4월 채이배 당시 바른미래당 의원을 의원실에 감금하거나 의안과 사무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회의장을 점거한 혐의로 2020년 1월 기소됐다. 당시 여야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법안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법안 등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법안으로 지정할지를 놓고 극한 대립을 벌이다가 물리적으로 충돌했다. 앞서 검찰은 나 의원에게 징역 2년,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1년 6개월, 송
【 청년일보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일 발행한 보건복지포럼 11월호에는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장려금 등 현금 수당보다 주거·일자리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내용의 보고서가 실렸다. 연구진은 한국노동패널 3∼25차(2000∼2022년) 자료를 바탕으로 배우자가 있는 가임기(15∼49세) 여성의 ▲연간 출산 여부 ▲현재 자녀 수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을 분석했다. 요인(설명변수)으로는 아내와 남편의 연령·학력·근로소득·1인당 사교육비·지자체 출산장려금·주거비 부담·기존 자녀 수 등이 포함됐다. 연구진이 이러한 요인과 연간 출산 여부 관계를 분석한 결과, 가구 소득 대비 주거비 부담은 출산 확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현재 자녀 수 결정 요인 분석 결과에서도 주거비 부담이 높아질수록 자녀 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내의 근로소득과 현재 자녀 수의 관계는 부(-)의 관계로, 임신 전 여성의 높은 임금 수준이 자녀 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출산장려금은 연간 출산 여부와 당해 자녀 수에서 모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사교육비 등과 비교하면 그 영향 수준(계수)이 7배 이상 낮았다. 특히 첫째와 둘째 출
【 청년일보 】 20일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구단은 어젯밤 강백호(26)를 만나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제안했다"며 "최종 계약까지는 마지막 조율이 남은 상태"라고 밝혔다. 프로야구 FA 시장 최대어로 평가받으며 올겨울 스토브리그 '화두'로 꼽히는 강백호는 2018년 kt wiz에 입단 후 2021시즌까지 매서운 타격 실력을 자랑하며 리그를 평정했다. 2022년부터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부진을 거듭했으나 한화는 강백호가 가진 타격 실력을 높게 평가하고 과감한 베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강백호는 당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 스카우트 대상 쇼케이스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한화와 계약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이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인구 감소 추세에 대응하고자 경남 진주시가 나선다. 진주시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구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형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결혼·임신·출산축하금 등 경제적 지원 외에도 미혼남녀의 긍정적 만남을 돕는 '썸데이 진주',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ON가족 소풍행사', 공동육아 활성화를 위한 '진주아빠단' 운영 등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사업'을 추진 중이며 기존 8개였던 '다함께돌봄센터'를 올해 3곳 추가해 총 11곳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복 두 끼 프로젝트'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청년 인구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진주시 청년온라인 플랫폼'으로 청년 복지지원금,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청년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상평산단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을 통한 창업 공간 등 청년 활동 거점을 마련해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