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국내 중소제약사의 효과적인 특허전략 수립을 위해 ‘2020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협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이 사업은 개별 제약사별로 적합한 특허 전략을 바탕으로 후발의약품 또는 개량신약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해 특허 문제를 선제적으로 검토하자는 취지다. 신청 자격은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이 1,500억원 미만인 기업 중 ▲특허에 도전해 의약품 개발을 추진하고자 하는 제약기업 ▲해당 사업에 따른 기지원 과제 중 추가적인 특허 컨설팅이 필요한 제약기업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6월 중에 평가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 협약을 체결하고 5개월간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그간 사업을 통해 지난 4년간 총 28개의 기업이 컨설팅 지원을 받았고, 이를 통해 품목허가 획득 4건, 우선판매품목허가권 획득 2건, 특허출원 및 등재준비 9건, 특허심판 청구 12건, 해외진출전략 구체화 6건, 임상 및 비임상시험 진행 2건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엄승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책본부
【 청년일보 】 네이버, 한국과학기술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는 ‘AI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한 KAIST- NAVER- NBP 교육 업무 협약(MOU)’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맞추어 라인(LINE) 화상 미팅 기능을 이용한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네이버와 카이스트, NBP는 인공지능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전방위적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카이스트 전산학부에 현재 보유하고 있는 쇼핑 이미지 데이터와 질의응답 텍스트 데이터를 제공해 과제 및 연구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카이스트는 실제로 네이버가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잘 정제된 데이터를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인공지능 기술 교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의 클라우드 머신러닝 개발 플랫폼인 ‘NSML(NAVER Smart Machine Learning)’도 제공한다. NSML은 AI 모델 개발에 최적화되어, 네이버 역시 클로바 기술 연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NBP는 카이스트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NSML 운영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GPU를
【 청년일보 】 네이버가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와 MOU를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후 체결되는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소비가 급감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어가 및 요식업계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이다. 네이버는 네이버쇼핑에서 15일부터 '랜선타고 팔도미식' 기획전을 열고,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옥천 송고버섯, 완도 활전복, 성주 참외, 제주 흑돼지 등 지역별 총 454개 인기상품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지역 농·어가 및 요식업계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비대면 소비 환경에 최적화된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툴'이 도입된다. 판매자들이 실시간으로 영상을 스트리밍하여 상품을 소개할 수 있고, 시청자들과의 실시간 채팅도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쇼핑은 코로나19로 빠르게 진행된 비대면 문화 확산에 발맞춰, 지역 생산자가 온라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판매상품 디자인, 판매망 제공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서 수수료를
【 청년일보 】 15일 코스피가 상승세로 장을 열었지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2포인트(0.14%) 오른 1,927.68을 보였다. 지수는 전장보다 12.67포인트(0.66%) 오른 1,937.63에서 출발했다가 상승 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19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940억원, 기관은 208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급등한 점이 투자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증시에서 그동안 하락 폭이 컸던 금융주가 반등한 점도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이어 "코로나19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는 여론이 불거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책임론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미중 무역갈등 가능성이 커진 점은 증시에 부담이다"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SK하이닉스[000660](0.87%), 삼성전자[005930](0.63%), LG화학[051910](0.58%), 셀트리온[068270](0.46%) 등이 올랐다. 네이버[035420](-1.3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4%), 삼성SD
【 청년일보 】 KT가 오는 16일 오후 1시 대한민국 대표 입시강사 윤윤구 선생님이 들려주는 고3 대상 입시설명회를 올레 tv와 Seezn(시즌), K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KT는 코로나19로 불편을 겪는 고객의 마음을 담아 무관중 라이브 K 콘서트와 어린이 뮤지컬 생중계, 온라인 결혼식과 온라인 전통시장 장보기 지원, 무관중 야구 응원 등 고객의 삶에 도움이 되는 비대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윤윤구 선생님은 EBSi 대표 입시강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 한양대 부속 고등학교 교사로도 재직 중이다. ‘윤윤구쌤과 함께하는 명쾌통쾌 입시설명회’는 변경된 입시 일정으로 혼란에 빠진 고3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효율적인 대입 준비 방법을 소개한다. 해당 강연은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에 있는 KT스퀘어에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생중계를 진행할 방침이다. 고3 수험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와 윤윤구 선생님이 화상 통화로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입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KT 유튜브 채널에서 채팅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 질문을 받으며 생생한 현장감과 입시 정보를 안방까지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윤윤구 선생님은 “코로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15일부터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LG전자의 5G 전략 스마트폰 ‘LG벨벳’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LG벨벳은 LG전자가 디자인에 역점을 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이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의 후면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구부려 손에 감기는 최적화된 그립감을 제공하는 3D 아크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6.8인치 20.5:9 화면비의 시네마 풀비전 디스플레이에 스테레오 스피커와 인공지능 사운드, 올레드 시네마 뷰로 영상 시청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중심으로 저조도 환경에서 여러 개의 카메라 화소를 하나로 묶어 촬영하는 쿼드 비닝 기술을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깨끗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LG벨벳에는 8GB RAM과 128GB 저장공간, 퀄컴의 5G 통합칩 '스냅드래곤 765 5G'가 탑재됐다. 180g의 무게에 4,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했으며, 색상은 오로라 화이트ㆍ오로라 그레이ㆍ오로라 그린ㆍ일루전 선셋 총 네 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G벨벳 출시와 함께 휴대폰 구매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할인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청년일보 】 쿠팡이 새로운 대금 지급 서비스를 선보이며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 판매자들을 위한 지원에 앞장선다. 