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I그룹의 동(銅) 특수합금 소재 전문업체 KBI알로이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김병제 사장이 산업통상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KBI알로이는 최근 3개년 평균 영업이익률 5%를 유지하며 우수한 수익성을 보였고, 2024년 순차입금비율 22%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아 ‘경영 현황 및 경영 혁신 실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기술 혁신, 연구개발 실적’ 평가에서는 2018년 항공기용 와이어를 상용화하여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 B사에 공급을 시작한 이래 2024년까지 총 134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점이 인정받았다. 더불어 독일 완성차 업체의 하이브리드 차량 트랜스미션 부품용 소재를 개발해 최근 2년간 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 고강도 자동차 시그널 와이어 개발을 진행 중인 점 역시 심사위원의 인정을 받았다. ‘근로환경 개선 및 노사관계 안정화’ 측면에서는 연 1회 직급별 교육, 핵심 인재 해외 연수 및 직무 전문 교육 기회 제공, 경영 실적에 따른 성과급 지급 등의 소통 중심 경영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 청년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강동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이 지난달 28일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5년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참석, 유공자 표창 및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를 수여하고 자원봉사자 및 시민사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키즈스트라의 식전 공연에 이어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의 인사말과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곳곳에서 묵묵히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은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영역을 메우는 가장 강력한 공공성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정책의 핵심 축으로 삼고, 참여를 가로막는 규정·절차·예산상의 제약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 역시 감시와 견제 역할을 통해 시민참여 확대와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시민의 자발성과 창의성이 발휘되고, 활동이 제도적으로 보호받아야 자원봉사가 도시문제 해결의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자원봉
【 청년일보 】 국내 완성차 5개 사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2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1일 현대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KGM) 등 5개 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완성차 5개 사의 11월 국내외 판매량은 총 66만 8,991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9% 감소한 수치이다. 판매 실적이 작년 동기 대비 증가한 업체는 KGM(1.4%)이 유일하였으며, 이로써 5개 사의 합산 실적은 지난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내수 판매는 11만 6,602대로 5.8% 감소하였다. 특히 현대차(-3.4%), 기아(-0.6%), 한국GM(-46.6%), 르노코리아(-51.0%), KGM(-5.7%) 등 5개 사 모두 국내 판매량이 줄었다. 이 중 한국GM과 르노코리아의 국내 판매는 작년 동월 대비 절반 가까이 급감하며 전체 내수 판매 감소를 주도했다. 한편,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기아 쏘렌토(1만 47대)로 나타났으며, 기아 스포티지(6,868대), 현대차 그랜저(6,499대), 현대차 쏘나타(5,897대), 현대차 아반떼(5,459대) 등이 뒤
【 청년일보 】 정부가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이른바 '캐즘(Chasm)' 현상 심화와 중국 업체의 저가 물량 공세라는 '양대 도전'에 직면한 K-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전략이 나왔다. 지난달 28일 제8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K-배터리 경쟁력 강화 방안'은 이차전지가 탄소중립과 미래 모빌리티를 지탱하는 핵심 기저산업이라는 인식하에 마련되었으며, 정부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25%로 끌어올린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설정했다. ◆기술 초격차로 패러다임 전환 시도 이번 전략의 핵심은 현재의 가격 경쟁 중심 시장 구조에서 벗어나 차세대 기술 경쟁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는 데 있다. 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중국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대비 가격 경쟁력 확보에 한계가 명확하다는 판단 아래, 전고체(Solid-State), 리튬금속, 리튬황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우위 확보와 핵심 IP(지식재산권)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연내 '2035 이차전지 산업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고, 차세대 배터리 원천기술 R&D에 총 2,798억
【 청년일보 】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마침내 하나의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HD현대는 1일 양사의 모든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통합 'HD현대중공업'으로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은 글로벌 조선 시장의 급변하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세계 1위 조선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HD현대의 의지가 담긴 행보로 풀이된다. 통합 HD현대중공업은 합병을 통한 양적·질적 대형화를 발판 삼아 시장을 확대하고 다변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여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2035년까지 매출 37조 원을 달성해 '글로벌 초격차'를 실현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제시했다. HD현대는 지난 8월 두 회사의 합병을 추진할 당시부터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수주 확대와 시장 재편 대응을 강조해왔다. 최근 중국과 일본 등 주요 경쟁국들이 자국 내 대형 조선사 간 합병을 완료하며 세계 선박 건조 시장의 재편 흐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1위 중·대형 조선사 간의 이번 합병은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할 전
【 청년일보 】 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은 지난 28일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로 하동군 금성면 마을주민 약 100명을 초청해 견학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 체결된 ‘하동 태양광사업 포괄적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사업 예정지 주민들이 우수 태양광발전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함으로써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지역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견학은 염해 피해로 인해 농업 이용이 어려워진 농지를 재생 에너지 생산기지로 전환하는 ‘하동 염해농지 태양광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남부발전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지역 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수용성 확보가 필수적이라 고 판단해 이번 자리를 기획했다. 이날 남부발전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 운영 사례 소개 ▲하동 염해농지 태양광 사업 개요 및 추진 방향 설명 ▲주민과의 질의응답 시간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투명한 정보 공유에 힘 썼다. 남부발전 김대종 신재생사업본부장은 “재생에너지 확대는 기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굳건한 신뢰가 핵심”이라며, “하동 염해농지 태양광사업이 지역 발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
