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원주무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자원 나눔 장터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원 나눔 장터인 '다있소'는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고 재사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은 가정에서 가져온 생활용품, 의류, 도서 등을 자유롭게 교환했으며, 포토존이나 냉장고 자석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는 등 공유의 가치를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 행사에서 남은 물품은 지역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원주무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물품을 나누며 지속가능함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공동체적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입주민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임대료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의 임대료를 면제하고, 이를 어린이들의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사내에 보육지원팀을 두고 무상으로 보육행사,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컨설팅 등을 진행해 교육의
【 청년일보 】 경제계가 관광소비 촉진을 통한 내수 살리기에 팔을 걷어부쳤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16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등 4개 정부부처, 경제 6단체, 한국관광공사 및 주요 지자체와 함께 가을철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 '여행가는 가을' 선포식을 개최했다.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은 매년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가을철 관광소비 활성화 캠페인이다. 올해는 침체된 지방경기 활성화를 위해 범부처, 경제단체 등 다양한 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대규모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을 기점으로 각 기관에서 교통·숙박·여행상품 할인, 국민 참여형 이벤트 등 풍성한 가을여행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경협 등 경제단체들도 기업 임직원들이 가을여행과 관광소비 촉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 확산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선포식은 ▲캠페인 추진계획 발표 ▲홍보모델 가수 '츄' 위촉식 ▲업무협약식 및 캠페인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체부·행안부 등 관련 부처와 경제 6단체는 '지역경제 살리기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 청년일보 】 SKT는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미디어 전시회인 IBC 2025에서 수여하는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SKT는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NPU 기반 실시간 UHD 업스케일링 기술'을 활용한 Btv 전력 절감 사례로 환경 및 지속가능성(Environment & Sustainability) 부문에서 수상하며 자체 개발 AI 미디어 기술의 우수성과 상용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사례에 적용된 SKT의 슈퍼노바(SUPERNOVA)는 AI 기반 미디어 콘텐츠 개선 솔루션이다. SKT는 2019년 첫 선을 보인 슈퍼노바를 지속 고도화해 사료(史料) 복원·광고·제조업 품질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 접목해 왔다. 특히 2024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데이터셋을 다방면으로 추가하는 등 콘텐츠 제작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혁신을 계속해 왔고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에 수상한 SK브로드밴드 B tv 대상 'NPU 기반 실시간 UHD 화질개선 서비스'는 기존의 GPU 방식 대비 80%의 전력 소비 절감 효과를
【 청년일보 】 SKT는 챗GPT를 개발한 최첨단 AI 연구·개발 기업인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유일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B2C 협력의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오는 9월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이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해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로,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 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우리은행을 방문하는 영유아 고객을 위해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LG유플러스와 우리은행이 진행하는 '배려-프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은행에 설치된 배려프리석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배려-프리 캠페인'이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장벽 없애기 운동이라는 뜻을 가진 배리어 프리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금융 취약계층에게 편리한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이다. 양사는 금융 취약계층 중 영유아 고객을 위해 '맘편한 우리 아이들' 서비스를 제공한다. 맘편한 우리 아이들은 우리은행에 방문하는 영유아 고객이라면 누구나 배려프리석에 비치된 태블릿 PC로 아이들나라를 무료로 시청 가능한 서비스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서비스로 태블릿 PC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 IPTV 'U+tv', 모바일, 스마트 TV로 7만 편의 독서,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영유아 고객이 아이들나라를 시청하는 동안, 부모는 돌봄 부담없이 편리하게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영유아 동반 고객의 편의성도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들나라를 무료로
【 청년일보 】 최근 국회에서 자기주식 소각을 의무화하는 상법 개정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가 오히려 주가부양을 저해하고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입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16일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의 문제점 연구' 보고서를 통해 ▲자기주식 취득 감소해 주가부양 역행 ▲기업 구조조정 및 사업재편 저해 ▲경영권 공격에 무방비 노출 등 측면에서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신중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먼저 보고서는 자기주식 소각이 의무화되면 결국 기업의 자기주식 취득유인이 약화돼, 결과적으로 취득에 따른 주가부양 효과가 사라져 주주권익 제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다수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기주식 취득 후 1~5일간의 단기 주가수익률은 시장 대비 1~3.8%p 높고, 자기주식 취득 공시 이후 6개월, 1년의 장기수익률도 시장대비 각각 11.2~19.66%p, 16.4~47.91%p 높아 주가부양 효과가 확인됐다. 자기주식 취득은 시장에 기업의 주가 저평가 신호를 내보내 주가 상승에 대한 주주의 기대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지만 임직원 보상, 자금조달
