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임직원 봉사단이 경기도 수원시 소재 포도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25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봉사단원들은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포도 봉지 씌우기 및 폐비닐 수거 등의 작업을 지원했다. 김용기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농사일을 도우며 농업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한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다음 달 1일부터 0.25%포인트(p) 올린다. 25일 HF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결정에 따라 '유(u)-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60(10년)∼4.85%(40년), 전자 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50(10년)∼4.75%(40년)가 된다. HF 관계자는 "보금자리론 금리의 기준이 되는 국고채 5년물 금리가 급등해 상당 수준의 금리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민·중산층의 주거 비용 부담을 고려해 보금자리론 금리 인상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보금자리론은 약정 만기(최장 40년) 동안 고정 금리로 원리금을 상환하는 주택담보대출이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성하이텍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를 대표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전문기업이자 수출 중심 강소기업이다. 이 업체의 총 공모주식수는 332만주이며, 제시한 희망 공모가 밴드는 7천400원~9천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약 246억~299억원 규모다. 대성하이텍은 오는 7월 18일~19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7월 25일~26일 청약을 거쳐 8월 내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이 회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각종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 수출을 통해 성장을 거듭했다. 현재는 세계 최대 공작기계 회사인 일본 야마자키 마작을 비롯해 글로벌 산업기계 메이커 약 50개사에 장비의 핵심이 되는 국내 최고 품질(미크론 단위 공차 만족)의 정밀 부품(스핀들, 샤프트, 커플링 등 8000여종 부품)을 공급한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오늘 유통업계 주요 기사는 가격 인상 이슈다. 일부 명품 브랜드가 가격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는데, 단순히 글로벌 인플레이션 반영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 시장에서 유독 고가 마케팅 즉 배짱 장사를 한다는 소리가 이번에도 반복될 전망. 장마를 대비해 트렌디한 아이템을 쇼핑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11번가는 올해 장마 관련 용품 유행을 '미니멀리즘'으로 겨냥했다. 테니스를 주제로 한 팝업 스토어가 마련돼 시선을 모은다. 이 가게는 역대 국내 진행 테니스 관련 팝업 중 최대 크기. 잠바주스와 롯데백화점이 농산물 소비 진작에 협력하고, 부산시에서는 자영업자 폐업 지원을 돕는 프로그램 소식이 전해져 훈훈함을 더한다. ◆롯데백화점, 테니스 팝업 스토어 '더 코트' 오픈 롯데백화점은 잠실 월드몰에 체험형 테니스 팝업 스토어 '더 코트(The Court)' 오픈.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뜨리움 광장에 테니스 팝업을 열고 테니스 라켓의 글로벌 탑 브랜드인 윌슨을 비롯 나이키, 바볼랏, 요넥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테니스 용품 및 의류, 액세서리 등을 소개. 이번 팝업은 '더 코트'라는 이름처럼 공간 구성에 심혈 기울여. 실
【 청년일보 】 하나금융투자가 이제 하나증권으로 사명을 바꾼다. 하나금융투자는 24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사명은 다음달 1일부터 사용된다.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그룹의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새 비전 선포에 맞춰 사명을 바꾸기로 했다. 이번 변경은 증권업에 대한 '직관성 부각'과 '정체성 강조'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1968년 설립된 한국투자공사를 근간으로 하는 하나금융투자는 1977년 대한투자신탁이라는 새 이름을 택했다. 2000년 6월 사업 목적을 증권업으로 전환하면서 대한투자신탁증권으로 이름을 고쳤다. 이후 2003년 대한투자증권으로 변경했다. 한편 2005년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된 뒤 2007년부터 8년간은 하나대투증권으로 불렸다. 2015년 하나금융투자로 다시 사명을 교체했으며 이번에 하나증권으로 새 간판을 건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신협중앙회는 디지털 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로봇프로세스자동화는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신기술로 단순·반복 업무를 대체해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을 높인다. 또한 임직원의 새로운 가치 창출 및 워라벨 보장, 업무 창의성 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협은 9개 과제에서 시범 도입한 뒤 향후 전국 873개 회원조합까지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협중앙회 디지털전략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최종목표는 전국 회원조합의 업무를 RPA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신협 RPA의 조기 정착과 신규 과제 발굴을 통해 신협형 업무 자동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회장을 피보험자로 하는 보험을 둘러싼 억측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한 방송사는 23일 오스템임플란트가 매달 4억2천만원 회삿돈으로 회장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그러나 오스템임플란트는 자사의 종신보험 가입에 대한 보도는 시각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항변했다. 매달 납입하는 보험료가 4억2천만원, 피보험자 사망시 600억원으로, 마치 회삿돈으로 납입해 피보험자인 회장에게 대단히 큰 이익이 귀속되는 구조처럼 오해를 유방한다는 것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2021년 2월, 창업자이며 최대주주인 회장의 갑작스런 유고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계약자 오스템임플란트, 수익자 오스템임플란트, 피보험자 회장으로 하는 종신보험에 가입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보험사고, 즉, 회장의 사망시 회사는 계약금액을 받게 되는데 단지 회장은 피보험자일 뿐이며, 피보험자를 회장으로 한 이유는 회장은 당사 5200억원 상당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서고 있고 앞으로도 그 금액이 더 늘어날 수 있어서였다"고 주장했다. 