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정부가 내년을 ‘탈탄소 문명’으로의 이행을 위한 실질적 도약의 해로 삼고, 에너지와 산업 구조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면 재편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 는 1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한 ‘녹색대전환(K-GX)’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100GW 목표…‘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기후부의 내년도 핵심 과제는 에너지 대전환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100GW로 설정하고 역량을 총결집한다. 이를 위해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를 완화하고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을 제정해 보급 기반을 넓힐 방침이다. 특히 전국 3만 8,000여 개 마을을 대상으로 에너지 생산 수익을 주민과 나누는 ‘햇빛소득마을’을 2026년부터 매년 500개 이상 조성해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 풍력 발전 역시 2035년까지 육상 12GW, 해상 25GW 보급을 목표로 인허가 원스톱 지원체계를 가동해 속도를 높인다. 생산된 에너지가 원활히 흐를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화된 전력망과 지역 분산형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하는 등 이른바 ‘에너지 고속
【 청년일보 】 LS에코에너지가 미래 첨단 산업의 쌀로 불리는 희토류 금속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핵심 전략 물자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S에코에너지는 1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베트남 내 희토류 금속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 투자 규모는 약 285억 원으로, LS에코에너지는 이 중 약 107억 원을 자기주식 29만 7,303주를 처분해 조달할 방침이다. 해당 자금 확보를 위해 최대주주인 LS전선이 자기주식 전량을 인수하며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생산법인(LSCV) 내에 희토류 금속화 설비를 구축하는 것이다. LS에코에너지는 글로벌 광산업체로부터 공급받은 희토류 산화물을 정련해 고부가가치의 희토류 금속을 직접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회사는 광물 공급 및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사와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며, 사업 전개 상황에 따라 최종 투자 금액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희토류 금속은 전기차 구동모터, 로봇, 풍력터빈 등 4차 산업혁명의 필수 부품인 영구자석 제작에 들어가는 핵심 원료다. 특히 금속화 공정은 기술 진입 장벽이
【 청년일보 】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가스안전공사)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충북 지역 소외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대규모 식료품 나눔에 나섰다. 공사는 17일 충북혁신도시 소재 본사 실내체육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식료품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 취약계층 총 770가구를 위한 지원 물품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2022년부터 공사가 매년 12월 정례적으로 추진해온 대표적인 지역 상생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꾸러미 구성에 공을 들였다. 전복죽, 국수, 참기름, 즉석밥 등 겨울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먹거리 위주로 품목을 선정했으며, 이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 제품, 지역 농산물로 채워 의미를 더했다. 이번 지원에는 공사 예산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등 약 3,400만 원이 투입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배송될 식료품을 상자에 담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껏 마련된 꾸러미는 각 지자체별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시·군별 70가구씩 전달될 예정이다. 공사는 단순히 물품을 후원하는 방식에서
【 청년일보 】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전력연맹)이 향후 조직을 이끌어갈 제3대 지도부 선출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전력연맹은 17일, 제2년차 사업연도 제2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제3대 임원(위원장-수석부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기호 1번으로 출마한 최철호 위원장 후보와 남태섭 수석부위원장 후보가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번 선거는 전체 선거인 명부 인원 170명 중 167명이 투표에 참여해 98.2%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찬성 163표(97.6%) 대 반대 4표(2.4%)로 집계되어 현 지도부에 대한 대의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제3대 위원장으로 재선된 최철호 당선인은 전국전력노조의 제21대부터 현재 23대까지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전력연맹의 초대 및 2대 위원장을 지낸 전력 산업 노동계의 베테랑이다. 그와 호흡을 맞출 남태섭 수석부위원장 당선인은 한국동서발전노동조합 출신으로, 전력연맹 제1, 2대 사무처장을 역임하며 조직의 기틀을 다져온 인물이다. 두 당선인은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전력 에너지의 공공성 사수와 정의로운
