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투자증권이 ‘2022 MZ세대 투자인식 보고서, MZ는 어떻게?’를 발간했다. 27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2022 MZ세대 투자인식 보고서’는 ‘ESG・임팩트 투자’와 ‘파이낸셜 케어’로 나눠 발간됐다. 한화투자증권 공식 블로그 ‘라이프 포트폴리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 보고서는 한화투자증권이 ‘대학내일20대연구소’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MZ세대(1981~2003년생)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 작성된 것이다. 특히 ‘ESG·임팩트 투자’ 측면에서 MZ세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 특히 환경분야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비교적 쉬운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오는 7월 13일까지 ‘리브 Next’ 전용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KB LIVE X 에스파’ 라이브방송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27일 국민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Z세대 금융플랫폼인 ‘리브 Next’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리브 Next’ 이벤트 페이지에서 마케팅 동의 완료 후 희망하는 경품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경품은 ▲아이패드 에어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 ▲CU 모바일쿠폰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03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라이브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KB LIVE X 에스파’ 라이브방송은 7월 15일 19시에 ‘리브 Next’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디지털 혁신리더 3기 과제발표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수료식에서 디지털 혁신리더 3기들은 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안으로 ▲Different by Data ▲Different by Business Model ▲Different by Technology 등 조별과제를 발표하고 참석 임직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조별과제 발표 및 토론이 끝난 뒤에는 최홍영 경남은행장이 디지털 혁신리더 3기 대표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러시아가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는 서방 측과 대립각을 세워 왔다. 또한 서방 측 제재로 국채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는 지경에 빠졌다. 실제로 러시아는 1억달러(약 1300억원)가량의 외화표시 국채 이자를 약정 시기인 투자자들에게 지급해야 하지만 이번에 이를 이행하지 못했다는 게 블룸버그의 보도 골자다. 해당 이자는 원래 지난달 27일까지 지급해야 했지만, 이날 채무불이행까지 30일간 유예기간이 적용됐고 결국 이 완화된 조건조차 맞춰주지 못했다. 한편 러시아 정부는 이미 국제예탁결제회사인 유로클리어에 이자 대금을 달러와 유로화로 보내 상환 의무를 완료했으며, 유로클리어가 개별 투자자의 계좌에 입금할 것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반복 중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제재로 인해 돈을 전달받지 못해 디폴트 성립으로 보는 데 무리가 없다. 블룸버그 통신은 러시아의 디폴트가 1918년 이후 104년 만이며 1998년에는 모라토리엄(채무지급 유예)을 선언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상장 후 6개월 의무보유 확약 해제(7월 27일)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이라며, 해당 시점 주가가 저점을 찍은 후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아울러 27일 보고서에서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 6개월 확약 물량에 대한 보호예수 해제(전체 주식의 4.2%) 우려로 주가 흐름이 부진했다"면서도 "그러나 2분기 실적은 중국 상하이 봉쇄 조치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또 "앞서 1·3개월 보호예수 해제일에 주가가 단기 바닥을 형성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당일 수급 부담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하반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생산 차질로 이연됐던 테슬라향 매출이 반영돼 제품 믹스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6월 중순부터 폭스바겐의 유럽 생산이 회복될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주 연구원이 제시한 LG에너지솔루션의 연간 매출액 전망치는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22조4천억원으로 앞서 제시된 전망치
【 청년일보 】 정부가 법인세 최저세율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7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법인세 과세표준(과표) 가운데 최저세율인 10% 적용 구간을 현재보다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법인세 과표 구간은 2억원(법인 소득) 이하 10%, 2억원 초과∼200억원 이하 20%, 200억원 초과∼3천억원 이하 22%, 3천억원 초과 25% 등 4단계로 구성된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를 이익 규모가 2억원보다 큰 기업도 최저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한다는 것이다. 이른바 구간 구분 단순화다. 또한 가능성은 낮지만, 최저세율 자체를 8∼9%로 인하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도 원론적 차원에서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정부는 이달 16일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재 25%에서 22%로 낮추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법인세 최고세율이 조정되는 것은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런 가운데, 현재 이뤄지는 정부 검토 방침은 정부가 법인세 최고세율 조정으로 대기업에만 혜택을 몰아준다는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MB 정부 초기 일었던 '낙수효과 논쟁'이