쿠팡은 KB국민은행과 함께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영세·중소 판매자의 금융지원을 위해 ‘즉시 정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즉시 정산 서비스’는 온라인 판매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인 결제 대금을 정산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미리 지급 받는 서비스다. 늘어난 고객 주문에 상품 재고를 급하게 준비해야 하는 판매자,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여유자금이 필요한 판매자, 직원 월급날과 거래처 대금 지급일이 맞물려 급작스럽게 현금이 필요한 판매자 등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판매자의 원활한 현금흐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자들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 범위는 넓히고 지급 절차는 간소화했다. ‘즉시 정산 서비스’는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중 KB국민은행이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춘 자라면 개인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 후 빠르면 다음날 판매대금의 최대 90%를 정산 받을 수 있으며, 하루 0.013%(연 4.8%)의 저렴한 금리로 판매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서비스 신청도 간단하다. KB국민은행 사업자용
【 청년일보 】 CJ ENM 오쇼핑부문은 대표 기획프로그램 중 하나인 ‘강주은의 굿라이프’에서 실내견 필수품 ‘디팡 강아지매트’를 TV홈쇼핑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 오전 9시 20분에 판매하는 이 제품은 미끄러운 가정집 바닥 환경으로부터 반려견의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잡아줘 슬개골·고관절 보호에 도움을 준다. ‘디팡 강아지매트’는 100% 방수 재질에 프리미엄 PVC로 한번 더 코팅돼 손쉬운 청소와 청결한 사용이 가능하다. 품질 안전과 항균 검증 테스트를 통과해 한국애견협회로부터 ‘PS반려동물제품인증’도 획득했다. 자유롭게 접고 펼 수 있는 폴딩 타입이어서 반려동물 동선에 맞춘 제품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모던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양면 사용도 가능해 인테리어 매트로도 활용도가 높다. 방송에서는 ‘뉴헤링본 그레이’와 ‘젤리 라이트그레이’ 이외에 ‘마블 화이트’ 색상을 TV홈쇼핑 최초로 선보인다. 가로 140cm 세로 60cm로 구성된 매트를 총 8개 받아 볼 수 있는 구성이다. 생방송 중 구매 시 전 고객에게 매트 1단을 추가 증정하며, 방송 중 30명을 추첨 ‘디팡 펫 플레이 스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예정돼 있다. CJ ENM 오
【 청년일보 】 11번가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고객들의 착한소비를 돕는 ‘세이브위드스토리’ 기부 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이브위드스토리’는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집안에만 머무는 아이들의 답답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인기 셀럽들이 동화책을 읽어주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동참한 셀럽들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동화를 읽는 영상을 해시태그(#세이브위드스토리, #savewithstories)와 함께 게재하는 방식이다. 지난 3월 ‘세이브더칠드런 미국’이 처음 시작해 크리스 에반스, 나탈리 포트만 등 해외 인기스타부터 영국의 왕자비 매건 마클 등 현재까지 240여 명이 참여했고 국내에서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됐다. ‘세이브위드스토리’ 캠페인과 기부행사가 함께 이뤄지는 것은 처음이다. 11번가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셀럽들이 재능기부 형태로만 참여하던 세이브위드스토리 캠페인에 일반 고객들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수익금 전액 기부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위기가정의 긴급 생계비, 의료, 교육, 주거환경비 등 국내 아동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획전은 캠페
【 청년일보 】 14일 코스피가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46포인트(0.80%) 내린 1,924.9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7.98포인트(0.93%) 내린 1,922.44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541억원, 기관이 2,37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7,844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다시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최근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커지면서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01%), 섬유·의복(-1.75%), 운수·장비(-1.56%), 건설업(-1.52%), 전기·전자(-1.48%), 비금속광물(-1.43%), 금융업(-1.12%), 은행(-1.09%), 제조업(-1.06%), 증권(-1.03%) 등이 약세였다. 전기·가스업(3.95%), 음식료품(1.36%), 보험(0.94%), 의약품(0.21%) 등은 강세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6포인트(0.14%) 내린 6
【 청년일보 】 KT·SK텔레콤·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마무리 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업이익이 다소 줄기는 했지만 감소 폭이 크지 않았고 오히려 매출이 증가하기도 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로밍과 단말 수익이 줄었지만, 미디어 사업 등 수익 창출을 다각화 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KT는 이동통신3사 중 마지막으로 2020년 1분기 실적발표를 마쳤다. KT는 1분기 매출 5조 8,317억 원, 영업이익 3,83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부분에서 KT는 통신3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7%가 감소했지만, 매출은 동일했다. 앞서, SK텔레콤은 1분기 매출 4조 4,504억 원, 영업이익 3,020억 원의 실적을 내놨다. LG유플러스는 매출 3조 2,866억 원, 영업이익 2,198억 원을 달성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각각 2.66%, 11.9%가 늘었다. SK텔레콤은 영업이익이 6.4%가 감소한 반면, LG유플러스는 11.5%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통신 3사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종합하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은 14일 사노피가 당뇨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권리를 반환하겠다는 의향을 통보해 온 것과 관련 “에페글레나이타드의 유효성, 안전성과는 무관한 사노피의 일방적 결정일 뿐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약품은 “랩스커버리 기반의 다양한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은 여전히 굳건하며,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비만, 희귀의약품 등 분야에서의 혁신신약 개발은 흔들림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약품은 “전세계적인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임상 진행의 어려움 등이 표출되며 발생한 측면도 있다”며 “라이선스 아웃 전략 기반의 신약개발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변수들 중 하나일 뿐이지만, 사노피가 그동안 공언해 온 ‘글로벌 임상 3상 완료’에 대한 약속을 지키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이번 사노피의 권리 반환 의향과는 별개로, 현재 진행중인 랩스커버리 기반의 다양한 바이오신약 개발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현재 30여개에 이르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중이다. 이 중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늘려주는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 기반의 다양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