【 청년일보 】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재생에너지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과 현장 안전 강화를 골자로 한 대규모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11일 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담할 ‘재생에너지본부’를 새롭게 구축하고, 본부장으로 윤상옥 전무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본사 내 ‘재생에너지개발처’와 ‘재생에너지운영처’를 신설하여 재생에너지 분야의 실행력을 극대화한 점에 있다. 석탄화력 발전의 단계적 폐지에 따른 선제적 조치도 포함됐다. 남부발전은 2026년 6월로 예정된 하동석탄발전소 1호기 폐지에 맞춰 대체 전력원인 신규 LNG발전소의 적기 준공을 위해 하동복합건설본부 등 2개의 건설본부를 신설했다. 특히 석탄화력 폐지로 인해 일자리 상실 위기에 처한 협력사 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안전본부 직속의 ‘협력사 에너지전환반’을 마련하며 상생 경영의 토대를 굳건히 했다. 안전 관리 체계 역시 한층 강화됐다. 기존의 안전관리 컨트롤타워인 안전경영처를 ‘안전경영단’으로 격상해 생명 우선의 근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남부발전은 이러한 조직 변화를 이끌어갈 37명의 조직장을 전문성과 실무
【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이 16일 스마트 홈 전문 기업 코맥스를 328억원 규모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대금 지급 등 전체 인수 절차는 2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인수 후에도 코맥스의 브랜드와 판매·생산 체계, 고객서비스는 기존대로 유지된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인수를 통해 경동나비엔은 기존의 스마트 홈 사업을 확장하고, 실내 생활환경과 안전 등을 통합 제어하는 허브 역할을 강화하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인수 이후에도 코맥스의 브랜드는 유지되며, 기존의 판매·생산 체계와 고객 서비스 역시 그대로 운영된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인수를 통해 스마트 홈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내 생활환경과 안전을 통합 제어하는 '스마트 홈 허브' 역할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코맥스는 월패드, CCTV, 도어락 등 주거 보안·제어 기기를 중심으로 유무선 네트워크 기반 스마트 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1968년 설립 이후 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해온 국내 대표 스마트 홈 기업으로 꼽힌다. 경동나비엔 역시 월패드, 비디오폰, 도어락, 방화문 등 다양한 홈 IoT 제품과 이를 연동한 스마트 홈 시스템을 운영
【 청년일보 】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가스안전공사)가 가스사고 통계의 객관성을 검증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공사는 16일 충북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사고조사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하반기 발생한 주요 가스사고를 중심으로 정밀한 통계 분석과 원인 규명을 진행해 통계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캠핑용 부탄가스 어댑터 사용의 위험성처럼 국민 생활과 밀접한 잠재적 사고 요인들에 대해 근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심층 분석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신 사고조사 기법의 향상과 실용화 방안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 ‘접합용기 충격에 따른 내압 성능 저하’ 및 ‘소형저장탱크 안전밸브 사고 사례’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한 사고 예방 기술력 확보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위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축적된 객관적 통계와 사고별 원인 분석 결과가 유기적으로 연계됨으로써, 향후 현장 실행력이 담보된 가스안전 예방 정책 수립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원석
【 청년일보 】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대구 지역의 에너지 공급 체계를 혁신할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난은 지난 16일 대구지사 현장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설비를 친환경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지난 2022년 4월 첫 삽을 뜬 이후 3년 8개월 동안 총 4,2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새롭게 전열을 가다듬은 대구 열병합발전소는 과거 저유황유(LSFO)를 사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채택했다. 설비 용량 역시 대폭 확충되어 기존 대비 약 6배에 달하는 270MW 규모의 전기와 시간당 217Gcal의 열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한난은 최첨단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운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자동 재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을 도입해 설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발전소’ 환경을 구현했다. 이번 준공을 통해 대