【 청년일보 】 지난해 인구 1인당 전기 사용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의 1인당 전기 사용량은 세계 3위 수준으로 매우 높지만, 전기요금 수준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한다. 27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1인당 전기 사용량은 전년보다 5.1% 증가한 1만330kWh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18년의 최고 기록(1만195kWh)을 3년 만에 갱신한 셈이다. 1인당 전기 사용량은 지난해 전체 전기 사용량 53만3천431GWh를 지난해 인구(작년 1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5천164만명)수로 나눠 산출했다. 1인당 전기 사용량은 꾸준히 늘어 2018년 1만195kWh로 정점을 찍은 후 2019년 1만39kWh, 2020년 9천826kWh로 2년 연속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 다시 증가로 방향을 틀었다. 한국의 1인당 전기 사용량을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면 거의 최상위권에 있다. OECD 산하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19년 기준 전기 사용량 세계 상위 10개국의 수치를 보면 한국은 524TWh로 7위를 차지했다. 1위는 중국(6천523TWh)이고 이어 미국(3천830TWh), 인도(1천31
【 청년일보 】 우리은행 한 영업점의 외환거래 이상 정황과 관련, 금융감독원이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은행으로부터 외국환 거래 관련 이상 거래 보고를 받고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우리은행은 한 영업점에서 최근 1년 새 통상적이지 않은 범위와 방식으로 이뤄진 사실을 내부 감사를 통해 파악하고, 이를 금감원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입대금 결제 명목으로 이뤄졌으나, 통상적인 무역거래 수준을 벗어난 것으로 보여 선제적으로 당국에 알린 것. 따라서 이번 우리은행 지점 현장검사의 주요 문제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여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세의 대부분이 수입물가와 생산자물가,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것이며, 환율이 과거와 달리 소비자물가 악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보험연구원이 26일 발표한 '소비자물가에 대한 거시변수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는 2006∼2022년 4월 소비자물가와 주요 거시경제 지표를 분석했다. 유성훈·전용식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료 분석 결과 이 같은 특징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두 선임연구위원은 "소비자물가에 대한 기여도 측면에서 수입물가와 생산자물가의 기여도 부침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장기 추세는 기대 인플레이션에 의해 좌우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특히 "코로나19 발생 기간 중 높아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75% 이상이 수입물가, 생산자물가 및 기대인플레이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물가를 낮추던 방향으로 작용하던 환율이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를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보고서는 분석해 냈다. 이를 종합해 보고서는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경기보다는 수입물가, 생산자물가,
【 청년일보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월 또는 7∼8월에 6%대의 물가 상승률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 부총리는 26일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그리고 국제 곡물가가 급등해 그 영향을 우리가 필연적으로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물가 상승의 요인 중) 대부분이 해외발 요인이어서 국제 유가가 단기간에 좀 떨어지면 숨통이 트일 텐데, 당분간은 그런 상황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반적으로 고물가가 상당 기간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으며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경제단체장을 만나 임금 인상과 가격 인상 등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임금을 올리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임금을 과다하게 안 올렸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가 상승이 임금 상승으로 연결되고 다시 이것이 물가 상승으로 연결된다는 게 추 부총리의 설명이다. 미국에서도 문제가 되는 이른바 임금발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하면서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음을 시사한 대목이다. 한편
【 청년일보 】 긴축 국면에서 글로벌 증시가 동반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한국의 증시 부진이 유독 심각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글로벌 주식시장 대표 지수 중 코스닥 하락률은 1위였고 코스피 하락률은 2위였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달 말 893.36에서 최근 거래일인 이달 24일 750.30으로 16.01%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2천685.90에서 2천366.60으로 11.89% 급락했다. 전 세계 대표 주가지수 40개 가운데 코스닥과 코스피 하락률은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6월 들어 한국 증시의 수익률은 스웨덴 OMX 스톡홀름30(-11.73%), 브라질 보베스파(-11.39%), 오스트리아 ATX(-10.78%), 아르헨티나 머발(-10.49%) 등과 비교해도 나빠, 세계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5월 기준 물가 상승률이 작년 동월 대비 60.7% 수준으로 뛴 아르헨티나보다 한국의 증시 수익률이 저조했다. 아르헨티나는 고물가 때문에 이달 중 기준금리를 3%포인트(p)나 올릴 정도로 당국이 상황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글로벌 증시 움직임을 이끄는 미국 증시는 이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
【 청년일보 】 지난주 유통업계 주요 이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이 철회됐음에도 개별 기업이 손해배상청구를 진행하는 등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화물연대 파업이 극적 타결, 종료됐지만 개별 운송 노조와 기업 간 분란이 100%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 하이트진로는 운송 거부, 방해로 입은 손해에 대해 배상청구 소장을 접수했다. 소송은 물론 가처분, 가압류 등 모든 수단을 통해 추가 압박할 방침이다. 반면, 운송 거부를 이어가는 S물류 소속 운전기사들은 이를 노동운동 방해, 노조 파괴 행위라고 비판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더위와 휴가철에 즈음해 백화점들은 일제히 세일에 돌입했다. 11번가에서는 올해 장마철 아이템의 인기 포인트가 '미니멀리즘'이 될 것으로 보고 마케팅에 반영하고 나섰다. 미니멀리즘은 또다른 유통업 이슈로도 연결된다. 양파나 당근 등 채소를 1개씩 판매하는 조치가 본격 시행되는 것. 1인 가구 급증에 대응하고 식재료 낭비를 막는다는 효과 외에도, 포장물 낭비를 줄인다는 친환경 장점도 갖춘 새 정책에 업계와 소비자 모두 반색. 샤넬 등 명품 브랜드들이 또 가격 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