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차익 실현 매물에 혼조세를 보였다.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1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114.8로 2021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인플레이션 둔화 속 소비심리 개선과 함께 경기 연착륙 기대를 높였다. 다우지수는 올해 7번째 최고치 경신을 기록했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3.86포인트(0.35%) 상승한 38,467.3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6포인트(0.06%) 밀린 4,924.9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8.15포인트(0.76%) 떨어진 15,509.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41.4%를 기록했다.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58.3%에 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과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강화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30일 인천 송도 본사에 위치한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셀트리온의 신규 사업 및 연구 기술 수요와 관련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셀트리온 앞서 지난해 10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서울바이오허브와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외부 기술평가위원을 포함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선발된 바이오 스타트업은 메디맵바이오, 아테온바이오, 엔테로바이옴, 에스앤케이테라퓨틱스 총 4곳이다. 각 기업들은 셀트리온의 신규 및 기존 연구 영역 중 일부인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마이크로바이옴, 저분자화합물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날 OT에는 셀트리온을 비롯해 서울바이오허브, 서울특별시, 액셀러레이터(AC) 전문 기업 '머스트 액
【 청년일보 】 중소기업 수출국가 다변화에 따라 화장품 등 품목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현황에 따르면 중소기업 10대 수출 품목 중 화장품, 자동차 등 6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수출이 증가한 품목은 화장품과 자동차, 자동차부품, 기타기계류와 전자응용기기 기계요소 등이다. 수출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화장품으로 54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0.2% 증가했다. 이어 자동차가 49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화장품과 자동차의 경우 수출국 다변화가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화장품의 경우 중국 수출은 -14.4%로 감소했지만 47.2% 증가한 미국을 중심으로 베트남 28.6%과 일본 12.9% 수출이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자동차의 경우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주변국인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 중고차 수요가 각각 315%, 21.4% 증가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나라의 혁신 신약 개발 가속을 위해 우수한 인적 역량을 뒷받침할 선택가 집중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30일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혁신 역량 강화'를 주제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노 회장은 "우리나라는 혁신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우수 인력과 연구 역량에도 불구하고 규모의 한계로 인해 고도의 선택과 집중이 전제돼야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현실적 제약이 있다"며 정부에 대해 기업의 신약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 비중 확대와 후기 임상인 2·3상 시험의 집중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의 기능 강화를 위해 위원회의 안정적 운영을 법제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노 회장의 이같은 지적은 대통령 훈령에 기초한 조직의 한계성을 언급한 것으로 의결권 등에 대한 강화를 통해 혁신위원회 기능의 주도적 역할 수행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 회장은 "현재 혁신위가 법에 근거하지 않고 대통령 훈령으로 만들어진 조직이라 안건에 대한 의결 권한 등이 약하다는 우려가 있다"며 "작년 말 1차 회의에서 관련 법 개정이 안건에 포함됐으므로 올해 법 개정을 신속하게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신제품 오쏘몰 바이탈 m·f 7일분 론칭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확대한다. 동아제약은 30일 비타민 오쏘몰이 신제품 오쏘몰 바이탈 m·f 7일분을 신규 론칭했다고 밝혔다. 오쏘몰 바이탈 m·f는 남, 여 특성에 맞춰 과학적으로 설계된 독일 건강기능식품 오쏘몰의 신제품이다. 지난해 9월 CJ 온스타일 최화정쇼에서 런칭 후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오쏘몰은 기존 30일분뿐 아니라 7일분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오쏘몰 바이탈 m(남성)과 오쏘몰 바이탈 f(여성)은 독일 오쏘몰사가 한국인 '남성'과 '여성'의 생리학적 특성을 고려 과학적으로 성분을 배합한 제품이다. 성별에 따라 오쏘몰만의 영양 설계 방식을 적용했다. 오쏘몰 바이탈 m은 남성의 건강을 위한 비오틴, 정상적인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단백질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 B6를 강화했다. 오쏘몰 바이탈 f는 뼈와 치아 형성 및 여성의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칼슘, 혈액 생성에 필요한 철을 강화했다. 또한 두 제품 공통으로 적용된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EPA 및 DHA 함유 유지(오메가3)와 신경/근육기능 유지를 위한 마그네슘 설계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ABP-450의 경부근긴장이상 공개연장연구 임상 2상과 PTSD 전임상 데이터 공개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의 미국 치료 적응증 확보에 속도를 낸다. 대웅제약은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 Inc)가 글로벌 대표 학회 '톡신스 2024(TOXINS 2024)'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ABP-450의 경부근긴장이상 공개연장연구 임상 2상과 PTSD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온바이오파마는 경부근긴장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ABP-450의 효능 및 안전성: 임상 2상시험의 공개연장연구(Open Label Extension study)결과를 발표했다. 공개연장연구에서는 52주동안 중등증 내지 중증의 경부근긴장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ABP-450 반복 투여 시 장기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했다. 모든 ABP-450 용량 및 주기에 대한 최대 효과는 본 임상2상과 동일하게 초기, 즉 4주 이내에 가장 높았으며 효과의 지속성은 치료 후 12~16주로 확인됐다. 최대 4회 투여 기간동안 장기 반복 투여에도 이상사례가 증가하지 않음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미가 있다. 이온바