【 청년일보 】 정부가 2024년 7월 출범시킨 전력시장 제도개편 협의회가 그동안의 논의와 시범 검증을 마무리하고 실시간 시장 및 예비력 시장의 전국 단위 확산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이는 재생에너지 대량 유입 시대에 전력 계통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장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구조적 변혁의 정점에 서는 중차대한 이정표로, 20년 만의 전력시장 개편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협의회는 출범 초기부터 전력시장 선진화 과제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천명하며, 기존의 경직된 하루 전 시장 체계에서 벗어나 변동성 자원인 재생에너지를 책임 있는 시장 참여자로 전환하고 시장 원리를 강화하는 방향을 확고히 해왔다. 이를 위해 전력거래소 주도로 제주 지역에서 15분 단위의 실시간 시장과 새로운 예비력 상품을 거래하는 예비력 시장 시범 운영에 착수한 가운데,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자에 대한 발전량 예측 및 입찰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도 시범 적용했다. 시범 운영 과정에서 15분 단위 시장 운영을 위한 전력거래소의 IT 인프라 구축 및 시스템 안정화와 시장 참여자들의 예측 기술 수준 격차가 주요 과제로 부각됐다. 실시간 시장 도입 초기 가격 급등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
【 청년일보 】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협력사의 품질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려 발전 설비 운영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동반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16일 부산 본사에서 한국표준협회(이하 표준협회)와 8개 협력사와 함께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발전 설비의 고도화 추세 속에서, 상생협력의 모델을 구축하여 협력사의 품질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설비 운영의 신뢰 수준을 한층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남부발전, 표준협회, 그리고 참여 협력사들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품질 혁신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표준화된 품질 수준 진단 체계 수립 ▲정비 품질의 정량적 분석 ▲협력사별 맞춤형 품질 개선 컨설팅 ▲품질 혁신 기반 구축 등이다. 특히, 표준협회는 다수의 산업군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비 현장의 품질 관리 체계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각 협력사의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이 같은 활동이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도록, 협력사들이 자체적인 '지속가능한 품질경영 생태계'를 구축하고 정착시킬
【 청년일보 】 한국석유공사(사장직무대행 최문규)가 지역사회 내 중대산업사고 예방 및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나섰다. 공사는 지난 15일, 지역 소재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공정안전관리역량 강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11월 한국석유공사가 울산광역시, 한국방폭협회와 체결한 ‘울산 재난안전협력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가 유해·위험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PSM 제도는, 공정안전보고서 작성 및 이행이 핵심이다. 컨설팅 대상은 울산 소재 위험물 취급 사업장인 한국석유공업 울산공장으로, 공사는 이미 이달 10일 사전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날 재차 방문하여 사업장 안전관리에 대한 실무 경험과 현장 노하우를 한국석유공업 관계자들에게 상세히 전수했다. 특히, 국내 9개 사업장 중 8곳에서 PSM 최고 등급인 P등급을 받은 석유공사의 강점을 살려 , 이번 컨설팅은 단순 이론 교육에 머물지 않았다. PSM 전 과정에 걸친 위험성 분석, 관리체계 개선방안, 안전문화 고도화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국석유공업 울산공장 이
【 청년일보 】 한국서부발전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천 중심의 ESG 경영 강화를 선언하며, 지난 1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5년도 제8차 ESG위원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례 회의는 2025년에 추진된 주요 ESG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및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회의에는 권오인 비상임이사와 서규석 미래사업부사장을 포함한 ESG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안건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청년자립 플러스 추진현황'과 '기업문화 전략수립 및 개선활동 이행결과'가 상정됐다. '청년자립 플러스' 사업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적·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으로, 서부발전 사회(S) 분야의 핵심 사업이다. 위원회는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기업문화 전략 및 개선활동' 관련해서는 기업문화 개선 진단 도구 개발과 전사적인 변화관리 프로그램 확대 등 올해의 주요 실행 성과들이 보고됐다. 안건 논의 후에는 실무협의체인 ESG워킹그룹과 위원회 간의 간담회가 이어졌으며 분과별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하며 상호 협력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