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학교별 학부모회 활동 격차를 해소하고 우수 사례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고자 서울시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2일 광진구 파이팩토리스튜디오에서 '서울교육 학부모·시민 참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학부모와 시민이 잇는 내일, 함께 웃는 서울교육'을 슬로건으로 삼은 이번 행사는 개별 학교에 머물던 학부모회 활동을 지역 차원으로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 공동체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크게 체험·전시 마당과 상담 마당으로 구성된다. 체험 마당에서는 총 60개 부스가 운영되며 38개 단위 학교 학부모회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농촌유학, 문해력·수리력 진단 등을 안내하는 부스 12개를, 외부 기관은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교육, 사이버 안심존 이용 등을 소개하는 10개 부스를 운영한다. 상담 마당에서는 부모 양육 태도 검사 후 개별 상담과 자녀와 함께하는 진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역사 강사 최태성의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자녀와 학부모에게 필요한 생각하는 힘'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학부모회의 우수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
【 청년일보 】 18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3분께 부평구 십정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고, B씨의 딸 C(2)양도 목과 다리 부위를 크게 다쳤다. B씨는 현재 맥박이 돌아왔으나 의식을 되찾지는 못했고 C양과 각각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운전자인 A씨는 머리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 차량은 주차장 출구에 있는 요금 정산기 옆에 정차했다가 갑자기 차단기를 뚫고 인도 쪽으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내가 (운전) 실수를 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B씨 모녀가 인근 약국에서 나온 뒤 손을 잡고 걸어가다가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A씨가 주차비 정산 과정에서 브레이크에서 발을 뗀 뒤 가속 페달을 잘못 밟은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는 본인 과실을 인정했다"며 "일단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최근 부쩍 증가한 혐오·비방성 표현을 담은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옥외광고물법 금지광고물 적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서 정당 현수막 관리 강화를 위해 관련법 개정을 논의 중이나, 법률 개정에 상당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당장 현행 법령 테두리 안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되, 타인의 권리나 명예를 침해하거나 공중도덕이나 사회적 윤리에 어긋나는 표현에 대해서는 제한적 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다. 광고물 내용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부정하고 개인적 인권을 침해하며, 민주주의를 왜곡 또는 부정하거나 사회적 통합 저해 등의 우려를 유발해 피해 당사자 또는 다수가 민원을 제기할 경우 금지 광고물로 적용한다. 금지 유형별로는 ▲범죄행위를 정당화하거나 잔인하게 표현 ▲음란하거나 퇴폐적인 내용으로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가 ▲청소년의 보호·선도를 방해할 우려 ▲사행산업 광고물로 사행심을 부추기는 내용 ▲인종차별적 또는 성차별적 내용으로 인권침해 우려 ▲그 밖의 다른 법률에서 광고를 금지한 내용 등
【 청년일보 】 18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단체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교육 당국과 집단임금 교섭 파행으로 이달 20∼21일, 다음 달 4∼5일 릴레이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학교 급식종사자, 돌봄전담사 등이 포함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파업 돌입으로 학교 급식과 돌봄에 차질이 우려된다. 연대회의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총 8차례에 걸쳐 집단임금 교섭을 벌였지만, 교육 당국이 노동조합 요구를 일축했다"며 "교육 관료가 노동자를 총파업으로 내몰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는 차별 해소 예산 편성과 저임금 구조 해결, 학교급식 종합대책 마련, 교육공무직 법제화, 학교급식법 개정이라는 절박한 요구에 즉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대회의는 "총파업 이후에도 진전된 안이 없다면 신학기 총력 투쟁으로 더욱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 당국과 노조는 임금 인상 등에 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연대회의는 정기상여금 정액 150만원 등의 지급을 요구했으나 교육 당국은 명절휴가비 연 5만원 인상안을 내놓으며 대립했다. 파
