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는 28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4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개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KT는 지난해 경영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구축했으며,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견고한 실적으로 KT의 저력을 입증했다"면서 "KT가 가지고 있는 통신 기반에 IT와 AI를 더해 AICT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주당 배당금은 1천960원으로 확정했으며, 오는 4월 26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T는 지난 25일 완료한 271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포함해 총 5천101억원을 주주에게 환원한다. KT는 정관 일부 변경 승인에 따라 올해부터 분기배당을 도입하고, 이사회에서 결산 배당기준일을 결의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개선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보람그룹의 반려동물 상조서비스 '스카이펫'이 펫상조서비스의 명품으로 선정됐다. 스카이펫은 지난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펫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카이펫은 보람그룹이 대한민국 상조서비스의 표본인 보람상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펫상조서비스에 진출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프리미엄 상조시장을 개척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반려동물 장례행사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아가 프리미엄 펫상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을 선정 배경으로 꼽았다. 앞서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하면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한 바 있다. 반려동물 전용 장례 서비스를 출시하고 계열사들이 확보한 바이오 원천 기술로 펫관련 상품을 선보이며 1천500만 명에 달하는 반려인을 고객군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반려동물 전용 상품인 '스카이펫'은 반려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넌 후 고객의 요청에 의해 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람상조의 전문 장례지도사가 직접 염
【 청년일보 】 LG전자가 약 6개월 간의 육성 과정을 거친 사내벤처 5개팀을 분사한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결정된 6개 팀의 데모데이(Demoday)를 열고, 스핀오프 자격을 갖춘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팀은 ▲새로운 기술로 기업 고객에게 혁신을 제공하는 '신선고'·'엑스업' ▲ESG를 기반으로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파운드오브제' ▲모든 고객에게 일상 속 혁신을 제공하는 '큐컴버'·'마스킷' 등이다. 선발에는 사내벤처 아이템의 사업적 가치,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솔루션의 타당성, 이를 통해 예상되는 변화 수준, 사업 실행을 위한 팀의 역량 등이 다각도로 고려됐다. 각 팀과 초기 투자 금액 등 구체적인 스핀오프 조건을 합의하고 올해 상반기 중 분사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스튜디오341'은 금성사 창업 당시의 도전·혁신 정신을 계승할 사내벤처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LG전자가 지난해 6월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1958년 금성사가 처음 설립된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341번지에서 이름을 따왔다. LG전자는 '스튜디오341
【 청년일보 】 한국경제인협회 부설 국제경영원(이하 한경협국제경영원)은 오는 5월 22일 '한경협 공급망 ESG 관리 세미나'를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본 과정은 공급망 ESG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대기업과 협력사를 지원해 기업들이 자체적인 ESG 경영 체계를 수립하고 '공급망 실사 지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EU 공급망 실사,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 가이드라인, 협력사 관리 대상 범위 선정, 협력사 공급망 ESG 진단 방법, ESG 관리 체계 구축 등 실제 공급망 ESG 관리 실무 전반과 우수 기업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공급망 ESG 관리 세미나는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 ESG 센터의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하며, 세미나 참석자들은 ESG 컨설팅 자문도 받을 수 있다. 한경협국제경영원은 공급망 ESG 관리뿐만 아니라, ESG 정보 공시와 평가 대응을 위한 ESG 평가 등급 세미나를 내달 개설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 모빌리티 핵심 영역인 소프트웨어 분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현대모비스 전문 개발자들과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모비스 소프트웨어(SW)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한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되다 이번에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정보, 다양한 연구 사례가 공유됐다. 이날 행사는 포티투닷(42dot),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자 초청 강연과 현대모비스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 세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초청 강연자로 나선 삼성전자 수석 엔지니어 출신의 포티투닷(42dot) 최진희 부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패러다임 전환 시기에 사용자 경험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개발 역량을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에서 최고 기술 책임자를 역임한 이건복 상무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생성형 AI의 활용 방안에 대해 전문 식견을 전달했다. 사내 전문가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300개 기업 중 지난해 사외이사 평균 보수가 1억원이 넘는 회사는 12곳으로, 여기에 포함되는 사외이사만 6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사외이사 급여 억대 클럽에 가입한 12곳 중 6곳은 SK그룹 계열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내 주요 300대 기업의 2023년 사외이사 및 상근 감사 보수 현황 분석'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300대 기업에서 활동한 사외이사 인원은 1천3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에게 지급한 지난해 연간 보수 총액은 590억 9천400만원 수준이었다. 사외이사 한 명에게 지급한 산술적인 연간 평균 급여는 5천737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인 5천410만원보다 300만원 정도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대기업 사외이사 타이틀을 갖고 있더라도 기업별 급여 수준은 극과 극을 달렸다. 지난해 기준으로 1천명이 넘는 사외이사 중 억대 이상 보수를 받은 인원 비율은 6.4% 수준을 보였다. 반면 연간 보수액이 2천만 원 미만인 비율은 7% 정도 차지했다. 또한 전년 기준 감사위원과 일반 사외이사의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 청년일보 】 최근 바이러스와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리며 정보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이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에스원의 백신서비스 '에스원VP'가 주목 받고 있다. 28일 에스원에 따르면 에스원VP는 초기 설치 비용이 없는 렌탈 상품으로 제공되며 보안 전담 인력을 대신할 수 있는 ▲바이러스 침입 실시간 감시 ▲랜섬웨어 대응 ▲관리 대시보드 기능을 제공한다. 에스원VP는 바이러스 침입을 실시간 감시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방대한 DB를 통해 침입한 바이러스를 진단하고 실시간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것을 막는다. 또한 랜섬웨어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가짜 파일을 만들어 공격자를 유인하는 이른바 디코이(Decoy) 기술을 활용해, 위협을 미연에 방지하고 랜섬웨어 감염이 의심되는 프로그램은 격리시켜 피해를 최소화 한다. 이밖에 사용자 편의를 위해 직관적인 관리 대시보드 기능도 제공한다. 관리자 대시보드를 통해 보안 위협현황을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며, 리포트 기능으로 보안 및 악성코드 현황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중요 정보를 지켜 안전한 경영 환경을 조성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
