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대표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의 패키지 디자인 변경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대웅제약은 맞춤함량 활성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의 브랜드 리뉴얼을 위한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을 오는 2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임팩타민은 2009년 출시 이후 15년간 비타민B 복합제 시장을 리드해 온 대웅제약의 대표 품목이다. 브랜드 리뉴얼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임팩타민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을 담아내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임팩타민 시그니처와 임팩타민 프리미엄, 임팩타민 원스와 임팩타민 파워A+, 임팩타민 케어 총 5종에 대한 패키지 디자인이다. 대웅제약은 심사 기준과 관련, 복용 대상자의 나이 및 생애주기, 건강상태 등에 따라 제품별 복용 당위성이 강조되고 임팩타민 브랜드의 통일성과 정체성이 잘 나타난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나이, 성별, 국적과 관계없이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된 공모작은 약 한 달간 내외부 심사를 거친 뒤 대상 300만원(1명/팀), 최우수상 150만원(1명/팀), 우수상
【 청년일보 】 5G 28㎓ 주파수 경매가 시작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5G 28㎓ 대역 주파수 경매를 시작한다. 주파수 경매 참가자는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 등 3개 법인이다. 입찰 방식은 최대 50라운드의 오름 입찰 방식이다. 최종 50라운드까지 복수 후보자가 남을 경우 밀봉입찰로 최고가를 제시한 후보자가 주파수를 할당 받는 방식이다. 이번 경매는 742억원부터 시작한다. 지난 2018년 이동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의 낙찰가는 2천억원대 초반이였지만 이번 최종 낙찰가는 1천억원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세종텔레콤 김형진 회장이 출혈 경쟁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선언하면서다. 제4이동통신사업자 선정에 대해 일각에서는 과기정통부의 주파수 할당 적격 사업자로 선정된 3사 심사과정에서 재무 건전성 심사가 생략됐고 사업의 특성상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 재정 능력을 두고 의구심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3사에 대한 심사과정에서 재무 건전성 심사가 생략된 이유는 전기통신사업법이 2019년 6월 개정되면서다. 재무 건전성 심사를 선행하는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개정되면서 재무 건전성 심사를 선행하지
【 청년일보 】 2013년 쌍용건설 이후 10년 만에 도급 순위 16위 대형 건설사인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절차가 개시되면서 태영건설이 참여 중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60곳 처리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건설·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태영 건설 워크아웃과 함께 PF 사업장 처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건설사는 높은 대출 의존도에 따라 부동산 경기 흐름에 따른 유동성 악화 위기에 취약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건설 사업 진행 시 사업비의 대부분을 대출로 충당하고 분양 수익으로 대출금을 반환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업계를 중심으로 태영건설 워크아웃은 과거 동아그룹과 풍림산업, 벽산건설 등 사례에서와 같이 주채권자인 건설사 대출은행과 PF 사업장에 대출을 한 대주단 사이 갈등 우려 등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가거나 회사 정상화에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 경기 흐름에 따른 PF 시장 유동성 부족 상황에서 갈등 상황은 건설사 워크아웃 좌초의 시발점이라는 분석이다. 태영건설에 대출을 시행한 금융사는 총 80곳이다. 각 PF사업장 대주를 합하면 채권자 수만 600곳이 넘는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은 경기 지표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3월 금리인하 기대 감소 속에 지난 19일부터 사상 최고치를 연속 경신하고 S&P500지수에 연초 랠리 분위기를 이어간 모습이다. S&P글로벌이 집계한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전월 47.9를 상회한 50.3을 기록하며 3월 금리인하 기대를 위축시켰지만 증시 랠리에 뒤처질 수 있다는 '포모'(FOMO) 공포가 장분위기를 주도한 모습이다. 2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06포인트(0.26%) 하락한 37,806.3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95포인트(0.08%) 상승한 4,868.5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5.97포인트(0.36%) 뛴 15,481.92로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41.6%를 기록했다.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58.4%에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민족대명절 설을 맞이해 내달 6일까지 '마이핏 설 선물대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동국제약 뉴트리션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진행한다. 