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쿠팡은 오는 17일까지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할 수 있는 기회인 '생필품 블랙 위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상품 수는 약 900개에 달하며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생필품 블랙 위크는 고물가로 인해 장보기 부담이 큰 상황에서 쿠팡 와우멤버십 회원들이 부담 없이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마련하는 행사다. 추석 명절용 선물세트를 비롯해 주방용품, 세제, 바디용품 및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준비했다. 유한킴벌리, 한국피앤지, 애경산업, 아모레퍼시픽, 헨켈, 유한양행, 피죤, 브리드비인터내셔널 등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생활용품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대표적인 참여 브랜드를 테마별로 보면 추석선물세트, 주방세제, 키친타올, 세제, 헤어케어 등이 있다. 와우회원에게는 구매 금액 별로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릴레이 반값 특가전 코너 등을 별도로 준비해 고객들의 쇼핑 비용 부담을 덜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생필품 블랙 위크를 통해 추석 시즌에 반드시 필요한 선물세트와 생활용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연구원은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발견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위한 연구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2023년 서울연구원 청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연구원에 숙제를 주세요!'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글보다 영상 소통이 익숙한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쉽고 재미있게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공모전은 거주지 또는 활동 공간이 서울에 있는 청년(만 19세~39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1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약 4주간이다. 브이로그, 드라마, 패러디등 모든 분야(장르)의 영상 콘텐츠를 제출할 수 있다. 출품 규격은 일반 영상 3분 이내 동영상으로 1920×1080픽셀 이상(16:9), 짧은(숏폼) 영상 1분 이내 동영상으로 1080×1920픽셀 이상(9:16)이다. 두 분야 공통으로 HD 화질 이상의 mp4, avi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영상 콘텐츠를 필수 해시태그 '#2023년서울연구원청년영상공모전'과 함께 개인 누리 소통망(SNS)에 게시한 후 게시물 링크를 네이버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추후 선정작에 한해 영상 원본 제출을 요청할 예정이다. 작품 출품은 1
【 청년일보 】 일부 낮은 등급의 소고기 선물세트가 높은 등급보다 비싸게 팔리거나, 과일 선물세트 과반수는 세트 내 과일 수량과 크기를 표시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2일 주요 대형마트(4개 사) 온라인 예약 페이지의 한우(92개), 과일(40개) 선물세트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우의 경우 최소 717원(갈비)에서 최대 1만8천934원(등심)까지 가격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어 제품 구매 시 다른 등급의 상품과도 가격을 비교할 필요가 있다. 조사대상 한우 선물세트의 가격대별 분포는 10만 원대가 37.0%(34개)로 가장 많았고, 20만 원대 및 30만 원대가 각 19.6%(18개), 10만 원 미만 9.8%(9개) 순이었다. 등급별로는 1+등급 및 1등급은 10만 원대 상품이 많고, 1++등급은 30만 원대가 많았다.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100g당 평균가격은 사과가 1천716원, 배는 1천101원으로, 배 선물세트가 사과 선물세트보다 100g당 평균 35.8%(615원) 저렴했다. 선물세트 내용물의 수량, 크기 표지 및 고지에서는 개선할 부분이 있었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제공에
【 청년일보 】 올해 전통시장에서 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경우 드는 비용은 약 24만원으로, 대형마트 약 28만원 대비 15%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서울 주요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가락몰 등 총 25곳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품목은 추석 차례상에서 수요가 많은 36개 주요 성수품(6~7인 가족 기준)이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대형마트 구매 비용은 28만581원으로 전년 대비 8.7% 하락, 전통시장 구매 비용은 23만7천381원으로 전년 대비 2.4% 하락해 전통시장 이용이 대형마트에 비해 15%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전년도 차례상 차림 비용이 이른 추석 일자의 영향으로 높있던 점을 올해 비용 하락 원인으로 분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채소류, 나물류, 축산물 가격은 전년 대비 하락했다. 반면, 과일류, 채소류, 수산물, 쌀의 가격은 모든 구입처에서 전년 대비 상승했다. 