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주항공은 오는 30일부터 15일간 리프레시포인트를 10만 포인트 이상 구매·사용 시 보너스 포인트를 7% 추가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항공 리프레시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의 가치를 가지며 제주항공 항공권 및 사전 수하물, 사전 주문 기내식 등을 구매하거나 사전 좌석 지정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리프레시 포인트는 적립한 만큼 자유롭게 사용하고, 부족한 포인트만큼 구입해 사용 가능하며 회원간 손쉽게 거래 가능한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포인트 구매는 최소 1만 포인트부터 최대 400만 포인트까지 가능하며 구매한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5년, 적립된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1년이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티웨이항공은 29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국내선 항공권 특가 이벤트 ‘4월 출발 국내선 방방곡곡 특가’를 실시한다. 항공권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1만 원 ▲청주~제주 1만1천원 ▲김포~부산 1만6천원 ▲광주~양양, 부산~양양 2만1천원부터 선착순 한정 판매되며 유류할증료, 공항세가 포함된 편도 총액 기준이다. 또 간편결제 서비스인 티웨이페이로 7만원 이상 결제하거나 농협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관계자는 "제주부터 양양까지 국내 곳곳을 즐길 수 있는 특가 항공권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통해 더욱 실속 있는 국내 여행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제주, 김포~부산 노선 등을 증편 운항하고, 다음달 2일부터 부산~양양, 광주~양양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2월 1일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인 '티펫'을 선보였다. 반려동물 국내선 동반 탑승 때 전용 탑승권을 구매할 수 있고, 기내에 함께 탑승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무게는 9㎏이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9일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미래 자동차 글로벌 가치사슬 동향 및 해외 진출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현재 30% 수준인 전기차의 전장부품 비중은 향후 최대 70%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코트라는 "미래차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올해 추진하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과의 미래차 분야 상담회에 국내 부품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최근 자동차 산업을 ▲전기차 ▲전기·전자 부품 ▲수소전기차 ▲자율주행 등 4개 분야로 나눠서 분석하고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주요 시장과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 수요는 2017년 최고치를 기록한 후 감소세이나 올해부터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됐다. 이 중 전기차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1천623억4천만달러에서 2027년 약 8천28억1천만달러로 연평균 2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부품 시장 규모 역시 2018년 약 222억달러에서 2025년 약 1천574억달러로 연평균 29.
【 청년일보 】 경남 하동 소재의 서당(예절기숙사)에서 학대를 당한 피해 학생의 학부모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가해 학생의 엄벌을 요구하는 내용의 글을 26일 올렸다. 부산대는 25일 조민 씨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 요구에 따라 학내 기구 '입학전형 공정관리위원회'(공정관리위)의 논의와 법리검토를 거쳐 대학의 방침을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2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콘텐츠 ‘헤이나래’에서 남성형 인형을 갖고 노는 장면이 성적인 묘사로 성희롱 논란이 일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폐지되고 박나래는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 청와대 국민청원 “악마보다 더 악마 같은 짓을 저희 딸한테 행했다” 경남 하동 서당(예절기숙사)서 학대 당한 피해 학생 학부모, 국민청원게시판에 가해 학생 엄벌 요구 내용의 글 26일 올려. 이 학부모는 "하동 지리산의 서당서 딸아이가 지난 1월 중순에서 2월 초까지 같은 방을 쓴 동급생 1명, 언니 2명 등 총 3명에게 엽기적인 고문, 협박, 갈취, 폭언, 폭행, 성적고문 당했다"고 주장. 이어 "딸아이 머리채 잡고 화장실 변기 물에 얼굴 담그고 실신 직전까지 변기물 마시게 하고,