오는 23일과 30일, 내달 5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 한정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베스트셀러 제품을 포함한 마이핏 13종 전 품목을 최대 63% 할인 가격에 판매하며, 설 특별 20% 할인 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마이핏 설 선물대첩에서는, 출시 7개월 만에 210만병 판매 기록을 세우며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핏V 멀티비타 이뮨128'과 '마이핏S 고소한 카무트 효소' 4박스를 5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 외에 체지방 감소 및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이핏S 혈당&핑크핏 다이어트',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이핏V 스마트 포스파티딜세린 PS'등의 제품도 가격을 할인한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많은 고객들이 마이핏의 인기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명절 선물 고민이 된다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영양을 고려한 다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은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 일반의약품 구강 청결제로 허가받은 구강 청결제 '케어가글'의 확장 제품 '케어가글액 스트롱 유칼립투스향(이하 케어가글 스트롱)'이 청량감 있는 제품 특징을 잘 담아낸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시됐다고 24일 밝혔다. 케어가글 스트롱은 기존 박하향과 사과향 제품에 이은 세번째 신제품으로 입 속 청결함 유지는 물론, 발치 및 구강 수술 후 소독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다. 특히 유칼립톨을 함유해 기존 제품보다 청량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칼립톨은 식물의 에센셜 오일로부터 추출한 '1,8-시네올(Cineole)'이라는 천연 성분으로, 항염증과 항산화, 항균 효과 등 약리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미약품은 약 2년간 안정성 시험을 거치고, 파라벤이나 벤조산과 같은 방부제와 타르 계열 색소 등을 배제하는 등 효능부터 사용감, 지속성까지 갖춘 ‘구강 청결제 역할에 충실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미약품은 맑고 시원한 색상의 바디에 제품 슬로건 ‘스트롱(Strong)’을 기재해 유칼립투스의 청량감을 직관적으로 반영하고, ‘식약처 허가 의약품’을 로고처럼 사용해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타사 제품들과의 차별화를 명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2023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 휴메딕스는 24일 2023년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천523억원, 영업이익 373억원, 당기순이익 2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 24%, 43%, 25% 성장한 수치다. 휴메딕스는 에스테틱, CMO, 해외사업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에스테틱 사업은 필러(엘라비에®프리미어)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등의 우수한 제품력과 마케팅 강화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화장품 사업 역시 국내외 판매 채널이 확대되면서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탰다. 휴메딕스 측은 해외사업은 기존 중국 필러 수출증가와 함께 브라질·남미 지역으로의 본격적인 수출로 해외 수출이 늘었으며 유럽, 동남아, 러시아, CIS국가 등으로 진출국가를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CMO사업은 신규 바이알 주사제 생산라인 가동으로 품목군을 다변화하면서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했다. 또한, 주력 제품군인 필러와 전문의약품의 판매 및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고성장으로 가동률과 생산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휴메딕스는 올해도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등
【 청년일보 】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24일 국제 표준인 ISO37301(준법경영시스템)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국제표준 인증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윤리준법경영인증원의 사후심사는 공정거래와 인사노무 등 8개 분야에 걸쳐 운영본부와 호텔·리조트 등 3곳의 지점에 걸쳐 이뤄졌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2022년 준법경영시스템을 도입한 이래로 올해 1월부터 전 직원 준법경영 서약을 실시하고 부서별 내부심사원을 통해 정기 리스크 평가 및 교육 훈련과 리스크 모니터링, 내부심사 및 그룹 내 준법경영지수 점검 등 각 요구사항 별 활동을 통해 해당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랜드파크는 이랜드 그룹 내 자체적으로 준법경영 지수 평가를 통해 반기별로 고위험영역인 법무, 윤리경영, 인사노무, 산업안전보건, 위생안전을 중심으로 전 사업장에 대한 내부 감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2013년부터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이하 'CP')을 도입한 이래로 2023년에 CP를 더욱 고도화해 준법경영 서약과 선포식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를 통해 글로벌 준법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지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1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조1천137억원으로, 2022년보다 13.