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총 4천억원 규모로 7% 할인된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서울시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총 2천억원 규모의 시·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을 7%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시민들의 추석 준비 부담을 덜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를 통해 상품권이 발행되는 자치구는 총 25개이며, 이외 18개 자치구는 자체적으로 상품권을 발행한다. 18개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은 총 2천17억원 규모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발행한다. 할인율은 시·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과 같은 7%이다. 사용자들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시·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및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은 한 주의 기간차를 두고 각각 진행된다.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해 시민들이 원활하게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자치구별로 시간대도 다르게 편성했다.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신한SOL·티머니페이·머니트리·신한 pLay 등 5개 앱 중 하나에서 시·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및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도는 월 50만원, 보유 한도는 자치구당 150만원이다. 시·
【 청년일보 】 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행한 '농업관측정보'에 따르면 추석 성수기를 맞은 사과, 배를 비롯해 전반적인 이달 과일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사과의 경우 생산량은 감소했지만 추석을 맞아 수요는 증가해 전년 대비 도매가격이 동월과 비교해 2배 이상일 전망이다. 이달 사과(홍로) 도매가격은 10㎏ 기준 전년 동월 2만8천400원 보다 146.5∼160.6% 상승한 7만∼7만4천원으로 예측됐다. 배(신고) 도매가격 역시 전년 동월 대비 55.5∼67.7% 올라 15㎏ 기준 5만1천∼5만5천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포도는 품종마다 차이는 있으나 샤인머스캣, 거봉, 캠벨얼리 가격이 모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샤인머스캣은 3.6∼24.4% 올라 2㎏에 2만∼2만4천원, 거봉은 9.8∼34.1% 올라 2㎏에 1만8천∼2만2천원, 캠벨얼리은 31.6∼57.9% 올라 3㎏에 2만∼2만4천원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복숭아(엘버트) 가격 역시 40.7∼60.8% 상승해 4㎏에 2만8천∼3만2천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농촌연구원에 따르면 봄철 저온 피해와 여름철 호우 등에 주요 과일 작황이 부진했던 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NCSI(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업 인증식’에서 음료부문과 소주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국가고객만족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이다. 국내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 82개 업종, 349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만족지수다. 올해 수상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음료 부문 11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측정 항목인 고객의 만족도,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및 충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음료, 소주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선택한 고객만족도 1위 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음료 및 주류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제로 슈거' 탄산음료, 기능성표시 식품 등을 출시하며 매출과 수익에서 큰
【 청년일보 】 서울시는 향후 5년간(2023-2027) 소공인 제조혁신 역량 제고를 위해 총 700억원을 투입해 소공인 성장자금을 신설하고, 단계별 스마트화 보급·확산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의 수작업 현장을 단계적으로 스마트화하고 소공인 기술경진대회를 신설, 특성화고 학생들이 도시제조업 현장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청년 인력의 산업현장 유입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기술혁신 정책자금 신설 및 경영 컨설팅 확대, 스마트 제조환경 구축(400개사), 숙련기술인력 양성(7천명) 등 3가지 사업이 주요 골자다. 서울시는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영세한 경영환경으로 기술개발에 투자하지 못했던 유망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5년간 500억원을 출자해 기술개발, 기술고도화, 스마트화 등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부터는 서울형 소공인 특화 맞춤형 대출을 신설해 소공인 실정에 맞춘 저리 대출로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는 제조기업을 지원한다. 집적지별 '찾아가는 금융컨설팅'을 운영해 융자컨설팅 등 자금관리도 지원한다. 