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기아는 목포지점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천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천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다.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2년 기아에 입사해 33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21대, 누계 4천1대를 판매해 34번째 그랜드 마스터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매일 아침 새로운 고객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면서 "한결같이 저를 신뢰하고 재구매와 추천으로 성원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오토컨설턴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통해 누적 판매 ▲2천대 달성 시 '스타(Star)' ▲3천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2025년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건설 부문을 비롯해 영업, 빌딩영업, 주택관리, 레저사업, 법률지원, 전산 등 관리 부문에 대한 경력 및 신입사원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업계 전반에서 채용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부영그룹이 공개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고 약 18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신입 지원자 수가 경력 지원자 수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억 출산장려금 제도'를 비롯한 부영그룹의 활발한 ESG 경영과 가족친화적 복지제도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 으로 인식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 부영그룹은 지난해부터 '출생한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제도 이외에도 직원들에게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택 할인,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수당 지급 등이 있다. 또한 저출생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전국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 청년일보 】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첫 한국인 수상자인 김아영 작가의 작품이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올랐다. LG는 김아영 작가의 대표작 '딜리버리 댄서' 시리즈의 장면을 담은 수상 축하 영상을 현지시간 이달 28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약 한 달간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LG 전광판에서 상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하 영상은 LG가 직접 운영하는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진행되며, 한 달 동안 약 1천만명이 김아영 작가의 작품과 수상 소식을 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첨단기술을 대표하는 기업 LG와 세계 미술계를 이끌어 온 구겐하임 미술관이 맺은 'LG 구겐하임 아트 & 테크 파트너십'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LG와 구겐하임 미술관은 기술을 활용해 창의성 영역에서 혁신을 이끈 수상자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올해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대한민국 현대미술가이자 미디어 아티스트인 김아영 작가에게 돌아갔다. 한국인 작가가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아영 작가는 특히 현대 미술과 AI(인공지능)와 VR(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시도를 해왔다. 타임스 스퀘어 영상에 담긴 김 작가의 대표작
【 청년일보 】 LG전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미디어텍'과 협업해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시대에 최적화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리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모터쇼인 '오토 상하이 2025'의 미디어텍 전시부스에서 하나의 칩과 운영체제(OS)만으로 차량 내 여러 디스플레이에서 서로 다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이하 IVI) 솔루션을 전시했다. LG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미디어텍의 차량용 IVI 통합 시스템온칩 '디멘시티 오토 플랫폼'에 LG전자가 구글과 함께 개발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 '동시 다중 사용자(이하 CMU)' 솔루션을 담았다. CMU 솔루션은 단일 운영체제에서 차량 탑승자들이 각자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서로 다른 콘텐츠를 동시에 원활하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차세대 IVI 기술이다. SDV 시대에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가 더욱 커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증가하는 차량용 콘텐츠 소비 니즈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기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구동하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마다 별도의 운영체제를 각각 탑
【 청년일보 】 팬데믹 이후 지난해까지 대기업들이 영업이익 감소와 금리 상승 여파로 이자비용이 2.4배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갚지 못하는 이자보상배율 1 이하 기업 수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 1 이하를 기록한 이른바 '좀비기업'도 20곳에 달했다. 2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2021∼2024년 3년간 비교 가능한 302개사의 매출액, 영업이익, 이자비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총 2천964조6천970억원으로 2021년의 2천362조8천248억원 대비 25.5% 증가했다. 반면 이 기간 영업이익은 200조3천75억원에서 197조9천420억원으로 1.2% 줄었고, 이자비용은 22조9천820억원에서 54조2천961억원으로 136.3% 급증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영업이익 대비 이자비용 부담을 보여주는 재무건전성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은 8.72에서 3.65로 크게 하락했다. 조사 대상 기업의 70.9%인 214개사가 최근 3년 새 이자보상배율이 하락했으며, 개선된 기업은 88곳뿐이었다. 특히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지난해 출시 당시 3일만에 1천 대, 12일만에 3천 대가 판매되며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출시 후 1년간 하루 평균 230대 이상 판매돼 국내 올인원 세탁건조기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합쳐진 혁신적인 올인원 제품으로, 세탁물 이동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수행해 편리하다. 설치 공간도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약 40% 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3월 한층 강력해진 성능과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판매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은 건조 용량을 기존 제품보다 3kg나 늘려 국내 최대 18kg의 건조 용량을 달성하고, 열 교환기 구조와 예열 기능을 개선해 건조 시간을 20분이나 단축했다. 건조 용량이 기존 제품보다 3kg 늘어났지만 제품 외관 크기는 기존과 동일해 공간을 한층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20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는 지난 2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2025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성장협의회의 올해 운영 방향과 SK하이닉스의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반성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1년 결성한 협의체로,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반도체 시장 전망과 협업 및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올해 정기총회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92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반도체 산업의 변화 속에서 상생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SK하이닉스의 최신 비즈니스 동향과 시장 전망을 비롯해,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특히 올해 소재·부품·장비·인프라 분과별로 공동의 핵심 과제가 공유됐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협력사의 발전이 곧 SK하이닉스의 발전"이라면서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협력과 기술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SK하이닉스는 그동안 지속해온 기술, 경영
