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각국에서 감염병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 ‘패스(PATH)'는 코로나19 백신을 만들어 낼 차세대 후보물질인 ‘NDV-HXP-S’의 브라질, 태국, 멕시코, 베트남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5일(현지 시간) 밝혔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18년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최순실(65·개명 후 최서원)씨가 청주여자교도소 의료과장을 강제추행, 의료법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로, 방관했다며 교도소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각각 고소했다. 구미 여아 사건과 관련해 2세 보람양의 친모를 주장하다 유전자 검사 결과 언니로 밝혀진 김모씨(22)의 전남편 A씨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김씨를 엄벌해달라고 호소글을 올렸다. ◆ 코로나19 ‘차세대 백신’ 임박...‘효과 10배, 저렴한 가격’ 각국 감염병 예방사업 수행하는 비영리단체 ‘패스(PATH)', 코로나19 백신 만들 차세대 후보물질 ‘NDV-HXP-S’ 브라질, 태국, 멕시코, 베트남서 임상시험 착수했다고 5일(현지 시간) 밝혀. ‘NDV-HXP-S’, 분자설계 기술 활용해 현재 접종 중인 백신보다 더 강력한 항체 생성할 것으로 기대. 계란 활용해 원료비 저렴, 제조 간편해 ‘게임 체인저’ 될 것이란 분석도
【 청년일보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2일 사내 벤처 '타운즈'의 아파트 기반 차량 공유서비스 ‘타운카’의 실증을 경기도 하남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타운즈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서 탄생한 사내벤처 1호 스타트업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미래 혁신 사업의 탄생을 지원하기 위해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타운즈는 타운카에 대해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승인받았다. ICT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는 "유휴 차량 공유를 통해 인프라가 부족한 신도시 거주민의 이동권 확대와 주차난 해소가 기대된다"며 "소규모 대여사업의 타당성을 확인해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타운카는 플랫폼에 등록된 개인 소유 차량을 다른 입주민이 단기 대여하는 방식의 차량 공유 서비스로 불특정 다수가 아닌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만 이용 가능해 신뢰성이 높다고 타운즈는 설명했다. 타운즈는 하남에서의 실증을 시작으로 점차 타운카의 실증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주택산업연구원은 4월 서울의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가 101.6으로 2개월 만에 100선을 회복했다고 12일 밝혔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거쳐 공급자(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여수을) 의원은 12일 "공직자와 공직자 가족의 부동산 거래 신고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12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한 혐의로 전직 인천시의회 의원 A(61)씨를 피의자 신분 경찰 소환조사를 진행 중이다. ◆ 주택산업연구원 "吳 시장 당선에 서울 주택사업 개선 기대"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4월 서울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 101.6으로 2개월 만에 100선 회복했다고 12일 밝혀. 서울의 HBSI 전망치는 지난달 97.6에서 이달 4.0포인트 상승. 주산연은 "오세훈 시장이 당선되면서 민간 주택 공급 환경이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정책 전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 다만 오 시장의 공약이 실제 사업장에 적용되
【 청년일보 】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성과급과 임금에 대한 불만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현대차그룹과 금호타이어의 사무직 노조 결성 움직임이 속도가 일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HMG사무연구노조'(가칭) 임시집행부는 노무사·노무법인 5곳을 선정하고 2개사의 사무노조위원장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연구직 직원들이 주축이 된 임시집행부는 오는 18일까지 노무법인과의 미팅을 통해 노조 설립을 법리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현대차 사무직 노조 설립을 위해 개설된 네이버 밴드에는 현대차를 비롯한 계열사 직원을 포함해 4천여명이 가입했고 이들 직원 중 대부분은 재직 기간이 8년 미만으로 전해졌다. 임시집행부가 사무직 노조 가입 의사를 밝힌 직원 1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0대가 76%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20대가 12%, 40대가 10%, 50대가 2%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직 노조 결성에는 그간 생산직이 주축이 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공정한 성과 측정과 보상을 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사무직 직원들의 요구 사항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불만이 이유로 대두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가 충청남도와 충남 아산 친환경 차량 부품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오세현 아산시장,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MOU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아산 인주일반산업단지 2만1513㎡의 부지에 4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내년 3월까지 완공 계획인 해당 공장은 신설 이후 예상 신규 고용 인력이 2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도는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지역 내 생산액 359억원, 부가가치 87억원 등의 경제 효과 발생을 기대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현대모비스의 투자 약속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충남에서 더 큰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을 끝내기로 11일 전격 합의하면서 각 社 최고경영자(CEO)들이 12일 합의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사업 성장 의지를 강조했다. 미국에서 2년간 벌여온 전기차 배터리 분쟁에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에 총액 2조원(현금 1조원, 로열티 1조원)의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양사 CEO는 미국 대통령 거부권 시한 직전에 미국 정부와 무역대표부(USTR) 등의 적극적인 중재에 힘입어 지난 주말 화상회의를 통해 전격적으로 합의를 이끌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사내 메시지를 통해 “이번 합의는 숱한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도전·혁신을 포기하지 않은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가치가 정당하게 인정받은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현 사장은 "지난 30여년 간 투자로 쌓아온 배터리 지식재산권을 인정받고, 법적으로 확실하게 보호받게 된 것도 무엇보다 큰 성과"라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소송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추측이 난무했지만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가 옳다고 믿는 바를 실현해 나갔다"며 "앞으로도 기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은 12일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 분야는 지능정보기술(AI, 블록체인 등), 바이오헬스(헬스케어, 유전자재조합 등), 에너지신산업(수소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3가지다. 