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순중씨 별세, 서창석(KT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씨 모친상 = 30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 발인 3일 오전 7시. ☎ 02-2258-5940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부스터스' 시즌3가 콘텐츠 누적 조회수 2천만 회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부스터스는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에서 활동하는 잠재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선발해 LG유플러스 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명 인플루언서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대신, 잠재력 있는 크리에이터들과 LG유플러스가 함께 성장해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중요한 고객층으로 떠오르는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린다는 취지에서 접근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부스터스는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하며 서비스 관련 정보를 얻고,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의 후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구매하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크리에티터들은 MZ세대를 타깃으로 LG유플러스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한 후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 부스터스 시즌3는 활동 기간 동안 총 1천80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누적 조회수 2천만 회를 달성했다. 부스터스 시즌1과 2에서는 크리에이터와의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데 집중했다면, 시즌3에서는 본격적으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외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1일부터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AI 구독클럽'은 소비자가 월 구독료를 내고 일정 기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제품 구매 시 초기 비용을 낮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을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 모델을 운영하고, 이 중 90% 이상은 인공지능(AI) 제품으로 구성했다.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AI 제품 중심으로 운영해 'AI=삼성' 대세화를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꼭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금제를 제공한다. '올인원' 요금제는 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와 함께 ▲방문 케어 ▲셀프 케어 등 케어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전용 'AI 구독클럽 삼성카드'로 60개월까지 기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중도 해지도 가능하다. '스마트' 요금제는 제품 구매와 함께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만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무상 수리 서비스와 케어 서비스를 각각 선택할 수 있고, 기간도 36개월 또
【 청년일보 】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가전 제품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만족도가 큰 AI 가전 업체는 LG전자로 조사됐다. 5대 AI 가전 제품 가운데 TV, 냉장고, 세탁기·건조기 등 3개 품목은 LG전자가, 식기세척기는 삼성전자가 고객들로부터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에어컨 부문은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비슷한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네이버 쇼핑과 쿠팡의 5대 가전 제품별 인기 상위 랭킹 '톱100' 에 포함된 총 633개의 AI 가전 제품을 조사한 결과, LG전자 제품 수는 327개, 삼성전자는 216개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최근 AI 가전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네이버와 쿠팡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요 AI 가전 제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AI 가전 제품 중 고객들이 많이 구매하는 상위 랭킹 수치는 물론, 실제 고객들이 남긴 구매 후기나 별점 등 정성적인 부문까지 전수 조사해 실제 개별 고객들의 만족도를 반영했다. LG전자의 AI 가전 제품 수는 전체 조사 대상인 633개 AI 가전 제품 중에 절반(51.7%)이 넘는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2025년 사장단·정기 임원인사를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올해 인사 주요 키워드는 ▲기술통 전면 배치 ▲세대교체 ▲미래 준비 등으로 요약된다. 주요 사업부 경영진 교체,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단행한 삼성전자가 이번 인사를 발판 삼아 침체 국면에 빠진 반도체 사업내 반전을 꾀할 지 업계 안팎의 적잖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재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들은 지난달 말 사장단을 포함,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에 2명의 사장 승진, 7명의 위촉업무 변경 등 총 9명 규모의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DS부문(반도체) 주력 사업인 메모리사업부는 기존 이정배 사장에서 DS부문장인 전영현 부회장이 직접 대표이사 직할체제로 사업부를 이끌 예정이다. 삼성전자 DS부문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에 주도권을 내주고,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표(3조8천600억원) 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이에 업계 안팎에선 '구원투수'로 등판한 전 부회장이 반도체 분야에 잔뼈가 굵은 만큼, DS부문의 새로운 도약과 근원 경쟁력이 다시 살아날 것이
【 청년일보 】 롯데가 경영환경 불확실성 점증 등 그룹 안팎을 둘러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고경영자(CEO)부터 임원 등 고강도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또한 최근 포항제철소에서 화재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화재 원인과 안전상태를 살피고, 사내외 최고 수준의 안전, 설비·정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설비강건화TFT'를 즉시 발족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사장단 인사에 이어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전영현 부회장이 기존 DS부문장에 더해 이정배 사장이 맡고 있던 메모리사업부장을 겸임하게 됐다. 또 부사장급 이하 임원인사에선 신기술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대거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 위기감 고조 속 CEO 대폭 '물갈이'…롯데그룹, 고강도 인적쇄신 롯데그룹이 화학·유통 등 주요 사업 부진으로 '위기설'을 불식시키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CEO를 교체. 롯데는 지난 28일, 롯데지주 포함 37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 전체 임원 규모는 지난해 말 대비 13% 줄었으며, CEO도 36%(21명)가 교체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 임원인사 단행. 특히 롯데 화학
