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글로벌 바이오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경영효율성 증대와 손익구조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계열회사 EDGC헬스케어를 흡수합병하는 내용의 공시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합병비율은 EDGC와 EDGC헬스케어가 1대 3.18 수준이며, 소규모 합병 형태로 합병 이후 EDGC는 존속하고EDGC헬스케어는 소멸한다. 합병 존속 회사명은 이원다이애그노믹스㈜다. EDGC는 cfDNA(세포유리DNA, cell-free DNA) 기술을 바탕으로 비침습 산전검사(산모의 혈액만으로 태아의 건강을 검사하는 기술)과 액체생검(미량의 혈액을 통해 암을 극초기에 진단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체 분야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특히, 국내 비침습 산전검사 중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것은 EDGC NICE®가 유일하며, 국내외 유명대학, 의료기관들과 액체생검 글로벌 임상을 진행중이다. 미국에서만 5,000만명이상 검사한 유전자혈통분석을 자체 R&D기술로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유후(YouWho) 서비스를 런칭하고 2개월만에 1만명 회원을 달성하며 B2C시장을 폭발적으로 견인하고 있다. 이외에도 1,000만명의 인간유전
【 청년일보 】 오래된 몽당 크레파스가 LG헬로비전 임직원과 가족들의 손을 거쳐 새 크레파스로 다시 태어난다. 재가공한 크레파스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선물된다. LG헬로비전은 가족들과 함께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크레파스 재가공 재택봉사를 진행하고 크레파스 나눔 캠페인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다양한 언택트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해왔다. 재택봉사를 통해 지난 3월에는 마스크와 비누 등 위생용품을 만들어 전달했으며, 4월에는 공기정화 식물 액자를 제작해 대구경북지역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는 청년NGO ‘옮김’과 함께 ‘크레파스 재가공 언택트 봉사활동’을 마련하고,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임직원 가족들로 확대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자원 재활용과 봉사활동의 가치를 가족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00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은 크레파스 재가공 키트(KIT)를 활용해 몽당 크레파스를 색깔별로 분류해 녹이고 굳히는 과정을 통해 형형색색의 ‘레고 크레파스’로 재탄생 시켰다. 재가공한 크레파스는 <한국펄벅재단>을 통해 결혼 이주 여성 등 다문
【 청년일보 】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통신 마일리지의 75%가 사용되지 않고 소멸된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SK텔레콤·LG유플러스·KT 등 이동통신 3사의 2015∼2019년 통신 마일리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통 3사 고객이 지난 5년간 이용한 통신 마일리지는 총 377억원 상당이다. 반면, 같은 기간 소멸한 마일리지는 1,154억여원 규모다. 통신사별로 살펴 보면 소멸한 마일리지가 SK텔레콤은 557억원, KT는 462억원, LG유플러스는 135억원 수준이다. 통신 마일리지는 음성 위주 종량제 요금제를 쓰면 요금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주는 마일리지다. 제휴업체 매장에서 쓰는 멤버십 포인트와는 다르다. 마일리지는 통신요금 결제 등에 쓸 수 있지만 7년간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한다. 마일리지 존재나 사용법을 모르는 고객이 많아 해마다 수백억원어치가 쓰이지 않고 공중으로 증발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마일리지 사용처가 통신요금 결제 외에는 통신사별로 SK텔레콤은 로밍 사용료, KT의 경우 사은품 구매, LG유플러스는 기기 할인 정도다"며 "영화·외식·쇼핑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봄 꽃 구경을 놓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플라워 클래스가 고즈넉한 한옥의 야외정원에서 진행된다. 서울신라호텔은 꽃이 전해주는 봄의 설렘을 느끼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플라워 클래스를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플라워 클래스는 호텔 본관 옆에 위치한 전통 양식의 연회장 ‘영빈관’의 야외 정원에서 진행된다. 유명 연예인과 유명인사의 결혼식 꽃 장식을 도맡아온 신라호텔 플라워팀이 진행해 수준 높은 꽃꽂이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클래스에서 서울신라호텔 플라워팀은 튤립, 작약 등 계절감이 느껴지는 꽃을 활용한다. 화관 등 선물용으로 알맞은 꽃꽂이부터 여름철 꽃을 활용한 테이블 센터피스 만들기 등 ‘플랜테리어(식물을 나타내는 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에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올해 야외 활동이 제한된 아쉬움이 큰 만큼 이번 플라워 클래스의 진행 장소를 야외 정원으로 선정했다. 도심 속 대표적인 야외 결혼식 장소로 손꼽히는 영빈관 후정에서 진행되며, 꽃꽂이와 함께 티 타임이 준비되어 고즈넉한 한옥의 아름다움과 불어오는 바람을 온전히 느껴볼 수 있다. 플라워 클래스를
