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전자 올레드 TV가 전 세계 14개국의 대표 소비자매체들의 TV 성능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올레드 TV는 프리미엄 TV 주요 시장인 북미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TV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의 최근 평가에 따르면 LG 올레드 TV는 70형 이상, 65형, 55~60형 등 OLED TV가 출시되고 있는 모든 부문의 화면 크기별 TV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77형 LG 올레드 에보 제품의 경우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TV 중 하나"라며 색 정확도, 깊은 블랙 표현, 무제한 시야각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OLED TV 최대 시장인 유럽 주요 소비자매체도 LG 올레드 TV를 최고의 제품으로 꼽고 있다. 영국 소비자매체 '위치(Which?)'는 65형 LG 올레드 에보에 최고점을 주며 "매 순간 우리를 사로잡는 놀라운 TV”로 “TV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OLED 패널을 탑재해 뛰어난 화질이 핵심"이라고 극찬했다. 이탈리아 소비자매체 '알트로컨슈모'는 65형 LG 올레드 에보에 대해 "최고 수준의 화질과 음질 등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 청년일보 】 HMM은 한국으로 수입되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를 3년 연속으로 가장 많이 운송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해운조사기관 JOC의 '피어스 데이터(Piers Data)'에 따르면 올해 HMM이 한국으로 운송한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는 총 3천62 TEU로 이 분야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HMM은 2023년 시장점유율 25%(2천380 TEU)에서 2024년에는 전년 대비 8%p 상승한 33%(2천982 TEU)를 달성했다. 2025년에는 점유율을 37%까지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국내에 수입되는 오렌지는 대부분 캘리포니아산으로 통상 1~4월 사이에 운송되는데, 냉장·냉동이 가능한 '리퍼 컨테이너(Reefer Container)'로 운송된다. 장기간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만큼 고도의 운송 능력이 요구되는 대표적 고부가가치 화물이다. HMM은 일부 글로벌 선사들만 운영하는 '울트라 프리저(Ultra Freezer, 영하 60도 초저온 냉동)'를 도입해 고부가가치 냉동 화물 운송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일반 리퍼 컨테이너(Reefer Container)를 지속적으로 신규 제작하고, IoT 기술을 활용해 화물의 상태를 실시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15~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다. 업계 안팎에선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의 슬림한 폴더블 폼팩터를 구현한 하드웨어 혁신, 편리한 갤럭시 AI 등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역대급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상태에서도 바(Bar)형 스
【 청년일보 】 미국 현지 생산과 판매 부진 여파로 현대차그룹의 대미 전기차 수출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가 올해 1∼5월 미국에 수출한 전기차는 전년 동기(5만9천705대)보다 88.0% 감소한 7천156대에 그쳤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87.0%가 감소한 3천906대, 기아는 89.1% 줄어든 3천250대를 수출했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전략이 본격화한 2021년을 제외하면 가장 작은 수출 규모다. 현대차·기아의 대미 전기차 수출은 1∼5월 기준 2021년 4천441대, 2022년 2만8천474대, 2023년 4만6천542대, 2024년 5만9천705대로 꾸준히 증가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2021년 1만9천820대, 2022년 6만8천923대, 2023년 12만1천876대, 2024년 9만2천49대 등이었는데 올해는 2만대를 넘기는 것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러한 감소세는 현대차그룹이 최근 미국에 전기차 생산 기반을 구축한 가운데 현지 판매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 청년일보 】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은 합병 후 재무구조 개선 활동과 외부 투자유치를 통해 재원을 확보, 극장·영화 사업 경쟁력 강화 및 K-콘텐츠 활성화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최근 국내 영화사업은 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확대, 영화 투자 축소, 관객수 저하 등의 시장 상황이 고착화 됨에 따라 신규 영화 투자가 위축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와 중앙은 합병을 통한 운영 노하우 공유, 마케팅 역량 통합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이와 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합병 후 신규 투자를 유치해 재무구조 개선과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 K-콘텐츠 활성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확보한 재원은 우선 관람객 대상 서비스 개선에 투자할 계획이다. 관람객을 다시 극장으로 불러오기 위해 극장 내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특별 상영관을 확대할 방침이다. 롯데컬처웍스는 수퍼플렉스, 광음시네마, 샤롯데관의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메가박스중앙 또한 Dolby Cinema, MX4D관 등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상영관을 운영 중이다. 특히 양사는 현재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특별관을
