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5 콜센터품질지수(KS-CQI)' 조사에서 가전제품 부문 최우수기업에 7년 연속 선정되며 업계 최장 기록을 이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콜센터품질지수(KS-CQI)는 콜센터 상담서비스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조사로 상담 과정과 성과를 종합 평가한다. 올해는 총 57개 업종, 242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과 고객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11개 기업만이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상담 시작부터 제품 수리 완료까지 고객 여정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전문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전달했다는 평가다. 대표적인 AI 기반 서비스인 '가전제품 원격진단(HRM)' 상담은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고객 제품을 AI가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상담사가 조치 방법을 안내한다. 고객은 별도의 증상 설명이나 엔지니어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컨택센터에는 'AI 답변 추천' 기능을 도입해 상담 과정을 혁신하고 있다. AI가 고객과의 대화를 분석해 정확한 제품 정보와 증상, 요구사항 등을 요약하고, 분석 결과와 축적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상담사에게 최적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순직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함께 기리기 위한 추모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LG유플러스는 소방청과 함께 오는 11월 2일 세종시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119메모리얼런'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름과 함께 순직 소방관 1명의 이름 및 순직일이 적힌 배번표를 달고 달리기에 나선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관들에 대한 기억을 가슴에 새기고 다른 참가자들과 추모의 마음을 연결한다는 취지다. 코스는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연상할 수 있는 11.9km와 초보자를 위한 5km로 나뉜다. 참가자는 오는 24일부터 119메모리얼런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2천명으로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5만원) 전액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 단체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의 심리적·경제적 안정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소방청이 순직 소방관을 기리기 위해 개최하는 추모문화제 '119메모리얼데이' 행사장에서 열려 의미를 더한다. 참가자들은 달리기를 마친 뒤 자연스럽게 추모문화제에서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규모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추석을 앞둔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을 돕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납품대금 2조 228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글로비스·현대트랜시스·현대위아·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소속 주요 그룹사와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거래하는 6천여 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직원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추석 명절 기간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도 2·3차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도록 권고해 선순환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재정 관리의 불확실성을 해결하고,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등 조기 지급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겠다는 의도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도 각 2조 3천843억원, 2조 446억원의 대금을
【 청년일보 】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한국인 300여명 체포 사건이 발생한 미국 조지아주의 주지사가 한국 방문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에 따르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은 지난 8일 "주지사가 곧 한국을 방문하며,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 관계자 면담을 요청한다"는 이메일을 한국어와 영어로 보냈다. 또한 이메일은 "현대자동차는 조지아주의 중요 투자자이며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지난 8일은 ICE가 조지아주 엘라벨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을 단속해 한국인 317명을 포함한 475명을 체포한지 나흘이 경과한 시점이었다. 대규모 한국인 구금 사태로 인해, 조지아주 경제에 기여해온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될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지사로서 대응에 나선 모양새였다. 이에 대해 켐프 주지사실은 AJC에 "주지사의 한국 방문은 (ICE의 한국 근로자 체포가 이뤄진) 9월 4일 이전부터 협의 중이었다"면서 "이번 방문은 조지아주의 경제, 교육, 문화 파트너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켐프 주지사의 구체적인 방한에 트립 톨리슨 서배너 경제개발청장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22일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의 신규 트림인 '에센셜(Essentia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오닉5N 에센셜(이하 에센셜)은 사양 최적화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이오닉5N의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췄다. 현대차는 에센셜에 고출력 모터와 배터리, N 특화 기능 등 아이오닉5N의 고성능 사양을 그대로 탑재하면서 핵심 편의 사양 위주로 사양을 재구성했으며, 판매 가격을 기존 대비 약 200만원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에센셜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 보행자, 자전거탑승자, 교차로 대향차, 정면 대향차 포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출차) ▲후측방 충돌방지 경고(주행)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 앤 고 기능 포함)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곡선로) 등 주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적용된다. 현대차는 편리한 주차를 돕는 주요 안전·편의 사양들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트 Lite' 패키지도 새로 추가했다. 파킹 어시스트 Lite
