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액 79조1천405억원, 영업이익 6조6천85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05%,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임원들에게 초과이익성과급(OPI)에 이어 장기성과인센티브(LTI)도 자사주로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임원들에게 LTI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TI는 만 3년 이상 재직한 임원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경영실적에 따른 보상을 향후 3년 간 매년 나눠서 지급하는 제도다. 이는 그간의 위기 상황과 주가 하락 등에 대한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아직 세부 내용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앞으로 삼성전자는 임원에 대한 주식보상 비중을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OPI 도입 이후 처음으로 임원에 대한 OPI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OPI는 소속 사업부의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어섰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것으로, 목표달성장려금(TAI)과 함께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다. 이에 따라 상무는 성과급의 50% 이상, 부사장은 70% 이상, 사장은 80% 이상, 등기임원은 100%의 자사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삼성 TV 플러스에 'SMTOWN' 채널을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예능, 스포츠, 키즈, 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콘텐츠를 확장해 온 삼성 TV 플러스는 이번 SM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FAST 업계에서 처음으로 'SMTOWN' 채널을 론칭하며 리더십을 강화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삼성전자 TV, 모바일 기기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다. 'SMTOWN' 채널에서는 ▲에스파(aespa) ▲엔시티(NCT) ▲라이즈(RIIZE) 등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음악, 뮤직비디오, 스페셜 클립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삼성 TV 플러스 사용자들은 이번 'SMTOWN' 채널에서 좋아하는 SM 아티스트들의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삼성 TV 플러스 'SMTOWN' 채널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인도 등 전 세계 18개국에서 동시 서비스된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올 1분기 확정 실적과 사업 부문별 성적표를 공개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분기 확정 실적 발표 및 콘퍼런스콜(전화회의)을 진행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84% 증가한 79조원, 영업이익은 6조6천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뛰어넘은 수치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77조1천928억원, 5조1천348억원이었다. 증권가 안팎에서는 지난 2월 출시된 플래그십(최고급)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4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단기간인 21일 만에 국내에서만 100만 대 판매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강력한 갤럭시 성능과 슬림하고 가벼워진 디자인, 개인화된 '갤럭시 AI'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폭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내 메모리사업부의 경우 증권가 안팎에선 3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추정하고 있다. 아울러 재계 내에선 확정 실적발표와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 중국 현지법인에서 일했던 한 직원이 반도체 제조 관련 영업비밀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안동건 부장검사)는 전날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제조 관련 첨단기술 자료 등 영업비밀 100여개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씨가 다른 중국 회사로 이직하기 위해 이런 일을 벌인 게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월 A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검찰은 국내 기업의 첨단 기술과 핵심 인력을 외국 회사에 넘기는 산업기술 유출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고 관련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29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제2차 對美 무역통상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 기조와 관세조치 확대에 대응해 조선·항공우주·방산·원전·배터리·LNG 등 우리나라의 주요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업계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미 협력 및 대미 수출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윤진식 무협 회장,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을 비롯해 HD현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삼성SDI, 두산에너빌리티, 한국가스공사 등 관련 주요 기업 및 협단체 임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산업연구원의 '트럼프 2기 한·미 산업 협력을 위한 제언 및 수출시장 확대 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업종별 자유토론과 건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업계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참가기업들은 미국의 관세조치에 대응해 단기적으로는 우리 수출기업들이 경쟁국과의 관세 격차로 인한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세협상과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조선 분야 규제 완화 및
【 청년일보 】 SK에너지가 전국 주유소 현장의 청결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오는 5월 '클린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SK에너지는 29일 내달 1일부터 한 달 간 전국 SK주유소에서 '향기로운 봄, 기름때 날려 봄' 슬로건으로 클린데이 캠페인을 연다고 밝혔다. 봄맞이 대청소를 하듯 더 깨끗한 SK주유소를 만들어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는 취지다. 캠페인에는 전국 SK주유소 운영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청결 미션을 완료한 뒤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된다. 캠페인이 끝나면 120개 주유소를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배달앱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소 미션은 주유기 밑판 닦기, 주유건과 노즐집 닦기, 바닥에 흘린 기름 닦기 등이다. 이에 따라 SK주유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한층 청결한 주유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SK에너지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총 3회에 걸쳐 클린데이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주유소 현장에 청결 문화가 자리잡게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배정한 SK에너지 소매전략실장은 "청결한 주유소는 고객 신뢰의 출발점"이라면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국 SK주유소의 위생 수준을 한층 더 끌어