【 청년일보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자신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와 관련한 비방 영상을 올린 유튜버들에게 민형사 조치를 취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 회장 등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지난해 10월 고소한 유튜버 10여명에 대해 수사 중이다. 최 회장은 이들이 자신이나 동거인 김 대표에 대한 허위·악성 정보를 확대 재생산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된 유튜버 중에는 '고추밭'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유튜버는 고추밭 외 '고추타운', '세렝게티' 등의 채널을 운영하며 유명인을 조롱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또한 최 회장은 형사 고소와 함께 서울서부지법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유튜브 운영 주체인 구글을 상대로 미국 법원에 요청해 소송 전 증거조사 절차인 증거개시(디스커버리) 절차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고추밭 등 일부 유튜버의 신원을 특정해 경찰 등에 추가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제로원(ZER01NE)은 ‘2025 제로원데이’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현대 성수 복합거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로원은 창의인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8년 현대차그룹이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만든 창의공간이자 인재 플랫폼이다. 제로원데이는 예술가와 개발자뿐 아니라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참가해 자신의 프로젝트와 사업 모델을 선보이고 관람객들도 누구나 무료로 직접 참여해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다. 올해 제로원데이의 전시 주제는 '제로원 궤적(ZER01NE 0RB1T)'이다. 제로원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현대차그룹 임직원 등 사내외 창의인재가 각자의 궤도를 따라 움직이면서 상호작용한다는 의미다. 이 주제 아래 제로원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모빌리티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2025 제로원데이에 공개되는 프로젝트는 총 20개로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5개 ▲크리에이터와 현대차·기아 임직원 간 협업 프로젝트 4개 ▲제로원 육성 스타트업 프로젝트 11개 등이다. 전시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제로원데이 공식
【 청년일보 】 기아는 PV5를 기반으로 한 택시 영업 특화 사양인 '올인원 디스플레이 2'를 16일 공개했다. '올인원 디스플레이 2'는 ▲택시 기사용앱(카카오 T) ▲내비게이션 앱(카카오내비) ▲미터앱(티머니모빌리티·이동의즐거움) 등 택시 영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12.9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통합해 제공하는 PV5 택시 전용 옵션이다. 기존 별도의 기기로 분산 운영되던 택시 주요 기능들을 직관적인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해 운행 효율성을 높였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 버튼만으로 콜카드를 수락할 수 있으며, 하이패스 시스템 사용 시 요금이 자동으로 합산돼 결제가 간소화되는 등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니로플러스 택시에 적용된 '올인원 디스플레이 1' 옵션과 비교해 여러 기능이 개선됐다. 기아커넥트 및 내비게이션 기반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일반 차량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앱미터 화면 등을 운전자 편의에 맞춰 디스플레이 상에서 직접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올인원 디스플레이 2'는 기아가 고객 중심 PBV 사업 철학을 바탕으로 외부 소프트웨어 파트너사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PBV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되는 어플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북한이탈 청소년의 학습 및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원사업 ▲북한이탈주민 및 가족 복지 향상을 위한 통신서비스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협력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가족이 사망해 홀로 남은 북한이탈 청소년에게 노트북 등을 제공하고, 북한이탈주민 중 1인 여성 가구의 안전을 위해 홈 CCTV 설치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LG유플러스는 남북하나재단에서 정착 교육을 받는 북한이탈주민 대부분이 생애 최초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된다는 점을 고려해 정확한 통신 서비스 가입 및 이용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동시에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 등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측은 향후에도 북한이탈주민과 그 가족에 대한 정보화 역량 강화, 통신 서비스 지원 등에 대한 협력을 이어가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LG유플러스가
【 청년일보 】 한화파워시스템은 전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압축기 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텍사스주는 압축기가 필수재로 활용되는 석유&가스 산업이 번영한 곳으로 한화파워시스템 미국 법인이 자리하고 있다. 법인 내 서비스센터를 새로 연 한화파워시스템은 북미 전역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될 압축기를 체계적으로 유지보수하고 연 내에 제품 조립과 판매도 실시한 계획이다. 한화파워시스템은 전세계 다양한 산업현장에 고품질 압축기를 공급해왔다.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량 9천대를 초과했다. 이 중 상당수가 북미 지역에서 가동 중이며 주로 석유&가스, 철강,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탄소 포집 및 활용(CCUS), 공기 분리(Air Separation) 등의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다. 휴스턴 서비스센터를 통해 한화파워시스템은 북미 지역 내 완결성 있는 압축기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고객사 압축기 부품 수리와 유지보수, 고객 요구사항 대응을 통해 체계적인 사후관리 서비스(AS)를 제공하고 나아가 올 4분기에는 압축기 현지 조립과 판매를 실시한다. 조선 산업과 같이 미주 유망 산업에 적용될 압축기 뿐 아니라 각 산업분야에 맞는 최적화된
【 청년일보 】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 온 울산포럼이 올해로 4회째를 맞아, 기술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미래 도시 혁신 비전을 제시한다. SK와 울산상공회의소는 오는 2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Connecting 울산: 기술과 문화로 잇다'를 주제로 '2025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포럼은 지난 2022년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울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자는 최태원 SK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번 포럼은 SK와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울산광역시, 울산시의회, 울산대학교, UNIST, 울산과학대학교 등이 후원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SK그룹 구성원, 시민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올해 포럼은 ▲제조 AI Hub 울산, ▲Local Culture Network 등 두 개의 핵심 세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문화거리 조성, 태화강 국가정원 활성화, 해오름동맹 공동문화사업 등 논의 과제를 협력 사업으로 연결한 데 이어, 올해는 제조 AI와 문화 콘텐츠를 지역 사업으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