【 청년일보 】 삼성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삼성은 명절에 앞서 협력회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1조1천9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추석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13개 관계사가 참여하며 회사별로 당초 지급일에 비해 최대 12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내 경기 활성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추석 당시 지원했던 금액보다 물품 대금 규모를 3천200억 가량 확대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2011년부터 물품대금을 월 3~4회 주기로 지급해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삼성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계사 자매마을 특산품과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생산 제품 등을 판매하는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등 17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
【 청년일보 】 올 상반기 상용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 인상률은 전년 동기 대비 3.5%로, 지난해 같은 기간(2.2%)에 비해 인상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기업 성과급 등 특별급여가 크게 증가한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21일 발간한 '2025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본급 등 정액급여 인상률은 2.9%로 전년 인상률(24년 상반기 3.5%)보다 0.6%p 낮아진 반면, 성과급 등 특별급여가 8.1% 증가하면서 올 상반기 전체 임금 인상을 견인했다. 상반기 기준 월평균 특별급여액은 지난 2022년 56.2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나 올 상반기에는 55.0만원으로 크게 상승했다. 올 상반기 300인 이상 사업체 월평균 임금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인상된 반면, 300인 미만 사업체는 2.7% 인상됐다. 특별급여는 300인 이상 사업체가 전년 동기 대비 12.8% 인상된데 반해, 300인 미만은 3.0% 인상에 그쳐, 규모 간 인상률 격차(9.8%p)를 보였다. 정액급여 인상률도 300인 이상 사업체가 3.4%로, 300인
【 청년일보 】 지난 2분기에 미국 정부가 우리나라의 수출품에 부과한 관세가 33억 달러로 세계 6위 수준이었지만 증가속도는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21일 올해 2분기 대미(對美) 수출 상위 10개국을 대상으로 美 ITC(국제무역위원회)의 관세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ITC 통계에 따르면 금년 2분기 우리나라의 대미수출 관세액은 총 33억 달러로, 중국 259.3억 달러, 멕시코 55.2억 달러, 일본 47.8억 달러, 독일 35.7억 달러, 베트남 33.4억 달러에 이어 6위로 집계됐다. 트럼프 2기 출범 전인 지난해 4분기 관세액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의 관세 증가액은 32.3억 달러로 중국의 141.8억 달러, 멕시코의 52.1억 달러, 일본의 42억 달러에 이어 네번째로 높은 수준이었다. 이를 증가율로 환산하면, 우리나라는 4천614%(47.1배) 증가해 10개국 중 가장 크게 상승했다. 우리나라는 1분기까지도 한미 FTA가 적용돼 관세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나, 2분기 들어 보편관세 10%, 자동차 및 부품, 철강·알루미늄 등 품목관세가 적용되며 증가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중국의 경우는 관세
【 청년일보 】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청년주간(9.20~9.26)을 맞아 청년 취업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만 회원사와 협력해 5.3만명의 청년에게 더 좋은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분야 직업훈련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고용률(63.3%)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층 취업자는 16개월째 감소하고, 청년 구직자들은 첫 직장을 구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우리 경제 전반의 일자리 창출 능력 저하 뿐 아니라 신입 공채보다는 경력과 실무경험을 중시하는 최근 고용시장의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대한상의는 풀이했다. 그동안 채용시장은 직무 경험을 중시하는 기조가 더욱 뚜렷해졌다.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2024) 조사에서 기업 대다수는 '직무경험·경력 등 직무능력'(96.2%)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대한상의가 지난 6월 실시한 조사에서는 청년 구직자의 53.2%가 '대학 재학 중 직무경험을 하지 못했다'고 답해 실전에 바로 투입할 인재를 선호하는 기업 수요와는 간극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한상의는 올해 일경험 통합지원센터로 전년 대비 1만명 늘어난 4.3만명
【 청년일보 】 대한상공회의소 여성기업위원회는 지난 20일 서울 정동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2025 사랑의 친구들 바자'에서 생활용품,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 1억원 상당의 후원금 및 물품 등을 기부하고 현장 자원봉사도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이 주최한 이번 바자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과 판매 수익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여성기업위원회는 50인의 여성기업인 및 임원으로 구성된 민간 협의체로서 여성기업의 성장 지원과 경영·창업 환경 개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정기옥 여성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여성기업위원회는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일원으로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경제계가 국회와 함께 어촌과의 상생방안 모색에 나선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오는 29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경제계·어촌 상생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경협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이원택·정희용 의원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 주최한다. 한경협 관계자는 "어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공유가치창출(CSV)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한경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겨울 스포츠의 성지'로 유명한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의 25/26년 동계시즌권이 큰 호응을 얻으며 1차 특가 판매 조기 마감이 임박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11일부터 1차 특가 시즌권을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1차 특가 시즌권은 오는 30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2차 특가 시즌권 판매는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뤄지며, 11월 3일부터는 정상 요금으로 판매한다. 특가 판매 기간 동안 패밀리할인, 연차할인, 무주군민, 대학생, 전년 타사 시즌권 구매고객, 시니어 할인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추가 할인이 더해져 더욱 저렴한 가격에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군인, 경찰, 소방관, 보훈대상자, 국가유공자, 병역명문가를 위한 할인 혜택도 추가됐다. 군인, 경찰, 소방관은 본인과 가족(다둥이 가족 포함)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훈대상자, 국가유공자, 병역명문가는 본인에 한해 할인이 적용된다. 올해 선보인 시즌권은 무주통합권 I, II, 무주오투통합권 I, II 총 4가지 종류로 이용객의 라이딩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통합권I은 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