수작업 구동 소공인을 위해선 센서, 바코드 등 자동화 전환을 우선 지원하고, 제조공정 로봇화, 빅데이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그룹이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공개매수를 통해 주력 계열사인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를 자회사로 편입시켜, 그룹의 모든 계열사를 지배하는 구조를 완성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주회사 요건을 달성하기 위해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 주주들로부터 각각 420만1천507주와 948만4천11주를 받고 그 대가로 자사 신주 9천857만6천164주를 발행하는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3천317억원 규모)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는 주식을 매수하는 대가로 현금이 아닌 자사 신주를 교환 비율에 따라 발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현물출자 유상증자 완료로 현대백화점그룹은 '정지선 회장·정교선 부회장-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현대그린푸드 등'으로 이어지는 단일 지배구조를 완성하게 됐다. 앞서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일까지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현대백화점 지분 30.0%와 현대그린푸드 지분 38.1%를 각각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또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이번 현물출
【 청년일보 】 이랜드그룹 골드주얼리 브랜드 로이드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대담하고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차별화한 23 FW 버메일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버메일 컬렉션은 잘 녹슬지 않는 브라스 소재다. 100밀스 이상의 두께로 골드 플레이팅해 소재를 업그레이드했다. 변색과 알러지 우려가 거의 없는 점이 메리트이다. 또한, 글로벌 스탠다드 적용 및 16K 골드로 제작돼 안정성이 높고, 고밀도 광택을 자랑하는 옐로우 색상으로 발색돼 빼어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이번 컬렉션의 주얼리 색상은 FW 트렌드에 맞는 옐로우 골드가 주를 이루며, 실버 색상도 함께 출시되었다. 이랜드 로이드관계자는 "로이드에서 고객님의 목소리를 반영해 트렌디한 버메일 컬렉션을 기획했다"며 "버메일 컬렉션으로 믹스 매치 및 레이어드의 묘미를 느끼고, 로이드 주얼리와 함께 가을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월드의 골드주얼리 브랜드 로이드의 23 FW 버메일 컬렉션은 로이드 온라인 공식몰 및 전국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는 27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 청년일보 】 BBQ가 멤버십을 확대 개편해 기존 포인트에 고객들의 월 구매 총액에 따른 추가 혜택을 부여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BBQ앱(자사앱) 고객들의 실질적인 혜택 강화를 위해 멤버십(BBM, Best of the Best Membership) 기준을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BBQ앱의 BBM 멤버십은 주문 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포인트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BBM 멤버십 혜택은 기존의 포인트 적립 외에도 Welcome, 치빡이, BIP, BBIP 등 월 구매총액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사이드 증정쿠폰, 할인쿠폰 등의 혜택을 차등 제공한다. 신규 BBM 멤버십 서비스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되며 전월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다음달 멤버십 등급이 분류된다. 마일리지는 1년 안에 사용하면 된다. 신규 가입자와 기존 가입자의 고객은 'Welcome' 등급이 적용되며 'Welcome' 등급의 고객에게는 할인쿠폰 1천원권 2장이 발급된다. '치빡이' 등급은 월 2만5천원 초과 구매 고객에게 적용되며 2천원 할인쿠폰 2장이 발급된다. 'BIP' 등급의 고객은 5만원 초과 구매 시 적용되며, 사이드 증정쿠폰 1장, 할인쿠폰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추석 명절 선물세트 40여종을 본격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플라스틱 포장을 제거한 ECO 선물세트부터 고급스러운 커피, 견과류까지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ECO 선물세트'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1년 선보인 것으로, 선물세트 포장재에서 플라스틱을 전면 없앤 캔햄 선물세트다. 플라스틱 트레이와 캔햄의 플라스틱 캡을 제거하고, FSC(국제산림관리협회) 인증을 받은 종이와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인쇄한 케이스를 사용했다. 추석을 맞아 롯데웰푸드가 준비한 ECO 캔햄 세트는 최근 출시한 '로스팜97'과 '로스팜97 라이트'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구성이다. 로스팜97은 97%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육함량을 보유한 캔햄이다. 햄 본연의 풍미와 식감은 살리면서 돼지고기 함량을 최대로 높인 프리미엄 캔햄으로 감사한 마음을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기에 알맞다. 이밖에도 가격대와 종류 등 선택의 폭을 넓혀 실용적이고 가성비 좋은 구성도 준비했다. 