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3조6천946억원으로 전년 대비 23.1% 증가했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도 매출 1조203억원, 영업이익 2천54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후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8% 증가, 영업이익은 11% 감소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 세계적 제약사와의 대규모·장기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3년 말 연결 기준 자산은 16조 462억원, 자본 9조 8,305억원, 부채 6조 2,157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63.23%, 차입금 비율은 16.6%로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에도 안정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전년대비 10~15% 성장한 매출 전망치를 공시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지사제 스타빅 현탁액(이하 스타빅)이 3개월 연속 국내 지사제 처방액 1위를 기록하면서, 시장 최강자로 자리매김 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대웅제약 스타빅은 지난해 12월 처방액 6억 1천만원, 시장점유율 64%를 기록하며 시장 1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스타빅의 시장점유율은 10월 47%, 11월 52%, 12월 64%로 석 달 동안 큰 폭의 성장 추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국내 지사제 처방 규모는 119억원이다. 스타빅은 병원성 세균과 장 독소, 바이러스 등을 흡착해 배설하는 흡착성 지사제로 성인의 식도∙위·십이지장 관련 통증 완화와 성인의 급·만성 설사 및 24개월 이상 소아의 급성 설사에 처방된다. 스타빅의 주성분인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는 알루미늄·마그네슘의 규산염으로 구성된 천연 점토로, 흡착성이 강해 설사를 유발하는 물질을 흡착·배설하는 기전으로 설사의 원인을 제거한다. 또, 장 점막에 도포되어 점막장벽을 강화시킴으로써 이미 손상된 장 점막을 보호하고, 세균 감염으로 인한 추가적인 손상을 막는 역할도 하므로 식도·위·십이지장 등 점막 손상으로 인한 통증에도 효과가 있다. 체내
【 청년일보 】GS건설이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으로는 건설사 최초 참여한 '에포크 안양 센터' 를 준공하며, 10번째 데이터센터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GS건설은 24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에포크 안양 센터’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준공식 행사는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해 사업단인 에포크 피에프브이 (PFV)의 투자, 감리, 설계, 시공, 운영을 담당하는 총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포크 안양 센터에서 진행했다. ‘에포크 안양 센터’는 GS건설 데이터센터 시공 기술력의 집약체다. 10년전부터 데이터센터 시공 실적을 쌓아온 GS건설은 안정적인 IT서비스 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데이터센터는 서버 설비의 최적운영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항온항습기와 여러 전산설비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에포크 안양 센터’는 GS건설의 다수 데이터센터 시공 노하우와 건설 기술력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준공했다. GS건설은 이로써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춘천과 하나금융그룹 IDC를 포함해 총 10건의 데이터센터 시공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연면적으로는 총 약 4십만 평방미터로 에포크 안양 센터 준공일 기준으로 건설사 데이터센터 최다 준공 실적이다. GS건설은
【 청년일보 】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기업의 ESG법제화와 이를 통한 기업의 환경 부문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제약·바이오업계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추진과 함께 환경문제에 대한 세부적인 실천 방안을 실행 중이다. 환경 오염 등의 예방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보전 차원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평가다. 2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ESG 법제화를 통한 규제 강화에 업계는 ESG경영지침 마련과 함께 대응 방안을 실천하고 있다. 먼저 유한양행은 환경경영에 대한 주요 의사결정을 대표이사와 사업부(문)별 임원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결정하고 있다. ESG경영실과 전사 ESG실무협의회는 환경경영을 위한 장단기 목표 수립을 통해 환경영향 저감 및 기후위 기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오창공장은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 지정을 받았다. 녹색기업은 오염물질 배출의 감소, 자원과 에너지 사용 저감 등을 통해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다. 오창공장은 2005년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을 인증 받았다. 1년 주기의 사후심사와 3년 주기의 갱신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환경경영 담당조직(EHS팀)은 사업장의 환경영향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