【 청년일보 】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12시 34분께 경북 고령군 성산면 오곡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58㎞ 지점 고령2터널 안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하며 이 중 5t 트럭 1대가 전소했다. 이 사고로 불이 붙은 트럭에 타고 있던 운전 기사 1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소방대는 사고 직후 펌프차 등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 9분께 불길을 잡았다. 사고 직후 터널 내부와 인근 구간에 연기가 퍼지자 한국도로공사는 양평 방향 고령2터널 구간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 국도 우회를 안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물차간 추돌사고가 화재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고동진·박수민·배현진·조은희 등 국민의힘 서울 지역 국회의원 11명은 18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당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요 사업에 대해 연일 비판적 입장을 내놓은 김민석 국무총리를 향해 "선거 개입을 중단하고 민생으로 돌아가라"며 "노골적인 관권선거 개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총리의 책무는 국정을 운영하고 민생을 돌보는 것"이라며 "김 총리는 종묘 앞 세운 4구역부터 한강버스, 6·25 참전국을 기리는 '감사의 정원'까지 매일 서울시 정책만 쫓아다니며 오세훈 시장 흠집 내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선거를 마치 버킷리스트 실현의 꽃놀이 패쯤으로 여기는 관종 총리가 잘 가고 있는 서울을 다시 멈춰 세우는 것은 아닌지 시민들은 걱정이 많다"며 "국정은 방치한 채 선거판 콩밭만 맴돌고 있는 김 총리를 저희는 끝까지 지켜보며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즉각적인 조사도 촉구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제조·건설업 부진이 지속되며 올해 2분기 청년층 일자리는 13만개 넘게 감소한 가운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약 11만개 늘어나며 증가 폭이 역대 2번째로 작았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8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천95만개로 작년 동기보다 11만1천개 증가했다. 증가 폭은 역대 최소였던 지난 1분기(1만5천개)에 이어 2번째로 작다. 보건·사회복지업이 일부 회복했으나 여전히 지난 1분기의 고용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는 게 데이터처의 설명이다. 작년과 같은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일자리 비중이 73.1%(1천530만8천개)로 나타났고, 신규채용(대체+신규) 일자리는 564만1천개로 26.9%를 차지했다. 기업체 소멸 또는 사업 축소로 220만9천개 일자리는 소멸했다. 산업별로 보건·사회복지(13만4천개), 협회·수리·개인(3만개), 전문·과학·기술(2만8천개)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은 14만1천개 급감했다. 7개 분기 연속 줄고 있다. 제조업도 1만3천개 줄어 지난 1분기(-1만2천개)에 이어 감소세가 계속됐다. 제조업 중에서도 자동차(5천개), 기타 운송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기업과 청년 모두가 청년 채용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로 전공 등 '전문성'을 꼽은 내용의 '2025년 기업 채용동향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노동부는 2021년부터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기업에 궁금해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채용동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올해는 매출액 500대 기업(369곳 응답) 인사 담당자와 전국 재직 청년 3천93명을 모두 조사해 기업과 청년이 각각 바라보는 채용 동향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봤다. 먼저 응답 기업의 52.8%는 청년 채용 시 '전문성'을 우선으로 요구하고, '전문성'을 평가하기 위해 '전공'(22.3%), '인턴제 등 일경험'(19.1%), '직무 관련 교육·훈련'(17.4%) 등을 주요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이 현 직장 입사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공'(30.2%), '직무 관련 자격증'(18.4%), '인턴제 등 일경험'(18.2%) 순으로 나타나 기업과 마찬가지로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의 85.4%는 지원자의 일경험이 입사 후 조직·직무 적응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지원자의 일경험을 평가하는 기준은 '