【 청년일보 】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8일 해외 채권시장에서 5년 만기 4억 달러 규모, 10년 만기 3억 달러 규모의 2개 트랜치에서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가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글로벌 채권을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린본드는 ESG채권 중 하나로, 전기차,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향상 등 환경보존에 기여하는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때 활용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그린본드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에너지소재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4월 2일 美 트럼프 관세 부과 발표 이후 글로벌 채권시장 불안정성 확대로 발행 여건이 우호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5년 및 10년 장기물 발행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미래성장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최초 제시금리는 5년물의 경우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180bp를 가산했으며 10년물의 경우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에 200bp를 가산해 제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291여개 기관이 참여해 66억 달러에 달하는 주문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포스코홀딩스는 발행규모를 7억 달러로 확정했으며 최종 가산금리는 각각 137.5bp, 157.5
【 청년일보 】 KT는 계명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약 4천700명에게 다양한 LLM(대규모 언어 모델)과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멀티 AI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KT가 AI 코스웨어 기업인 타임리와 함께 개발한 이 플랫폼은 오픈AI의 '챗GPT', 앤트로픽의 '클로드', 퍼플렉시티의 '퍼플렉시티 AI' 등 총 5가지의 LLM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해서 제공하는 AI 기반 서비스다. 웹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T의 AI 기술에 관한 특허와 지적재산권을 토대로 개발돼 이용자에게 최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의 전공 학습 정도에 따라 성취도를 예측하고,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진로를 추천하는 기술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논술 첨삭을 자동화한 기술 등이 활용된다. 이를 토대로 학생의 전공 또는 진로에 따라 학습 전략을 맞춤형으로 설계한다. 예를 들어, 이용자에게 연구 보고서나 논문, 에세이 등 개별 학습 목적과 과정에 적합한 글쓰기를 제안하거나 전공과 연계한 문제를 생성해 준다. 이후 글쓰기나 문제 풀이에 대한 개선 사항을 제공하는 등 개인화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게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가정의 달과 황금연휴를 맞아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U+tv에서 온 가족이 함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는 극장에서 놓친 최신 영화를 U+tv로 감상한 고객에게 항공, 쇼핑 상품권을 선물한다. 다음달 11일까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미키17', '콘클라베' 등 신작 VOD를 포함 9천900원 이상의 콘텐츠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원(2명) ▲다이소·편의점 1만원 상품권(100명, 종류 랜덤) 등을 증정한다. 또한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5월 2일부터 13일까지 소장 구매한 고객 50명에게는 5월 17일 새롭게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예매권(1인 1매)을 제공한다. 5월 2일부터 15일까지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수퍼 소닉3', '트랜스포머 ONE', '가필드 더 무비', '웡카' 등 50여편의 영화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자사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의 콘텐츠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
【 청년일보 】 기아는 지난 28일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 '기아 탤런트 라운지(Kia Talent Lounge)'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아 탤런트 라운지는 채용 공고와 업무 소개 중심이었던 기존 채용 사이트를 새단장해, 조직문화 활동과 구성원 성장 여정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다. 최근 인재 선발 과정에서 조직문화 적합도인 '컬처 핏(Culture Fit)'의 중요성이 커지고, 일하는 방식과 소통 문화, 성장 가능한 업무 환경을 중시하는 구직자가 많아지는 추세다. 기아는 이러한 채용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와 내부 구성원의 만족감 및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채용 브랜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채용 브랜딩 활동의 일환으로 기아는 지난해 4월 외국인 구직자가 국내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영문 채용 홈페이지를 추가 개설한 바 있다. 기아는 이번 기아 탤런트 라운지 오픈을 계기로 전세계의 모든 채용 공고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통합했다. 동일한 콘텐츠가 선택 언어에 따라 국문과 영문으로 제공된다. 탤런트 라운지는 ▲기아 구성원의 경험과 이야기를 담은 'People(사람)' ▲기아가 추구하는 '가치와 행동'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ACT 엑스포 2025'에서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The New XCIENT Fuel Cell Truck)'을 새롭게 선보이며 북미 물류운송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현지시간으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CT 엑스포 2025(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5)'에서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개하고, 북미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ACT 엑스포'는 전세계 친환경 상용차 제조사 및 에너지 기업, 부품 공급업체, 인프라 기업 등이 참여해 청정 운송수단 관련 최신 기술과 정책, 인프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현대차는 지난 2022년부터 참가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주행 경험 등 기존 모델에 대한 북미 고객들의 피드백을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했으며, 북미 지역의 다양하고 광범위한 지형과 기후 환경을 고려한 차량 적합성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개선을 통해 차량의 출력을 향상시켰고, 기존 북미 판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탑재되지 않았던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