【 청년일보 】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은 '논알고리즘 챌린지' 전시회를 연다. 3부작 프로젝트의 최종 전시회다.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은 '논알고리즘 챌린지' 전시회를 30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9일과 16일에는 '작가와의 대화'도 마련한다. 전시회에서는 프로젝트 2부 민찬욱·박관우·정찬민 작가의 '가장 깊은 것은 피부다'와 3부 콜렉티브 그룹 SEOM:·오묘초·태킴 작가의 '4도씨' 전시를 동시에 한다. 2부 '가장 깊은 것은 피부다'는 인간의 존재 자각 출발점이 되는 신체에 대한 인식이 자유의지로 이어지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관객들이 '살아있음'에 대한 고찰에 이르게 하는 민찬욱, 박관우, 정찬민 작가의 현실 세계와 디지털 공간의 경계에 대한 탐색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4도씨'는 인간의 기억을 주제로 기억의 모순적인 특성 안에서 인간이 마주하는 다양한 질문을 다룬다. 인간다움의 상징이자 새로운 가능성으로 기억을 감각과 '(비)인간'에 연결해 인공적 세계 안팎에서 생명에 대한 해답을 모색했다는 평가다. 3월 9일에는 '가장 깊은 것은 피부다'와, 3월 16일에는 '4도씨' 작가들이 관객들을 만난다.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KAICN)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알린다. 휴온스메디텍은 오는 2월 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동계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휴온스메디텍은 2월 리뉴얼 출시 예정인 일회용 소독제 사용 내시경 소독기 '휴엔 싱글(HUEN Single)'과 티슈형 외피용 살균소독제 '헥시와입스', 그리고 카세트형 고압증기멸균기 'ENBIO'를 선보인다. '휴엔 싱글'은 국내 최초 1회용 과초산계(Peracetic acid, PAA) 고준위 소독제를 사용하는 내시경 소독기다. 리뉴얼 출시 예정인 차세대 휴엔 싱글은 과초산계 소독제 사용으로 인한 냄새와 가스를 제거해 주는 광촉매 필터와 CIP(Clean in Place)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의 안전성과 기기 내구성을 모두 갖췄다. 전용 소독제인 스코싱글라이트액은 기존 스코싱글 대비 과초산의 비율을 줄여 사용성은 높이고 소독력은 유지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이외에도 국내 최초로 개발한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티슈형 소독제인 헥시와입스와 7분내 빠른 멸균이 가능한 카세트형 고압증기멸균기 ENBIO를 함께 선보
【 청년일보 】 정부는 디지털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4대 정책방향 제시와 함께 디지털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30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디지털헬스 산업 분야 기업인들과 함께 '디지털헬스 기업 신년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산자부는 글로벌 디지털헬스 산업의 지속적 성장 전망 속에 혁신 제품·서비스의 수요창출 및 상용화 지원 등 4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디지털헬스 혁신 제품·서비스의 수요창출 및 상용화 지원은 고령화, 삶의 질 제고 등 사회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 및 국제공동 R&D 적극 추진한다. 또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및 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100만 빅데이터 구축사업을 추진해 연구자·기업 중심의 통합 데이터 구축에 나선다. 이와 함께 현장 중심의 바이오-IT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헬스 전문인력(석·박사급) 및 현장인력 총 250여명 양성도 추진한다. 최근 기술변화에 대응해 직무전환 재직자 등에 대한 IT·BT 융합형 인재 양성사업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민간 투자 및 수출 지원을 위해 바이오헬스 분야 4.2조원 규모 정책금융 공급 및 범부처 위원회를 통해
【 청년일보 】 정부는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폐지를 공언했다. 지원금 상한과 공시 폐지로 시장경쟁 촉진과 소비자의 보다 저렴한 휴대전화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 골자다. 다만 지원금 경쟁 속에 고령층 등의 정보 비대칭에 따른 불법 판매장려금 성행과 소비자 차별 우려가 나온다. 30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 기조와 함께 10년 만에 단통법을 폐지하고, 선택약정 할인제도는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생활 규제 개혁 방안 공개로 단통법 폐지가 공론화됐다. 앞서 지난 25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에서 인사말에서 "최근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폐지 방침을 발표한 바 있는데 앞으로도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 주는 정책들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의 영업 담당 임원을 불러 이동통신사 단말기 지원금 공시 의무와 유통망 추가지원금 상한 등 단통법 전면 폐지에 대한 의견 청취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통법 폐지를 앞두고 휴대폰 유통망 보조금 경쟁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증시 부담으로 작용해온 국채 물량 감소에 상승한 모습이다.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올 1분기 국채 발행 규모는 시장 전망치 보다 550억달러 감소한 7천60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주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seven) 5개 종목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달아오른 투자 심리도 기술주 상승을 주도한 모양새다. 2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4.02포인트(0.59%) 오른 38,333.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6.96포인트(0.76%) 오른 4,927.9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2.68포인트(1.12%) 뛴 15,628.04에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47.2%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한미와 OCI 그룹 통합에 따라 채무 조기 상환과 상속세 이슈 해소 등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한미그룹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 철학을 지키면서도, 최대주주 상속세 문제로 인한 기업가치 하락 우려를 해결했다"고 평가했다. 한미그룹은 29일 이번 OCI와의 통합으로 유입될 대규모 자산이 사업형 지주회사 전환을 목적으로 한미사이언스가 그룹 계열사였던 한미헬스케어를 합병하면서 발생한 채무의 조기 상환 등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미사이언스 부채 조기 상환을 통해 차입금 부담 감소에 따른 한미사이언스 기업 가치 제고는 물론, 주주 가치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OCI와의 통합으로 확보할 또 다른 재원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 운영 자금으로 쓰이게 될 전망이다. 특히 한미그룹은 OCI그룹 계열사인 부광약품과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미그룹이 수천억원 이상이 소요되는 글로벌 임상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체력을 갖게 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OCI그룹과의 통합은 한미의 신약개발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라이선스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