【 청년일보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8일 "자유계약선수(FA) 박찬호와 4년 총액 80억원(계약금 50억원·연봉 28억원·인센티브 2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명가 재건'을 위해 두산이 지갑을 과감히 연 것으로, 지난 10월 20일 제12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원형 감독은 '주전 유격수'를 취임 선물로 받게 됐다. 1995년생인 박찬호는 지난해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KBO리그 최정상급 유격수다. 지난해 두산은 팀이 하위권으로 처지자, 세대교체 버튼을 눌렀다. 하지만,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리빌딩을 마치려면 내야진에 구심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모기업의 지원 의지와 구단 경영 환경 개선이 맞물리면서 실탄을 장전한 두산은 치열한 영입전 끝에 2026 FA 시장 최대어 박찬호를 품었다. 그동안 두산은 육성과 내부 FA 단속에 힘을 썼다. 내부 FA가 떠날 때도 새 얼굴이 등장해 상위권 전력을 유지했다. 2013시즌이 끝나고 이종욱, 손시헌, 최준석이 동시에 팀을 떠날 때, 두산을 향해 '경험 부족'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컸다. 2015시즌 종료 뒤 김현수가 미국 무대에 진출했을 때도 공백을 걱정했다. 하지만, 정수빈과 김재호가 이종욱, 손시헌의
【 청년일보 】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춰 지역 내 고등학교에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나섰다. 중랑구는 지난 17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대 평생교육원은 서울대 석·박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전공 탐색 및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지역 내 10개 고등학교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각 학교는 첨단·융합, 인문·사회, 수학·과학, 창의·예술, 진로 등 5개 분야 60개 프로그램 중 희망 과정을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 그간 구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을 벌여왔다. 교육경비보조금은 2018년 38억원에서 올해 140억원으로 급증했다. 구는 내년에는 160억원을 편성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을 찾아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공교육 강화에 힘써 '최고의 교육도시 중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18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혐의(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전 목사는 경찰 출석 전 취재진과 만나 "서부지법 사태는 우리와 관계가 없다"며 "'광화문 운동'을 7∼8년간 하면서 '경찰과 부딪치거나 좌파 단체와 싸우지 말라'고 계속 강조해서 사건사고가 하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목사가 설교할 때 성경에 감동받고 은혜를 받는 게 어떻게 가스라이팅이냐"며 "(난동을 주도한 사람들은) 원래 광화문 단체가 아니고 다른 데 가서 소리 지르는 애들"이라고 책임을 돌렸다 서부지법 난동 피의자에게 영치금을 보내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에는 "5년 전에 (목사직을) 은퇴했는데 교회 재정과 영치금을 어떻게 알겠느냐"며 "은퇴한 목사는 '개털'"이라고 반박했다. 난동에 가담한 '특임전도사' 2명에 대해서도 "정식 교인이 아니다. 가끔 만나면 인사했을 뿐"이라고 배후·연루 의혹 및 관계를 부인했다. 전 목사는 자신을 향한 수사에 '정치적 배후'가 있다고 주장하며 "대통령 민정수석실에서 지휘한 것이 아닌지 합리적 의심이 든다",
【 청년일보 】 17일(현지시간) AP통신과 피플지 등에 따르면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63)는 전날 밤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레이 돌비 볼룸에서 열린 제16회 거버너스 어워즈(Governors Awards)에서 아카데미 공로상(Academy Honorary Awards)을 수상했다. 생애 처음으로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은 것이다. 미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이사회가 선정하는 아카데미 공로상은 평생 뛰어난 업적을 쌓거나 영화 예술에 특별히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크루즈는 오스카 트로피를 받으러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으로 "영화는 나를 전 세계로 데려다주고, 내가 다른 것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도우며,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인간성, 우리가 얼마나 많은 면에서 닮았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어디에서 왔든, 극장 안에서 우리는 함께 웃고 함께 느끼고 함께 희망한다. 그것이 바로 이 예술 형식의 힘"이라며 "그래서 영화가 중요한 것이고, 영화 제작은 내가 하는 일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영화에 대한 사랑이 아주 어릴 때부터 시작됐다면서 "인간을 이해하고 캐릭터를 창조하며 이야기를 전하고 세상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