【 청년일보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신정부 출범 이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주요 기업 고위급 경제사절단 24인을 이끌고 자카르타를 방문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은 4월 28일~29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단장으로 한 24인의 고위급 경제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동 사절단은 프라보워 신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파견되는 경제사절단으로서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 성김 현대차 사장, SK플라즈마 김승주 사장, 천성래 포스코홀딩스 본부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이헌 삼성전자 부사장, 허진수 SPC그룹 사장 등 인도네시아 진출 주요 기업의 고위급 기업인 24인이 참여했다. 한경협 사절단은 28일 메르데카 대통령궁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주최로 열린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면담은 프라보워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 정부 및 경제계 차원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공식 교류로, 양국 간 협력 강화가 절실한 시점에서 성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한국 경제계는 프라보워 대통령이 중점 육성 중인 다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창신대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6년 연속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확보 및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신념 하에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9년 창신대의 재정기여자로 나섰다. 창신대 인수 이후 부영그룹은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을 비롯해 ▲지역 산업 연계 학과 구조 개편 ▲부영트랙(실습학기제, 인턴십 제도) ▲학생들을 위한 입시 지원 전형 마련 ▲최신식 실험 실습실 구축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부영트랙의 경우, 제주부영호텔&리조트, 무주덕유산리조트 등 부영그룹의 레저 사업장과 연계한 실습학기제·인턴십 제도로서,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해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71명의 학생들이 부영트랙에 참여해 18명이 수시 채용을 거쳐 그룹 계열사에 취업하기도 했다. 이 같은 부영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1일, 고립 경험이 있는 청년을 위한 맞춤형 일경험 프로그램인 '청년 On&Up(온앤업)' 3기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 온앤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ESG 지원형 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은 글로벌 HR 전문기업 퍼솔켈리코리아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은 지난해 1·2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미래내일 일경험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3기에서는 참여 인원을 두 배로 확대해 총 20명의 청년이 함께한다. '청년 온앤업'은 5주간의 직무교육 '웜업(Warm-Up) 과정'과 8주간의 실무 중심 일경험인 '스텝업(Step-Up)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3기에서는 비영리조직 및 사회적기업 등 소셜 섹터의 홍보·마케팅 직무에 특화된 교육과 일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웜업 과정'에서는 고립 경험으로 인해 진로 탐색과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적성 자기진단 ▲사회초년생을 위한 비즈니스 매너 교육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실습 등 사회기술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마케팅 및 SN
【 청년일보 】 SK텔레콤 가입자들의 유심(USIM) 정보가 해킹 공격으로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이용자들이 집단 대응에 나섰다. 2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피해 이용자들은 'SKT 유심 해킹 공동대응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진상규명과 피해 구제를 촉구하고 있다. 운영진은 언론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유출된 유심 정보는 금융 거래와 SNS 인증 등에 사용되는 중요한 개인정보"라며 "2차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지만, SK텔레콤의 대응은 매우 부실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현재까지도 피해 범위와 규모조차 명확히 공개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들은 국회 국민동의 청원을 통해 SK텔레콤의 책임 있는 조치와 함께 정부 차원의 철저한 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청원은 5만명 이상 동의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상대로 SK텔레콤이 통신과금 서비스 이용약관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며, 집단 소송 추진을 위한 설문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27일 포털 사이트에 개설된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 카페'는 하루 만에 약 3천명이 가입하
【 청년일보 】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총 2조5천354억원의 규모의 컨테이너선 22척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선사와 ▲8천4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2천800TEU급 컨테이너선 8척 ▲1천8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2천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하고, 24일에는 1만6천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하며 나흘새 총 22척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울산 HD현대미포에서 16척(2천8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1천800TEU급 컨테이너선 6척), 전남 영암의 HD현대삼호에서 6척(1만6천TEU급 컨테이너선 2척/8천4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각각 건조해 오는 2028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하는 8천400TEU급 컨테이너선에는 LNG와 디젤을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LNG 이중연료 엔진(DF)이 탑재되며, 1만6천TEU급 컨테이너선에도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가 탑재돼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