【 청년일보 】 한국가스기술공사(이하 가스기술공사)는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 '2025년 하반기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 수료식을 지난달 28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공사는 2022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대전 본사, 서울사무소, 대전충청지사에서 총 18명의 청년이 선발되어, 각자의 전공과 역량을 고려해 다양한 부서에 배치되어 약 3개월 동안 각 부서의 실무를 경험하며 생생한 현장 지식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을 넘어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에게는 1:1 멘토링과 자격증 취득 장려금이 지원되었으며, 실제 사업 기획 경험까지 제공되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또한, 내외부 취업 전문가를 초빙한 취업 면접 특강을 운영하여 취업 준비를 도왔다. 나아가, 공공기관 청년인턴 교류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기관 현직자들과 취업 정보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프로그램의 가치를 더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일경험 참여자와 멘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과정을 성공적으로
【 청년일보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공기업 최초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보금자리인 'KHNP AI(아이) 누리'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AI 스타트업이 창업 단계부터 성장,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스타트업 성장의 기반이 될 'KHNP AI(아이) 누리'는 내년 3월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공개 모집 중이다. 한수원은 연말까지 최대 10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입주기업에게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주요 혜택으로는 창업 및 보육을 위한 입주 공간, 회의실, 라운지 등 시설의 무상 지원이 있으며, 기업별 역량과 사업 특성을 고려한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된다. 또한, 한수원 공모사업 지원 시 가점을 부여받는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AI(아이) 누리 운영을 통해 한수원과 AI 기반 혁신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하며, "특히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미래 기술을 실증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 청년일보 】 인천 앞바다가 해상풍력 발전의 새로운 전진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공공 부문과 민간 기업이 각각 주도하는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며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일 인천시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인천 해역에서는 4개 민간 기업이 발전사업 허가를 받고 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며, 인천시와 옹진군을 중심으로 한 공공 주도형 개발 또한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민간 영역에서는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인천 앞바다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1위인 덴마크 국영기업 오스테드(Ørsted)가 국내 최대 규모인 1.4GW(기가와트)**급 인천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후, 현재 환경영향평가 절차와 단지 설계를 진행 중이다. 계획대로라면 인천 육지에서 약 70㎞ 떨어진 해상에 800㎿와 600㎿ 규모의 발전단지가 건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C&I레저산업이 옹진군 굴업도 해역에 255㎿ 규모의 발전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9월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 청년일보 】 정부가 캐나다의 강화된 철강 수입 규제 조치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조속한 철회를 요구하는 등 공식적인 대응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정성 통상차관보가 1일 서울에서 알렉산드라 도스탈 캐나다 산업부 선임차관보와 만나 양국 간 경제·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보는 특히 지난달 26일 캐나다 정부가 발표한 자국 철강 산업 보호정책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캐나다 정부는 당시 한국 등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 적용되던 철강 저율관세할당(TRQ) 기준을 기존 100%에서 75%로 대폭 축소하고, 철강 파생상품에는 25%의 관세를 새로 부과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로 인해 한국산 철강 제품은 이제 지난해 수출 물량의 75%를 초과하는 분량에 대해 50%의 새로운 관세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박 차관보는 캐나다의 이번 조치가 통상법 위반 소지가 크며, 세계무역기구(WTO) 규범 기반 무역질서를 수호하는 원칙과 캐나다가 주도하는 '오타와 그룹'의 정신에도 배치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규제 강화가 캐나다에 투자했거나 투자를 계획 중인 우리 기업들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
【 청년일보 】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열린 모 토론회에서 씁쓸한 장면을 목격했다. 패널로 나온 정부 관계자는 한 참석자가 "석탄화력 발전소의 단계적 폐쇄와 재생에너지로의 대체와 관련한 간헐성 문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와 관련하여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대원칙에는 변함이 없으며, 간헐성 문제와 관련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는 모든 채널을 열어놓고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말하며 즉답을 피했다. 이 말을 들은 토론회 참석자들의 표정이 순간 일그러졌다. 왜냐하면 그 자리는 원론적인 말을 하는 자리가 아니라 전문가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발언하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더욱이 정부부처의 간부급 관계자가 토론회에 나와서 원론적인 말만 할 것이라면 왜 그 자리에 나왔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처럼 정부 관련 부처의 실무 담당자들이 포럼이나 토론회장에 나와 다른 토론자들과는 '결이 다른' 발언을 하면서 토론의 질을 떨어뜨리는 경우를 심심찮게 본다. 토론회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공론의 장이다. 그러나 정부 측 인사가 정책의 큰 방향만 되풀이하거나 논란의 핵심에 대해 준비된 답변 이상의 소통을
【 청년일보 】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서, 대한민국의 전력 생산의 근간이 급격히 변하고 있다. 오랫동안 중심이었던 석탄 발전은 축소되고, 태양광과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바로 재생에너지의 치명적인 약점인 '간헐성(Intermittency)' 이다. 해가 지거나 바람이 불지 않으면 발전이 멈추기 때문에 전력망의 안정적인 공급 연속성을 담보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특히 수도권처럼 전력 수요가 폭증하는 산업 단지는 이 문제에 더욱 취약하다. 이러한 위협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수소 연료 발전이 주목받고 있다. 수소 발전은 발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₂)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물(H₂O)만 생성하는 완벽한 무탄소 전원이다. 또한, 연료만 꾸준히 공급되면 24시간 내내 발전이 가능하여, 재생에너지가 멈추는 순간에도 전력망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유연성 백업 전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이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인 산업계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대규모 정전을 막는 핵심 열쇠가 된다. 하지만 수소발전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막대한 초기 비용과 '청정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