【 청년일보 】 25일 코스피가 상승 마감하며 1,99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47포인트(1.24%) 오른 1,994.6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38포인트(0.53%) 오른 1,980.51로 출발해 지속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중국간에 홍콩 국가보안법을 두고 갈등이 일어나며 '신냉전'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됐지만, 세계 주요국의 경제활동 재개와 백신 조기 개발 기대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증시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밸류에이션 부담도 단기 차익실현 심리를 자극할 수 있어 코스피 2,000선 회복 및 안착 과정이 단기적으로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40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51억원, 35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산업이 포진한 서비스업(3.86%)과 조선업이 포함된 운송장비업(1.83%)이 이날 강세를 주도했다. 보험(-0.29%), 철강·금속(-0.20%)은 약세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1포인트(1.60%) 오른 719.
【 청년일보 】 정부가 최근 증가하는 수술용 마스크인 '덴탈 마스크'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일반인을 위한 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생산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하루 생산되고 있는 50만개에서 100만개까지 증산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호흡이 편한 덴탈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5일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에서 “지난주에 수술용 마스크와 거의 유사한 ‘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규격을 새롭게 설정해 행정 예고를 실시했다”며 “6월 초순께 완전히 제도화되면 생산업체 및 현장에서도 해당 마스크의 생산이 확대될 것이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의약외품 범위에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추가하는 내용으로 '의약외품 범위 지정' 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에 따라 의약외품 범위에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추가될 방침이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일상생활에서 비말(침방울)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수술용 마스크 역시 비말 감염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지만, 치료·수술 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용도가 제한됐다. 이 마스크는 의료진이 사용하는 수술용 마스크와 성능과 형태가 흡사하다. 비교적 두께가
【 청년일보 】 카카오가 한국 최초의 우주 SF영화 '승리호'의 웹툰을 공개한다. 카카오페이지는 영화투자배급사 (주)메리크리스마스와 새로운 ‘IP 비즈니스’를 위해 손잡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최초의 SF ‘승리호’의 IP를 다양한 스토리 포맷으로 확장 시키기 위해 양사가 파트너십을 맺었다. 카카오페이지는 3년전 메리크리스마스가 개발중인 ‘승리호’의 작품성과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해 영화 제작 투자를 결정하고 ‘승리호 IP 유니버스(IP Universe)’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의 프로젝트를 도모하게 됐다. 양사가 ‘승리호’ 세계관을 공유하며 메리크리스마스는 영화를, 카카오페이지는 웹툰을 제작하여 동시기에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 다양한 스토리 포맷을 통해 ‘승리호’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확장 시켜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와 메리크리스마스는 ‘승리호 유니버스’를 만들기 위한 장기 로드맵을 가져갈 것이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 영화 ‘승리호’에는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출연한다. 이번 ‘승리호’를 통해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장기지속형 주사제 사업 확대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지난 22일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벤처기업인 인벤티지랩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파이프라인의 발굴 및 제형 연구, 비임상·임상시험 진행, 해외 파트너링 등의 분야에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매일 경구 또는 주사로 투여해야 하는 약물을 매 1~3개월마다 1회 투여하는 주사로 대체하는 신규 제형 의약품이다.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고 환자 편의성을 증대시킨다는 장점이 있으며, 안정적인 투약을 통해 치료효과를 최적화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이미 전립선암 치료제인 ‘루피어데포주’를 장기지속형 주사제형으로 발매해 200억원 규모의 블록버스터로 성장시킨 바 있다. 장기지속형 주사제형에 대한 임상 개발, 제조, 시판허가 및 시장 창출까지 전 과정에서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 20년간 장기지속형 주사제 생산 및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항암제 외에도 CNS, 당뇨, 비만 등 다양한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용 주사용기(Dual Chamber Syri