구매처에 따라 살펴보면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과일류는 평균 11%, 채소류는 13%, 축산물은 25%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반면, 일부 가공품(송편·밀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로얄서울호텔에서 사단법인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주최로 열린 '멸균팩 재활용을 통한 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솔제지를 비롯한 멸균팩 제품을 생산하는 다수 기업이 자원효율 및 순환성 극대화를 위한 협력 구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재활용 가치가 높은 종이팩은 현재 우유나 두유에 사용되는 포장재로 '일반팩(우유팩)'과 '멸균팩'으로 구분된다. 일반 종이와 배출 방법이 다르지만, 여전히 많은 가정에서 폐지들과 함께 분리수거하거나 일반팩과 멸균팩을 구분해 배출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다. 특별히 종이팩 중 약 70%를 차지하는 일반팩은 고급 화장지 원료로 재생 가치가 높고 재활용이 용이하지만 대다수가 잘못된 분리수거 및 배출로 쉽게 폐기되는 상황이다. 남양유업은 폐기되는 멸균팩을 백판지로 제작해 2차 포장재 등으로 활용하면, 재활용 선순환 사이클을 만들어 환경 오염 최소화는 물론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사용도 가능하고 기대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버려지는 소재의 새 역할을 찾고 더욱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일에 동참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ESG경영 실천을 통한 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제품 포장 '멸균팩 재활용지' 활용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멸균팩 재활용지'를 적극 활용해 치약, 화장품 포장재에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재활용이 까다로운 멸균팩을 재활용한 종이의 사용량을 최대한 늘려 자원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하고, ESG 경영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멸균팩 재활용 종이는 오는 10월부터 페리오, 죽염 등 LG생활건강 치약 브랜드의 낱개 상자 포장지로 우선 활용된다. 이후 신제품 화장품 세트와 내년 설 명절 선물세트 포장에도 멸균팩 재활용지를 적용한다. LG생활건강은 이를 통해 연간 최대 1천81톤(t)의 종이 포장재를 멸균팩 재활용지로 만들 계획이다. 멸균팩은 내용물의 변질 없이 장기간 실온 보관이 가능해 매년 사용량이 늘고 있지만 재활용률은 5% 미만에 불과하다. 재활용률 70%가 넘는 금속 캔, 페트병에 비해서도 매우 저조한 편이다. 멸균팩의 약 70%는 종이로 이뤄져 있지만, 이밖에도 알루미늄 포일, 폴리에틸렌(PE) 등 총 6겹의 소재를 겹쳐서 만들기 때문에 재활용 공정 자체가 까다롭다. 또 일반 종이에 비해 자원 회수율도 떨어져 재활용 비율이
【 청년일보 】 대상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와 영유아 보육환경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수원시 소재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홍영식 대상 급식사업부장(상무), 한상숙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유아 급식사업 브랜드 '아이사랑'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 급식의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위한 정보 교류, 어린이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 및 상호 지원 등을 이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협력관계 활성화와 공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상호 관심 분야를 교류할 계획이다. 홍영식 대상 급식사업부 상무는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아이들의 보육 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아이사랑이 보유한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정원 '아이사랑'은 '엄마가 아는 청정원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사랑'을 모토로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하는 대상의 영유아 급식 브랜드다. 이밖에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김치 요리 교실, 위생 및 영양 교육 등
【 청년일보 】 이랜드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로엠(ROEM)은 11일 가을 '시그니처 컬렉션: The New Moder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로엠의 '시그니처 컬렉션: The New Modern'은 수입 소재와 함께 국내에서 섬세한 설계 및 봉제 과정을 거쳐 제작된 캡슐 컬렉션(작은 단위로 발표하는 컬렉션)이다. 디자인은 브랜드 특유의 로맨틱한 무드를 강화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격식 있는 자리에 적합한 우아함과 세련미를 아우르는 스타일들로 구성됐다. 다양한 프리미엄 소재와 베이직한 컬러를 사용해, 짙어진 감성의 가을의 텍스처와 드레시한 무드를 강조했다. 부드러운 곡선의 입체적인 실루엣을 강조해 우아함을 극대화한 원피스, 자켓, 블라우스가 메인 스타일이다. 그 중, SS 시즌 베스트 셀러였던 '풀 스커트'는 FW 시즌 '메모리 풀 스커트'로 소재와 디테일이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됐다. 소재는 은은한 광택감으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하는 메모리로 변경됐고, 디자인은 허리의 스캘럽 라인 디테일과 섬세한 셔링으로 풍성한 볼륨감을 연출했다. '메모리 풀 스커트'는 베이직한 컬러들로 구성해 격식 TPO 외에도 다양한 아이템과 착용 가능하다. 로엠은 이번 컬렉션을 기