【 청년일보 】 경제계가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나선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이번 폭우로 전국에서 수십 명의 사상자와 4천 건이 넘는 시설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수해복구 성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지역경제와 내수경기 침체를 극복해야 하는 시점에 수해로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면서 "기업들이 힘을 모아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풍산그룹도 이번 수해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LG는 2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LG가 전달한 성금은 수해 지역의 빠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LG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모포류, 의류, 생활용품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도 전달할 계획이다. LG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LG 계열사도 침수 가전 수리, 생활필수품 및 무선 통신 서비스 지원 등 긴급 구호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19일부터 충남 아산시와 예산군, 경남 산청 등 긴급 수해 피해 지역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가전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주말 동안 갑작스러운 침수 피해를 겪은 경기도 지역에도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현장에서 침수 전자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며
【 청년일보 】 SK그룹은 이번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20억원의 성금과 3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SK그룹은 22일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 성금을 기탁하며, 3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도 함께 전달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 등에 쓰이며, 구호 물품은 이재민들의 일상 생활 회복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SK멤버사들도 구호활동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7일부터 하이세이프티(High Safety) 사업을 통해 호우 피해 지역인 충남 아산시, 예산군 등지의 이재민들에게 구호 텐트 및 바닥 매트 175세트를 지원 중이다. 하이세이프티 사업은 SK하이닉스가 재해 발생시 이재민 구호 지원을 목적으로 연 6억원을 출연해 시작한 사업이다. 또한, 통신 계열사인 SKT도 지난 17일부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남 산청군, 충남 예산군 등에 스마트폰 충전 부스 및 보조배터리 등 통신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돗자리, 물티슈 등을 비롯한 구호 물품도 지원 중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
【 청년일보 】 반도체와 자동차 등 국내 주요 업종 상장사들이 이번주부터 올해 2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반도체 업종의 경우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희비가 극명하게 갈릴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그 중 SK하이닉스의 경우 엔비디아에 HBM3E(5세대 HBM)를 사실상 독점 공급하는 핵심 파트너인 반면, 삼성전자는 아직까지 HBM3E 납품에 고전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등 완성차 업계는 미국발(發) 관세 충격으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24일 오전 확정실적 발표와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8조9천230억원으로 약 9조원에 육박한다. 만약 이같은 전망치가 현실화될 경우,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8조828억원)에 이어 2개 분기 만에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게 된다. 이러한 호실적 배경에는 'AI 큰손' 격인 엔비디아에 기인한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 최대 고객사로 엔비디아를 두고 있으며 현재 HBM3E 12단 제품을 사실상 독점 공급 중이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칩 시장의 약
【 청년일보 】 포스코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지원을 위해 구호성금 20억 원을 출연한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가 함께 뜻을 모아 2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긴급구호 및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회복과 일상으로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3월 영남 산불 피해, 2023년 전국 집중호우와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 각각 20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에 앞서 2022년에는 수도권 집중호우와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도 각각 20억원을 출연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해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기부되며, 피해지역 복구 활동 및 이재민 구호품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성금과 함께 롯데 계열사들은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피해 지역 이재민에게 지원한다. 롯데유통군은 음료, 컵라면, 에너지바 등으로 구성된 2천 명분의 긴급구호 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남 산청군과 충남 예산군의 이재민 대피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3억원 상당의 식료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올해 초 경북·경남·울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10억원의 성금을 지원하고, 롯데유통군과 롯데웰푸드 등 계열사들이 힘을 합쳐 생수와 컵라면 등 생필품으로 구성한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롯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빠른 피해 복구가 이뤄져 이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구호성금 30억원 기부 이외에도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가전제품 특별 점검 ▲집중호우 피해 고객들에 대한 금융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피해지역 주민들에게는 삼성이 대한적십자사 후원을 통해 제작한 긴급 구호물품 세트 1천개와 텐트형 이동식 임시 거주공간인 재난구호 쉘터(Shelter) 300동이 제공될 예정이다. 긴급 구호물품은 담요·운동복·수건·세면도구 등 필수 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은 재난구호 장비 및 응급구호용품 구비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을 파견, 가전제품 및 휴대전화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수해복구 특별 서비스팀은 피해 지역에 이동형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