【 청년일보 】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예종철 바이오 교수 연구팀이 흉부 X선 영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감염 여부를 전문가보다 더 정확하게 진단한다고 전해졌다. 흉부 X선 촬영은 저렴하고 검사가 용이하지만,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RT-PCR) 보다 코로나19 진단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알려졌다. 영상 판독 전문가가 코로나19 환자의 흉부 X선 촬영 영상을 보고 코로나19 환자로 정확히 판독하는 비율은 69%로 전해진다.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알고리즘은 전문가보다 정확성이 17% 포인트 높은 86%로 코로나19를 진단했다.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전처리, 국소 패치 기반 방식을 적용해 소량의 양의 데이터로도 코로나19 진단 정확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AI가 코로나19 병변으로 판단한 부분을 시각화해 영상지도로 보여준다. KAIST는 이 기술을 활용하면 신속한 코로나19 진단이 가능하고, 한정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지난 8일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 청년일보 】 GC녹십자헬스케어가 현대해상과 함께 1대 1 맞춤형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메디케어’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AI(인공지능)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의 신규 서비스 도입이다. 개편된 앱에서는 ‘AI 푸드렌즈(Food Lens)’와 ‘건강 리포트’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AI 푸드렌즈’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식단을 촬영하면, 음식 자동인식 카메라를 통해 AI가 영양소와 칼로리 등 식사 정보를 자동 분석·기록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직접 식사 메뉴를 기록했던 기존의 절차를 간소화해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동 연령대 평균값과 비교·분석해주는 ‘건강 리포트’ 서비스도 새롭게 신설했다. 해당 기능은 누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활동량과 체질량, 혈압, 혈당 등 개인 건강 정보를 기간 별 리포트 형태로 제공한다. 효율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개인 건강 상태에 따른 관리 팁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메인 화면 UI·UX 개선, 건강상담 키워드 서비스 강화, 건강 기록 리워드 제도 확대, 이용자 레벨 시스템 도입, 커뮤니티 기능 고도화 등 사용
【 청년일보 】 네이버는 5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되는 ‘2020년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본 캠페인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개인정보보호 기구 협의체인 APPA(Asia Pacific Privacy Authorities)가 함께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내 개인정보는 철저히 지키GO! 타인의 개인정보는 소중히 잠그GO!’라는 주제로 시민, 기업, 공공기관이 준수해야 하는 개인정보보호 생활 실천 수칙 7가지를 정하여 안내한다. 네이버는 5월 25일부터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공식 블로그’ 및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엔플이)’를 통해 시민 및 기업이 준수해야 할 개인정보보호 생활 실천 수칙 7가지를 안내한다. 또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6월 1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네이버 프라이버시TV'를 통해 ‘캘리포니아주 소비자 프라이버시보호법(California Consumer Privacy Act, 이하 CCPA)’을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교육을 실시한다. CCPA는 GDPR에 이은 또다른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입법으로 알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금융 IT 전문 회사 신한DS가 주관한 1,400억원 규모의 ‘신한금융그룹 공통 메시징 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4개사의 메시지 발송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합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각 계열사가 개별적으로 운영했던 메시징 시스템을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고도화된 ‘메시징 분배 솔루션’을 구축한다. 메시징 분배 솔루션은 ▲메시지 발송 장비 별 트래픽 자동 분배 ▲실시간 장애 감지 및 트래픽 관리 ▲문자∙Push 메시지 채널별 연동 ▲통합 통계 및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트래픽 자동 분배와 실시간 장애 감지 기능은 실시간 계좌 이체, 카드 승인 내역 등 중요한 메시지 전송이 잦은 금융권에서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MS(단문문자메시지)/LMS(장문문자메시지)/Push 등 구분 없이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모든 메시지 발송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고, 발송 건수 등 통계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별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