【 청년일보 】 현대오토에버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섬유센터에서 개최한 ‘제21기 정기주주총회·이사회’를 통해 서정식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아울러 김진우 인사실장과 황경원 전략지원실장이 사내이사로, 진영아 탭엔젤파트너스 부대표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 선임된 진영아 탭엔젤파트너스 부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로 해당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을 통해 신규사업 투자기회 발굴 및 ICT 융합 비즈니스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대오토에버는 투명경영위원회 신설과 여성 사외이사 선임을 승인받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와 사회, 환경적 가치 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현대오토에버는 2019년 상장 이후 내세운 스마트-X, 글로벌 One IT전략을 가지고 플랫폼, 서브스크립션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했으며, 고객중심의 제조혁신과 스마트 교통 부문 리더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과 3사 합병이 완료되는 4월 1일,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 또 한 번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게임 체인저 역할을
【 청년일보 】 구미 여아 사건 수사 관련 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숨진 보람양과 김씨 부부의 유전자 및 혈액형 검사 결과를 “불일치”로 통보했다. 즉 보람양은 김씨 부부의 아이가 아니라는 뜻이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2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콘텐츠 ‘헤이나래’에서 남성형 인형을 갖고 노는 장면에서 성적인 묘사로 인해 성희롱 논란이 일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폐지됐고, 박나래는 SNS 통해 사과문 올렸으나 비판 여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길리서치는 25일, 지난 22~23일 18세 이상 서울시민 859명 대상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물은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6.4%, 이재명 경기지사가 17.4%,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9.9% 순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 국과수 검사 결과 "보람양, 김씨부부 유전자 불일치” 구미 여아 사건 수사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숨진 보람양과 김씨 부부의 유전자 및 혈액형 검사 결과 “불일치”로 통보. 즉 보람양은 김씨 부부 아이 아닌 것. 경북 구미 경찰서는 26일 국과수 DNA 검사결과 친모 석모(48)씨가 지난 2018년 4월 2일 산부인과에서 혈액형 검사 하기 전 자신이 낳은 보람양
【 청년일보 】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는 무소속 윤상현(58) 의원과 '함바(건설현장 간이식당) 브로커' 유상봉(75)씨가 연루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윤 의원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4개 사건을 모두 병합해 재판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26일 농지법 및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계양테크노밸리사업 예정지와 부천 대장지구 토지주인 60대 남성 A씨 일가의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부산진구 부암동 철길마을 건강생활센터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친형의 땅 특혜매매 의혹을 제기했다. ◆ 윤상현 연루 ‘총선공작’ 사건 4개 재판 병합...피고인11명, 증인 40명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는 무소속 윤상현(58) 의원과 '함바(건설현장 간이식당) 브로커' 유상봉(75)씨가 연루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윤 의원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4개 사건 모두 병합해 진행된다고 26일 밝혀. 4개 사건 피고인은 윤 의원뿐 아닌 그의 전 4급 보좌관 A(54)씨, 유씨와 그의 아들(53) 등 모두 11명,
【 청년일보 】 중국 전자업체 샤오미(小米)가 창청자동차(長城汽車·GWM) 공장을 이용한 전기차 생산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26일 영국 로이터통신이 사안 관련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은 샤오미가 중국 창청자동차 공장 중 한 곳에서 자사 브랜드 자동차 생산을 위해 협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샤오미가 2023년쯤 첫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르면 다음주 초에 양사의 협상 타결이 발표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해 샤오미와 창청자동차는 확인 요구에 답하지 않았다. 깜짝 전기차 소식에 샤오미 주가는 홍콩증시에서 이날 오후 2시50분(한국시간) 8.79%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창청자동차 주가는 상하이증시에서 같은 시간 9.99% 올랐다. 