의성마늘 로스팜, 로스팜 한돈한우 등 다양한 로스팜 선물세트 시리즈 및 카놀라유, 참기름, 환만식초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함께 구성한 'ECO 혼합 세트'를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했다. '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가 해외 유명 스피릿(Spirits)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꼬냑 제조사 '하디(Hardy)'와 계약을 맺고, 최고급 라인인 라리크 포시즌스(Lalique 4 Seasons) 4종과 라리크 카요타(Lalique Caryota) 1종을 국내에 처음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하이트진로는 국내 종합주류회사로서 변화하는 주류시장에 대응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희소성이 높은 다양한 프리미엄급 주류를 발굴하는 등 국내 스피릿 시장에 본격 나서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꼬냑을 시작으로 성장세가 높은 위스키, 데킬라, 보드카 등 다양한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꼬냑은 와인을 고농도로 증류한 술로, 프랑스 꼬냑 지방에서 제조된다. 그 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조사 하디는 160년 동안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깊고 풍부한 향미와 여운을 담은 예술적인 꼬냑을 만들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라리크 포시즌스'와 '라리크 카요타'는 100년 이상된 최고의 원액만 엄선해 블렌딩된 하디의 최고급 꼬냑 제품이다. 또, 하디는 병 모양을 중요하시하는 꼬냑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프랑스 명품 크리스털 업체 라리크(Lali
【 청년일보 】 쿠팡은 오는 15일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고객을 위해 반려동물의 가을준비 및 추석특집 아이템을 중심으로 '펫페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펫페어에서는 하림펫푸드, 딩동펫, ANF, 시저, 건강백서, 라무달리 등 총 80여개 브랜드의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펫페어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페스룸, 프로도기, 디팡 브랜드가 신규로 참가해 선택폭이 더욱 넓어졌다. 와우멤버십 회원은 최대 63% 한정특가가 적용되며, 구매 금액대에 따라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의 쇼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테마관도 마련했다. 와우회원 전용 초특가 할인 특가존, 댕댕이와 냥냥이를 위한 가을용품관, 펫연휴 선물 아이템 추천관, 인기 펫푸드 추천관 등이 준비돼 있다. 쿠팡 관계자는 "반려동물에게 가을 선물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이번 펫페어가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이 송도 캠퍼스 내 신규 완제의약품(Drug Product, 이하 DP) 공장을 증설한다. 셀트리온은 5일 늘어나는 매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송도 캠퍼스 내 제1공장 옆에 연간 약 800만 개의 액상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신규 DP공장 증설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해당 DP공장이 증설되면 DP생산의 내재화 비율을 늘려 매출 증대에 따른 제품 공급 안정성과 원가 절감효과를 빠르게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신규 DP공장은 최신 공정 적용으로 기존 DP공장 대비 파트별 생산 인원을 약 20% 축소해도 생산량은 약 1.8배 향상돼 생산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생산비용 및 인원 절감에 따른 원가 절감효과는 상업생산이 본격화될 때 가시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DP공장이 가동되면 현재 CMO를 통해 생산되는 제품별 단가 대비 약 30%의 비용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원가경쟁력은 고스란히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보다 공격적인 해외 입찰시장 참여나 미국-유럽 외 기타 지역에서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신규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기존 2공장 생
【 청년일보 】 롯데푸드 흡수합병 1년차를 맞이한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의 올해 상반기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롯데웰푸드가 발표한 IR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롯데웰푸드의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14.5% 증가했다.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한 'Health&Wellness'(이하 H&W) 브랜드 상품이 손익 개선을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해외에서는 인도와 CIS 국가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됐다. CIS 국가는 소련 해체 후 독립한 국가들을 일컫는다. 롯데웰푸드는 상반기 선전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연간 매출 4~5%, 영업이익 4.5~5% 증가 달성을 전망했다. 특히, 제과 고수익 카테고리 성장 및 합병 시너지가 성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식품사업 원재료 부담 안정화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롯데웰푸드는 지속 성장을 위해 'H&W' 브랜드 설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매출 비중을 2배 이상 확대해 매출총이익률(GP Margin)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사업에서도 K-스낵, K-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