【 청년일보 】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품권 관련 피해가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 구제 건수는 2019년 228건, 2020년 299건, 2021년 495건, 지난해 377건으로 총 1천399건이었다. 유형별로는 상품권을 유효기간 내 사용 못해 환급을 요구한 사례가 902건(64.4%)으로 가장 많았다. 주로 선물 혹은 이벤트 참여로 받은 상품권을 기간 내 사용 못해 기간 연장이나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한 경우였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지류에 비해 유효기간이 짧고, 이벤트나 기업 간 거래로 발행된 상품권은 유효기간 연장이나 환급이 어려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했다. 더불어 환급 거부(9.4%)와 이용 거절(9.1%) 사례도 꾸준히 발생했다. 선불카드의 잔액 환급을 거절당하거나, 사용 불가 매장이라는 이유로 이벤트 상품권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등이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 청년일보 】 교육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교육비 줄이기에 나선다. 11일 정부가 최근 국회에 2024년도 예산안과 함께 제출한 2024년도 성과계획서에 따르면 교육부는 올해 초·중·고 사교육비 목표로 24조2천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역대 최대를 기록한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 26조원에서 1조8천억원을 줄여야 한다. 증가율로는 -6.9% 가량이다. 목표 24조2척억원은 당초 교육부가 사교육비 증가율을 소비자물가 상승률 이내로 줄인다고 밝힌 것보다 낮은 수치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지난 목표는 1인당 사교육비 증가율을 말한 것이며, 실제 목표를 그보다 현실적으로 설정해 사교육비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6조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해 소비자물가 상승률(5.1%)의 두 배에 달했다. 이에 지난해 교육부는 9년 만에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내놓기도 했다. 올해 목표를 두고 일각에선 달성이 버거울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전망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3.5%를 기준으로 보면, 사교육비 증가율은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10%포인트 이상 낮은 셈이기 때문이다. 반면, 교육부는 내년 사교육비
【 청년일보 】 수많은 계획으로 시작한 올 한해도 이제 4개월 남짓 남았다. 취업과 커리어를 위해 목표한 일들을 많이 이루지 못했어도, 아직 자신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증명할 기회가 많이 남았다. 대체로 졸업과 개학 시즌에 맞춰 매년 2~3월쯤 열리는 상반기 취업 시즌을 준비 중인 이들, 혹은 디자이너 및 예술작가를 꿈꾸며 경력을 쌓는 이들을 위해 유통가에서 열리는 공모전들을 소개한다. ◆ 산업디자이너를 꿈꾼다면, 한국콜마 디자인 어워드 최근 기술의 상향평준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산업디자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혁신적 기술 도입이 글로벌 시장의 강자를 결정했던 시기도 있었다. 내구성을 앞세운 노키아의 기술력이 모토로라를 밀어냈고, 피처폰을 능가하는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폰으로 삼성과 애플이 노키아를 대체했다. 이후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인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이 세상에 나오며 디자인도 기업의 성공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들이 전폭적인 R&D 투자와 인재 영입으로 기술력을 끌어올리며 산업디자인은 중요한 성공 요인으로 떠올랐다. 우수한 산업디자이너 육성이 필요한 요즘, 한국콜마가 '2023 핀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8일부터 10일까지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을 한자리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해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주요 지역신문 26개사가 모인 지역언론 최대 규모의 언론단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전시 주최사 메쎄이상이 주최 및 주관한다. 홈앤쇼핑은 '홈앤쇼핑 HIT 상품관'을 운영해 중·소협력사의 판로확보와 전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함께하는 협력사들은 참가비 없이 참여해 각자의 제품을 적극 홍보할 수 있다. 11개 협력사의 부스참가비를 전액 지원하고 MD 상담회 부스를 상시 운영하며 특히 우수 협력사 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이 홈앤쇼핑의 히트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수원역 인근에서 개최돼 수도권부터 경기 이남지역을 아우르는 특산물 시장 활성화의 장을 마련한다. 홈앤쇼핑은 전국 각지 1·2차 가공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발효식품, 주류 및 식음료, 가정 간편식, 디저트, 공예품 등을 한자리에 전시한다. 홈술·혼술 열풍에 따른 주류 소비 증가 트렌드를 반영해 전국 각지 전통주, 와인, 막걸리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