【 청년일보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경영난에 빠져있던 하이닉스를 인수한 뒤 성공을 거뒀다는 외신 평가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8일 뉴스레터를 통해 글로벌 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이름을 따 최 회장을 "한국의 젠슨"(South Korea's Jensen)이라고 소개했다. AI 붐으로 엔비디아 주가가 몇 배 오르고 황 CEO가 세계적으로 '록스타'급 인물이 됐는데,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최 회장의 부상도 마찬가지로 극적이었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삼성전자의 그늘에 가려졌던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공급하는 핵심 협력사가 됐으며, 이 시기는 최 회장에게도 전환기였다는 게 블룸버그 설명이다. 블룸버그는 새로워진 최 회장의 자신감이 SK하이닉스의 격변의 역사를 반영한다면서, 최 회장이 지난 2012년 빚에 허덕이던 하이닉스 인수라는 매우 위험한 베팅을 했다고 짚었다. 이른바 빅딜 정책으로 지난 1999년 현대전자가 LG반도체를 인수하면서 탄생했던 하이닉스는 D램 값 폭락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2001년 8월 현대그룹에서 계열분리된 뒤 여러 차례 매각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무산된 상태였다. SK
【 청년일보 】 11월 메모리 반도체의 월평균 가격이 D램과 낸드 모두 두 자릿수 이상 하락률을 보이며 올해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29일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1월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 2133MHz) 고정거래가격은 평균 1.35달러로 전월 대비 20.59% 감소했다. D램 가격은 작년 10월부터 대체로 상승곡선을 그리다가 지난 5∼7월 보합세를 거쳐 8월 하락 전환했다. 이어 9월에는 17.07% 급락했고 10월에는 변동이 없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11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보다 29.80% 내린 2.16달러를 기록했다. 낸드 가격은 작년 10월부터 5개월 연속 상승 후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9월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메모리 가격 흐름에 관해 "PC OEM 업체의 재고 수준은 4분기 초 기준 10∼16주로, 올해 말까지 8∼14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연말이 다가오며 시장 확장이 둔화하고 있고, 전반적인 경제 상황에 단기적인 회복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12월 가격도 소비 개선 부족과
【 청년일보 】 태광그룹은 29일 신규 임원 8명을 발탁하고 7명의 직급을 승진시키는 2025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의 모기업인 태광산업 오용근(57) 지원본부장(전무)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공동대표로 내정됐다. 오 대표는 1991년 태광산업에 입사해 석유화학팀장과 기획팀장, 경영기획실장을 거쳤고, 2016년 물러났다가 지난해 10월 기획총괄 전무로 복귀했다. 서울대 화학교육학과를 나와 석유화학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오 대표는 최근 업계의 불황 속에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태광산업의 사업구조 재편과 신사업 발굴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 대표는 대한화섬과 서한물산 대표도 겸하고 있다. 유태호 티시스 대표는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태광산업 황태영(52) 기획실장과 성정훈(54) 아라미드공장장이 상무로 승진했고, 흥국화재 허재필 전략영업본부장은 상무보로 발탁됐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올해 임원 인사에서 미래 성장을 이끌 인공지능(AI)과 6G, 차세대 반도체 등 신기술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 임원 승진 규모는 예년보다 줄었으나,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세대교체를 추진하고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을 발탁해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아울러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여성과 외국인을 중용,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을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이 승진한 것과 비교하면 승진 규모는 다소 줄었다. 삼성전자는 "현재의 경영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성과주의 원칙 하에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등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며 "주요 사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보강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 신기술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프리미엄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끈 노경래(48) 디바이스경험(DX)부문 VD사업부 영업전략그룹장, AI 가전의 기능 고도화
【 청년일보 】 [삼성전자 DX부문] ◇ 부사장 승진 ▲ 김기환 김연정 김윤호 김지윤 김창태 김형재 노경래 박정미 박정호 부민혁 서정아 송방영 양익준 양준철 이귀호 이대성 이상직 장소연 정승목 지혜령 최병희 함선규 홍주선 ◇ 상무 승진 ▲ 강종호 김동수 김두현 김상준 김상하 김성현 김성훈 김영상 김원겸 김의송 김지훈 김진만 김진철 김창수 김철회 류철우 류호열 문태화 박명훈 박상욱 박승일 박정일 박혜린 서재홍 석지원 성종훈 송승호 송정은 신무섭 신재영 엄훈섭 예장희 옥신우 윤원재 이두환 이문근 이병국 이상빈 이선교 이선일 이지연 이태선 이형철 인우성 임수현 장용일 장윤형 정택정 정희범 조성욱 차지호 채수연 최종구 최준일 최중훈 하지훈 한기욱 한상원 함민기 홍재석 홍정우 Sitthichoke(시티촉) ◇ Master 선임 ▲ 최지환(MX) [삼성전자 DS부문] ◇ 부사장 승진 ▲ 강희성 권오겸 권혁준 김용성 김종훈 김준석 박재성 배승준 유상민 이상현 이화성 임성수 ◇ 상무 승진 ▲ 고상도 고종현 권민호 권영호 김길섭 김도형 김우일 김재현 김형수 남인호 노대용 문광진 박일한 박재헌 백상훈 심재황 안덕민 윤창빈 은형래 이경우 이인학 이창수 임경욱 임지운 전중원 조영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인 SK인천석유화학은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지역사회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해온 초등학생 친환경 놀이과학교실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친환경 놀이과학교실은 놀이 키트 제작을 통해 환경과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는 교육분야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6월부터 시작해 6개월 동안 인천 서구지역에 위치한 8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24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업은 항공우주공학 이해를 돕는 조립 비행기 만들기, 공기오염과 미세먼지 개념을 배우는 미니 공기청정기 만들기,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익히는 태양광 조명 만들기 등 총 3회차로 구성됐다. 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 2019년 시작한 친환경 놀이과학교실은 올해까지 누적 8천50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단순 키트 조립 이외에도 각 학급별 교사의 이론 교육과 기구 체험을 병행해 실질적인 학습 효과가 더해졌다는 평이다.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은 "재미있는 놀이키트 제작을 통해 환경과 과학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분야 사회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