한편 샤오미는 이날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는 29일 독자 개발한 새로운 컴퓨터칩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에서 박철완 상무가 제안한 배당 안건을 누르고 박찬구 회장 측이 제시한 배당 안건이 통과됐다. 26일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에서 진행된 금호석유화학 제44기 주주총회는 대리인 위임을 포함해 의결권이 있는 주식 총수의 80.2%(2천56명)가 참석해 배당, 대표이사·이사회 의장 분리, 이사 선임 등 안건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다. 표결에서 박찬구 회장 측이 제시한 배당안(보통주 주당 4천200원)이 의결권 있는 주식 중 찬성률 64.4%로 통과했다. 전년 배당의 7배 수준인 박철완 상무의 배당안(보통주 1만1천원)은 찬성률 35.6%로 부결됐다. 주총에 직접 참석한 박 상무는 "과도한 사내 유보를 지양하고 비정상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배당 안건이 통과되지 못했다. 한편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배당을 포함한 안건 전부에 대해 박 회장 측 안건을 모두 지지하면서 박 회장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평가가 있다. 다만 국민연금이 박 상무의 사내이사 진입에 찬성하면서 박 상무의 이사회 진입 가능성은 상당히 클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오전 9시 시작할 예정이었던 주총은 양측의 유효 의결권 등 확인 절차에 상당한
【 청년일보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6일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대한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주총에서 조원태 사내이사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총에는 의결권이 있는 주식 총수 56.91%(9천978만주)가 참석했고, 위임장 제출을 포함해 출석 주주는 177명이다. 한편 대한항공 지분율이 8.52%인 국민연금은 대한항공 이사회가 제안한 안건인 조원태 사내이사, 임채민 사외이사 선임안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조 회장) 이사 선임으로 인해 아시아나 인수계약 체결과정에서의 실사 미실시, 계약상 불리한 내용 우려 등 주주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감시 의무가 소홀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30.96%에 달해 압도적인 찬성으로 안건이 통과됐다. 조 회장 사내이사 선임건은 찬성률 82.84%, 임채민 사외이사 선임 건은 찬성률 82.82%로 의결됐다. 올해 1월 임시 주총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발행 주식 총수 확대 정관 변경 안건에도 국민연금은 반대표를 행사했지만, 69.98%로 정관 변경 건이 가결된
【 청년일보 】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26일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가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지난 8일(세계 여성의 날) '2021 여성이 뽑은 세계 올해의 차'(WWCOTY, Women's World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WWCOTY는 2009년 뉴질랜드 자동차 기자인 샌디 마이어(Sandy Myhre)가 만든 심사위원단이 여성으로만 구성된 유일한 자동차 시상식이다. WWCOTY는 38개 국가의 자동차 전문기자 50명이 전년 출시된 차량 대상으로 9개 부문별 수상차량을 선정하고 해당 차량 중 '대상'을 선정한다. 부문별로 ▲어반카 = 푸조 208, ▲패밀리카 = 스코다 옥타비아, ▲럭셔리카 = 렉서스 LX500 카브리오, ▲스포츠카 = 페라리 F8 스파이더, 어반 SUV = 푸조 2008, ▲ 중형 SUV = 랜드로버 디펜더, ▲대형 SUV = 기아 쏘렌토, ▲4륜구동&픽업 부문 포드 F-150, ▲전기차 = 혼다 e가 각각 선정됐다. 실용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편안한 온로드 승차감과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인정받은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는 출시 이후 2021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를 비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이 투자한 영국 상업용 전기차 업체 ‘어라이벌’(Arrival Ltd.)이 25일(현지시간) 나스닥 상장이 승인됐다. 2015년 설립된 어라이벌은 버스, 밴 등 상용차 중심의 전기차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어라이벌은 나스닥에 상장돼 있던 특수목적인수회사(SPAC) ‘CIIG 머저’(CIIG Merger Corp.)와의 합병을 마치고 이날부터 종족코드명 ‘ARVL'로 거래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스닥 데뷔 첫날 주가는 오전장에서 내림세를 보이다 상승 전환해 5.56% 오른 주당 22.80달러에 장을 마쳤다. CNBC는 이 업체의 평가 가치는 작년 11월 54억달러였으나 이제는 130억달러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어라이벌은 "올해 4분기에 버스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밴도 내년 하반기 선보일 것이라고 제시했고, 합병 상장과정에서 얻은 자금 6억6천만달러를 생산시설 증설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라이벌은 작년 1월, 현대·기아와 '투자와 전기차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고 ,당시 현대차는 8천만 유로, 기아는 2천만 유로를 각각 투자하기로 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