즉 "유고시 보증인이 없어지는 리스크에 일부라도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 】 농협중앙회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주재로 계열사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금리와 물가, 환율 등 이른바 ‘3고(高)’로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물가안정과 농가 경영 지원에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나서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계열사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금융부문 계열사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열사 경영진단, 3고(금리·물가·환율)에 따른 계열사 영향 분석 및 대응책, 사업추진 우수 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다뤘다. 농협은 특히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해 사업부문별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내농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농업인 경영안정화와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재식 농협 부회장은 “물가상승 등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농협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각 계열사는 설립목적에 따른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쌀 소비 촉진 등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사업에도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짚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를 3배로 추종 상장지수펀드(ETF)가 영국 런던거래소에 상장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된 ETF는 '레버리지 셰어스 3배 롱 한국 상장지수상품(ETP) 시큐리티스'와 '레버리지 셰어스 3배 숏 한국 ETP 시큐리티스'다. 런던거래소 내 최초 한국지수 레버리지 상품으로, 삼성증권이 레버리지 셰어스 측에 제안하면서 만들어졌다. 레버리지 셰어스는 5월말 기준 전체 운용자산(AUM) 2억5000만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운용사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발언 효과를 봤다. 그는 이날 미 하원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율 관리 등에 대해 언급했다. 전날에는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들과 약간의 설전을 벌이는 등 정치권과 연달아 접촉 중이다. 다만 하원에서의 언급은 전날 발언 대비 상당히 완화된 수준이었고, 강한 자신감을 과시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94.23포인트(p) 오른 3만677.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날보다 35.84p 올랐고(3천795.73), 나스닥 역시 179.11p 뛴 1만1천232.19로 거래를 마쳤다. 파월 의장은 "완전 고용 수준의 장기간 유지를 위해 인플레이션을 2%로 돌리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금리 인상에도 하반기 미국 경제 성장세는 강할 것이며 고용 시장이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경기 침체는 필연적인 건 아니다"라고 안심시켰다. 아울러, 연준이 진행한 대형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도 대단히 우수하
【 청년일보 】 미국의 중앙은행 기능을 수행하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연이어 인플레이션 등 대응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미 연방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 "무조건적"이라는 표현을 써 가며 인플레이션 대응 의지의 수준을 설명했다. 그는 전날에는 연방 상원 은행위원회에 모습을 드러내 의원들과 침체 문제를 논의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인플레이션을 2%로 복귀시켜 물가를 안정시키지 않으면 (경제성장)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는 완전 고용(maximum employment)이 유지되는 기간을 지속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파월 의장은 "향후 수개월간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향돼 2% 수준으로 복귀하는 강력한 증거를 찾을 것"이라면서 관리 의지의 강도를 설명하는 표현으로 무조건적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했다. 그는 아울러 "우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금리 인상은 적절하다고 보는데 변화의 속도는 새 증거와 경제 전망에 좌우된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면서 고용시장을 좋게 유지하는 게 가능하냐는 질문을 받은 파월 의장은 "금리 조절은 여러 채널을 통해 경제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고 전제하고 "현재 기
【 청년일보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대형 은행들을 대상으로 건전성을 평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를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연준의 테스트는 JP모건 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 자산 1천억달러 이상의 34개 은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리먼 사태 이후 위기 관리를 위해 도입된 것으로 2009년 처음 선을 보였다. 올해 테스트는 미국의 실업률이 10%로 상승하고, 미 국내총생산(GDP)이 3.5% 감소하는 상황을 상정해 진행됐다. 또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40%, 주택 가격이 28.5%, 주가가 55% 각각 폭락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이러한 악조건에서 대형 은행들은 모두 합쳐 6천120억달러의 손실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이런 손실에도 규정상 최소 자본요건의 두 배 이상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또 연준에 따르면 테스트 결과 34개 대형 은행의 평균 자기자본 비율은 9.7%로 최소 기준치인 4.5%를 훌쩍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테스트 결과인 10.6%에서 소폭 내려간 것이지만, 작년 테스트는 올해보다 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