【 청년일보 】 효성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통해 김태균 부사장을 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건축공학 석사,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부동산학 박사를 수여한 건축·주택분야 전문가다. 1990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재경본부 예산기획팀장, 건축사업본부 주택사업관리실장을 두루 거쳤으며, 2016년부터는 주택사업본부로 자리를 옮겨다. 2022년까지 해당 본부에 몸담으면서 주택사업본부 본부장까지 역임하는 등 30여년간 경력을 쌓은 ‘주택 통’이다. 특히 신임 김 대표이사는 현대건설 재직시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는 등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실적 업계 1위를 달성해 정비사업분야의 수주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2016년에는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디에이치’를 성공적으로 런칭해 안착시키는 것에도 크게 이바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흥기업은 지난해 고금리 지속과 물가상승에 따른 원자재 가격 폭등,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미분양 증가, 태영건설 사태로 인한 PF 부실 등 건설업계 전반에 몰아닥친 위기상황에
【 청년일보 】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장애 관련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애통계데이터포털'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애통계데이터포털에서는 장애 관련 주요 통계를 간행물, 인포그래픽, 차트 등 다양한 형태로 시각화해 서비스하고 있다. '장애 통계 간행물'에서는 매년 발행된 장애통계연보 및 장애통계연보에 수록된 통계표를 내려 받을 수 있다. 각 연도의 장애인구, 건강상태, 주거, 교육수준, 고용현황, 해외통계 등의 통계표를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장애관련 통계 주요 지표'에서는 장애인구 고령화 수준, 장애아동 비율, 등록장애인 현황, 장애인 가구소득, OECD 국가 장애인 출현율 등의 자료를 인포그래픽 및 차트 형태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또한 개발원에서 분기별로 제공하는 주제별 '장애 통계 뉴스레터'를 조회하고 구독할 수 있다. 통계로 보는 장애인의 은퇴와 노후, 장애인의 일자리 인식, 장애인 가족 등의 분석 결과가 실려 있다. '뉴스 빅데이터 분석'에서는 장애 관련 연관 키워드 통계, 언론사별 뉴스 건수·통계 등 최신 뉴스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개발원은 장애통계데이터포털에서 제공하는 통계 정보를 단계적
【 청년일보 】 여의도 LG트윈타워가 1987년 완공 이후 처음인 저층부 공용공간 리모델링을 마치고 내달 1일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해 2월 리모델링이 시작된 지 1년 2개월 만에 로비와 아케이드 등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에 해당하는 공용공간이 전면 탈바꿈했다. LG는 새로워진 공간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일상의 만족도를 높여 '워크-라이프 블렌딩(일과 삶을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구현하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LG트윈타워만의 '공간문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LG는 새롭게 오픈한 저층부 공용공간을 '커넥트윈(Connectwin)'으로 명명했다. 이 이름은 '트윈타워를 연결한다'는 의미의 'Connect Twin'과 '성공적인 회사 생활을 위한 연결'을 의미하는 'Connect to Win'의 중의적 의미를 갖고 있다. 공용공간의 새 이름을 공모하는 투표에서 '커넥트윈'은 임직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4월 중순에는 지난해 LG트윈스의 29년 만의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LG트윈스 챔피언 팝업 전시'가 계획돼 있다. 이 전시에서는 LG트윈스의 우승 트로피, 한국시리즈 MVP 오지환 선수의 글러브와 롤렉스 시계, 우승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LS60D)'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액자 형태의 맞춤 스피커 '뮤직 프레임'은 단순한 스피커를 넘어 사용자의 예술적 감각이 반영된 공간의 아름다움까지도 고려했다. 소비자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꾸밀 수 있고, 설치 제약이 적어 단독으로 세우거나 벽걸이로도 사용 가능하다. 탈부착이 용이한 포토 프레임에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넣어 액자 처럼 전면 패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삼성닷컴 '커스텀 스튜디오'를 통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이미지를 아트 패널에 담아 나만의 갤러리를 완성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뮤직 프레임'은 삼성 오디오 랩에서 개발하고 튜닝해 압도적인 음향 기술 성능을 자랑한다. 사용자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탑재한 2.0 채널 스테레오, 3방향 스피커에서 나오는 120와트 출력의 강력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뮤직 프레임을 둘러싼 틈에서 방사되는 출력으로 균일하고 넓은 사운드를 제공해 어느 위치에서나 안정적이고 뛰어난 음질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뮤직 프레임은 Wi-Fi와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공간 제약 없이 무선으로 간편하게 연결하고
【 청년일보 】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월드서프리그(WSL), 스트리트 리그 스케이트보딩(SLS), 프로 브레이킹 투어(PBT)와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적극 확대하고자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서핑·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의 대표 글로벌 리그와 협력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는 서핑·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선수들과 팬들이 보다 즐겁게 스포츠를 즐기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스포츠를 알릴 수 있도록 주요 국제 대회와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각 종목의 전설적인 선수와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이 함께 각 스포츠 정신과 커뮤니티의 발전 과정을 진정성 있게 조명하며 팬들과의 접점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열린 마음을 통한 혁신과 도전은 서핑,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의 핵심이자 삼성전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라면서 "2024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새로운 스포츠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리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