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정상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3일 유튜브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신곡 'Stuck In The Middle'로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다. 보컬로만 완성된 발라드곡 'Stuck In The Middle'은 미국, 영국을 포함해 한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고른 인기 분포를 보였다. 한 편의 동화를 연상하게 하는 뮤직비디오는 영상미와 함께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에 녹아든 보컬이 매력적이란 평이다. 공개 이후 하루가 지나지 않아 1천만뷰를 기록한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도 올랐다. 소속사 YG는 "특별한 퍼포먼스 없이 오롯이 보컬로만 완성된 발라드곡인 점을 고려하면 이들의 음악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남다른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내림세를 이어 온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17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1월 28일∼2월 1일) 전국 주유소 먼저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L당 15.3원 오른 1천579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 대비 2.45원 오른 1천663.6원으로 집계됐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6.7원 오른 1천547원을 보였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상승 전환해 직전 주 대비 12.9원 오른 L당 1천485.9원을 기록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82달러로 직전 주보다 2.1달러 올랐다. 국제유가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하면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시장은 기술주가 장세를 주도하며 상승했다.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과 함께 사상 첫 분기 배당을 발표한 메타 주가는 기술주 장세를 이끌며 20% 이상 급등했다.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58포인트(0.35%) 오른 38,654.4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2.42포인트(1.07%) 상승한 4,958.6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7.31포인트(1.74%) 오른 15,628.95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메타 주가 급등으로 4% 이상 오른 통신, 임의소비재, 기술, 산업 관련주가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20.5%를 기록했다. 5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2.6%에 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손흥민(토트넘)이 호주전 역전 결승골로 호주 골망을 흔들며 클린스만호가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전반 1실점으로 호주에 끌려가던 한국의 동점골은 손흥민의 발 끝에서 시작됐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황희찬(울버햄프턴)이 골로 연결시키며 승리의 기반을 다졌다. 연장 전반 14분 터진 손흥민의 세트피스 득점 기회 프리킥 결승골이 작렬하며 클린스만호는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로 한국은 2015년 아시안컵 결승전의 패배를 설욕하고 호주와 역대 전적 9승 11무 9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요르단과 오는 7일 오전 0시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대학생 대상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지난 1월 10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와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대구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수도권과 경북 지역 대학생 178명이 참석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부터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제약∙바이오 산업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도권 학생들은 송도캠퍼스에서 회사 및 내용 고형제 제조 공정에 대한 소개를 듣고 제조 현장 및 QC(품질관리) 시험실을 견학했다. 경북지역 학생들은 대구캠퍼스에서 회사와 바이오 의약품 원액 생산, 포장 공정에 대한 소개를 듣고 제조 현장 및 QC 시험실을 둘러봤다. 지난 1월 24일에는 동아에스티 인사팀과 품질보증팀이 참가 학생들을 온라인으로 만나 학생들의 추가 질의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 서동인 공장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이 성장하면서 생산과 품질 관리를 위한 전문 인력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은 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2천207억원으로 전년 대비 39.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조4천9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593억 원으로 56.84%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7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5% 증가했다. 매출은 4천2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다. 전체 실적 성장은 MSD에 기술 수출한 대사질환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MASH) '에피노페그듀타이드'가 임상 2b상 시험에 진입하면서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가 유입되는 등 호실적이 견인했다. 특히 원외 처방 부문에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천788억원,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 패밀리'가 1천419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주도해 원외처방 매출 국내 1위 기록도 6년 연속 이어가게 됐다. 아울러 중국 현지 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재작년 창립 이래 첫 연매출 3천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매출은 3천977억원, 영업이익은 978억원, 순이익은 787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얻은 수익을 미래를 위한 R&D에 집중 투자
【 청년일보 】 사단법인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이하 CARM)는 지난 1일 개최된 정기 이사회에서 이득주 녹십자홀딩스(GC) 상임고문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CARM은 국내 재생의료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기업 중심의 단체다. 2016년 출범했다. 지난 2022년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을 인가받았다. 이득주 신임 회장은 연세대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 미네소타대학에서 보건학 석사, 고려대학교에서 의학 박사(미생물학)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아주대학교의료원 대외협력실장 등을 거쳐 녹십자셀 대표이사, 지씨셀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GC 상임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첨단바이오 분야는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규제 조화와 정부 지원 마련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이 신임 회장은 "첨단재생바이오법 일부 개정안이 1일 국회를 통과해 세포 치료, 유전자 치료 등 첨단재생의료 시장에서 변화가 예상된다"며 "국가 의료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규제 개선 및 정책 지원 효율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신임 회장과 함께 김덕상 싸토리우스코리아
【 청년일보 】 광동제약은 공동생활가정 아동을 초청한 농구경기 관람행사를 통해 따뜻한 동행을 이어갔다. 광동제약은 2일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농구단과 함께 공동생활가정 아동을 초청해 프로 농구경기 관람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11월 광동제약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국내 프로농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광동제약·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관계자로 구성된 봉사자 28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경기지역 아동보호시설 5개소 아이들에게 경기 이해를 돕기 위한 규칙과 용어를 안내하고 유니폼, 응원도구, 간식을 제공하며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경기를 함께 직관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아이들은 선수들의 플레이를 감상하며 즐거움을 만끽하고 농구에 대한 열정을 키웠다. 경기 이후에는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따뜻한 추억도 만들었다. 광동제약 황일용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스포츠 문화 활동이 아동보호시설 어린이들에게 행복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휴먼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으로서 미래세대가 마음껏 꿈
【 청년일보 】 에쓰오일(S-OIL)은 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4천186억원으로 전년 대비 58.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35조7천272억원으로 15.8% 감소했다. 순이익은 52.6% 감소한 9천98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영업손실 1천604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9조8천304억원과 2천98억원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 자회사인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A-1726'의 미국 식품의약청(FDA) 글로벌 임상 승인을 획득했다. 동아에스티는 2일 FDA로부터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 후보 물질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약 후보물질인 DA-1726는 GLP-1 수용체와 Glucagon(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임상 1상에서는 비만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DA-1726의 안전성, 내약성(환자가 부작용을 견뎌낼 수 있는 정도), 약동학(약물의 체내 발현 약효) 등을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올해 상반기에 임상 1상을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에 종료할 계획이다. 전임상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DA-1726은 비만 동물 모델에서 GLP-1 유사체 Semaglutide (세마글루타이드)와 유사한 음식 섭취량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냈으며, GLP-1, GIP 이중작용제 Tirzepatide(티르제파타이드) 대비 더 많은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로 세계 최대시장 미국 공략에 나선다. 램시마와 유플라이 등에 이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로 통합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업황 개선과 함께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일 제약바이오업계 등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28억 4천800만 달러(약 3조 7천24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에서만 같은 기간 14억 700만 달러(약 1조 8천291억원)의 수익을 달성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pJIA), 코로나-19(COVID-19)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기업 실적을 주시하면서 3월 금리 인하 기대에 선을 그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발언을 소화하며 상승했다. 경기 연착륙 기대가 장세를 떠받친 모습이다. ISM이 발표한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시장의 예상치인 47.2를 상회한 49.1을 기록했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9.54포인트(0.97%) 오른 38,519.8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0.54포인트(1.25%) 상승한 4,906.1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7.63포인트(1.30%) 상승한 15,361.64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에너지를 제외한 10개 업종이 모두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37.5%를 기록했다. 5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94.9%에 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