국내 주요 대학에 재학 중인 2∼3학년 학생이거나 대학원 석사·박사 또는 석박사 통합과정 신입생·재학생이면 전공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매 학기 등록금 전액과 학습지원비 180만원이 지원되며 선발 인원은 대학생 25명, 대학원생 30명이다. 서류 제출은 다음달 4일까지 현대차 정몽구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공 및 인성 면접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 공보책임자인 유재성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경무관)은 12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10일 특수본 출범 이래 지금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비롯된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178건·746명을 내·수사했다고 밝혔다. 유재성 관리관은 "746명 중 혐의가 인정되는 47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636명을 계속 수사 중"이라며 나머지 63명은 내·수사 결과 혐의 입증이 어려워 불입건·불송치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전했다. 또한 유 관리관은 "기획부동산이나 불법 전매 등과 관련한 통계도 만들고 있다"며 "이것까지 반영하면 수사 대상이 1천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중심이 된 특수본이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혐의로 지금까지 구속한 대상은 포천시 공무원, LH직원 등 4명이다. 현재 추가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LH직원 등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날 열린다. 구속된 피의자 등이 매수한 약 240억원 상당의 부동산은 몰수보전을 신청해 법원이 받아들였다. 해당 ‘240억원’은 시가 기준으로 피의자들의 매입가 기준 약 72억원이다. 이는 내부정보를 이용해 매입한 이후 부동산 가격이 3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12일 연구개발본부 전 부문에서 경력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서류접수는 이달 28일까지 가능하며 모집대상은 해당 분야 관련 경력자 및 박사 학위 소지(예정)자다. 모집 분야는 차량개발, 디지털엔지니어링,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전자시스템, 연료전지, 전동화·배터리, 선행개발, 기술경영, 로보틱스, 디자인 등 총 11개 분야다. 현대차는 가속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함으로써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경력 채용은 현대자동차의 미래의 새로운 장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개발부문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 = 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일동제약은 의료·건강정보 플랫폼 ‘후다닥’이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연세의료원 산하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정보를 ‘후다닥 건강’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의료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후다닥은 연세의료원을 시작으로 국내 7만여 의료기관과 협력을 추진해 진료과목, 의료진 현황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정보를 자체 플랫폼에 데이터베이스(DB)화 할 계획이다. 후다닥 측은 이를 통해 의료소비자들에게 편리한 검색 기능과 함께 증상이나 질환, 거주 지역 등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후다닥 관계자는 “그동안 환자들이 병원이나 의료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각 의료기관의 홈페이지 등에 의존해왔다”며 “후다닥 플랫폼을 통해 보다 상세하고 통합적인 의료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후다닥 플랫폼이 의료소비자들과 다양한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상호 간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환자들의 편의성 증대, 의료기관의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료·건강과 관련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 및 콘텐츠를
【 청년일보 】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제6회 ‘윤도준 의학상’의 수상자로 함웅 계요병원장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함웅 병원장은 우리나라의 신경정신의학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고 수많은 논문 발표로 정신질환자의 치료·재활을 위한 권익과 인권 보호 및 정신보건사업의 질적 향상에 지대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윤도준 의학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함 병원장은 소아청소년 의료센터 및 중독센터 개원, 지속적인 공공기관 정신건강 관련 강연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국민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윤도준 의학상은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국내 정신 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의 공을 기리고자 지난 2016년 제정했다. 명칭은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의 이름에서 따왔다. 윤도준 회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과장, 신경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대한정신약물학회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교통연대 6개 시민단체 연합(교통연대)은 소비자가 주인인 중고차 시장을 만들기 위해 소비자 온라인 서명운동 및 소비자 참여운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민교통안전협회·교통문화운동본부·서울-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새마을교통봉사대·친절교통봉사대·생활교통시민연대 등으로 구성된 교통연대는 12일 중고차 시장 완전 개방 촉구 ‘백만인 서명운동’과 중고차 피해사례를 공유하는 ‘온라인 소비자 참여운동’에 돌입했다. 범국민 참여운동은 중고차 시장 개방 논의를 소비자 관점에서 풀어가고, 기존의 후진적인 중고차 시장의 거래 관행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더 이상 방치하면 안 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교통연대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중고차 시장에 완전 개방에 대한 본인의 의견은 물론 중고차 매매 관련 피해사례 등을 자유롭게 게시 가능하며 온라인 참여운동을 통해 접수된 소비자 의견과 중고차 피해사례를 중소벤처기업부와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연대는 이번 범국민 참여운동을 계기로 혼탁한 중고차 시장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시에 지지부진한 중고차 시장 개방 논의 진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고차 시장